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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Books Cyber Collection & Bibliography

십팔나한도

Writer
도서관
Date
2010-04-30 14:02
Views
1453
Cover(表紙)
First Page(首張)
Body Text(本文)
저자사항 : 李國寧 書,畵
판(판종) : 筆寫
刊寫事項 : [刊寫事項 未詳]
形態事項 : 1帖 : 畵 ; 27.2×16.0cm
청구기호 : 화산 귀182
기 증 자 : 李聖儀
<개요>

古翕 李國寧이 金粉으로 18명의 羅漢의 贊을 쓰고, 그림을 그린 十八羅漢圖이다.

 
<내용>

古翕 李國寧이 18명의 羅漢을 그린 羅漢圖이다. 1帖. 筆寫本.

羅漢이란 阿羅漢의 준말로 번뇌를 멸하고 灰身滅智하여 生死流轉界에서 벗어난 것을 말한다. 이 18나한은 길이 세간에 있으면서 敎法을 수호하려고 誓願한 德 높은 高僧을 일컫는 말이다. 나한은 부처님의 바로 아래 단계로 깨달은 고승들에게 붙이는 이름이어서 수많은 나한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16나한, 18나한, 500나한 등이 대표적이다. 이 책은 18나한의 그림이다.

이러한 나한들에 대한 신앙은 불교의 성행과 더불어 스님에 대한 畏敬心과 함께 크게 성행하여 스님들에게 음식공양을 올리는 이른바 飯僧儀式이 국가적인 행사로서 대대적으로 행해졌다. 이와 더불어 부처님의 제자들에게 齋를 올리는 羅漢齋도 활발히 이루어 졌으며 이러한 의식의 성행은 곧 수많은 나한도를 조성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紙本畵帖으로 검은 바탕에 金粉과 銀粉을 사용하여 매우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이다. 체재는 卷頭에 琴泉 孫朝讓의 引이 있고 다음에 李國寧의 十八羅漢贊,十八羅漢圖,跋文이 차례로 있다. 이 중 羅漢圖는 金粉과 銀粉을 섞어서 그렸고, 羅漢贊은 金粉 楷書, 引과 跋文은 銀粉 草書로 되어 있다.

孫朝讓의 引 앞에는 空山無人, 권말에는 水流花開란 大字가 있다. 그림과 글씨가 매우 정교하고 筆力이 있는 귀중한 작품으로 본교 유일 필사본이다.

 
<Abstract>

This is a book of paintings and calligraphy on 18 Buddhist priests of high virtue(religious dignitaries) by Lee, Guk-Yeong, pen-name Go-Heup(고흡, 古翕).

The 18 Buddhist priests of high virtue are named as such because they perceived the truth of Buddhism and were the mortals who were closest to the Buddha in terms of their religious austerities. They were well known and well respected as Buddhism swept the nation. Paintings of these 18 Buddhist priests of high virtue are delicately drawn with powdered gold and silver against a black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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