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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Books Cyber Collection & Bibliography

동인책선

Writer
도서관
Date
2010-04-30 14:00
Views
1259
Cover(表紙)
First Page(首張)
Body Text(本文)
저자사항 : [著者事項 未詳]
판(판종) : 乙亥小字
刊寫事項 : [中宗年間(1506-1544)]
形態事項 : 1冊 ; 22.4 X 14.4cm
청구기호 : 화산 귀170
기 증 자 : 李聖儀
<개요>

조선조 초기에서 중기까지의 對策文 가운데서 20편을 발췌하여 엮은 책이다.

 
<내용>

朝鮮朝 초기에서 중기까지의 對策文 가운데서 20편을 발췌하여 엮은 편자 미상의 책이다. 1책. 乙亥字.

對策은 과거 시험과목의 하나이며 그때 작성하는 문장을 對策文이라 말한다. 그 유래는 중국 漢나라의 관리 등용시험에서 시작되었다. 政事나 經義에 대하여 출제하면 수험자가 거기에 답하였다. 策은 이때 문제를 써놓은 글을 말한다. 우리 나라는 985년(광종 9) 과거를 처음 실시하면서 時務策도 함께 물었다.

조선시대에도 고려의 과거 제도를 계승하여 文科試의 終場에 대책을 시험하였다. 이 제도는 《經國大典》을 비롯한 각 法典에 수록되어 있는데 역대의 史記나 時務에 관한 것이 주로 출제되었다. 그리고 과거 이외에도 때로는 일반 관리에게 책문을 내어 그 성적에 따라 資品을 올려 褒賞을 하기도 하고 관리나 관직에 있지 않은 在野 知識人들도 정치적 의견을 時務策의 형식으로 밝히기도 하였다.

수록된 저자는 金□□,劉瑾,蔡壽,李承健,朴期壽,金馹孫,金崇祖(2),南□唐,李達善 ,權擥,南世周,安軸,宋欽,劉瑾,魚世謙,楊熙止,李穡(2),崔恒 등 17명이나 이 가운데 유근,김숭조,이색 등은 각각 2편의 글이 실려 있어 策文은 모두 20편이 수록되어 있다.

편자와 편찬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수록된 저자들을 살펴보면 모두 조선조 초기에서 중종 이전까지의 인물들로 中宗年間(1506-1544)에 편찬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발췌 기준이 무엇이며 어떤 科試의 策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책문 일부가 훼손되어 저자를 살필 수 없는 것도 있다.

1455년(세조 1)에 주조된 乙亥字 小字로 간행하였는데 對策文과 古活字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Abstract>

This volume is a collection of 20 selected writings from responses to the queries of kings from the beginning to the mid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This volume, published in a printing type of small copper letters in the year of EulHae, is valuable for research on old printing letters and answers to the questions given by 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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