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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Books Cyber Collection & Bibliography

학부통변

Writer
도서관
Date
2010-04-30 15:08
Views
982
Cover(表紙)
First Page(首張)
Body Text(本文)
저자사항 : 陳建(明) 撰
판(판종) : 木板本
刊寫事項 : [中宗-明宗年間]
形態事項 : 12卷4冊 ; 31.1 X 22.5cm
청구기호 : 만송 귀311
기 증 자 : 金完燮
<개요>

明나라 陳建이 朱熹와 陸九淵의 性理學을 오랫동안 비교 연구한 끝에 陸象山의 性理學은 正學을 해치는 학문이라는 결론을 얻고 이를 논변한 책.




<내용>

明나라 陳建이 佛學과 陸象山의 性理學이 正學을 그르치는 학문이라고 논술한 책. 12권 4책. 목판본.

  宋나라 朱熹와 陸九淵의 性理學을 비교 연구하여 10년만에 완성하였는데 前 後 續 終의 4編으로 이루어지고, 각 편을 상 중 하권으로 나누었다.

  卷頭에 撰者의 自作總序와 卷目小序 提綱이 있고 권말에 自作識文이 있다. 提綱에는 朱陸早異晩同說의 유래 근거와 채록한 서적의 명칭 및 저자 등을 수록하였다. 편찬목적은 正學을 밝혀 禪說이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고 朱子를 높여 후인들이 誣陷하는 바가 되지 않게 하고 豊 를 철거하여 후학의 耳目을 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前編의 上卷은 朱子가 早年에 禪學에 출입하였으나 그 때는 陸象山을 만나지 못했고 中年에 이르러 비로소 잘못된 것을 깨닫고 正道로 되돌아온 내용을 수록하였다. 中卷은 주자가 중년이 되어서 비로소 象山을 알게 되었는데 그 학설에 半信半疑하였고 晩年에 이르러서 비로소 폐단을 깨닫고 力攻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하권은 주자와 육상산이 만년에는 不和가 더욱 심해지고 상산이 죽은 후에 주자가 배격한 것이 더욱 분명하다고 논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後編의 상권은 禪陸의 근본을 勘破한 내용을 수록했고, 중권은 陸學의 학문 방법에 대하여 논하였고, 하권에는 象山 師弟의 폐단은 禪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하였다.

  續編의 상권에는 禪學은 佛學이 변한 것으로 儒學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수록했고, 중권에는 漢 唐 宋이래로 많은 학자들이 老 佛學에 빠진 폐단에 대해 수록했고, 하권에는 근래에 일종의 학술 의논이 老 佛에 淵源하여 잘못이 더욱 깊고 더욱 드러났다는 점을 수록하였다.

  終編의 상권은 人心 道心의 辨을 밝혀 유학이 禪 佛과 다른 점을 수록했고, 중권은 주자의 교육 방법에 대한 것을 수록했고, 하권은 주자가 글을 짓고 도를 밝혀 邪道를 물리치고 正道로 돌아오게 한 功이 지대하니 私見으로 함부로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내용과 자신이 通辨하는 뜻을 수록하였다.





<Abstract>

This book features Jin Geon's arguments against the principle of human nature proposed by Ju Hyi(주희, 朱熹) and Yuk GuYeon(육구연, 陸九淵). Jin comparatively analyzed the arguments of Ju Hyi and Yuk SangSan(penname of Yuk GuYeon's) for ten years and came to the conclusion that Buddhism and Yuk SangSan(육상산, 陸象山)'s principle of human nature distorted the correct interpretation of human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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