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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Books Cyber Collection & Bibliography

벽송당야노송

Writer
도서관
Date
2010-04-30 14:12
Views
1184
Cover(表紙)
First Page(首張)
Body Text(本文)
저자사항 : 智嚴(朝鮮) 著
판(판종) : 木板
刊寫事項 : 宣祖2(1569)
形態事項 : 1冊 : 圖 ; 27.6 X 16.4cm
청구기호 : 귀218
<개요>

碧溪 禪師의 법통을 이은 碧松堂 埜老의 行錄과 그의 제자 慶聖堂 休翁의 行錄, 그리고 碧松堂의 歌頌 20首가 수록된 佛書이다.

 
<내용>

조선 스님 碧溪 正心의 法統을 이은 碧松堂 智嚴 스님이 지은 佛書이다.  1책. 木板本.

  체재는 卷頭의 上段에 碧松堂 嚴長老眞과 慶聖堂 禪禪子(一禪)眞이 있고 下段에 두 분에 대한 贊이 있다. 본문에는 <碧松堂埜老行錄>과 <碧松堂埜老頌> 20首가 있고 卷末에 <慶聖堂休翁行錄>이 있다.

  <碧松堂行錄>은 西山大師 休靜이 撰하였다. 휴정은 이 행록에서 「碧松堂은 諱가 智嚴이고 號는 埜老 堂號가 碧松이며 俗姓은 宋氏이다. 父는 福生이요 母는 王氏이다. 왕씨가 ‘梵僧 한 분이 禮를 베풀고 寄宿한 태몽’을 꾸고 잉태하여 1464년(세조14)에 출산했다.

  骨相이 대단히 빼어나고 무예가 뛰어났다. 어려서는 서책과 劒을 좋아하였고 특히 兵書에 능했다. 1491년(성종22) 野人이 북방을 침범하자 成宗의 명을 받은 許琮의 군대에 從軍하여 큰 戰功을 세웠다. 그후 鷄龍山 臥草庵에서 祖澄대사를 뵙고 머리를 깎으니 그 때 나이 28세였다. 衍熙敎師를 뵙고 楞嚴의 깊은 뜻을 질문하고 正心禪師에게서 傳燈 密旨를 받았다」고 하였다.

  <慶聖堂休翁行錄>도 휴정이 撰하였다. 휴정은 이 행록에서「慶聖堂의 휘는 一禪이요 호는 休翁 또는 禪和子라고도 한다. 俗姓은 張氏이고 母는 朴氏이다. 박씨가 明珠를 삼키는 태몽을 꾸고 잉태하여 1488(성종19)에 출산했다.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피부가 깨끗하고 몸에서는 향내가 났다. 겨우 7, 8세 때에도 영리하기가 어른과 같았고 肉食을 좋아하지 않고 야채를 즐겼으며 주방에서 고기와 생선을 요리하는 것을 볼 때마다 놀라며 측은히 여겼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하고 모래와 돌무더기를 쌓아서 탑을 만들며 노니, 아이들이 존중하여 부처로 여겼다. 13세에 斷石山에 입산하여 3년간 海山法師를 모시고 16세에 薙髮하고 24세에 文殊庵에 들어가 修道했다」고 하였다.

  이 책은 1569년(선조2) 妙香山 普賢寺에서 開刊한 책으로 禪宗 연구에 소중한 자료이다.

 
<Abstract>

This volume of Buddhist scriptures features YaNo's, penname ByeokSongDang(벽송당, 碧松堂), lifetime works, the works of HyuOng(휴옹, 休翁), penname GyeongSeongDang(경성당, 慶聖堂), one of YaNo's disciples, and 20 Chinese poems written in admiration of ByeokSongDang(벽송당, 碧松堂) . This is valuable for researchers on Ze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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