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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Books Cyber Collection & Bibliography

주역참동계

Writer
도서관
Date
2010-04-30 14:18
Views
1141
Cover(表紙)
First Page(首張)
Body Text(本文)
저자사항 : 魏伯陽(漢) 撰, 朱熹(宋) 解
판(판종) : 木板本(甲寅字覆刻)
刊寫事項 : [明宗年間(1546-1567)]
形態事項 : 3卷2冊 : 圖 ; 32.9 X 21.4 cm
청구기호 : 만송 귀229
기 증 자 : 金完燮
<개요>

煉丹法을 《周易》의 易理에 參同 契合시켜 설명한 道敎經典으로 《抱朴子》․《黃庭經》등과 함께 귀중한 丹書이다.

 
<내용>

東漢의 魏伯陽이 撰한 것을 宋나라 朱熹가 解釋하고 元나라 黃瑞節․兪琰이 附錄, 發揮한 道敎의 經典이다. 3권 2책. 木板本(甲寅字覆刻).

  내용은 煉丹法을 《周易》의 易理에 參同 契合시켜 설명한 책이다. 즉 天地의 원칙에 따라 煉丹하며 延命長壽의 목적 달성을 易의 原理에 의하여 설명한 책이다. 胎息과 같은 호흡조절을 통하여 不老長生을 가능케 한다는 內丹說과 丹藥의 煉製는 易의 원리에 의하여야 한다고 보고 그 원리와 방법을 전개하는 外丹說이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다. 이러한 魏伯陽의 학설에 의하여 《周易》의 이론은 道敎에 완전히 수용되었으며 《抱朴子》․《黃庭經》등과 더불어 가장 귀중한 丹書로 인정되고 있다.

  책의 구성은 卷頭에 兪琰의 周易參同契發揮序가 있고 권1은 <參同契> 上篇, 권2는 <參同契> 中篇, 권3은 <參同契> 下篇으로 이루어졌다. 하편 말미에는 鼎器歌․序․讚序가 있고 그 뒤에 釋疑와 阮登炳의 發揮序가 있다.

  兪琰의 서문에는 「《周易》의 책이 廣大 悉備하여 千變 萬化가 어느 곳에서든지 합당하지 않음이 없기 때문에 魏伯陽이 이것을 빌려 作丹의 뜻을 논하고 그 책을 《周易參同契》라 이름하였다. 參이란 이것에 참여함이요 同이란 이것에 함께 함이요 契란 이것에 契合됨이니 師傅를 얻어 이와 더불어 참여하고 이와 더불어 같게 하고 이와 더불어 합하게 하면 바른 道가 되거니와 이와 반대로 하면 泛泛無稽한 말이 되고 臆度不根의 학문이 된다」고 하여 師承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仙學을 하면서 正傳을 얻지 못하는 것은 偏見을 고집하여 이치를 관통함에 힘쓰지 않고 小見을 만족하게 여겨 大全의 道를 탐구하지 않으며 牽强附會하고 妄亂穿鑿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註釋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일반 道家書와는 달리 性理學을 大成한 朱熹가 깊이 연구하고 註釋과 考異를 펴 낸 귀중한 책이다. 禪學 연구는 물론 易理 연구에게도 소중한 자료이다.

 
<Abstract>

This Taoist scripture features a detailed description and explanation of how to discipline the mind according to the theory of The Book of Changes. This volume is different from other general texts on Taoism in that it is expounded by Ju, Hee, the greatest scholar in the field of the Philosophy of Human Nature and Natural Laws.

  This is valuable for research in the Philosophy of Human Nature and Natural Laws and on Zen Buddhism. In addition to HwangJeongGyeong(황정경, 黃庭經), this volume is a significant text in the study of  disciplining the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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