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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Books Cyber Collection & Bibliography

양촌선생 입학도설

Writer
도서관
Date
2010-04-30 15:28
Views
1653
Cover(表紙)
First Page(首張)
Body Text(本文)
저자사항 : 權近(朝鮮) 撰
판(판종) : 木板本
刊寫事項 : [世宗7(1425)]後刷
形態事項 : 1冊 : 圖 ; 31.2 X 18.4cm
청구기호 : 만송 귀355
기 증 자 : 金完燮
<개요>

麗末 鮮初의 文臣 權近이 初學者를 위하여 性理學의 기본원리를 그림을 붙여 저술한 性理學 入門書.



<내용>

麗末 鮮初의 문신 陽村 權近(1352-1409)이 1390년(恭讓王2) 金馬郡(益山郡)에 謫居할 때 初學者를 지도하면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저술한 性理學 入門書이다. 性理學의 기본원리를 그림을 붙여 설명한 책으로 標題는 《陽村先生入學圖說》이라고 되었다. 1책. 목판본.

  내용은 前集에 天人心性合一之圖·天人心性分釋之圖·大學指掌之圖·中庸首章分釋之圖·諸侯昭穆五廟都宮之圖· 時협之圖·一室之圖·五經體用合一之圖·五經各分體用之圖 등 22종 과 後集에 周天三辰之圖·一朞生閏之圖·天地竪看之圖 ·天地橫看之圖·望前生明之圖·望後生魄之圖·土圭測影之圖·土旺四季之圖등 13종, 총 35種의 圖說이 수록되었다.

  이중 첫머리에 나오는 <天人心性合一之圖>는 性理學의 중심 개념인 太極·天命·理氣·陰陽·五行·四端·七情 등의 문제를 하나의 圖表 속에 요약하고 이들의 상호관계와 각각의 특성들을 平易하게 설명하였다. 특히 이 圖說은 후대에 李滉과 鄭之雲의 《天命圖說》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후대 성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리고 <大學指掌之圖>· <中庸首章分釋之圖>·<五經體用合一之圖> 등은 四書와 五經의 세계를 一目瞭然하게 해설하고 체계화하였다.

  卷頭에 저자의 自序가 있고 권말에 掛륵過설之法과 이에 대한 鄭道傳의 識와 卞季良의 발문이 있다. 自序에는 「1390년(恭讓王2) 金馬郡(益山郡)에 謫居할 때 初學者들에게 《大學》과 《中庸》을 지도하면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중국 宋나라 周子(敦이)의 太極圖說을 근본하고 朱子(熹)의 章句를 참작하여 그림을 그리고 先賢의 格言을 취하여 그 뜻을 해석하는 한편 學者들과 문답한 것을 附記하여 《入學圖說》이라 하였다, 그리고 여러 經傳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자료들을 모두 뽑아서 그림을 그린 후에 자신의 의견을 附記하였다」고 하였다.

  《入學圖說》은 前集 單刊本과 前後集 合刊本의 2種이 있다. 발문에는「前集 單刊本은 저자의 교정을 거쳐 晉陽에서 初刊되었고, 前後集 合刊本은 저자 死後에 아들 蹈가 朴融에게 부탁하여 1425년(세종7)에 晉陽牧에서 간행하였다」 고 하였다. 刊記는 洪熙乙巳(1425)夏 晉州牧繡梓로 되어 있다.





<Abstract>

This is an introductory book with supplementary pictures about the principle of human nature written by Gwon, Geun(권근, 權近), a civil minister of the later period of GoRyeo Kingdom and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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