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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Books Cyber Collection & Bibliography

언해두창집요

Writer
도서관
Date
2010-04-30 15:57
Views
1320
Cover(表紙)
First Page(首張)
Body Text(本文)
저자사항 : 許浚(朝鮮) 奉敎撰.
판(판종) : 木板本
刊寫事項 : 宣祖41(1608)
形態事項 : 2卷2冊 ; 32.2 X 21.3cm
청구기호 : 귀404A
<개요>

세조 때의 內醫 任元濬이 편찬한 《瘡疹集》을 1601년(선조34) 御醫 許浚이 왕명을 받아 개편, 언해하여 1608년에 內醫院에서 간행한 韓醫書.



<내용>

 1601년(선조34) 御醫 許浚이 왕명을 받아 撰한 것을 1608년에 內醫院에서 간행한 韓醫書. 2권 2책. 목판본.

  내용은 상권에는 痘瘡의 原因·豫防法 및 그 症狀·解毒法·處方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하권에는 痘瘡의 여러 가지 症狀에 대한 處方을 기술하였으며 다음에 禁忌·浴法·양法·痘後雜病 등을 수록하였다.

  이 책은 원래 세조 때의 內醫 任元濬이 편찬한 《瘡疹集》을 개편하여 諺解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옛말에 “10명의 丈夫 병은 고치나 1명의 婦人 병은 고치지 못하고 10명의 婦人 병은 고치나 1명의 小兒 병은 고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영兒의 병은 察脈·問證이 어려운데다 藥을 쓰기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아 질병 중에도 痘瘡은 제일 치료하기 어려운 병으로 약 쓰는 것을 禁忌視하여 왔는데 이 책의 보급으로 전문적인 치료 방법이 민간에게까지 보급되었다.

  목록은 卷上에 痘瘡源委·痘瘡疹形色·解毒免痘方·豫防痘瘡禁方·發熱三日·出痘三日·起脹三日·貫膿三日·收엽三日·痘瘡通治·解痘毒·辨吉凶· 辨輕重逆順·辨形色善惡·辨虛實證·痘瘡諸證·聲音·咽喉痛·驚휵·嘔吐·泄瀉, 그리고 卷下에 痰喘·煩渴·腹脹·自汗·痒痛·斑爛·寒戰·溺澁·便秘·倒엽· 護眼·滅瘢·保護·飮食·禁忌·浴法·양法·痘後雜病·痘後醫膜·痘後癰癤·痘後下痢·附孕婦痘瘡·附반疹 등이다.

  이 책에 인용된 書目은 《醫學入門》·《古今醫鑑》·《小兒直訣》·《得效方》·《萬病回春》 등이다.

  권말의 1601년(선조34) 저자 발문에는「《痘瘡集》·《胎産集》·《救急方》 등 세 가지 醫書가 이미 간행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없어졌다. 다시 왕명에 의하여 고금의 醫書에서 뽑아 1년만에 찬집, 간행했다」고 되었다.

  권말에 1608년(선조41) 內醫院에서 간행하였다는 刊記가 붙어 있다.






<Abstract>

This is an annotated book of ChangJinJip(창진집, 瘡疹集) compiled and edited by the court physician, ImWonJun(임원준, 任元濬) during the reign of King SeJo(세조, 世祖).

  This annotated volume on Chinese medical science was revised by HeoJun(허준, 許浚), the court physician of King SeJo(세조, 世祖) 34 in 1601, upon the King's 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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