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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우길”이정학 ㈜SEMK 대표, 과학도서관 발전기금 1억원 기부 ▲ 김동원 총장(오른쪽)과 이정학 ㈜SEMK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정학(화학 79) ㈜SEMK 대표가 후배들의 쾌적한 학업 공간을 위해 과학도서관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7월 17일(수) 오후 4시 본관 총장실에서 ‘이정학 ㈜SEMK 대표 과학도서관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정학 대표는 2009년 발전기금을 시작으로 2014년 이과대학 건축기금, 2011년과 2017년에는 SK미래관 캠페인 기부, 2017년 대강당 캠페인 기부, 2019년 이과대학 발전기금 1억 원 등 전반적인 학교 모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려대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 기부식에 참석한 이정학 대표 이정학 ㈜SEMK 대표는 “후배들이 리모델링된 과학도서관에서 쾌적하게 공부하며 꿈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후배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이정학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과학도서관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공동체의 가치에 공감하고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협업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과학도서관은 외벽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사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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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로운 과학인재 양성에 보탬 되고파” ㈜건영 1억 기부㈜건영,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 및 창의발전기금 1억 원 기부 ▲ 왼쪽부터 송혁기 고려대 대외협력처장, 김원경 ㈜건영 부회장, 이형수 ㈜건영 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민홍 ㈜건영 대표이사가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영(회장 이형수(토목 78), 대표이사 김민홍(토목 92))이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 5천만 원과 창의발전기금 5천만 원으로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11월 29일(월) 오후 3시 고려대 본관에서 ‘㈜건영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 및 창의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기부식에서 이형수 회장과 김민홍 대표는 “건영을 종합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건설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인 미래를 선도하고자 한다. 과학도서관도 내외부의 창조적 개선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인재들의 요람으로 다시 탄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40여 년 전 과학도서관의 완공됐을 때 자연과학 정보를 아우르는 중심축의 역할을 하며 고려대가 ‘과학 고대’로 비상했다. 과학 고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과학도서관이 하루빨리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기부식 후 정진택 총장과 이형수 회장은 고려대 과학도서관으로 이동해 2층 베타라운지 연구·학습구역에 네이밍 된 ‘㈜건영 ZONE’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건영은 1967년 설립 후 54년간 우수한 시공 능력과 노하우로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건설기업이다. 라포르테 브랜드로 세종 6-4 생활권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분당 서현역 고급 오피스텔, 여의도 생활형 숙박시설을 건립하고 있고, 부산 감천항에 대규모 물류 단지를 비롯해 진천혁신택지개발지구,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부산신항, 가양대교 등 대규모 택지 조성 및 공동주택 건설, 도로 및 항만 건설에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 기부자들과 정진택 총장이 (주)건영 ZONE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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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공부하던 과학도서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길 바라며”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과학도서관 발전기금 5억 원 기부 고려대 과학도서관 리모델링 캠페인으로 내부 리모델링 마쳐 외관 리뉴얼 작업에도 많은 후원의 손길 이어져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왼쪽)과 정진택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는 우리아이들 의료재단의 이사장 정성관 이사장(의학 98)이 고려대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발전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10월 22일(금) 오후 3시 고려대 본관에서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과학도서관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열었다. 기부식에서 정성관 이사장은 “의대 학생들도 과학도서관에서 공부를 많이 했었다. 얼마 전 과학도서관에 가보니 최근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훨씬 훌륭해진 공간에서 후배들이 공부하고 있었다. 준공된 지 40여 년이 되어 아직 건물 외관은 개선되지 못한 상태인데, 외관도 깨끗한 모습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모교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동참하여 후배들이 꿈을 펼치며 수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드린다. 의학, 과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하여 발전을 이끄는 시대에 ‘과학고대’의 기틀이 된 과학도서관이 미래형 과학의 전당이자 역사와 혼이 담긴 공간으로 시너지를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정성관 이사장의 기부를 기리며 과학도서관 3층 레거시라운지를 기부자 부부의 이름을 새겨 ‘정성관·한보령 라운지’로 명명하는 배너와 현판을 붙였다. 고려대는 과학도서관의 도너스월(donor’s wall), 비품, 공간 등에 기부자가 원하는 ‘네이밍’ 예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고려대가 진행한 과학도서관 리모델링 켐페인에 많은 성원이 모여서 최근 내부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이와 더불어 외관 리뉴얼 작업을 위한 후원도 계속 이어지면서 준공 40여년이 된 과학도서관의 새로운 변신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한편, 우리아이들 의료재단 산하의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소아전문 협진 시스템과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 등을 갖춰 2020년 12월 발표한 보건복지부 지정 제4주기 전문병원 101곳 중 소아청소년과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의학98)과 부인 한보령 교우(의학99)가 정진택 총장(오른쪽3), 석영중 도서관장(오른쪽2)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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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새로워지자’는 좌우명처럼 끊임없이 변신할 과학도서관을 응원하고파법무법인 화우 전용우 고문,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 1억 원 기부 기부식에서 전용우 법무법인 화우 고문(왼쪽)이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항공유도분야 방위산업전문업체 퍼스텍(주)를 16년 동안 이끌고, 현재는 법무법인 화우에서 정부조달·방위산업, 항공, 기업 자문을 맡고 있는 전용우 고문(기계공학 70)이 고려대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11월 9일(화) 오후 4시 고려대 본관에서 ‘전용우 고문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기부식에서 전용우 고문은 “변화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1983년에 만들어진 과학도서관이 옛 틀을 벗고 요즘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날로 새로워지자’는 제 좌우명처럼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과학도서관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항공 분야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국내 방산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킨 공로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한 전용우 고문께서 과학도서관 시설 개선 기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자연계 캠퍼스의 심장인 과학도서관을 재탄생시키고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려대는 전용우 고문의 기부를 기리며 과학도서관 2층 베타라운지 연구학습구역을 ‘전용우 ZONE’으로 명명하고, 안내 현판에 기부자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전상무(1851~1924) 선생의 성명을 함께 새겨넣어 학내 구성원들도 함께 기릴 수 있도록 했다. 고려대는 과학도서관의 공간 및 도너스월(donor’s wall) 등에 기부자가 원하는 ‘네이밍’ 예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고려대가 진행한 과학도서관 리모델링 켐페인에 많은 성원이 모여서 최근 내부 리모델링이 완료됐고, 외관 리뉴얼 작업을 위한 후원도 계속 이어지면서 준공 40여년이 된 과학도서관의 새로운 변신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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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변신 중인 과학도서관, 자연과학 인재 산실되길 바라며“고영술 특임교수, 과학도서관 리모델링 및 후학들 위해 5천만원(누적 1.3억) 기부 크림슨아너스클럽패 전달식 및 과학도서관 세미나실 현판식 열려 ▲ 고영술 특임교수(왼쪽)와 정진택 총장(오른쪽)이 크림슨아너스클럽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환경과학대학원 특임교수이자 고려대 교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고영술 교수가 과학도서관 시설 개선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며 그동안 고려대 발전을 위해 기부한 금액이 누적 1억 3천여만 원을 넘었다. 고려대는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이 넘는 고액 기부자들을 ‘크림슨 아너스 클럽(Crimson Honors Club)’으로 추대, 특별 예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는 9월 16일(목)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고영술 교수 크림슨 아너스 클럽패 전달식’을 열고, 과학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고영술 리씽크 스페이스 현판식’을 진행했다. ▲ 왼쪽부터 석영중 도서관장, 고영술 특임교수, 정진택 총장, 이상오 학술정보큐레이션부장이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 4월부터 과학도서관 시설 개선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의 중앙에 위치하여 ‘과학 고대’의 상징과도 같은 과학도서관을 변화된 시대에 걸맞게 개선하여 과학 인재의 산실로 다시 세우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농화학과 74학번이기도 한 고영술 특임교수는 이에 공감하여 후학들을 위해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을 흔쾌히 기부했다. 고려대는 고영술 특임교수의 기부를 기리며 과학도서관 3층 7번 세미나실을 ‘고영술 리씽크 스페이스’로 명명하는 현판을 붙였다. 고려대는 과학도서관의 모든 후원자 성명을 도너스 월(donor’s wall), 의자, 서가, 세미나실 등에 길이 남길 예정이다. 내부 시설이 리모델링된 과학도서관을 둘러본 고영술 교수는 “협업 프로젝트에 적합한 세미나실과 1인 집중 학습공간이 고루 배치돼 있고, 국내 사립대 최대 규모의 디지털 콘텐츠, 학술정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시대 변화에 맞게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진보하고 있는 과학도서관이 이번 리노베이션 캠페인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도서관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택 총장은 “과학도서관은 과학 고대의 시작을 알린 건물로 많은 졸업생들에게 추억과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고대 가족 1만 명이 십시일반으로 벽돌 1장(10만 원) 기부하기에 참여해 후배들에게 혁신의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이 캠페인에 큰 기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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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서관의 새로운 변신과 공과대학 후배들 위해 기부합니다."김창희 코디아산업(주) 대표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1억 기부 김창희 코디아산업(주) 대표(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교 과학도서관의 발전과 공과대학 후배들 위해 기부합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7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김창희 코디아산업(주) 대표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창희 코디아산업 대표(재료공학 74)는 고려대 공과대학 발전기금과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캠페인기금으로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창희 대표는 올해 4월 제16대 고려대 공과대학 교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04년 고려대 100주년기념사업발전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발전기금, 공과대학 장학금, 교우회 학술상기금(수상자 연구 지원) 등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기부식에서 김창희 대표는 “2023년 공과대학 60주년을 앞두고 준비하는 시기에 공과대학 교우회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공과대학 발전과 과학도서관 시설 개선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면 보람이 될 것 같다. 모교 공과대학 인재들이 우리나라 국가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른 교우들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택 총장은 “도서관은 대학의 상징이자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개관한 지 40여 년이 흐른 과학도서관의 리노베이션은 단순히 낙후된 시설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연구·교육 공간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최근 본교 자연계는 큰 성과들을 이어가고 있는데,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과학고대’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1983년 9월 개관한 고려대 과학도서관은 현재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과학도서관 개선을 위한 리노베이션기금 캠페인을 시작해 약 2천여 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창희 대표는 1992년 석재용 다이아몬드 공구를 제조하는 코디아산업(주)을 설립, 경영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공구가 공구 수출의 주력 품목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1992년 회사를 설립, 세계 최고 품질의 공구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04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2019년 국가경제발전 기여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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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Ready to ‘Go大’“과학고대 중흥 이끈 과학도서관, 과학인재 산실로 재탄생하기를” 배기성 교우, 후배들 위해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 2억 원 기부 고려대, 감사 의미 담아 ‘배기성 ZONE’ 현판식 열어 ▲ 정진택 고려대 총장(왼쪽)과 배기성 교우(오른쪽)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농화학과 70학번이자 고려대학교 미국 뉴저지교우회장을 지낸 배기성 교우(*고려대는 졸업생을 ‘교우’라고 호칭합니다)가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기금’ 캠페인의 첫 기부자로서 2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4월 8일(목)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배기성 교우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기금 기부식’을 열고, 과학도서관으로 이동해 ‘배기성 ZONE’ 현판식을 진행했다. 고려대 과학도서관은 1983년 9월 개관 이래 과학고대를 상징해온 자연계캠퍼스 대표 건물이다. 개관 당시 지하 1층, 지상 6층의 매머드급 규모에 9만 권의 장서, 본교 최초의 중앙냉방시설, 7대의 엘리베이터, 건물 외벽을 흰색 타일로 마감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개관 이후 약 40여년이 흘러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과학도서관은 건물의 외향적인 변화보다 구성원들의 달라진 이용 패러다임을 반영한 공간의 혁신,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고려대는 배기성 교우의 기부를 기리며 과학도서관 1층 알파라운지 구역을 ‘배기성 ZONE’으로 명명하는 배너와 현판을 붙였다. 고려대는 과학도서관의 도너스월(donor’s wall), 비품, 공간 등에 기부자가 원하는 이름/단체명을 명명하는 등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식에서 배기성 교우는 “6·25 한국전쟁이 나던 해 7남매의 막내로 의정부, 양주 일대에서 태어나 농사일을 도우며 자랐고, 고려대에 다닐 때도 학비 충당을 위해 학원 강사, 가정교사 등을 하며 어렵게 대학생활을 마쳤다. 평생 가슴 깊이 새기고 사는 것은 충(忠), 중심(中心)이며, 늘 진심을 다하는 자세로 근면하고 성실하게 평생을 살아왔다. 그동안 학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일조해왔는데 마침 모교에서 추진 중인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캠페인’에 첫 기부자로 참여하게 되어 평상시 생각해오던 ‘모교에 대한 보답’을 실천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어 배 교우는 “제가 회사를 운영할 때 모토로 삼았던 ‘Ready to Go’ 마인드로, 고려대도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Ready to Go! Go KU!”라는 응원의 말도 덧붙였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은 단순히 낙후된 시설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계 구성원의 이용 패러다임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연구·교육 공간 서비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라며 “과학고대 중흥의 기틀이 될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에 큰 기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근 고려대는 과학도서관 개선을 위한 리노베이션기금 캠페인도 시작했다. 과학도서관에 추억이 많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졸업생들에게 십시일반 벽돌 1장 기부하기 켐페인을 통해 후배들에게 혁신의 공간을 마련해준다는 취지이다. 한편, 배기성 교우는 졸업 후 LG종합상사에 입사하여 국내 및 해외에서 근무하며 한국 수출 역군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이후 회사가 운영하던 미국 뉴저지 소재 식품제조회사를 인수하여 사업을 확장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체외 진단업체 ‘엑세스 바이오’의 경영 고문을 역임했고 은퇴 후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기사: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 smk920@korea.ac.kr / 사진: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 nayoonkim@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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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께 배운 나눔, 정서 후원으로 실천합니다”최종문 우양재단 이사장, 평생 모아온 희귀 음반 및 자료 기증 1억 2천만 원 상당 국내외 희귀 음반 및 자료 8,139점 ▲ 최종문 이사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우양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종문 교우(행정학과 62, *고려대는 졸업생을 교우라고 호칭합니다)가 국내외 희귀 클래식 음반 및 도서자료 8,139점을 고려대학교에 기증했다. 국내외 CD 음반 6,917점, LP 음반 1,196점, 카세트테이프 19점, 국내외 음악 관련 도서자료 7권이다. 고려대 도서관 수증자료 관리 운영 지침에 따라 산정한 수증가액은 1억 2천여만 원이다. 고려대는 12월 14일(월) 오후 3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최종문 우양재단 이사장 음반 및 자료 기증식>을 열었다. 최종문 우양재단 이사장은 “보성전문 법과 35회 출신인 선친(최규학 초대 강릉경찰서장)께서 고려대 축구부, 럭비부의 지방 전지훈련에 많은 후원을 하셨고, 고려대 교우회 발전에도 기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선친의 모교사랑을 이번 기증으로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저를 포함한 가족 모두 음악에 관심이 많고 음악 활동을 하고 있어 평생 동안 클래식 음반을 수집해 왔다. 어렵게 수집한 귀한 음반인 만큼 고려대가 소장하여 활용한다면 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교 후배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적 후원이 되면 좋겠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정진택 총장은 “최종문 이사장님은 음악전문 월간지 대표를 맡으셨을 정도로 음악에 조예가 깊으시다고 들었다. 기증해 주신 귀한 음반들은 도서관에서 데이터베이스로 자료 등록 및 관리하고 백주년기념관 멀티미디어 자료실에 비치하여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증은 고대 구성원들이 음악적 식견을 넓히고 예술을 향유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 최종문 이사장이 자택에 소유하고 있던 기증 음반의 모습 한편 최종문 이사장은 강릉 출신으로 경복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타워호텔 계열사인 세대건설산업(주), 국제약품공업(주) 상무이사, (주)썬앳푸드 대표이사, (주)타워호텔 대표이사, 음악전문 월간지 ‘Choir & Organ’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전주대가 국내 최초로 실시한 단과대학장 외부 인사 공모에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문화관광대학장에 특채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양재단은 1999년부터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먹거리와 문화, 학업 등을 지원해온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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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 모금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