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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고대인의 독서

#09 아Q정전 (阿Q正傳)
1921년 중국
루쉰 (魯迅)
≪아Q정전≫의 문장들
  (아Q는) 스스로를 경멸하고 업신여기는 데에는 자기가 첫째가는 사람이라고 여겼다. 더구나 ‘스스로를 경멸하고 업신여기는 데에는’이라는 말을 제외하면, ‘첫째가는 사람’이라는 말만 남으니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생각했다. 과거에서 장원급제한 사람도 첫째가는 사람이 아닌가? “네깟 것들이 무엇이라고 감히?”
루쉰(魯迅, 1881-1936)
중국의 문인이자 사상가. 유복한 지주 집안에서 태어나 중국 최대의 혼란기였던 1918년부터 1936년 사이에 활약했다. 탁월한 풍자를 통해 당대 중국과 중국인의 문제점을 정확하고 통렬하게 지적했다. 그의 사상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지만 과작에도 불구하고 문학적 성과 만큼은 크게 인정받았다. 사후에는 중국현대문학의 아버지라 추앙받았다. 대표작으로는 ≪광인일기≫, ≪아Q정전≫ 등이 있다.
작품소개
하층민의 우매와 무지를 통해 중국 근대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중편소설. 주인공 아Q는 아무리 짓밟혀도 반항할 줄 모르는 일자무식 날품팔이꾼이다. 그는 혁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혁명군에 가담한 뒤 도둑의 누명을 쓰고 총살당한다. 풍자와 해학, 유머와 웃음을 통해 삶과 죽음을 무시당한 인간의 비루함을 눈물겹게 통찰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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