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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고대인의 독서

#08 돈키호테
(Don Quijote de La Mancha)
1605-1615년 스페인
미겔 데 세르반테스(M. Cervantes)
≪돈키호테≫의 문장들
  결국 그 양반은 독서에 너무 빠져든 나머지 밤이면 밤마다 날이 훤히 샐 때까지, 낮이면 낮마다 밤이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책만 읽었는데, 잠은 안자고 책만 읽는 바람에 머릿속 골수가 다 말라버려 마침내 정신이 이상해지고 말았다. 머릿속은 기사소설에서 읽은 갖가지 환상으로 가득 찼고, 둔갑술, 결투, 전투, 상처, 그리고 사랑이며 귀부인 잘 모시는 예법, 그밖에 상상을 초월하는 폭풍우나 엉터리 이야기들이 그의 생각 속에 실재로 자리했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 (M. Cervantes, 1547-1616)
스페인의 소설가, 시인, 극작가. 마드리드에서 가난한 외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젊은 시절 군인으로 복무하며 총상을 입기도 하고, 알제리에서 5년 간 포로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생계를 잇기 위해 시와 희곡,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나 커다란 호응을 얻지 못하다가, 1605년 ≪돈키호테≫ 전편을 발표하여 성공을 거둔다. 10년 뒤인 1615년에 ≪돈키호테≫ 후편을 발표하였으며, 그로부터 1년 뒤 마드리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작품소개
기사도 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 나머지 스스로를 기사라 착각하게 된 어느 마을의 신사 돈키호테가 산초 판사를 시종으로 데리고 모험을 떠나는 소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주인공은 풍차를 거인으로 여겨 덤벼들기도 하고, 여관을 성으로 착각하는 등 갖가지 기상천외한 일들을 벌인다. 희극과 비극의 요소를 두루 갖춘 소설로 근대 서구 소설의 원형이자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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