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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고대인의 독서

#9 팡세 (Pensées)
1670 프랑스
블레즈 파스칼 (Blaise Pascal)
≪팡세≫의 문장들
허영은 사람의 마음 속에 너무나도 깊이 뿌리박혀 있는 것이어서 병사도 상것도 요리사도 인부도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찬양해 줄 사람들을 원한다. 심지어 철학자도 찬양자를 갖기 원한다. 이것을 반박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도 훌륭하게 썼다는 영예를 얻고 싶어 한다. 이것을 읽는 사람들은 읽었다는 영광을 얻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렇게 쓰는 나도 아마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
프랑스의 수학자, 철학자, 신학자. 프랑스 오베르뉴의 클레르몽페랑에서 고등 세무원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수학 천재의 모습을 보였으며 19세 때는 계산기를 발명했다. 대수학, 기하학, 물리학 등의 영역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겼다. 몇 차례 회심을 걸치며 그리스도교에 귀의한 이후 인간과 신에 대한 사색과 집필에 몰두했으며 현실 생활에서 그리스도교의 도덕을 실천하려 노력했다. 30대 후반부터 건강 악화로 많은 시간 고통을 당하다가 39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하직했다. <원추곡선론>(Essais Pour les Coniques), <기하학적 정신>(De l’Esprit Géométrique), 《팡세》(Pensées) 등, 여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논문과 저술을 남겼다.
작품소개
파스칼이 생전에 오랜 기간 동안 구상했던 미완성 저술 “그리스도교 호교론”을 위한 수기를 사후에 연구자들이 편집하여 출간한 책으로 인간의 고통스러운 실존과 신의 은총에 의한 구원을 다루고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유명한 명제를 비롯하여 인간과 인생에 관한 눈부신 아포리즘으로 가득 차 있다. 출간 된 이후 특정 종교의 호교론이라기 보다는 인간론으로 읽혀져 왔으며 19세기와 20세기 수많은 철학자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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