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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고대인의 독서

#29 마음 (こころ)
1914년 일본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
≪마음≫의 문장들
  나는 그분을 언제나 선생님이라 불렀다. 그러니 여기서도 그냥 선생님이라 칭하고 본명은 밝히지 않겠다. 이것은 사람들의 불필요한 호기심을 염려해서라기보다는 그렇게 부르는 것이 나한테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 1867-1916)
일본의 소설가이자 교육자. 12년의 짧은 창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와 문체를 탄생시켜 일본 근현대문학의 선구자로 추앙받는다. 인간 개개인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그 심리를 천착함으로써 근대인의 자아를 파헤쳤다고 평가받는다. 이후 일본 문인 중 그에게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일본 문학사에 긴 족적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 ≪마음≫ 등이 있다.
작품소개
1910년대 일본 지식인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낸 소설. 순수한 대학생 ‘나’는 우연히 만난 ‘선생님’에게 알 수 없는 동경과 존경심을 느낀다. 그러나 그가 가까이 다가갈수록 ‘선생님’에게서는 기묘한 거리감이 느껴진다. 1장과 2장에서 독자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선생님’의 비밀은 마지막 장인 3장에서 그의 유서를 통해 드러난다. 급격한 근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인 대다수가 경험하고 있던 불안과 고독과 공허를 파헤친 소설로 소세키 문학의 백미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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