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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추천 고전도서] 사상 #19 과학 혁명의 구조

#19 과학 혁명의 구조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1962 미국
토마스 쿤 (Thomas Kuhn)
≪과학 혁명의 구조≫의 문장들
기존 제도가 주변 상황에 의해 제기되는 문제들을 더 이상 적절하게 해결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의식이 사회 집단에 퍼지게 될 때 정치 혁명이 시작된다. 이와 상당히 유사한 방식으로, 과학 혁명은 기존 패러다임이 자연 현상에 대한 다각적인 탐사에서 이전에 방법론적 주도권을 잡았던 것과 달리 더 이상 적절하게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의식이 과학자 사회의 좁은 영역에서 점차 증대되어 나갈 때 시작된다.
토마스 쿤(Thomas Kuhn, 1922-1996)
미국의 과학사학자, 철학자. 자연과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신시내티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 대학, 버클리 대학, 스탠포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과학사, 과학철학 등을 강의했다. 1979년부터 1991년까지 MIT의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62년에 출간된 《과학 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는 과학사, 과학철학, 과학사회학 등 관련 분야에서 지적 랜드마크로 간주되었다. 《본질적 긴장》(The Essential Tension), 《흑체 이론과 양자 불연속성》(Black-Body Theory and the Quantum Discontinuity) 등의 저술을 남겼다.
작품소개
저자에 따르면, 과학 발전은 사실들과 정보들과 이론들이 누적되어 선적으로 이룩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절대적인 목적으로 향해 나아가는 것도 아니다. 하나의 패러다임이 다른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것은 향상이나 진보나 퇴보 같은 가치 평가적인 언어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일어나는 대격변이다. 저자는 “패러다임 전환”이란 표현을 과학 발전에 적용시켜 사용하였지만 오늘날 이 용어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지각변동에 해당하는 커다란 변화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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