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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고대인의 독서

#13 목민심서 (牧民心書)
1818 한국 (조선)
정약용 (丁若鏞)
≪목민심서≫의 문장들
성현의 가르침에는 원래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사도(司徒)가 백성들을 가르쳐 각각 수신(修身)하도록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태학에서 국자(國子)를 가르쳐 각각 몸을 닦고 백성을 다스리도록 하는 것이니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 바로 목민(牧民)인 것이다. 그렇다면 군자의 학문은 수신이 그 반이요, 반은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다.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자는 미용(美鏞). 호는 다산(茶山). 조선 시대 최고의 실학자이자 개혁가. 경기도 광주군 마현에서 진주 목사를 지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 28세에 과거시험의 최종관문인 대과에서 2등으로 합격하여 벼슬길에 들어섰다. 1801년 천주교 확산을 정치적으로 쟁점화한 신유사화(辛酉士禍)에 휘말려 18년간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했다. 강진의 초라한 처소에 기거하면서 경전 연구에 전념했다. 57세에 유배에서 풀려 고향인 마현으로 돌아와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하직할 때까지 학문을 연마하여 실학사상을 집대성하였다. 개혁과 개방을 통한 부국강병을 주창하였다. 《경세유표》(經世遺表), 《목민심서》(牧民心書), 《흠흠신서》(欽欽新書),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를 비롯한 500여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작품소개
48권 16책으로 된 필사본. 지방 관리들의 적폐를 비판하고 민중의 고통을 헤아리며 목민관(고을 수령)이 갖춰야 할 덕목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 학문과 국가의 통치 이념을 현실 사회에 적용하여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혁하고자 하는 저자의 실학사상이 돋보인다. 행정관이 지켜야 할 지침을 통해 오늘날의 일반 독자에게도 교훈과 지혜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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