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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고대인의 독서

#6 인생에 관하여
(Dialogorum Libri Duodecim)
연도미상 이탈리아(로마)
루키우스 세네카 (Lucius Annaeus Seneca)
≪인생에 관하여≫의 문장들
적을 너무 세차게 찌르는 바람에 자기 손까지 상처에 깊숙이 박혀서 뺄 수 조차 없게 되는 것은 분명 아무도 원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화란 바로 그런 무기입니다.

당신이 칭찬할 만한 사람을 증오하는 것은 추한 일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엾게 여겨야 마땅한 사람을 증오하는 것은 더욱 추한 일입니다.
루키우스 세네카 (Lucius Annaeus Seneca, 4 B.C.~65 A.D.)
고대 로마시대의 스토아 철학자, 정치가, 시인, 극작가. 로마제국의 지방인 지금의 스페인 코르도바 지역에 있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유명한 웅변가이자 토호였으며 형과 동생 모두 뛰어난 문재와 통치술을 자랑했다. 일찍부터 아버지에게 배운 수사학과 웅변술을 무기로 정계에 입문하여 세 명의 폭군 황제를 보좌했다. 질병과 암투로 인해 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내다가 황후 아그리피나의 요청으로 황태자 네로의 가정교사가 되어 정계에 복귀했다. 서기 54년 네로가 황제로 등극하자 황제의 고문으로 통치에 관여했으나 네로의 폭정이 시작된 이후 정치에 환멸을 느껴 은퇴했다. 서기 65년 황제 암살 음모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아 자살형에 처해졌다. 분노, 평정심, 행복 등, 인생에 관한 12편의 에세이, 125편의 서한문, 9편의 비극을 남겼다.
작품소개
세네카가 분노, 평정심, 행복, 섭리, 인생의 짧음, 등에 관해 쓴 에세이를 모은 책. 통상적으로 “인생에 관하여”, “인생론” 등의 제목을 붙인다. 세네카는 당대 로마 철학계의 지배적인 사조였던 스토아 철학에 도덕적 지향의 중요성을 덧붙여 독특한 실천윤리로 재해석했다. 인간이 그 어떤 외적인 자극과 불행과 변화에도 불구하고 모든 감정의 소용돌이를 다스려 극기와 절제를 실천하고 흔들림 없이 꿋꿋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덕이라고 보았다.
소장자료 바로가기
까치글방(2016)
동서문화사(2007)
메이트북스(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