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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추천 고전도서] 소설 #18 그리스인 조르바

#18 그리스인 조르바
(Vios ke Politia tu Aleksi Zorba)
1946년 그리스
니코스 카잔차키스(N. Kazantzakís)
≪그리스인 조르바≫의 문장들
  다른 정열, 보다 고상한 정열에 사로잡히기 위해 쏟아왔던 정열을 버리는 것. 그러나 그것 역시 일종의 노예근성 아닐까. 이상이나 종족이나 하느님을 위해 자기를 희생시키는 것은? 따르는 전형이 고상하면 고상할수록 우리가 묶이는 노예의 사슬이 길어지는 것 아닐까?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ís, 1883-1957)
그리스를 대표하는 소설가, 극작가, 번역가. 아홉 차례 노벨상 후보에 올랐다. 그리스 크레타 섬에서 태어나 아테네 대학과 소르본느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니체 철학과 불교에 심취했다. 그리스의 굴곡진 근대사와 양차 세계 대전의 격랑을 겪으며 집필과 함께 왕성한 사회활동을 했다.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가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영어권 독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등 무수한 저술을 남겼다.
작품소개
평생 자유를 꿈꾸고 스스로를 자유인으로 생각했던 저자의 생각을 문학적으로 구현한 소설. 붓다에 관한 연구를 잠시 접어두고 크레타 섬의 폐광에서 새로운 삶을 경험하고자 하는 젊은 지식인 화자 ‘나’와 우연히 카페에서 만나 그의 일꾼이 된 60세 조르바 사이의 우정을 축으로 한다. 지식과 지성과 이성을 대표하는 화자와 감성과 본능을 대표하는 조르바 간의 교감은 인생, 종교, 미, 자유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대화편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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