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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추천 고전도서] 소설 #15 백년의 고독

#15 백년의 고독
(Cien Años de Soledad)
1967년 콜롬비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G. G. Marquez)
≪백년의 고독≫의 문장들
  태어난 그날부터 두 사람의 결혼이 예상되고 있었을 터인데도 그들이 그 뜻을 분명히하자 친척들은 모두가 극구 반대했다. 몇 백 년 전부터 피를 섞어온 두 집안의 이 건강한 젊은이들에게서 이구아나가 태어나는 수치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했던 것이다. 이미 그 무서운 전례가 있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Gabriel Garcia Marquez, 1927-2014)
콜롬비아의 소설가, 저널리스트. 콜롬비아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조부모 밑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법학과 언론학을 공부한 후, 해외에서 특파원으로 일하며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남미의 민담과 토착 신화에 소설적 서사를 결합시킨 작품을 썼으며 ‘마술적 리얼리즘의 창시자’로 칭송된다. 대표작으로는 ≪백년의 고독≫, ≪콜레라 시대의 사랑≫,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등이 있으며, 198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소개
가공의 마을 마콘도를 배경으로 부엔디아 가문의 백 년 역사를 그린 소설.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사촌인 우르술라는 결혼 후 숲 속에 마콘도라는 마을을 건설하여 정착한다. 집시들이 문명 세계의 진귀한 물건을 가지고 오면서부터 순수했던 마을은 점차 퇴락의 길을 걷는다. 홍수와 가뭄과 혁명과 근친상간으로 얼룩진 부엔디아 가문의 연대기는 마콘도의 몰락과 함께 마무리된다. 현실과 환상의 결합, 현란한 문체, 분방한 상상력으로 남미의 역사를 풀어낸 소설이다.
소장자료 바로가기
동서문화사(2016)
문학사상사(2005)
민음사(2000)
청목(1994)
하서(2006)
혜원출판사(2007)
홍신문화사(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