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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고대인의 독서

#12 전쟁과 평화 (Война и мир)
1869년 러시아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 N. Tolstoy)
≪전쟁과 평화≫의 문장들
  몇 백 년을 거쳐 온 단단한 껍질을 뚫고 가지도 없이 물기에 찬 어린잎이 돋아나고 있었다. 이것이 그 노목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그렇다, 이것이 그 떡갈나무다.’ 하고 안드레이 공작은 생각했다. 그러자 문득 환희와 갱생의 까닭 모를 봄기운이 그의 마음속에서 감도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 N. Tolstoy,1828-1910)
러시아 대문호. 백작 가문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세월을 가문의 영지가 있는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보냈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정신의 소유자로 소설뿐 아니라 사상서, 종교서, 교육서 등 다양한 저작을 집필했다. 청소년 교육, 빈민 구제 사업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했으며 말년에는 무저항주의, 금주, 금연, 청빈, 노동하는 삶 등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톨스토이즘’을 창시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 수많은 대작을 남겼다.
작품소개
1805년의 대 나폴레옹 전쟁과 1812년의 ‘조국전쟁’을 배경으로 사랑과 배신과 죽음, 자유와 운명과 필연의 스토리를 직조하는 대하 역사소설,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영웅인가, 권력인가?’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하여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로 마무리된다. 러시아인의 자질구레한 일상에서부터 귀족들의 무도회, 아우스터리츠와 보로지노 전투에 이르기까지 러시아의 한 시대를 총 망라하고 민초에서부터 명문대가의 자제들, 러시아 총사령관 쿠투조프와 황제 알렉산더 1세, 나폴레옹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살았던 수많은 실존 인물을 다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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