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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340.0922 ▼b 2022 ▼c 2 | |
100 | 1 | ▼a 변은진, ▼g 卞恩眞, ▼d 1964- ▼0 AUTH(211009)138147 |
245 | 1 0 | ▼a 허헌 평전 : ▼b 항일운동의 선봉에 선 인권변호사 / ▼d 변은진 지음 |
260 | ▼a 서울 : ▼b 역사공간, ▼c 2022 | |
300 | ▼a 455 p. : ▼b 삽화, 지도 ; ▼c 23 cm | |
490 | 1 0 | ▼a 한국학 총서 항일변호사 평전 ; ▼v 2 |
500 | ▼a 연보수록 | |
504 | ▼a 참고문헌(p. 427-435)과 색인수록 | |
536 | ▼a 이 저서는 2016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진흥사업단)의 한국학 총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g (AKS-2016-KSS-1230002) | |
600 | 1 0 | ▼a Hŏ, Hŏn, ▼d 1885-1951 |
600 | 1 4 | ▼a 허헌, ▼d 1885-1951 |
650 | 0 | ▼a Lawyers ▼z Korea (South) ▼v Biography |
650 | 0 | ▼a Judges ▼z Korea (South) ▼v Biography |
651 | 0 | ▼a Korea ▼x History ▼y Japanese occupation, 1910-1945 |
651 | 0 | ▼a Korea ▼x Politics and government ▼y 1945-1948 |
830 | 0 | ▼a 항일변호사 평전 ; ▼v 2 |
945 | ▼a ITMT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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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법학도서실(법학도서관 지하1층)/ | 청구기호 340.0922 2022 2 | 등록번호 11188464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국학총서 항일변호사 평전 2권. 허헌은 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공간에 이르기까지 한국근현대사의 굵직한 역사적 흐름과 맥을 같이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독립운동가, 정치가, 민족지도자로서 사회운동뿐만 아니라 법조계·교육계·언론계·경제계 등 여러 방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가인 김병로, 애산 이인과 함께 이른바 ‘삼인’으로 불리는 항일변호사의 한 사람으로서 독립운동가와 사회운동가에 대한 지원과 변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1919년 3·1운동 재판에서는 유명한 ‘공소불수리 신립사건’으로 일제 사법당국에 일격을 가했으며, 1920년대에는 신간회 위원장으로서 일제의 탄압에 맞서다가 옥고를 치렀고, 8·15 직전에도 ‘단파방송 사건’에 연루되어 또 다시 옥고를 치렀다. 해방공간에서는 건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인민공화국 국무총리, 민주주의민족전선 의장, 남조선노동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통일민족국가 수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항일변호사를 넘어 경제·언론·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진보적 민족주의자’
허헌은 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공간에 이르기까지 한국근현대사의 굵직한 역사적 흐름과 맥을 같이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독립운동가, 정치가, 민족지도자로서 사회운동뿐만 아니라 법조계·교육계·언론계·경제계 등 여러 방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가인 김병로, 애산 이인과 함께 이른바 ‘삼인’으로 불리는 항일변호사의 한 사람으로서 독립운동가와 사회운동가에 대한 지원과 변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1919년 3·1운동 재판에서는 유명한 ‘공소불수리 신립사건’으로 일제 사법당국에 일격을 가했으며, 1920년대에는 신간회 위원장으로서 일제의 탄압에 맞서다가 옥고를 치렀고, 8·15 직전에도 ‘단파방송 사건’에 연루되어 또 다시 옥고를 치렀다. 해방공간에서는 건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인민공화국 국무총리, 민주주의민족전선 의장, 남조선노동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통일민족국가 수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말부터 해방공간까지 허헌의 활동은 사실상 인권과 박애의 차원에서 휴머니스트로 행했던 다양한 활동에서부터 민족주의자로서의 활동,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적 활동에 이르기까지 그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이 때문에 허헌의 사상에 대한 평가는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진보적 민족주의자’ 정도로 보는 게 일반적인 시선이다. 다시 말해서 허헌의 사상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할 때는, 당대에도 오늘날에도 대체로 ‘양심적이고 진보적인 민족주의자’ 정도로 합의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권모술수와 정치적 책략을 모르는 강직함과 솔직함, 30년 동안 한 번도 자기당파를 만든 적이 없고 오로지 인민대중의 부름에만 응하는, 오만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겸허함,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주어진 시간 내에 완수하는 열정과 성실함, 허헌이 이 세 가지의 덕목을 지닌 인물이기에 민족의 정치지도자로서 그의 역할이 중요했음을 일깨워준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변은진(지은이)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교수 고려대학교 문학박사. 고려대·영남대·가천대·방송대 등 연구교수,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학술연구팀장,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 주요 논저로 『파시즘적 근대체험과 조선민중의 현실인식』(선인, 2013), 『일제말 항일비밀결사운동 연구』(선인, 2018), 『독립과 통일 의지로 일관한 신뢰의 지도자, 여운형』(역사공간, 2018), 『자유와 평화를 꿈꾼 ‘한반도인’, 이소가야 스에지』(아연출판부, 2018), 『동북아해역과 귀환-공간, 경계, 정체성』(공저, 소명출판, 2021), 『전시체제기 여론통제(1)-기본 구상과 방향』(공저, 동북아역사재단, 2021), 『허헌 평전, 항일운동의 선봉에 선 인권변호사』(역사공간, 2022) 등 다수.

목차
책머리에 1장 전통과 근대의 갈림길에 서다 산골 소년의 꿈, 기개를 갖춘 선비의 길 첫 상경과 신학문의 만남 보성전문학교 입학과 관직 생활 허헌이 겪은 국권침탈의 전야 2장 인권변호사로 첫발을 내딛다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과 새 출발 변호사 허헌의 초기 변론 활동 ‘하미전 사건’과 최초의 변호사 제명 징계 계몽단체 활동과 일본 유학 귀국과 변호사 복직 3장 3·1운동 시기 항일변호사로 맹활약하다 일제강점의 충격 속에서 낙향 함흥의 3·1운동에 참여 사법당국도 굴복시킨 ‘공소불수리론’ 4장 3·1운동 이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다 1920년대 사회 변화와 경제계 활동 부당함에 맞서며 헤쳐나간 언론계 활동 벅찬 가슴으로 펼쳐나간 교육계 활동 세계여행에서 목도한 신문명과 사람들 세계약소민족대회 참관 후 앞당긴 귀국 5장 항일변호사로 명망을 날리다 1920년대 항일변론 활동 변호사단체 활동과 국제변호사대회 참여 항일운동 정세 변화와 형사변호공동연구회 조직 조선공산당 등 ‘사상사건’ 변론 6장 국내 항일민족운동의 전면에 서다 신간회운동에 뛰어든 ‘진보적 민족주의자’ 허헌 집행부의 신간회, 강화된 실지조사 광주학생운동 시기 민중대회 준비 ‘민중대회 사건’으로 투옥 7장 새 길을 모색하며 해방을 준비하다 출옥 후의 동향과 새 삶의 모색 경제 활동에 뛰어든 항일변호사의 꿈 ‘단파방송 사건’으로 또 다시 투옥 8장 해방과 분단의 소용돌이 속에서 잠들다 황해도에서 맞은 해방, 다시 서울로 통일된 민주국가를 향한 염원과 좌절 남북협상운동 참가를 위한 북행 인민의 가슴 속에 잠든 항일변호사 보론 허헌에 대한 연구와 평가 연보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