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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953.070922 ▼b 2023 | |
100 | 1 | ▼a 박도, ▼g 朴鍍, ▼d 1945- |
245 | 1 0 | ▼a 대한민국 대통령 : ▼b 그 빛과 그림자 / ▼d 박도 지음 |
260 | ▼a 서울 : ▼b 삼인, ▼c 2023 | |
300 | ▼a 367 p. : ▼b 삽화 ; ▼c 23 cm | |
504 | ▼a 참고문헌(p. 361-362)과 색인수록 | |
945 | ▼a ITMT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953.070922 2023 | Accession No. 111884109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1945년에 태어나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열세 명의 대한민국 정치지도자들을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작가 박도가 자신의 눈에 비친 각 지도자의 면모와 행적을 기록한 정치 에세이다. 33년간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산 교육자이자 《오마이뉴스》 등의 시민기자이기도 한 작가가, “우리 현대사 이해와 역사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대로 느낀 대로 써 내려간 『대한민국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의 임기를 기준으로 훑는 ‘이야기 현대사’이면서, 각 지도자의 유년기까지 포함한 일대기들의 모음이며, 동시에 대통령들의 고향마을,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만주군관학교 등 우리 현대사를 증언하는 장소들을 직접 발로 찾아다닌 여정의 기록이다.
작가는,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호를 타고 인생을 항해하는 승객과 같고, 대통령은 대한민국호의 선장과 같다고 말한다. “승객은 선장을 잘 만나야 ‘인생’ 바다를 무사히 항해할 수 있다.” 오래된 가치와 질서가 통하지 않고 나날이 급변해가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지도자를 뽑는 안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이 시기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지난 70여 년의 지도자들, 그리고 그들을 선출한 우리를 돌아보는 것은 더욱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70여 년간 우리 현대사의 풍랑을 헤쳐간
열세 명의 정치지도자들을 돌아보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1945년에 태어나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열세 명의 대한민국 정치지도자들을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작가 박도가 자신의 눈에 비친 각 지도자의 면모와 행적을 기록한 정치 에세이다. 33년간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산 교육자이자 《오마이뉴스》 등의 시민기자이기도 한 작가가, “우리 현대사 이해와 역사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대로 느낀 대로 써 내려간 『대한민국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의 임기를 기준으로 훑는 ‘이야기 현대사’이면서, 각 지도자의 유년기까지 포함한 일대기들의 모음이며, 동시에 대통령들의 고향마을,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만주군관학교 등 우리 현대사를 증언하는 장소들을 직접 발로 찾아다닌 여정의 기록이다. 작가는,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호를 타고 인생을 항해하는 승객과 같고, 대통령은 대한민국호의 선장과 같다고 말한다. “승객은 선장을 잘 만나야 ‘인생’ 바다를 무사히 항해할 수 있다.” 오래된 가치와 질서가 통하지 않고 나날이 급변해가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지도자를 뽑는 안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이 시기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지난 70여 년의 지도자들, 그리고 그들을 선출한 우리를 돌아보는 것은 더욱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빛과 그림자를 향한 특별한 조명
박도 작가는 ‘정치지도자’들의 이야기에, 경북 구미에서 보낸 자신의 유년기부터 집필을 위한 최근의 답사에 이르기까지 한 ‘백성’의 이야기를 엮어 넣었다. 1950년대 초반의 어느 날, 경부선 특별열차를 타고 지나가는 이 대통령을 향해 멀리서 태극기를 흔들기 위해 수업을 중단하고 담임교사 인솔로 구미역에 나가야 했던 초등학생 때의 기억, 그 십 년쯤 후 서울 북한산 산동네에 살 적 집안 사정으로 휴학한 채 매일 새벽과 저녁에 신문을 배달하고 때로는 호외를 뿌려가며 쿠데타 정국을 접했던 십 대 시절의 기억, 그 산동네 집 마루에서 작가의 할머니가 청와대 쪽을 바라보며 들려주신 동향인 ‘상모 양반(박정희)’의 과거사, 나중에 국어 교사가 되어 걷던 적선동 대로에 노란 은행잎과 함께 뿌려진 호외로 접한 박 대통령 유고, 최근에 전두환 생가를 찾아가는 길에 택시기사와 나눈 대화, 노태우 정부에서 마련한 ‘보통사람 100인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했던 경험, 1980년대의 어느 날 문상객 접대를 위해 조문록 앞에 앉았을 때 마주친 김영삼, 국회의원 선거 유세장에서 쓸쓸히 걸어가던 후보 노무현, 국립묘지에서 마주친 박근혜……. 우리 현대사의 다양한 순간들은, 이렇듯 작가 개인사와 어우러져 특별한 생명력을 갖는다. 또한 수많은 기록사진과 문헌자료를 통해 재구성한 ‘이야기 현대사’는 지난 70여 년의 역사적 사건들을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한국전쟁 당시와 그 직후의 혼란 상황, 장기 집권을 위한 여러 계책과 숨 가쁘게 돌아가던 정국, 수많은 희생과 혁명과 우리 현대사에서 유일했던 내각책임제 시기, 반복되는 쿠데타와 음모와 비극, 한반도의 남북 대치 구도와 연관된 사안들을, 정치지도자들의 행보를 중심으로 다시 생생하게 짚어본다.
우리의 오늘을 이해하는 길
미래의 지도자를 기대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에 소묘된 역사의 장면들은 주로 정치지도자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 백성’인 우리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이해하게 한다. 이는 우리의 현재를 만든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는 길이기도 하다. 작가는 반복해 강조한다. ‘한 나라의 지도자는 그 나라 백성의 수준을 말한다’고. 이제는 ‘우리가 제대로 된 지도자를 잘 기르고 뽑아야’ 할 때라고. 길든 짧든, 한 시대를 주름잡고 우리 현대사의 풍랑을 헤쳐온 열세 명의 정치지도자들의 ‘빛과 그림자’를 충실히 그려낸 이 책으로 이제,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깊이 숙고할 시간이다. 인생이란 바다의 항해를 잘하기 위해 선장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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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박도(지은이)
194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구미초등학교, 구미중학교, 중동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여주제일중학교, 오산중학교, 중동고등학교, 이화여대부속고등학교에서 33년간 교사 생활을 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며, 지금은 강원도 원주 치악산 밑에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며 산다』, 『용서』, 『허형식 장군』 등이 있고, 산문집 『비어 있는 자리』, 『일본기행』, 『안흥 산골에서 띄우는 편지』, 『그 마을에 살고 싶다』,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어느 해방둥이의 삶과 꿈』, 역사유적답사기 『항일유적답사기』, 『누가 이 나라를 지켰을까』, 『영웅 안중근』 등이 있다. 그 밖에 엮은 책으로 근현대사 사진집 『지울 수 없는 이미지』(전3권), 『나를 울린 한국전쟁 100장면』, 『사진으로 엮은 한국독립운동사』, 『일제강점기』, 『개화기와 대한 제국』, 『미군정 3년사』 등이 있고, 어린이 도서로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정부입니다』, 『김구, 독립운동의 끝은 통일』, 『독립운동가, 청년 안중근』 등이 있다.

Table of Contents
작가의 말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을 소묘하다 초대~제3대 대통령 이승만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이승만을 만나다 | 일본의 패망 | 제주 4·3 항쟁과 6·25 전쟁 | 부산 정치파동 | 4·19 혁명 | 프란체스카 도너 리 | 관 뚜껑이 덮인 뒤에야 제4대 대통령 윤보선 색깔론 | 올 것이 왔다 | 윤보선의 착각과 오해 | 박정희와의 악연 장면 국무총리 장면을 만나다 | 배신감 | 내각책임제 개헌과 제2공화국 제5~9대 대통령 박정희 어머니 | 소년 박정희 | 일선교 | 5·16 쿠데타 | 여순사건 | 미국이 박정희를 살리다 | 끝내 쫓지 못한 ‘똥파리 한 마리’ | 지주의 아들과 소작인의 아들 | 마침내 군복을 벗다 | 김재규 | 금오산 | 장녀 박재옥 | 최장수 대통령 제10대 대통령 최규하 10·26 | 대통령 권한대행 | 허수아비 대통령 제11~12대 대통령 전두환 누가 뭐라 캐도 | 합천 생가 | 육사 입교 | 박정희 눈에 들다 | 5·18 비상계엄 | 제5공화국 출범 | 백담사 | 아내에게 바친 헌사 제13대 대통령 노태우 노태우를 만나다 | 6·29 선언 | 어부지리 제14대 대통령 김영삼 김영삼을 만나다 | 40대 기수론 | 산 정상으로 가는 길 | 40년 만에 이룬 대통령의 꿈 | 금융실명제 | 하늘이 돕지 않다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낙도의 기적 | 섬마을 소년 | 정계 입문 | 장면을 대부로 모시다 | 영원한 동행자를 만나다 | 제7대 대통령 선거 후보 | 김대중 납치사건 | 서울의 봄 | 6·15 남북공동선언과 노벨평화상 수상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노무현을 만나다 | 개천에서 용이 나다 | 5공 청문회 | ‘노사모’ 탄생 | 위기를 기회로 삼다 | 부엉이바위 제17대 대통령 이명박 747 공약 | 월급쟁이 신화 | 4대강 살리기 사업 제18대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영애’ | 박근혜의 행적 |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큰 모자를 쓰다 | 노동ㆍ인권 변호사 | 친구 따라 대통령이 되다 | 인사 실패 후기 나라의 번영과 통일을 이룰 위대한 대통령을 기다리다 참고도서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