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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꽃이 핀다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한윤수, 1948- 홍윤기, 洪潤基, 1957-, 편
서명 / 저자사항
오랑캐꽃이 핀다 / 한윤수 지음 ; 홍윤기 엮음
발행사항
서울 :   박영률출판사,   2023  
형태사항
10책 : 삽화 ; 19 cm
ISBN
9791128891625 (v.1) 9791128891632 (v.2) 9791128891649 (v.3) 9791128891656 (v.4) 9791128891663 (v.5) 9791128891670 (v.6) 9791128891687 (v.7) 9791128891694 (v.8) 9791128891700 (v.9) 9791128891717 (v.10) 9791128891724 (세트)
일반주기
부록수록  
v.1. 277 p. -- v.2. 279 p. -- v.3. 281 p. -- v.4. 287 p. -- v.5. 285 p. -- v.6. 286 p. -- v.7. 283 p. -- v.8. 283 p. -- v.9. 272 p.  
내용주기
10. 둥근 아시아의 비전 (212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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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2018년도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엮은이 홍윤기 교수(동국대 철학과)가 수행하는 연구의 한 성과물임 ▼g (과제번호 2018S1A5A2A01039624)
700 1 ▼a 홍윤기, ▼g 洪潤基, ▼d 1957-, ▼e▼0 AUTH(211009)64327
945 ▼a ITMT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1 등록번호 11188232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2 등록번호 11188233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3 등록번호 11188233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4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4 등록번호 11188233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5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5 등록번호 11188233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6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6 등록번호 11188233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7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7 등록번호 11188233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8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8 등록번호 11188233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9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9 등록번호 11188233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10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620953 2023 10 등록번호 11188233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1~9권은 화성외국인센터 한윤수 소장이 기록한 895편의 외국인 노동자 상담 사례이고 10권은 이에 대한 해설이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이 책은 그들을 제대로 알기 위한 리얼한 생활 현장 이야기이고 삶에 관한 생생하고 진실한 최초의 기록이다. 외국인 200만 시대! 한국 사람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에서 경제의 근간을 떠받치는 그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동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농어업에서도 이제 외국인 노동자들 없이 지탱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그들 삶에 관한 기록이 우리에겐 없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
1~9권은 화성외국인센터 한윤수 소장이 기록한 895편의 외국인 노동자 상담 사례이고 10권은 이에 대한 해설이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을 뿐 아니라(합법 체류자만 2만 5000명)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도 악명 높은 경기도 화성시. 이 책은 이곳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해 주고 있는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 한윤수 목사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기록한 상담 사례이다. 젊은 시절 출판사를 운영하며 논픽션과 10대 노동자들의 글을 모은 운동권 필독서를 출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상담 사례를 기록할 의무감을 느꼈다. 월급 떼인 이야기, 퇴직금 못 받은 이야기, 폭행당한 이야기, 산재 이야기, 부당해고 이야기와 같은 불평등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소한 생활 이야기까지 센터를 거쳐 간 그들의 이야기를 몽땅 기록했다. 이는 우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에 관한 생생하고 진실한 최초의 기록이다. ‘화성외국인센터’는 돈 잘 받아 주고 문제 해결 잘 해 준다고 소문이 나 전국 방방곡곡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몰려들었다. 한윤수 소장은 그들의 가지가지 이야기를 매주 두 편 이상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과 센터의 블로그에 연재했다. 언젠가는 이 기록이 유용하게 쓰일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그렇게 모은 글이 무려 895편이다. 이를 총 9권에 나누어 실었고 10권에는 엮은이 홍윤기 교수의 해설과 한윤수 소장이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 2편을 수록했다.

이 책을 왜 내는가?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긴 시간 동안 우리는 그들과 산업 현장에서 동고동락했지만, 부끄럽게도 그들 삶에 관한 기록이 우리에겐 없다.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생각하며, 어떻게 행동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하지만 이게 사실이다. 한글 배우기, 컴퓨터 학습, 한국 문화 체험 등 관제 행사에 동원된 그들의 어색한 미소 뒤에는 인간으로서의 절실한 욕구와 좌절과 희망과 희로애락이 숨어 들끓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우선 리얼한 생활 현장 이야기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맞닥뜨린 상황부터 알고, 그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 나가고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생활 이야기의 양이 많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 사회·문화·인류학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왜 ‘오랑캐꽃’인가?
외국인 노동자들! 3D 업종 등에서 일할 사람이 없기에, 한국 쪽에서 절실히 필요해서 불렀으면서도, “너희들 나라에 가만히 엎드려 있지, 한국에 왜 왔냐?”라는 식으로 불청객 취급을 당한다.
“걔네들은 돈 좀 더 받기 위하여 뭐든지 한다니까!” 하는 식의 모멸 어린 시선을 받는다.
“도무지 보고 배운 것이 없어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고!” 하는 식의 근거 없는 모함에 시달린다.
의식 있는 소수를 제외한 많은 한국 대중에게 영락없이 오랑캐 취급을 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하지만 삶의 속내를 알고 보면 오랑캐꽃처럼 어여쁘기에 이 제목을 붙였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누구인가?
외국인 200만 시대의 주역, 외국인 노동자들! 한국 사람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에서 경제의 근간을 떠받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동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농어업에서도 이제 외국인 노동자들 없이 지탱하기 어렵게 되었다. 1990년대 초 산업기술 연수생 제도를 시작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2003년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면서 이들을 정식 근로자로 인정하고 노동법도 적용했다. 2023년은 고용허가제 도입 20년이 되는 해다. 그간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을 거쳐 갔고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아직도 그들에 대한 처우는 열악하기 짝이 없고, 근래 4년간 외국인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금액은 매년 1000억 원이 넘는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왜 쓸까?
첫 번째 이유는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3D 업종에서 그렇다. 한국인은 돈을 많이 준다 해도 더럽고 위험하고 어려운 직종에서 좀처럼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보자. 화학약품 공장에 한 번 간 적이 있다. 똥냄새 비슷한 구린 냄새가 심하게 났다. 숨 쉬기 힘들어 단 5분도 못 견딜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일하는 사람은 모두 외국인이고 사장님만 한국인이었다. 그러나 그 사장도 지게차를 몰고 있었다. 지게차를 몰 한국인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공장이 전국적으로 한두 군데가 아니다. 수천 개, 수만 개이다. 그러니 외국인을 쓸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이유는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인 노동자에 비해서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어떤 덕트 공장에 갔을 때 인사 담당 이사가 이런 말을 했다.
“외국인을 왜 쓰는지 아세요?”
“모르죠.”
“한마디로 ‘돈말결’이죠. 외국인은 돈 적게 줘도 되고, 말(불평)이 없고, 결근이 없기 때문이죠.”
이런 형편인데도 외국인은 돈을 떼이고 폭행당하고 성추행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왜 그럴까? 한국의 외국인 고용 제도가 무척 후지기 때문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한윤수(지은이)

1948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연미복 입은 모습이 좋아 외교관을 꿈꿨지만 외교관 월급이 적어 품위 유지하려면 부잣집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꿈을 접었다. 29살에 출판사 ‘청년사’를 차려 ≪판초 빌라≫, ≪본회퍼≫, ≪산체스네 아이들≫, ≪여공 20년 후≫ 등의 논픽션을 출간했다. 1978년 이오덕 선생이 농촌 아이들의 글을 모와 와 시집 ≪일하는 아이들≫과 산문집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로 출판했다. 1980년 야학을 하던 대학생들이 10대 노동자들의 글을 모아 와 ≪비바람 속에 피어난 꽃: 10대 근로자들의 일기와 생활담≫으로 출간했다. 계엄령하였지만 책 못 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무려 2만 부를 찍어 200여 곳 교회 청년회를 통해 뿌렸다. 나오자마자 책은 판금됐고, 청년 사장 한윤수는 도망자가 됐다. 그해 가을 세상이 잠잠해지자 있는 돈 없는 돈 쓸어 모아 글 쓴 노동자들에게 인세를 지급하고 함께 마지막으로 북한산 등반을 했다. 이 책은 1980년대에서 21세기 초까지 대학 및 노동계 운동권의 필독서가 됐고, 원본을 구할 수 없어 복사본이 돌아다닐 정도였다. ‘청년사’ 운영을 후배에게 넘기고 경기도 고양군에 들어가 농사를 짓다가 누가 치어(稚魚)도 대 주고, 크면 다 가져다 팔아 주겠다고 해서 가물치 양어장을 차렸지만 가물치의 생태에 대한 전문적 소양의 부족으로 3년 만에 문을 닫았다. 빚이 늘어 갚을 요량으로 ‘형제출판사’를 열어 가족들 사이의 일을 적은 일기문들을 <고부일기 시리즈>로 내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무너진 가계는 도무지 회복이 안 됐고 1997년 IMF 사태로 결정타를 맞았다. 채무는 6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저당 잡혔던 친구들 집 12채도 다 넘어갈 뻔했지만 다행히 가물치 양어장 터가 삼송택지개발지구에 수용돼 그 보상금으로 원금을 갚았다. 그러나 생활비는커녕 아이들 교통비도 갖다주지 못한 상황에서 해 줄 수 있는 일이라곤 교회에 가서 같이 앉아 주는 것밖에 없었다. 부인과 “1. 절대로 죽지 않는다. 2. 희망을 가진다”고 합의하고 빚쟁이들을 피해 전국 안 가 본 곳 없이 도망다니다가 결국 부인에게 너무나 미안해 결혼하고도 25년 동안이나 가지 않았던 교회에 1998년 2월 어느 날 제 발로 가겠다고 나섰다. 교회에 간 동기가 일차적으로는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에 있었지만, 실제로는 빚쟁이들을 피해 보자는 도피 심리가 더 컸다. 그나마 안전하겠지 했던 교회에까지 빚쟁이들이 쳐들어왔다. 크리스마스 날 빚쟁이들이 교회로 와서 노래 부르고 있는 그에게 ‘넌 빚을 지고선 즐겁게 노래가 나오냐’고 했다. 빚쟁이들한테 몰려 마지막으로 간 데가 신학교다. 2005년 신학교를 졸업하고 전도사 생활을 시작하고 안산에 오게 되었다. 1년 정도 지나 ‘안산노동자센터’에서 연락이 왔고 그때 외국인 노동자들을 처음 봤다. 새카만 모습으로 와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10대 노동자들 생각이 났다. 30년 전 그 애들의 얼굴이 겹쳤다. 맨날 돈 떼이고 두들겨 맞는 것이 똑같았다. 그런데 상담이 맘대로 안 되었다. 어느 날은 상담실이 컴퓨터 교육실이 되어버렸다. 아스팔트에 비치파라솔을 놓고 상담을 했다. 컴퓨터도 전화도 없고 상담일지도 없었다. 내 식대로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던 중 2007년 4월 목사 안수를 받고 한 달 뒤 아무 연고도 없이, 단지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장 많다는 이유로 경기도 화성시로 향했다. 2007년 6월 5일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를 세우고 무료 상담을 시작했다. 전국에서 가장 돈 잘 받아 주는 센터로 통했다. ‘인생은 60부터’, ‘다시 인생이 바뀌었다’면서 2008년 11월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에 일명 ‘외국인 노동자 탐구생활’ 백서라고 할 수 있는 ‘오랑캐꽃’ 칼럼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대표로 있다.

홍윤기(엮은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1975∼1985)과 동 대학원(1985∼1987)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최고 우등점(summa cum laude)으로 철학박사를 취득(1995)했다. 유학 중 독일 통일 후 유럽 현지를 현장으로 ≪한겨레≫ 통신원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 1999년부터 2022년까지 동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시·성남시·경기도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 사회과학 등에서 다수의 논문과 저서와 역서들이 있다. 대학 재학 중 신림겨레터야학 4대 학장(1976∼1977)으로 있으면서 작문 수업을 통해 노동 청소년들의 글을 모았다. 이 수업을 이어받은 같은 야학의 김융희 강학이 더 많은 글을 모아 당시 출판사 ‘청년사’를 운영하던 한윤수 대표를 찾아갔고, 한 대표의 권고로 전국 야학에서 더 많은 글을 수집해 한윤수 대표가 엮은 ≪비바람 속에 피어난 꽃≫(1980)이 출간되었다. 박정희와 전두환의 유신 군부독재 체제 아래에서 1977∼1984년에 걸쳐 2년여 수감, 5년여 상시 사찰과 감시를 받는 생활을 했다. 이런 공동의 시대 체험을 인연으로 한윤수 목사가 60대 들어 자기 삶의 열정을 쏟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활동과 삶의 기록을 엮고 연구하게 되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v.1]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에 관한 기록

초원의 소리
허리가 망가진 베트남 사람 썬
베트남 청년 네 명, 유도 퇴직에 당하다
원탁의 태국인
베트남에서 온 공주 틴
나들이 머릿수 버스 한 대에 맞추기
주간 한 명 야간 한 명인 회사
목사님 같은 목사님은 처음
수원의 명쾌 상쾌 통쾌한 감독관
통장에 돈이 들어오기 전에는
제멋대로 폴, 잘 지내기를
그 목사 있는 한 안 돼요
허허벌판에 방치한 네팔인 두 명
꽃보다 이쁜 썬의 베트남 가족들
같이 밥 먹는 사이니 현금 카드 살려 주세요
쿠무두의 인기 비결
밀고가 판치지 못하게
블라우스 첫 단추, 지금은 어디 있나?
위치안과 리안의 현명한 선택
사샤의 유목민 기질
아누아르의 지푸라기 잡기 작전
태국인은 왜 소통이 어려울까?
루앗의 봉투가 남긴 교훈
노동자센터? 임신센터?
정반대 성격이 퇴직금에 미치는 영향
랭유린의 눈물
필리핀 타임 부활해야 하나?
제 머리 못 깎은 헛똑똑이 리만
애수의 소야곡 I, 저들의 순진무구한 심성
흐뭇한 가래떡 보너스
외국인 노동자들의 새해 인사 문자
오늘의 노동부 출석 조사 예상
오 필승 코리아, 아니 오피스 넘버원!
노파랏의 굴욕 I, 노동의 대가를 날리다
노파랏의 굴욕 II, 이제 절대 사인 안 해
부끄러운 고등어구이
나중에 딴소리하지 말기
당당한 태국인 노동자 수진의 삼색 모자
외국인을 돕는 쉬운 방법 I, 대신 전화하기
한 시간 동안 난 뭐 한 거지?
첸의 기막힌 만능 현금 카드
우리 센터는 동남아시아
웬티둥의 뺑소니 사건
변덕이 죽 끓는 레이의 필리핀 상륙작전
누구에게 필요한 것인가?
우타이의 서푼짜리 오페라
결혼 이주 여성들의 애환
콩나물국에 눈물 뚝뚝
베트남 사람의 저력
외국인과 한국말로 소통하기 5계명
내 성깔대로 퍼붓고 싶지만
소펙의 블랙박스
사장님 센터를 만들겠다고?
외국인을 쓰는 이유, 3D돈말결해
옹고집보다 더 센 방고집
직장 이동만 하게 해 주세요
낭만주의자 투안
필리핀 루머… 꿈 깨라!
하루만 더 싸우지
한국을 나쁘지 않은 추억으로 기억하길
로멜라 케이스, 작은 문제는 스스로
의심 많던 디네쉬, 굿 럭!
손톱깎이 이후로 평이 확 달라진 댕
월급과 자존심 사이의 딜레마
꿈같은 ‘쯩’

[v.2]
얼음공주의 급여 명세서
꽃남은 왜 죄다 시시하게 사라질까
농부의 마음을 배신한 한과 한
‘잔인한’ 4월, 노동부 출석 조사 기록들
또 때리기만 해 봐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떠돌이별
때로는 가만히 있는 것이 최선의 방법
친구의 친구면 친구다
외국인을 돕는 쉬운 방법 II, 쉼터 운영
한국 사모님의 압도적 공포
센터의 보물 2호
센터 에이스 N 여사의 아킬레스건
막대기로 옆구리를 찔린 누남
화교 청년 타와차이의 좌절
저 먹을 건 알아보는 메기의 눈
눈물 한번 잘 흘린 덕으로 게임 끝
원숭이가 사자 되어 고기 먹는다
바퀴 없는 오토바이로 ‘죽난’? ‘사난’?
필리핀에서 온 조세핀의 편지
고용지원센터에 근본 대책을 건의하다
한 시간이라도 빨리 보내고 싶은 빈대
태국인들에게 2년간 구애
체불 임금 해결하는 시스템은 작동하는가?
결국 주홍 글씨를 지웠다
위짓의 아내 공포증
횡령 I, 노동부 근로감독관이 해야 할 일
촛불 춤, 돈으로 살 수 없는 진짜 우정
돈을 받기 위한 세 고개
해결사 I, 보호자가 맞짱 뜬다
해결사 II, 재판까지 간다
나롱, 이게 웃는 모습이지롱
컨테이너 기숙사비
한심한 뒷북
포기를 모르는 불도그 센터
그들과 동행해 주는 것이 희망이다
브로커, 양의 탈을 쓴 늑대
횡령 II. 국민연금
백설공주 란의 이중고
고물상은 싫어요
티라왓의 진실 게임
별게 다 개인 정보 유출
로랜드의 혼자 전화 걸기
도움에도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외국인 노동자를 짐짝 취급
폭우를 뚫고 올라온 캄보디아 네 명
말썽쟁이 데니스
노동부에 통역이 없다
먼지 속의 캄보디아인
강가에 내놓은 파이야
람야이는 왜 한국을 떠날까?
담배 한 개비로 시작된 파용의 방황
봉사자들이 외국에 많이 나가는 이유
철학자가 된 자원봉사자
마랑의 산재 보험 카드
남편 회사 근처로 옮기고 싶은 카피
필리핀 노동자들의 최저 임금
누가 뭐래도 당당한 길
친구 따라 강남 가는 태국인
교회가 할 일은 어디까지인가

[v.3]
건강 검진 결과가 안 좋게 안 나오면
인터넷 전화 I, 전화비 156만 원
돈 더 벌겠다는 단순한 이유
삼각관계가 모든 것을 말아먹다
목사님은 태국만 좋아해
기부의 원칙
왜 도와줘요?
고립 탈출 방법
수코타이의 잔혹한 출근
추석에도 일한 아농낫
통역이 흥분한 이유
버니가 변할 때까지
베트남 사람 강해, 이겨야 돼
인터넷 전화 II, 통화료 409만 원
미운 오리 새끼 수라차이
상금으로 노동자 유혹
주 84시간의 쳇바퀴
기름값 굳었다
자격증이 필요해?
시간은 내 편이다
웃기는 짬뽕
7인의 사무라이
오락가락 갈대 같은 티의 마음
사장님이 더 주든 말든 상관할 일 아니다
불법 알선 택시 요금
외국인 노동자는 귀국 후 무슨 일을 할까
캄보디아 오면 꼭 들르세요
특별 대우 어림없지
짱과 틴 부부의 방 빼기 작전
시시콜콜한 심부름은 사절
출석 요구서 보내는 게 다가 아니다
낯선 세계가 무서워
얼굴값, 영어 값 하는 다핀
내 친구가 브로커였다니
잠자는 전단지를 꺼내 볼까?
태국 여성의 인감 증명 떼기
8년간의 고독을 끝장내다
생각보다 추운 컨테이너
우린 무조건 도와주지 않아
와라펀의 친정 나들이
발안의 독특한 상권(商圈)
농카이의 불꽃 I, 쓸모없는 놈
농카이의 불꽃 II, 당당해서 싫어
합법이 되는 유일한 방법
대사관 I, 최선을 다했건만
대사관 II, 꼬리표 달린 돈은 안 받습니다
엄마가 된 베트남 공주
고집 센 놈 I, 남편 따라 덩달아 그만두고
고집 센 놈 II, 죽어 가는 놈 살렸더니
도반흥, 실종 후 사체로 발견
동반자들
운전하고 싶어?
방랑자 삭차이
레이몬드가 소송을 하려면?
의과대학을 졸업한 니말, 자동차 박사 되다
눈물을 머금고 제주행 포기
무책임한 회사의 유혹
면허 없이 차를 모는 태국인 부부
사업주 편, 노동자 편
사표 쓰고 돌아가면 다시 못 온다
후안의 양심선언, 또이 콩 비엣
해결사 III, 차이안과 프라싯의 퇴직금
의료 보험 없는 회사
결혼 휴가 두 달은 무리야
딸을 치료하기 위해 넘어야 하는 고개
아전인수 사장에게 들이민 진정서
왜 우리가 폼을 잡죠?
과시욕 때문에 덜미 잡힌 사장
남의 수술비를 물게 된 사폰
귀국 비용 보험 들고 심리적 안정 찾다
얘가 1000만 원 주고 온 바로 그 애예요
수준 I, 한국말 잘하기
수준 II, 한국 법 잘 알기
도금 공장에서 하루 일 하고 도망치다
미련이 남아 미련 떠는 캄보디아인
셰르파의 손가락
힐레르모의 힘없는 해방 문서

[v.4]
노예 계약 I, 국가 브랜드에 멍이 든다
제다이는 아무것도 못 받아요?
리챠드를 재고용하려면?
스리랑카인 디네쉬, 아내 때문에
베트남 사람이 무서운 이유
철심 3개 박은 기안의 손
8년 거주한 파키스탄인의 신원 보증
태국인이 광주은행 양재지점 가기
루이와 기엔 부부의 피임
무시키 어머니의 진단서
치라운이 받을 200만 원
베트남 여성, 코피 또 나게 생겼다
돈 정말 없어
사장님이 매달 2만 원 뜯어 가다
한국 남자를 뭘로 보고!
외국인을 끌어당기는 한 사람
녹취 비용 10만 원 투자해 600만 원 받다
우락부락한 프라팁, 멋진 놈
미라의 잔꾀
14개월을 끈 수파조 재판
오토바이 질주의 결과
이름 모를 그 공무원 덕분에
투이와 함께한 기나긴 하루
역사를 바꿀 VIP
삼성만 줄 거야
랑선 사람들 센터 점령
저것들 짜고 치는구나
기름 만땅 채우고 천천히
위로금과 퇴직금 사이
5월인 것 같아요
티라랏에게 필요한 건 직권 이동
신원을 감춘다고 되나
전봇대 같은 베트남 사내
태국의 ‘무서운 놈들’
수피아의 새빨간 거짓말
시왓의 신장 결석
속이 뒤집히는 타와차이
환치기상을 믿어?
사콘을 우습게 보면 안 돼
총각 A와 처녀 B가 할 수 있는 건?
한 장 더 써서 600만 원
한글학교, 2년 4개월 만에 문 닫다
귀하디귀한 태국어 통역
입을 여는 자 퇴직금 받는다
재입국한 제롬, 퇴직금이여 안녕
이빨 무료 치료해 드립니다
외국인들의 분리수거
피리 부는 사나이, 멋졌다
시골 남자 호안 전 재산 사기 당하다
퇴직금 사수를 위한 가접수 묘책
산업연수생 I, 줄줄이 바보 사탕
산업연수생 II, 안 되는 일이 어딨니?
10만 원 상품권의 주인공은?
사장님의 벌금 I, 덤터기 쓴 싱캄
사장님의 벌금 II, 아무리 순진하다지만
1호 자원봉사자 K 양 이야기
청소 I, 공포의 사모님
청소 II, 자진 퇴사
사적인 문제는 못 도와줘
태국 대사관 본받아라
26년 짧은 생을 마친 유리
30년 전 어린 노동자들
간단하고 멋없는 홈페이지
의심쟁이도 쓸 데가 있다
센터의 투명한 회계 공개
국민연금공단 웹사이트 검색하는 태국인
피아 사례 관련자들의 인권 의식
보건소 말수 언니의 헌신
솜퐁의 위임장, <옥이 이모> 경자의 위임장
체불 임금 하루에 100만 원씩 받아 주기
최장 2년 3일 만에 받아 낸 돈
베트남에서 만난 청년의 인사
충청도 사람이 사기 사건을 처리하는 방법
사장님을 고발한 사모님
천지삐까리로 오는 전화
발안에 외국인이 몰리는 이유
친절을 바라는 건 무리데쓰
일곱 번의 구타

[v.5]
한국인들의 하소연
진상은 왜 이렇게 똑같을까
다섯 번 가면 회사 바꿔 준다는 미신
싹싹한 공무원을 만난 태국인
제2의 퇴직금, 국민연금 떼어먹기
사모님의 깨끗한 일 처리
400만 원 못 받은 웬이 나타난 곳
근로자 주장 인정하시겠습니까?
불법 체류자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다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어라
파주에서 네 시간 걸려 온 베트남인
리즈키의 출산
밥 I, 밥 먹을 돈도 없는 요드락
밥 II, 닷새 안에 돈 줄게
라찬과 프롬마의 손가락
타나팟의 사장님은 굿 코리안
띠우가 만난 보령의 똑 부러진 감독관
사하라 사막에 떨구어도 살 사람
외국인도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해
떠난 버스 잡아타기
약자의 편을 들어라!
나는 돈 받아 내는 수금귀
나를 보고 고개를 싹 돌리는 위라이
결혼하든지 파혼하든지 마음대로
타마오의 고마운 형
은행 문턱 I, 통장 만들다
13만 원 때문에 허벌나게 욕 먹다
성추행자가 득시글거리는 회사
내가 낳은 캄보디아 산토와 산바니
위장 결혼의 종말
고용지원센터가 멀어서요
태국만큼 소통이 어려운 캄보디아
의료보험 없는데 돈 안 들이고 수술하기
퇴직금과 해고 수당 중 양자택일
농장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초년병들
베트남 후안의 낙동강 오리알 탈출기
순수하게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여행 가이드를 흠모한 생다오 이야기
아, 순두부백반이여!
돈 받기 전엔 기숙사 열쇠 주지 않기
그림자 여인
미쳤냐? 발안 가면 공짜인데
외국인 노동자는 왜 직장을 바꿀까?
발품 팔면 100퍼센트 받는다
막걸리 마시면 말짱 도루묵
산재 보험, 알아듣기 쉽게 말하자
개를 싫어하는 목사 때문에
초짜 감독관이 무서운 이유
진정 취하서에 사인하고 말았다
알라에게 I, 크샤가 받을 돈 525만 원
말수 언니 그리워
카인, 7일 만에 이탈하다
8000원 때문에 울려 퍼진 바보들의 합창
새중간에 낀 나는 어떻게 해야겠니?
운전면허 지금 딸래요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유팡코
날 보면 피하는 사우나의 사장님들
목사님 밀어붙여요
출국 직전 돈 받아 달라고 떼쓰는 민라쿤
가수 I, 무책임한 펑
가수 II, 네가 빌어!
무굴 제국 황제 경호원 같은 사자드
어디서든 독판으로 떠들기
센터 전통을 잇는 셍호르의 임신
가브리엘의 필리핀 셈법
구닥다리 사장님과 기안의 퇴직금
새내기 태국 여성들, 지금은 참신하다만
주말에도 밥을 주세요
심사가 고약한 사모님의 칼
출근 카드 찍지 마
퇴직금 준다는 공수표
순수 민간단체, 징하다
마지막 카드를 쓰다
알라에게 II, 아내까지 초청하려고
트렌드가 바뀌더라도 밀어붙이기
대통령도 안 돼
계속 미심쩍은 쿵
은행 문턱 II, 엄마 통장으로 돈 받은 베스나
나만큼 호흡 짧은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노예 계약 II, 송차이의 경우
맘대로 해, 내 돈 받는 거 아니니까
한국인 부장 보증 서 준 태국인들
중국 동포의 지갑을 주운 태국인
오디세우스여, 방랑을 끝낼 시간이다
란, 창밖의 여자
못 참아 I, 고물상으로 간 차이퐁
못 참아 II, 기숙사에서 짐 빼
수라간의 고무나무
4년 계약 돼요?
회사 절딴났잖아
태국에서 매일 밤 술 전화하는 파티난
태국인이 사인한 이유
친구의 죽음을 수습하는 휴엔
아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고

[v.6]
자식 같아 눈에 밟히는 중국인 알바들
사장님들 악법을 이용하다
좁아도 손님 바글바글한 센터가 좋아
통역이 오니 베트남 사람들 즐겁다
빗자루가 무슨 뜻이에요?
외국인이 제일 많이 당하는 폭·성·사
국제 사기 이제 그만
한 공장에 3년씩 묶이다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합친 놈
악성 임금 체불 투성이인 상황판
나가리 된 트리의 재고용
제주도 여행권 싫어요
뭐가 그리 무서웠을까?
유와디가 감사장을 거절하는 이유
조정관, 제발 실효성 있게 고쳐라
출국이냐 불법 체류냐
강의 중 캄보디아 그녀의 속사정
한국은 체불하면 안 된다
베트남 신참, 15분간 구타당하다
스리랑카 위라지의 눈도장 찍기 작전
자원봉사자, 똥춤을 추다
베트남 여자들의 싸움
체불금 회수액 두 배로 늘다
국민연금공단 요새 왜 그러나?
애수의 소야곡 II, 타원 돈 드디어 해결
다시 한국 올 일 없다고?
이주 여성 란의 붉은 수수밭
내 버릇 더럽게 들었다
돈 받으려면 증거가 있어야지
불법으로 남을래
소크라테스는 퇴직금 받았을까, 안 받았을까?
정부미 신세 지고 버티기
노동자 고생 시키는 귀차니즘
은행에서 돈 주운 태국 노동자
우리는 스스로 돕는 노동자만 돕는다
상추밭의 베트남 여성
돈을 갈퀴로 긁어?
네팔인의 얄팍한 수에 당하다
짱에게 뜯어먹는 치사빤스 사장님
베트남에서 온 요안의 편지
뚜들겨 맞은 지 39일 만에
센터의 예배 시간 15분
외국인 노동자가 폭행당했을 때 처리 지침
친구를 과신해 530만 원 빌려주다
‘중앙’, ‘제일’ 헷갈려도 베트남 통역으로 합격
베트남 통역의 방 구하기
철두철미한 베트남인
악질 목사지만 한국 사장님도 돕는다
도망간 베트남 여자 덕분에
OO은행에는 외국인 안 보낸다
나는 고소할 작정이다
앞대가리가 장렬히 산화한 외국인 등록증
탈출을 시도하는 쿤타킨테
사장님 좋아?
스트레스를 받아야 사는 가물치 붕어
란의 이혼, 미워도 다시 한번
사장님이 갖고 있는 우돈의 통장
태국인 용접공과 대화하기
고등학생에게 외국인 노동자 얘기를?
임신 8개월 전에 비행기 타야 하는데
1992년생 베트남 노동자, 놀러 왔나?
수당 더 준 거 토해 내
캄보디아 통역 셍호르, 꼭 다시 나와야 해
울타리 넘어 좀 높게 날자
긴말 말고 15자 이내
지금은 돈 받을 방법이 없다
귀국 준비, 왜 한 달이 필요한가?
도와줄 생각 없는 사람 알아차리기
간은커녕 똥도 없는 외국인
화성 연쇄 입금 사건
태국인을 괴롭히는 태국인
우즈베크 노동자의 실물 종이 카드
어려우니까 부탁하는 겁니다
열 배로 후카시 치다
돈 빨아먹는 드라큘라 브로커
송차이, 2039만 원 들고 12년 만의 귀향
여권 재발급에 100만 원
100만 원 포기해 홀가분한 태국인
센터 지원금? 줘야 받지!
유리 그릇 같은 평화
미안해요, 퇴직금 없어요
벼 베러 내일 태국 가요
네 월급 나 주면 직장 이동 시켜 줄게
작업 거는 베트남 총각들
불리한 사실 숨기기
뭔가에 사인했어요
한새사람교회의 첫 헌금
힘내라 분라드
위장 결혼으로 입국한 모나리자의 미소
산토의 국제 유랑
푸타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불법 체류자의 은행 거래 내역 뽑기
센터에 보관된 옛날 등록증
퇴직금 미리 준비하는 조나단
기술남들이 천지삐까리
태국 여성 뒷돈의 정체
고용 허가제의 문제점
3D 업종에서 벗어나려는 현상 시작
그 회사 직원은 몇 명?
다쳐서 미안하고, 조금 줘서 미안하다
발안센터도 몰라?
돈 받기는커녕 물어주게 생겼다
한국 국적 얻은 마수수투이
우리 센터 오면 돈 받는 거 몰랐어?
내가 안 믿는 사람 세 종류
언니 가면 서운하겠지?
기름값 달라는 소리 얄짤없다
태국 홍수
왜 우리만 해결사 센터?
감쪽같이 속을 것 같지?
혈압약 먹지 않은 태국 여성 노동자
돌아온 총잡이들
여권 재발급에 얼마?
허겁지겁 귀국하는 이유

[v.7]
겨울 닭은 좀처럼 울지 않는다
손목 힘 안 쓰는 공장
화성이 해결되면 전국이 해결된다
사장님의 취권
고장 난 센터 애마
고용센터 팀장 잘못 건드렸다
목사님 코는 개코
삼각 김밥처럼 똘똘 뭉친 태국인 셋
근로감독관을 짝사랑하다
퇴직금 더 줘도 걱정
내가 사는 국립 호텔
똘똘해진 태국인들
웃기는 사람이 필요하다
선거가 좋긴 좋다
죄라면 이쁜 죄밖에
화성이 홈그라운드인데
한 목사, “김시힙니디”가 뭐지?
또 때리면 맞자
산재에도 꼼짝 않는 공무원
외국인들과 떡
숯불로 구운 오리
순 한국말 써 보기
졸지 마세요
태국인 통역의 진가
눈치 백단 태국인 통역
돈 달라 소리 못 하는 외국인이 수두룩
파혼 I, 버림받은 필리핀 미혼모
보름달 미인, 북 치고 장구 치고
사장, 당신은 해고야
딴 나라에서 온 목사님
공직에서도 이름값 하길!
감독관에게 드리는 부탁의 말씀
세비야의 이발사
최신 수법은 세금 떼어먹기
탈진한 K 간사와 현명하게 타협
닭다리 옮기는 사라펀의 하소연
부서진 초코파이
통장 이름 바꾸기
사장님 머리는 못 당해
일을 너무 잘한 탓
하오·위·둥의 진술서
베트남 청년의 영화 같은 현실
태국인들의 건강검진표
친구도 안 도와주는 걸 내가 어떻게?
입수구리를 움직여라
네팔인, 직장하고 바꾼 푸른 바다
100만 원보다 산재보험이 좋아
시도 때도 없이 인사하는 외국인들
불법 체류자가 양산되는 진짜 이유
남편을 바꿔
사모님이 좋아 내가 좋아?
퐁삭의 아내
고향의 맛
사업장 변경 신청서
흔적을 안 남긴 회사
동굴에 사는 원시인
필리핀인 톰과 제리
라피팟의 비행기 티켓
아들을 출세시킨 수라뎃
여수로 보낸 인도네시아 선원들
사이얀 찾기
남하고 안 싸우니 여간 좋아?
현명한 선택
상습 체불
데드볼을 맞는 타자
무한 고민하는 성실 근로자
별종 태국인
단테와 애플, 크리스마스니까요
긴급 조치 I, 노동부의 초강수
긴급 조치 II, 불법 체류자 양산
폼크룽가(家)의 남매
어머니날 꽃 배달
솜키앗의 수박
퇴직금 더 줘도 문제
큰집 애들 잘 뛰네
내 번호 비밀인데
파혼Ⅱ,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넌 받을 게 없어
치마는 끝났다
베트남인 쭝의 썩소
봄눈 녹듯 풀어진 사장님 얼굴
로또 목사
돈 못 부친 이유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쐬주나 한잔
일요일 아침의 문자
베트남 노동자들이 귀국하지 않는다
똠얌꿍
우리 중 통역 하나만 프로 같다
퐁삭 친구를 찾습니다 I, 이름 모름
퐁삭 친구를 찾습니다 II, 페이스북 덕분에
생생우동
구부렁나무 선산 지키다
단단한 나라 스리랑카
신종 태국인 출현
폐기된 통장으로 들어온 퇴직금
태국 시골의 수탉
회사가 노동자에게 빌리는 돈
그 화장품 냄새
통차이와 4자 통화
병점이나 베들레헴이나
여친이 성추행당했어요
구경꾼 감독관의 마지막 말
반작용의 법칙
스리랑카인의 심장마비
그레이카드
다시 오고 싶은 최고의 회사
개살구
단무지 공장의 몰래카메라
익산 또 가게 생겼다
집사람 때문에요
임신한 태국 여성의 조기 귀국
세상에 한국 사람도
쟤하고 똑같아요
방글라데시식 오두방정
머리털 뽑힌 태국 처녀
오빠, 나 돈 받을 수 있어요?
개나리 여자
고집불통 제니
마누라 마음 돌리고 싶어요
흑룡강성에서 온 남자
사장님만 믿고 하는 아르바이트
여주에서 온 태국인
담배 한 대의 여유
날강도 같은 목사
아주 공갈 염소똥
사인만 안 하면
거기 가면 오고 싶고
응에안의 단결력
아그들
미련곰탱이
막말은 용서 못 해
말이 로얄 워커지
코 아래 진상

[v.8]
쌍고동 울릴까 봐
진짜 주치의
혹시 모르잖아요
스리 쿠션 방식
보안관 게리 쿠퍼
X월 4일생
백지 사인
이삭줍기
맞짱 뜰래요
장부 정리
끝내주는 대사관
아이젠 잘 갈았죠?
밥맛이 가다
호랑이 잡는 담비
편도 79만 원
속풀이 해장국
딴 데 가서 그러면 몰매 맞아
회사에 끌려다니면 일 못 해
네 멋대로 해라
새벽길 가기
출근표 사진 찍기
땅 투기
합법은 표가 나
그림자 인간이 된 퐁삭
계산속 밝은 남자
한 번만 더 술 먹고 오면
삼자 통역
7년 만의 귀향
어수룩한 길림시 동포들
회사 물건을 왜 버려?
잔치는 끝났다
티뷰론 몰기
합법만 비행기 타는 거 아니죠?
회사 이미지도 있는데7
함께 고독을 씹다
한 달 휴가
이래도 내가 통장 없는 거지냐?
캔 유 스피크 잉글리시?
그 통장 나 줄래?
억울한 과태료
친정 엄마의 부추 요리
가는 곳마다 망하는 회사
가을 뻐꾸기
1997년식 산타모
나는 더 방콕
딸네 집 다니러 온 충청도 아저씨
진실남 찾기
못 고치는 병
고향 가야죠!
배우 뺨치는 연기
동냥할 때 쓰는 세 가지 문장
전쟁 나도 스리랑카 안 돌아간다
한국말은 재산
목사처럼 안 생겼어요
융단 폭격
부부와 애인 구별법
가슴의 파스
맹꽁이 코를 눌러 봐
불법과 합법의 패싸움
통역 좀 빌려줘요
맘대로 하슈
기숙사 관리 수칙
네 각서는 못 믿어
공심채 휴가는 계속된다
기름챙이처럼 빠져나가네요
노무사 사야 해요
발안탱고
공무원이 된다고 하면 되는 거야
또또또 대포폰
부양가족만 20명
나만의 번지 없는 주막
앵벌이 문장 연습
속사정 들어 주는 집이 용한 점집이다
돌아온 외팔이
새벽의 황당한 저주
땀띠 때문에
메뚜기 기를 거예요
욕 해삐라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산재 신청하는 법
태국의 고산족
셜록 홈스의 추리력
일본의 역습
심심해요?
하루 36시간 노동
동생은 조직원
홍삼엔스위트 아니면 안 돼요
빛이 밝아지는 세상이 오기를
괜히 사 온 붕어빵
1억 동의 벌금
옹박
택시 요금 50만 원
대화는 자신 있다
투 트랙 전략
마르세유의 택시 운전사
느린 사람이 낫다
전화번호까지 다 알아야 해?
통장 인쇄 신공
위장 결혼으로 오는 이유
초심을 찾아라
돈 버는 엄마
드라마로 배운 한국말
수완나품이 뭐죠?
몽골의 힘
장엄한 건물
너희가 전무 상무야
한윤수 할아버지와 상의하세요
왓포 마사지 숍
방문 비자로 일하기
뭐든지 깜박하는 덜렁쇠
나도 이름 바꿀까?
가짜 외국인 등록증
돈은 마누라 통장으로만
갈비 한 대의 값
귀곡산장
맨발의 남녀
한글 까막눈
안 죽은 게 다행이다
국민의 잠자리까지 챙기는 대사관
세차장의 한숨
합법적으로 돈 떼먹기
살리나스가 더 좋아
생일 없는 소년
땀꼭의 날라리
이 또한 부활이 아닌가!
유리창을 깬 남자
식충이와 여자 선교사
깡패 탤런트
김운경의 3대 비극
재계약한 다음에
꽝이여
나 홀로 병원에
지네 가루 두 봉지
콩나물을 보는 눈길
시나리오와 다른 결말
목련꽃 밑에서 찍은 사진
박틴의 미나리
세계 200대 대학 출신
너는 명함도 못 내미냐?
소쩍새 울던 날
제발 멀리 도망쳐
흔들리지 않는 명감독
절간에 살다
코가 깨진 7일 동안
간단한 매뉴얼도 없었다니
동티모르 노동자 발타자르
저혈압 방글라데시인
바버숍
커피 세례
잘했군 잘했어

[v.9]
엄마한테 일러
버뮤다 삼각지
목포이주외국인상담센터
새벽의 기요루
태베필인스캄 국기
군산의 장미
포항에서 찾은 인력회사
함박웃음
기막힌 악법
침묵의 신부님
스리랑카 명태
여수발 4시 50분
플리즈 좃 다운(please jot down)
이런 감독관 처음 본다
바버숍 갈 땐 물제비
얌전한 대포차
하멜 표류기
펠레는 과학이다
케세라세라
부가 서비스
부산의 우즈베크인
태국식 휴가
뒤통수치기
김해의 찜질방
태국 학깡의 펀치
돈 안 받아 주는 노동부
유사 등산
부탄의 15인
만만히 보이는 방법
서부는 돈을 안 받는다
미녀는 애인이 없다
양산의 감독관
왜 동남아로 장가갈까 I, 세 가지 이유
왜 동남아로 장가갈까 II, 눈이 너무 높아
왜 동남아로 장가를 갈까 III, 금자 너마저
울리 사람 수틀리게 하면
형사 처벌을 원한다
만수르의 새벽길
너는 이혼감이야
타이빈의 결혼식
이름 잘못 지으셨네
타이어 갈기
기차는 달린다
차례차례 오는 여성들
불법 체류자의 혼인 신고
뇌물성 통닭
무소식은 희소식
통화 연습
슈가 냉수
한국인 브로커의 신고
조또 마떼 구다사이!
남몰래 하는 기도
베한 사전
차를 팔면 되잖아
인큐베이터 속의 아기
목포 출장
마징가 제트가 아니다
고요히 떠 있는 연꽃
변화가 필요해!
오늘 밤도 다 잤다
불쌍하잖아요!
짱구 굴리기
나 불법 맞아요?
너희는 포위되었다
억지 계약을 피하는 노하우
개떡 할머니
글이구 뭐이구
미지의 여인
태국 청년들의 빨간 심지
산토의 입술 읽기 신공
아몰랑∼
출장비가 더 들어
브라만의 생각
우체국에 숨은 여성
목 없는 미녀
사진으로만 남은 사내
헷갈리는 은행 이름
기름밥
칠성파와 한국인 아줌마
태국 이산의 정열
갖바치
땡전 한 푼 없는 교회
뻘 안에 외국인 센터가 서기까지
목사와 먹사의 차이
2년을 기다리더라도
고장 난 테레비
9회 말 역전승
부비부비들
익명의 협박자
나는 필리피노
베트남 정부의 묘수
‘나도재벌’
마우린 기다려!
밥값은 한 셈이다
관심 사병
피부양자 만들기
배짱 영어
신참 변호사
벽창호
도망자의 흔적
안개 낀 날 아침
베트남 사람들의 변덕
짜고 치는 고스톱
김해의 번개
이건 국격의 문제야!
도로아미타불
치맥 수당
변덕스러운 나일
직원 뽑을 때 묻는 말
법률구조공단
국민의 배우자
친절한 사장님
자동문을 부수다
딱 잡아떼기
커피는 공짜!
수렁에서 건진 스리랑카인
코리 마이디!
식은 죽 먹기
산재 처리를 서두르는 까닭
함안에서 온 단감
쉬었다 가는 술 센터
새벽의 침입자
양구의 토마토 농장
국제결혼 사기

[v.10]
‘오랑캐꽃’ 꽃말의 새 결
‘오랑캐꽃’은, 왜 그리고 어떻게, 한윤수 소장 필생의 문제가 되었는가?
○ 꽃을 피우기 전에
○ ‘꽃’을 피우다
○ 그 자신의 비바람을 헤치면서 도달한 길
‘비바람 속에 피어난 꽃’을 ‘오랑캐꽃’으로 다시 만나다
○ 5만 년 만의 재회
○ 인간의 도리
○ 대한민국의 국격(國格)
○ 아시아의 평화(平和)
‘우리 안의 오랑캐꽃들’과 같이 사는 법
‘둥근 아시아’의 구상 또는 ‘정의감’에 바탕한 ‘민주주의적 법치주의 의식’과 ‘세계시민적 휴머니즘’

부록 : 인터뷰
I. 떼인 돈 받아 주는 목사…“밑바닥 인생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 프레시안
II. 화성외국인노동자센터 한윤수 목사 인터뷰 /좋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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