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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이낙연, ▼g 李洛淵, ▼d 1952- ▼0 AUTH(211009)111364 |
245 | 1 0 | ▼a 대한민국 생존전략 : ▼b 이낙연의 구상 / ▼d 이낙연 지음 |
260 | ▼a 파주 : ▼b 21세기북스 : ▼b 북이십일, ▼c 2023 | |
300 | ▼a 303 p. : ▼b 삽화 ; ▼c 22 cm | |
490 | 1 0 | ▼a KI신서 ; ▼v 10922 |
500 | ▼a 부록: 1. 대학 강연 원고 | |
504 | ▼a 참고문헌: p. 301-303 | |
830 | 0 | ▼a KI신서 ; ▼v 10922 |
945 | ▼a ITMT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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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324.2092 2023z2 | Accession No. 111880950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미국-중국 경쟁, 북한 핵무장 강화에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변하지 않는 지정학적 운명은 또다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에 물음표를 가져왔다. 미중경쟁은 경제와 기술 분야를 넘어 체제와 문화 부문으로 심화되었고, 2023년 들어 외신과 국제정치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만 침공과 제3차 세계대전까지 운운한다. 대한민국은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지만 2023년의 외교는 국민의 확실한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낙연 전 총리가 침묵을 깨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점검하고 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전 총리는 일본 특파원을 지낸 기자 시절부터 ‘일본통’으로 통했고, 국무총리 시절 대통령과의 ‘투톱 외교’로 총리로서는 전례 없이 많은 30개국을 방문했다. 그가 지난 1년간은 워싱턴DC에 머무르며 미중경쟁 및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구했고, 그 결실을 책으로 내놓는다. 이 전 총리는 조지워싱턴대 방문연구원으로 체류하며 문헌을 검토함은 물론, 주요 인사를 만나고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세미나에 참석했다. 통일외교 정책에 대해 총체적으로 공부하고 구상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생존전략》은 격화된 미중경쟁과 한반도를 둘러싼 4강국(미, 중, 일, 러) 사이에서 대한민국에 달라진 외교 정책과 함께 용기와 지혜를 주문한다. 지정학적 상황을 충분히 숙지하고, 정세와 명분을 고려하며, 이익을 따지면서도 분단국가로서의 역사와 당위를 고민한다. 특파원, 국회의원, 총리를 거치며 겪은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녹여내었음은 물론이다. 더불어 이 전 총리가 출간을 전후해 연초부터 미국과 독일 소재 대학에서 직접 여덟 번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기에 해당 원고를 부록으로 싣는다.
★★★★★ 흔들리는 평화,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외교 청사진이 필요하다 ★★★★★
피할 수 없는 지정학적 운명과
혼돈의 국제질서
외교 불확실성의 시대에
국민의 삶을 지키고 평화를 추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평화가 모든 것은 아니지만, 평화가 없으면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다”
- 빌리 브란트, 제4대 서독 총리
미국-중국 경쟁, 북한 핵무장 강화에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변하지 않는 지정학적 운명은 또다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에 물음표를 가져왔다. 미중경쟁은 경제와 기술 분야를 넘어 체제와 문화 부문으로 심화되었고, 2023년 들어 외신과 국제정치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만 침공과 제3차 세계대전까지 운운한다. 대한민국은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지만 2023년의 외교는 국민의 확실한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낙연 전 총리가 침묵을 깨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점검하고 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전 총리는 일본 특파원을 지낸 기자 시절부터 ‘일본통’으로 통했고, 국무총리 시절 대통령과의 ‘투톱 외교’로 총리로서는 전례 없이 많은 30개국을 방문했다. 그가 지난 1년간은 워싱턴DC에 머무르며 미중경쟁 및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구했고, 그 결실을 책으로 내놓는다. 이 전 총리는 조지워싱턴대 방문연구원으로 체류하며 문헌을 검토함은 물론, 주요 인사를 만나고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세미나에 참석했다. 통일외교 정책에 대해 총체적으로 공부하고 구상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생존전략》은 격화된 미중경쟁과 한반도를 둘러싼 4강국(미, 중, 일, 러) 사이에서 대한민국에 달라진 외교 정책과 함께 용기와 지혜를 주문한다. 지정학적 상황을 충분히 숙지하고, 정세와 명분을 고려하며, 이익을 따지면서도 분단국가로서의 역사와 당위를 고민한다. 특파원, 국회의원, 총리를 거치며 겪은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녹여내었음은 물론이다. 더불어 이 전 총리가 출간을 전후해 연초부터 미국과 독일 소재 대학에서 직접 여덟 번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기에 해당 원고를 부록으로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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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이낙연(지은이)
전남 영광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4남 3녀 중 장남. 열세 살에 고향을 떠나 광주북중, 광주일고에 진학했다.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해 상경한 뒤에는 선배의 하숙집, 독서실 등을 전전하며 고시를 준비했다. 억울한 사람들을 돕는 변호사가 되고 싶었지만, 가난한 집안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에 공부를 중단하고 밥벌이에 나섰다. 《동아일보》에서 21년 동안 정치부 기자, 도쿄 특파원, 논설위원 등으로 일했다. 야당 총재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전담기자로 활동했고, 그의 천거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0년 16대 총선에 출마해 전남 함평·영광 국회의원이 됐다. 초선부터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을 맡았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당선자의 대변인으로도 활약하며 노대통령 취임사를 정리했다. 2014년 4선 의원을 지내던 중 전남도지사에 출마해 당선되어 서민을 위한 시책을 펼쳐나갔다. 2017년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의 첫 총리를 맡아 2년 7개월 13일,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을 세우며 내각을 이끌었다. 안전과 관련된 성과를 인정받았고, 특히 재해 재난 대응에 새로운 전례를 만들었다. 2020년 4월 서울 종로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5선에 올랐고,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압승을 견인했다. 그해 8월 민주당 대표에 선출돼 192일간 공수처 설치, 검찰·경찰·국정원 개혁, 공정경제 3법 등 422건의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민주화 이후 가장 크고 많은 개혁을 입법으로 이루었다. ‘뜻은 높게, 몸은 낮게’를 가슴에 품고 삶의 현장을 누비기를 좋아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로 나아가도록 역할을 하려 한다.
황재호(감수)
대만 중국문화대학교 동양어학과 졸업 영국 런던정경대(LSE) 비교정치학 석사, 국제관계학 박사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캐나다 글로벌문제연구소· 중국 차하얼학회 펠로우 청와대 국가안보실·외교부·국방부 서울안보대화 자문위원, 국회 한중정치경제포럼 자문교수,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역임 주요 논저 China Watcher: Seeking Common Grounds While Narrowing Differences (HUINE) “The US Strategic Rebalance and South Korea’s Dilemma: Uncertain Future and Forced Decisions,” in Asia Pacific Countries and the US Rebalancing Strategy (Palgrave Macmillan) 大国新历程: 一位韩国学者的中国观察(人民日报出版社, forthcoming)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신남방정책 추진방안 (국립외교원) 외 다수 Professor Hwang is the director of Institute for Global Strategy and Cooperation and a professor of the Division of International Studies,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HUFS) in Seoul, Korea. He holds a Ph.D. in International Relations from the LSE. He is currently a guest fellow at the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and fellow at the Canadian Global Affairs Institute and the Chahar Institute, as well as an advisor to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He was a member of the Presidential Commission on Policy and Planning, a member of advisory boards for the National Security Office and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He was a visiting fellow at the Brookings Institution (US), Peking University, China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China), National Institute for Defense Analysis, Keio University ( Japan), University of Melbourne (Australia). Before joining HUFS in 2010, he served as a research fellow at the Center for Security and Strategy in the Korea Institute for Defense Analyses. His areas of expertise include Chinese foreign policy and Sino-South Korean relations as well as diplomatic and security issues in Northeast Asia.

Table of Contents
들어가며 제1장 대한민국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1. 한국을 바라보는 여섯 가지 단상 2. 한국을 엄습하는 네 가지 불안 제2장 끝없는 북핵 위기, 평화를 위한 결단 1. 북한의 핵무장 2. 남북관계의 진전과 좌절 3. 관련국의 오판과 과제 4. 평화를 위한 다섯 가지 제언 제3장 미중경쟁 격화시대, 번영을 위한 선택 1. 냉전의 끝과 미중경쟁의 시작 2. 신냉전 초입의 국제질서 3. 미중경쟁의 영역별 전개 4. 번영을 위한 다섯 가지 제언 제4장 나의 외교 경험과 한국외교의 길 1. 총리외교의 회고와 성과 2. 특별한 기억의 외교 경험 3. 유머와 감동의 주요 연설 4. 외교를 위한 다섯 가지 제언 제5장 ‘연성강국’을 위한 ‘신외교’ 구상 1. 왜 ‘연성강국 신외교’인가? 2. ‘신외교’의 목표와 기조 3. ‘신외교’의 전략 4. 내 삶을 지키는, 함께 행복한 ‘연성강국’을 향하여 부록: 대학 강연 원고 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현실적·실용적 접근 Ⅱ. 미국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Ⅲ. 다시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