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00cam c2200205 c 4500 | |
001 | 000046150559 | |
005 | 20230801103747 | |
007 | ta | |
008 | 230524s2022 ulka b 000c kor | |
020 | ▼a 9791190901772 ▼g 94300 | |
020 | 1 | ▼a 9791187430520 (세트) |
035 | ▼a (KERIS)BIB000016215731 | |
040 | ▼a 211009 ▼c 211009 ▼d 211009 | |
041 | 1 | ▼a kor ▼h eng |
082 | 0 4 | ▼a 303.4832 ▼2 23 |
085 | ▼a 303.4832 ▼2 DDCK | |
090 | ▼a 303.4832 ▼b 2022z1 | |
100 | 1 | ▼a Aguiar, Marian |
245 | 1 0 | ▼a 근대성의 궤도 : ▼b 인도의 철도와 모빌리티 문화 / ▼d 마리안 아귀아르 지음 ; ▼e 백재원 옮김 |
246 | 1 9 | ▼a Tracking modernity : ▼b India's railway and the culture of mobility |
260 | ▼a 서울 : ▼b 앨피, ▼c 2022 | |
300 | ▼a 359 p. : ▼b 삽화 ; ▼c 22 cm | |
490 | 1 0 | ▼a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 ▼a Mobility humanities interconnect ; ▼v 19 |
504 | ▼a 참고문헌 수록 | |
536 | ▼a 2018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NRF-2018S1A6A3A03043497) | |
546 | ▼a 영어로 된 원저작을 한국어로 번역 | |
700 | 1 | ▼a 백재원, ▼e 역 |
830 | 0 | ▼a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 ▼v 19 |
830 | 0 | ▼a Mobility humanities interconnect ; ▼v 19 |
900 | 1 0 | ▼a 아귀아르, 마리안, ▼e 저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 청구기호 303.4832 2022z1 | 등록번호 151363932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인도의 맥락에서 근대성이 어떻게 역동적이고 파괴적이었으며 동시에 생산적이었는지를 모빌리티 문화, 그중에서도 기차를 통해 보여 주는 책이다. 탈식민주의 연구/남아시아 연구/교통 문화사가 이 책의 핵심 관심사이다. 탈식민주의 연구에서 여행, 공리, 식민화, 이주의 역사는 세계적 권력관계의 일부로 간주된다.
남아시아 연구, 특히 하위주체Subaltern 연구는 서구 기술의 사회정치적 영향에 관한 논쟁을 다룬다. 교통의 문화사는 이동 수단과 문화적 변화 간 관계의 본질과 씨름한다. … 이 책은 진보의 서사와 모빌리티 이미지를 정복으로, 교통은 문화적 식민지화의 상징으로, 충돌은 근대성 약속의 파열로 짝짓는다. 모빌리티는 권력으로 구조화되며, 식민적 맥락에서 근대성을 문명과 동일시하는 식민적 위계에서 누가 근대적이었는지를 보여 주는 물질적 기록부가 된다.
탈식민주의/민족주의/서발턴/페미니즘/교통문화사
모빌리티는 누구의 자유인가?
“식민지 시대부터 2008년 뭄바이 테러까지, 키플링의 단편소설부터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까지, 19세기 영국의 인도 식민지 구성부터 현대 인도의 이동(성) 투자까지. 저자는 철도 역사의 철학적 의미를 성찰하고, 이동성 이미지가 수행한 문화적 작업을 분석한다. 이는 문화비평의 중요한 부분이며, 학제간 작업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훌륭한 모델이다. 대부분의 학술 서적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 _아마존 독자평
식민지 인도를 달린 영국 기차 안 풍경
인도의 맥락에서 근대성이 어떻게 역동적이고 파괴적이었으며 동시에 생산적이었는지를 모빌리티 문화, 그중에서도 기차를 통해 보여 주는 책. 탈식민주의 연구/남아시아 연구/교통 문화사가 이 책의 핵심 관심사이다. 탈식민주의 연구에서 여행, 공리, 식민화, 이주의 역사는 세계적 권력관계의 일부로 간주된다. 남아시아 연구, 특히 하위주체Subaltern 연구는 서구 기술의 사회정치적 영향에 관한 논쟁을 다룬다. 교통의 문화사는 이동 수단과 문화적 변화 간 관계의 본질과 씨름한다. … 이 책은 진보의 서사와 모빌리티 이미지를 정복으로, 교통은 문화적 식민지화의 상징으로, 충돌은 근대성 약속의 파열로 짝짓는다. 모빌리티는 권력으로 구조화되며, 식민적 맥락에서 근대성을 문명과 동일시하는 식민적 위계에서 누가 근대적이었는지를 보여 주는 물질적 기록부가 된다.
‘발리우드’로 읽어 낸 근대성과 모빌리티의 관계
이 책 《근대성의 궤도》는 두 가지 중요한 방법으로 근대성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첫째, 모빌리티와 탈식민주의 연구를 연결함으로써 모빌리티 문학과 문화 연구에 초점을 맞춰 텍스트를 해석함으로써 문화적 이상을 구현하고 촉진한다는 의미에서 모빌리티가 어떻게 재현되고 재현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지를 고찰한다. 모빌리티 문화를 일종의 집단적 상상으로 간주하는 이 책은 문학, 영화, 미디어 적 재현, 법률 및 관료적 글이 포함된 말뭉치인 텍스트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모빌리티에 대한 식민주의적 열망과 탈식민주의적 반응을 읽어 낸다. 인도아대륙에 등장한 다양한 시대 및 다른 장르의 기차 아이콘 재현을 따라 “궤도를 따라감”으로써 문화적 재현과 모빌리티의 관계를 해석한다. 여기서 철도는 그 주변 문화, 힘, 과정을 다시 보여 주는 상상력의 객체이다. 인도의 철도는 식민지, 국가,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정체성을 상연하는 일종의 이동극장이다.
둘째, 문학과 문화 연구로 모빌리티를 읽어 내는 것뿐만 아니라, 모빌리티가 특정한 탈식민적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그 역사는 철도가 식민지 과정의 일환으로 인도에 들어와 민족주의 프로젝트로 개발되고, 분할 이후 종파 간 폭력 사태의 현장이 되면서 권력과 모빌리티, 이동성이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분명하게 보여 준다.
모빌리티가 호명한 인도, 문화, 불평등
이 책은 식민과 탈식민 맥락에서 모빌리티를 추적함으로써 모빌리티 문화로 배제되거나 심지어 힘을 빼앗긴 사람들을 이야기하고자 이동을 통해 자유를 찾는 사람들 너머로 근대성에 대한 이해를 확장한다. 근대화 역사와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함하는 유럽 근대성 개념의 보급은 탈식민적 맥락에서 근대성을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모빌리티 문화는 근대성이 인도의 맥락에서 역동적이고 파괴적이며 생산적이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 책은 근대성을 읽는 “문화적 특이성과 현장에 기반한” 대안적 근대성 논의에 기여한다.
이동하는 방식의 역사적 위계는 모빌리티와 자유를 동일시하는 서사, 즉 식민주의·세속적 민족주의·탈식민주의의 근대성 수사학을 복잡하게 만든다. 거기에는 이동에 대한 불평등한 관계가 있다. 영국과 인도, 도시와 농촌, 상위계급과 하위계급, 남성과 여성 … 모빌리티로 구현된 근대성에 감춰진 다층적인 불평등과 역설적인 권력관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정보제공 :

저자소개
마리안 아귀아르(지은이)
카네기 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문학 및 문화학부 프로그램 영문학 부교수. 전공 분야는 문화 연구와 세계화 연구를 비롯해 디아스포라, 초국가적 페미니즘 등이다. 《모빌리티와 문학, 문화 연구Studies in Mobilities, Literature, and Culture》 시리즈의 공동편집자이다. 현재 초국가주의transnationalism와 이동의 상상력imagination of movement을 주제로 《난민의 모빌리티Refugee Mobility》를 집필 중이다.
백재원(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과 『최고 행복의 성직자』에 나타나는 비체와 트라우마의 양상〉을 연구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포스트콜로니얼리즘에 입각한 장소와 공간으로서의 도시를 연구하고 있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 머리말
서론: 근대성의 궤도
근대성이란 무엇인가?
여행하는 근대성
자본주의, 근대성, 그리고 인도 철도
근대성과 국가
모빌리티, 기술, 그리고 사회적 변혁
근대성과 종교
인종, 계급, 그리고 젠더
1장 영구적인 길: 철도의 식민 담론
제국의 전경
공간의 사회적 건설
공적 공간에서의 차이 문제
경이의 담론
사람이 사는 근대성: 러디어드 키플링과 플로라 애니 스틸
식민지 철도의 유산들
2장 제국의 기계: 기술과 탈식민화
사회비평가들
정신주의자들
근대성의 안과 밖
새로운 문화적 기원
3장 분할과 죽음의 기차
분할, 폭력, 그리고 국가적 주체성
분할의 서면적·시각적 문화
분할의 아이콘으로서의 기차
쿠사완트 싱의 《파키스탄행 열차》
<가다르>와 <지구>
투과성의 경계들
분할에 대한 현대 작품들
4장 새로운 도착지: 탈식민적 철도의 이미지
새로운 국가의 농촌과 도시의 주체성
이동하는 정체성과 국가 서사
여성과 모빌리티
모빌리티의 더 넓은 문화
5장 기차 위의 발리우드
젠더화된 공적 공간
기차에서의 로맨스
기차 위의 위험
6장 테러리즘과 철도
테러의 서사/ 근대성의 대항서사
살인, 자살행위, 그리고 사고
테러의 상상된 공동체
초기 열차 테러
후기식민주의적 테러
전 지구적 테러
이동하는 근대성
문화적 은유로서의 인도 철도
■ 미주
■ 참고문헌
정보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