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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 | ▼a 332.743 ▼2 DDCK | |
090 | ▼a 332.743 ▼b 2023 | |
100 | 1 | ▼a 서인석, ▼g 徐仁錫, ▼d 1963- ▼0 AUTH(211009)15889 |
245 | 1 0 | ▼a 대출공화국 대한민국 : ▼b 가계부채 1800조 시대, 당신은 '죄인'이 아니다 / ▼d 서인석, ▼e 정내라 지음 |
260 | ▼a 서울 : ▼b 행복에너지, ▼c 2023 | |
300 | ▼a 360 p. : ▼b 삽화 ; ▼c 23 cm | |
500 | ▼a 부록: "빚 때문에 힘들면 찾아가 상담하세요" | |
500 | ▼a 감수: 제윤경 | |
700 | 1 | ▼a 정내라, ▼e 저 |
700 | 1 | ▼a 제윤경, ▼e 감수 |
945 | ▼a ITMT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332.743 2023 | Accession No. 111879444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학자금 대출, 주택대출, 신용카드 대금의 리볼빙 등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제생활 곳곳이 대출로 메워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또한 조금만 눈을 돌리면 TV와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 ‘손쉽고 편리하며,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는 신용대출’을 홍보하는 것 역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신용’과 ‘대출’이라는 단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신용’과 ‘대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 『대출공화국 대한민국』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기 어려운 ‘신용’과 ‘대출’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을 들려주고 있는 책이다. 입법부 4급 공무원, 국회의원실 정무위원회 금융담당 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이라는 각자의 위치를 통해 대한민국 입법의 중심인 국회에서 경제 및 금융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는 서인석 저자, 정내라 저자, 제윤경 감수인은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신용’과 ‘대출’이라는 시스템이 얼마나 금융사의 편의와 이득만을 수호하는 불공평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 금융사들은 물론 심지어 국가에 소속된 공기업들이 이러한 불공평한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에게 얼마나 약탈적인 ‘대출 장사’를 행하고 있는지를 오랜 실무 경험을 통해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신용과 대출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명한 채무자’로 사는 법
학자금 대출, 주택대출, 신용카드 대금의 리볼빙 등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제생활 곳곳이 대출로 메워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또한 조금만 눈을 돌리면 TV와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 ‘손쉽고 편리하며,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는 신용대출’을 홍보하는 것 역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신용’과 ‘대출’이라는 단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신용’과 ‘대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 『대출공화국 대한민국』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기 어려운 ‘신용’과 ‘대출’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을 들려주고 있는 책이다. 입법부 4급 공무원, 국회의원실 정무위원회 금융담당 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이라는 각자의 위치를 통해 대한민국 입법의 중심인 국회에서 경제 및 금융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는 서인석 저자, 정내라 저자, 제윤경 감수인은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신용’과 ‘대출’이라는 시스템이 얼마나 금융사의 편의와 이득만을 수호하는 불공평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 금융사들은 물론 심지어 국가에 소속된 공기업들이 이러한 불공평한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에게 얼마나 약탈적인 ‘대출 장사’를 행하고 있는지를 오랜 실무 경험을 통해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특히 이 책은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것은 채무자의 사악한 의도나 도덕적인 해이에 의한 일이다’라는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그렇다면 돈을 갚지 못할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겠다며 접근하는 금융기관에겐 도덕적 해이가 없는가?’라는 대담한 질문을 제시한다. 또한 채무자에 대한 이러한 사회적 편견을 기반으로 채무자를 철저하게 옥죄면서 빌려준 돈 이상의 이득을 취하는 금융기관들의 행태를 고발하며 ‘돈이 없는 사람일수록 비싼 이자를 내야만 하는 신용구조의 모순’, ‘고작 3개월 연체했을 뿐인데 내 집을 잃을 수도 있는 기한이익상실의 비밀’, ‘국민 세금을 보전한다는 명목으로 국민을 평생 추심하는 학자금대출의 현실’, ‘우리가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신용정보회사의 실체’ 등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닌 사안들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최종장인 제4부, ‘당신은 죄인이 아니다’를 통해 이 책을 쓴 저자들을 포함하여 뜻을 가진 개인과 시민단체, 국회의원 및 입법 관계인들의 오랜 노력을 통하여 차츰 변화되어 가는 금융환경과 채무자 보호 입법활동 전개 등을 이야기한다.
정부가 발표한 공식 가계부채는 1800조에 이르며 심각한 사회문제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민’과 ‘중산층’은 결코 대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대출 역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 책 『대출공화국 대한민국』을 통해 ‘신용’과 ‘대출’의 구조와 함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명한 채무인이 되는 한편, ‘건전성’과 ‘인간성’을 동시에 갖춘 금융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 고민해 보는 것이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의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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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서인석(지은이)
1963년 경남 함양 출생 대학 시간강사를 거쳐 25년간 입법부 4급 공무원으로 일하며 익힌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부의 규제 정책에 대한 대응 및 기업의 이해 관철을 위한 입법 등을 컨설팅 하는 ‘국내 1호 입법매니지먼트’(입법 및 정책분야 위기관리전문가)다. 국민 세금으로 익힌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일반인이 잘 알지 못하고 또 문턱이 높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법률안 입안과 국회 통과, 규제입법 대응, 기업인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사업에 필요한 국가재정 확보, 정부 정책자금 활용 등과 관련해 책 쓰고 강의하고 컨설팅하며 ‘입법정책행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 때 Uber Korea 자문위원, 성균관대학교 및 수원전문대 강사, 「건설경제신문」 時論 칼럼리스트, 『국회보』 편집위원, 월간 『말』 중국 통신원으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입법을 알아야 기업이 산다』, 『국회 보좌관에 도전하라』, 『국정감사 실무 매뉴얼』, 『안전한 당선을 보장하는 선거법 해설』(공저), 『국회 보좌진 업무 매뉴얼』 외 다수가 있다.
정내라(지은이)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경제학과 복수전공)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제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국회의원실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금융관련 공기업과 민간 금융사들을 감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에 소속돼 금융담당 비서관으로 일했다. 8년간의 국회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한 스타트업에서 대외정책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제윤경(감수)
1971년 경남 하동 출생 사회적 기업 에듀머니를 창업해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 전까지 경영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을 하던 중 채무자의 가혹한 현실을 직면, 상담과 교육만으로 채무자의 고통을 덜어줄 방법이 없음을 자각, 이후 법 제도 개선 운동을 병행했다. 좀비채권의 존재를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이를 위해 ‘주빌리은행’이라는 시민단체를 만들어 국회에서 활동하기 전까지 2000억 원에 가까운 채권을 소각하는 운동을 주도했다. 제20대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에서 4년간 활동하면서 금융회사, 대부업체, 금융공기업 등이 보유한 45조 원 가량의 부실채권을 소각하도록 했다. 또한 추심회사의 가혹한 추심활동을 지적하고 사적, 법적, 공적 채무조정의 절차를 채무자 친화적인 제도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 활동을 펼쳤다.

Table of Contents
추천사 빚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대한민국(제윤경, 전 국회의원) 004 들어가는 말 ‘신용’이 곧 ‘계급’인 사회 024 Ⅰ. 가계부채 1800조 시대, 우리는 왜 빌릴 수밖에 없었나 Ⅱ. 대출, 그 덫에 빠지다 1장 제1금융권이라고 만만히 보지 마라 고작 3개월 연체했을 뿐인데 집이 사라졌다 069 집을 뺏겼는데도 빚이 남았다 085 금리는 엿장수 마음대로, 아니 은행 마음대로 104 2장 자신을 ‘서민금융’이라 주장하는 대부업체 대부업체가 자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 대한민국 120 사회취약계층이 주 타깃인 대부업체 고객층 123 대부업체 대출 뜯어보기 136 규제받지 않는 대부업체 광고 157 대부업체의 또 다른 역할, 매입채권추심업 163 “서민을 돕는다”는 대부업체 166 3장 ‘빛’보다 ‘빚’을 먼저 마주하는 청년들 생활비까지 대출로 연명하는 청춘 170 채권자 편향적인 학자금 상환 180 다른 나라는 복지, 우리나라는 대출 185 Ⅲ. 채권 유통시장, 그 플레이어와 작동원리 1장 대출도 사고 팔린다, 유통되는 ‘좀비채권’ 유명무실한 채권 소멸시효제도 195 집계조차 되지 않았던 소멸시효 완성채권 206 ‘재산권’보다 ‘인권’이다 216 2장 신용정보회사는 당신의 신용을 관리하는 회사가 아니다 신용정보회사는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일까 224 추심업무를 남에게 맡기는 신용정보회사 228 불법·탈법은 물론 편법과 꼼수까지 자행 241 알고도 모른 척, 금융당국의 외면 248 신용정보회사도 채권을 살 수 있게 됐다 253 3장 국가도 국민을 추심한다 정부도 국민의 채권자다 260 정부 정책과 따로 노는 금융공기업 271 Ⅳ. 당신은 ‘죄인’이 아니다 1장 좀비채권 탈출 대작전 45조 원의 좀비채권이 사라졌다 279 근본적 해결은 책임대출과 상시 채무조정 298 2장 인간다운 채무자를 위한 노력 채무자 보호를 위한 작은 진전들 311 진정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의 시작 317 금융감독원, 불시점검을 시작하다 321 연체이자율, 인하되다 324 당신은 ‘죄인’이 아니다, 남은 과제들 328 청년이 ‘죄인’이 되지 않도록 335 근본부터 해결하자 337 [부록] “‘빚’ 때문에 힘들면 찾아가 상담하세요” 342 나가는 말 “곧 닥쳐올 가계부채 2000조 시대, 우리는 잘 대비하고 있나”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