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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a 조용중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 | |
245 | 2 0 | ▼a (영원한 대기자) 조용중 : ▼b 언론계 큰 별 / ▼d 조용중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 지음 |
260 | ▼a 서울 : ▼b 글방과 책방, ▼c 2022 | |
300 | ▼a 394 p. : ▼b 삽화(일부천연색) ; ▼c 24 cm | |
500 | ▼a 부록: 왕복 서한집 | |
536 | ▼a 방일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저술·출판되었음 | |
600 | 1 4 | ▼a 조용중, ▼g 趙庸中, ▼d 1930-2018 |
945 | ▼a ITMT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070.92 2022z8 | Accession No. 111878587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후배 언론인들에게 ‘영원한 언론인’으로 기억되는 고 조용중 선생 4주기를 맞아 고인을 기리기 위해 기획, 발간된 추모문집이다. 이 추모문집에는 감각과 예지가 번뜩이는 조용중 선생의 칼럼과 고인을 그리는 애틋한 정서가 담긴 동료 후배의 글,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뒷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영원한 대기자 조용중』
• 조용중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 지음
언론 외길을 걸은 ‘영원한 대기자 조용중’ 선생 추모문집
날카로운 글과 곧은 처신으로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언론인
생전의 칼럼 등과 동료, 후배의 글 30편 담아
『영원한 대기자 조용중』(조용중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 발행)은 후배 언론인들에게 ‘영원한 언론인’으로 기억되는 고 조용중 선생 4주기를 맞아 고인을 기리기 위해 기획, 발간된 추모문집이다. 이 추모문집에는 감각과 예지가 번뜩이는 조용중 선생의 칼럼과 고인을 그리는 애틋한 정서가 담긴 동료 후배의 글,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뒷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조용중 선생 (1930~2018)은 언론을 위해서 태어났다. 선생은 88년의 생애 중 60년 넘은 세월을 오로지 청빈한 언론인의 외길을 걸어오면서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권위를 신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시대의 마지막 지사형 기자로 권력에 영합하지 않은 날카로운 글과 곧은 처신으로 동료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귀감이 되었던 언론인이었다.
조용중 선생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추모의 글 내용 중에 몇 대목을 보자.
남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은 “조용중 선생을 ‘영원한 기자’라고 부르는 것은 그가 평생동안 언론 외길을 걸어왔을 뿐 아니라 체질적으로 비판 정신이 강해 취재 일선에서 권력에 영합하지 않고 꼿꼿한 언론인으로 처신해 동료와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국회의원을 지낸 이종식 전 조선일보 정치부장은 “그는 오직 기자를 위해 태어났고 살다간 사람이었다. 뒤돌아보기는커녕 좌고도, 우면도 하지 않았다. 그에게 기자는 천직이라기보다 오히려 생명 그 자체였다.”라고 회고한다.
최서영 전 코리아헤럴드 사장은 “권력 앞에 늘 굳건하게 맞섰던 그 기개, 취재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던 그 열정, 머뭇거리지 않고 행동에 나섰던 직정경행(直情徑行)의 그 성품, 어느 것 하나 그립지 않은 것이 없다.”라며 조용중 선생을 그리워했다.
이 추모문집은 조용중 선생이 언론인으로 출발하던 당시 아직 개발도상국이던 이 나라의 어려운 언론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꿋꿋하게 언론 외길을 걸어온 그의 생애를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영원한 대기자 조용중’은 한국의 후세 언론인들에게 기자의 롤모델로 귀감이 될 것으로 믿는다.
저자 조용중 선생 추모문집편찬위원회 후기
후배 언론인들에게 ‘영원한 언론인’으로 기억되는 고 조용중 선배 4주기에 고인의 글과 고인을 사모하는 후배들의 글을 모아 『조용중 추모문집』을 내어 우리 시대 마지막 지사형 기자를 재조명하게 되니 기쁘다. 조용중 선배는 권력에 영합하지 않은 날카로운 글과 곧은 처신으로 동료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귀감이 되었던 언론인이다. 언론 외길을 걸은 『조용중 추모문집』이 후배들에게 작은 등불이 되기 바란다.
조용중 4주기 (2022년 2월24일)를 앞두고 2월초 남시욱 동아일보 화정평화재단이사장, 최서영 전 코리아 헤럴드 사장, 박석흥 전 문화일보 국장, 맹태균 전 경향신문편집위원, 육철수 관훈클럽 사무국장이 고인 추모문집 간행의 뜻을 모아 3월 4일 프레스센터에서 간행위위원회가 발족했다. 홍순일 전 코리아타임스 논설주간, 송정숙 전 보사부장관, 김영일 전 연합통신 사장,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 김진국 중앙 선데이 고문이 『조용중 추모문집』 간행위위원회 창립에 참여하여, 간행위원장과 필진을 선정하고 수록할 고인의 원고도 결정했다.
『조용중 추모문집』에는 고인을 기리는 동료 후배들의 추모 글과 조용중 선배가 남긴 논문 시론 등도 수록했다.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이 조용중 선배가 문화일보에 기고했던 칼럼 중 대표적인 글을 뽑아 주고 육철수 관훈클럽 사무국장이 고인이 관훈저널과 관훈세미나에 발표했던 논단과 관련 사진들을 간추려 주어 『조용중 추모문집』을 빛나게 해주었다. 고인과 평생 교유했고 조용중 추모문집 간행위원이었던 한종우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은 병원에 다녀와 추모 글을 쓰겠다고 말씀하시고 작고하셔서 애석하다. 조용중 선배가 경향신문 편집국장 때 지도했던 장명석 사장, 장준봉 사장, 손광식 주필, 이용승 편집국장이 모두 고인이 되어 『조용중 추모문집』간행 작업에 참여 못한 것은 아쉽다.
평전 작업에 참여하신 필진이 모두 고인을 증언하는 귀중한 사실들을 증언해 주어 한국언론사 정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리되지 않았던 고인의 이력과 가족사가 유우봉 전 경향신문 기자의 노력으로 완성된 것도 고맙다. 조용중 선배의 조부 심산(心汕) 조성민(趙成珉)공은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지사로서 만주 안동현과 의주 서대문 감옥에서 썼던 8편의 한시를 유우봉 기자가 발굴 했다. 조용중 평전에 기고한 30편 모두 고인에 대한 애정이 담긴 절절한 글들이라 재삼 고인을 추모하게 된다. 후배들이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언론인들이 계속 나오길 바란다.
- 간행위원 박석흥
Information Provided By: :

Author Introduction
조용중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지은이)
◇ 간행위원장 남시욱 동아일보 화정평화재단 이사장 ◇ 간행위위원 최서영(전 코리아헤럴드 사장), 홍순일(전 코리아타임스 논설주간), 송정숙(전 보사부 장관), 한종우(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일(전 국민일보 회장), 이병규(문화일보 회장), 정진석(외국어대 명예교수), 안병훈(전 조선일보 부사장), 박기병(대한언론인회 회장), 김진국(관훈클럽 정신영기금 이사장), 봉두완 (한미클럽 명예회장), 박석흥(전 문화일보 국장), 맹태균(전 경향신문 편집위원)

Table of Contents
001 화 보018 『대기자 조용중』을 펴내며 - 남시욱024 추모시 : 언론계 이끈 거인이시여! - 유한준‘대기자 조용중’을 말한다* 기자 조용중 인간 조용중 1. 우리시대의 언론인028 언론인 조용중 - 남시욱037 언론신념 투철한 ‘조용중형 기자 모델’ - 이종식045 순수하고 정직한 언론 외길 - 정종식049 늠름하게 걸었던 기자의 길 - 최서영056 너그러운 동료이고 선배 같은 ‘봉우리’ - 송정숙061 한국 언론계는 큰 별을 잃었다 - 문창극2. 언론현장의 대기자066 ‘와! 이런 선배가 다 있어?’ - 봉두완078 “총은 쏘라고…” 4·19 향한 들불 點火 - 이동복084 정치부 기자 전성기 1950년대의 전설 - 이성춘096 원칙론자이면서 인간미 넘치는 편집국장 - 최택만102 ‘기자’같은 경영인… 직사포 기질 - 구월환109 10여 개 언론사 경력의 ‘비주류’ - 서옥식3. 자유 언론의 길잡이124 거칠 것 없는 자유인 - 김진배133 국회 출입기자단 ‘태평로회’ 그 才談 - 박기병136 언론사 데이터베이스 선구적 안목 - 이종전140 “고운 것은 더럽고 더러운 것은 곱다” - 이원두151 서울신문 레벨 업 카드! - 정기정158 “언론을 욕보이지 말라” 권력에 直言 - 박석흥4. 저술·학구파 언론인170 조용중의 열정엔 끝이 없어라~! - 김동익175 열정적인 漢學徒 조용중 - 이택휘179 현대사 연구, 언론현장 著書 다섯 권! - 정진석186 “조용중 씨가 人民日報를 다 읽는단다” - 김윤곤194 정치부 기자의 열정이 밴 力著들 - 조상호5. ‘대기자 조용중’에 대한 斷想202 경험과 지식 전수에 남다른 소명감 - 성병욱207 상황에 딱 맞는 그 유머러스한 멘트! - 표완수211 ABC협회 재정안정·발전에 큰 기여 - 임종건217 ‘조용중 선비’ 가문의 내력 - 유우봉펜은 권력을 이긴다* 학구파 논객 조용중 논단 226 정치부 기자가 돌아보는 4·19의 파워게임이승만을 물러나게 한 ‘3각 파도’248 독립 언론, 책임 언론의 길251 민주화 운동 그리고 언론263 박근혜와 언론 동반 추락267 “잊지 말라, 正論은 언제나 政派 위에 있다”273 신문은 미래를 준비하는가277 신문은 탄압 속에서 큰다281 언론과 권력, 때로는 대결도 각오해야287 저널리즘의 위기자칭 비주류 풍운기자 방랑기* 삶과 언론, 이런 일 저런 일292 미니회고록 (조용중 自敍)315 언론계 선후배 대화“현장을 기록하는 기자로 기억되고 싶어요”329 정치부 명콤비 일화 ①투표로 조선일보 기자가 되다331 정치부 명콤비 일화 ②조용중 & 조세형337 정신영 기자 50주기 추모사당신은 큰 꿈을 가진 기자였습니다!부록 : 왕복 서한집344 조용중 선생-정진석 교수 e-mail 편지추모문집을 펴내고384 필연인지, 우연인지… 아름다운 사연 - 맹태균390 한 분 한 분의 회고… 아버님을 그려 봅니다- 조재신 (조용중 선생의 장남)392 『영원한 대기자 조용중』 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