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유일자와 그의 소유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Stirner, Max, 1806-1856 박종성, 역
서명 / 저자사항
유일자와 그의 소유 / 막스 슈티르너 ; 박종성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부북스,   2023  
형태사항
582 p. ; 22 cm
원표제
Der Einzige und sein Eigentum
ISBN
9791191758214
일반주기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Egoism Individualism
000 00000cam c2200205 c 4500
001 000046144434
005 20230322170851
007 ta
008 230320s2023 ulk 001c kor
020 ▼a 9791191758214 ▼g 93160
035 ▼a (KERIS)BIB000016681917
040 ▼a 211004 ▼c 211004 ▼d 211009
041 1 ▼a kor ▼h ger
082 0 0 ▼a 302.5/4 ▼2 23
085 ▼a 302.54 ▼2 DDCK
090 ▼a 302.54 ▼b 2023
100 1 ▼a Stirner, Max, ▼d 1806-1856
245 1 0 ▼a 유일자와 그의 소유 / ▼d 막스 슈티르너 ; ▼e 박종성 옮김
246 1 9 ▼a Der Einzige und sein Eigentum
246 3 9 ▼a Einzige und sein Eigentum
260 ▼a 서울 : ▼b 부북스, ▼c 2023
300 ▼a 582 p. ; ▼c 22 cm
500 ▼a 색인수록
650 0 ▼a Egoism
650 0 ▼a Individualism
700 1 ▼a 박종성, ▼e
900 1 0 ▼a 슈티르너, 막스, ▼e
945 ▼a ITMT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02.54 2023 등록번호 11187824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모든 종교, 철학 그리고 이데올로기에 직접적이고 근본적으로 도전했다. 그의 글은 자신을 많은 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슈티르너는 기존의 모든 종교, 철학 그리고 이데올로기에 정중하게 도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당시의 모든 현존하는 동시대의 종교, 철학 그리고 이데올로기에 뻔뻔스럽고 통렬하게 도전했다. 놀랍지 않게, 이 일은 자신들의 위대한 이념들과 이론들을 완성하거나 실행하기 위해 분주하게 일하는 모든 신학자, 철학자 그리고 이데올로기 연구자들이 슈티르너를 기피인물로 만들었다. 박종성의 번역이 그 기피인물과 마주할 기회를 주었다.

작품 해설

『유일자와 그의 소유』는 모든 종교, 철학 그리고 이데올로기에 직접적이고 근본적으로 도전했다. 그의 글은 자신을 많은 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슈티르너는 기존의 모든 종교, 철학 그리고 이데올로기에 정중하게 도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당시의 모든 현존하는 동시대의 종교, 철학 그리고 이데올로기에 뻔뻔스럽고 통렬하게 도전했다. 놀랍지 않게, 이 일은 자신들의 위대한 이념들과 이론들을 완성하거나 실행하기 위해 분주하게 일하는 모든 신학자, 철학자 그리고 이데올로기 연구자들이 슈티르너를 기피인물로 만들었다. 박종성의 번역이 그 기피인물과 마주할 기회를 주었다. —김성민(건국대 철학과 교수)

혁명이 아닌 반란을 꿈꾼 슈티르너가 세상에 내놓은 마치 침묵과도 같은 자기 자신에 대한 유일한 항변서. 그에게 ‘나’란, 대의나 이념에 종속된 자가 아닐뿐더러 인간이라는 일반성에 매몰될 수 없는 존재이며 심지어 언어로 표현할 수조차 없는 창조적 존재이다. 자신을 지우라고 요구하는 세상에 맞서기 위해 읽어야 할 책. —전호근(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현실적 대안을 고민했던 마르크스에게 몽상을 늘어놓는 급진주의자들이란 지극히 위험한 존재였다. 꿈이란 나아갈 길을 잊도록 할 만큼 너무도 매혹적이기에. 마르크스가 보기에 슈티르너의 꿈은 특히 위험했다. 일체의 속박도, 굴종도, 타협도 없는 ‘나’의 완전한 해방을 꿈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슈티르너의 꿈은 특정한 통치체계의 구축이나 삶의 안정 따위로 ‘나’의 해방이 결코 완결될 수 없음을, 오히려 항상 되풀이하고 되돌아 봐야 할 꿈임을 웅변한다. 이는 안존과 타성이 유일한 삶의 양식인 우리에게 ‘나’를 일깨우는 각별한 외침이 아닐 수 없다. 박종성은 십수 년의 노력으로 슈티르너의 목소리, 『유일자와 그의 소유』를 고스란히 우리말로 옮겨주었다. 자, 이제 슈티르너의 일갈에 귀 기울여 속박을 안식으로 여기는 초라한 ‘나’를 돌아보자. —이병태(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박종성(지은이)

건국대학교에서 슈티르너의 유일자 개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철학자의 서재』1, 2(공저), 『B급 철학』(공저), 『코뮨의 미래』(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데올로기와 문화정체성』(공역)이 있다. 논문으로는 「유일한 사람의 사랑」, 「슈티르너의 ‘변신’ 비판의 의미」, 「식민지 조선에서 슈티르너 철학의 변용과 그 의미 및 한계-염상섭의 「지상선을 위하여」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현재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이고 현재 건국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막스 슈티르너(지은이)

1806년 바이에른주 바이로이트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1807년 4월 19일, 37세에 결핵으로 사망했다. 어머니는 약사와 재혼 했고, 서프로이센의 쿨름에 정착했다. 슈티르너가 20세가 되었을 때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 진학했고, 그곳에서 문헌학, 신학,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그의 사상 형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헤겔의 강의에 참석한다. 1841년 베를린에 머무를 동안, 자유인 모임에 참여하였다. 내성적인 성격의 슈티르너는 논쟁에 자주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모임에 충실했고 세심한 청중이었다. 현재 남아 있는 그의 초상화는 슈티르너의 전기 작가 맥케이의 부탁으로 엥겔스가 묘사한 유일한 것이다. 『유일자와 그의 소유』 의 출판 이후, 그는 「슈티르너 비평가들」을 써서 논쟁에 반박했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담 스미스와 장바스티 세의 글을 번역했다. 이후 1852년에 『반동의 역사』을 썼고, 1856년 벌레에 물린 뒤 열병을 앓다가 그해 6월 25일 사망한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그 무엇도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결정하지 않는다. ‥‥‥‥‥‥‥‥‥‥‥ 9

제1부 : 인간
Ⅰ. 인간의 삶 ‥‥‥‥‥‥‥‥‥‥‥‥‥‥‥‥‥‥‥‥‥‥‥‥‥‥‥‥‥‥‥17
Ⅱ. 고대인과 현대인‥‥‥‥‥‥‥‥‥‥‥‥‥‥‥‥‥‥‥‥‥‥‥‥‥‥‥‥ 27
1 . 고대인 ‥‥‥‥‥‥‥‥‥‥‥‥‥‥‥‥‥‥‥‥‥‥‥‥‥‥‥‥‥‥ 27
2. 현대인‥‥‥‥‥‥‥‥‥‥‥‥‥‥‥‥‥‥‥‥‥‥‥‥‥‥‥‥‥‥ 42
§1 정신 ‥‥‥‥‥‥‥‥‥‥‥‥‥‥‥‥‥‥‥‥‥‥‥‥‥‥‥‥‥ 46
§ 2 정신을 빼앗긴 사람‥‥‥‥‥‥‥‥‥‥‥‥‥‥‥‥‥‥‥‥‥‥‥ 55
§ 2-1 유령‥‥‥‥‥‥‥‥‥‥‥‥‥‥‥‥‥‥‥‥‥‥‥‥‥‥‥‥64
§ 2-2 미친 사람 ‥‥‥‥‥‥‥‥‥‥‥‥‥‥‥‥‥‥‥‥‥‥‥‥‥69
§ 3 위계질서 ‥‥‥‥‥‥‥‥‥‥‥‥‥ ‥‥‥‥‥‥‥‥‥‥‥‥‥‥106
3 . 자유인 ‥‥‥‥‥‥‥‥‥‥‥‥‥‥‥‥‥‥‥‥‥‥‥‥‥‥‥‥‥‥154
1 정 치 적 자 유 주 의§ ‥‥‥‥‥‥‥‥‥‥‥‥‥‥‥‥‥‥‥‥‥‥‥‥‥155
2 사 회 적 자 유 주 의 § ‥‥‥‥‥‥‥‥‥‥‥‥‥‥‥‥‥‥‥‥‥‥‥‥‥182
3 인 간 적 자 유 주 의 ‥§ ‥‥‥‥‥‥‥‥‥‥‥‥‥‥‥‥‥‥‥‥‥‥‥‥194
주 해(註解)‥‥‥‥‥‥‥‥‥‥‥‥‥‥‥‥‥‥‥‥‥‥‥‥‥‥‥‥‥‥226

제2부 : 나
Ⅰ. 자기소유성 ‥‥‥‥‥‥‥‥‥‥‥‥‥‥‥‥‥‥‥‥‥‥‥‥‥‥‥‥‥‥ 243
Ⅱ. 소유자 ‥‥‥‥‥‥‥‥‥‥‥‥‥‥‥‥‥‥‥‥‥‥‥‥‥‥‥‥‥‥‥‥ 268
1. 나의 힘 ‥ ‥ ‥‥‥‥‥‥‥‥‥‥‥‥‥‥‥‥‥‥‥‥‥‥‥‥‥‥‥‥‥288
2. 나 의 교 류 ‥‥‥‥‥‥‥‥‥‥‥‥‥‥‥‥‥‥‥‥‥‥‥‥‥‥‥‥‥‥326
3. 나의 자기 향유 ‥‥‥‥‥‥‥‥‥‥‥‥‥‥‥‥‥‥‥‥‥‥‥‥‥‥‥‥495
Ⅲ. 유일자 ‥‥‥‥‥‥‥‥‥‥‥‥‥‥‥‥‥‥‥‥‥‥‥‥‥‥‥‥‥‥‥‥ 559
옮긴이의 말‥‥‥‥‥‥‥‥‥‥‥‥‥‥‥‥‥‥‥‥‥‥‥‥‥‥‥‥‥‥ 567

관련분야 신착자료

Kylie Jarrett (2022)
김원제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