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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 0 | ▼a 팬데믹 시대에 경계를 바라보다 = ▼x Contemplating contact zones in the pandemic era / ▼d 차용구 [외] |
260 | ▼a 서울 : ▼b 소명출판, ▼c 2022 | |
300 | ▼a 228 p. : ▼b 삽화 ; ▼c 19 cm | |
490 | 1 0 | ▼a 접경인문학문고 ; ▼v 003 |
500 | ▼a 공저자: 박노자, 이택광, 류영하, 임경화, 전우형, 한주희,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니콜라이 소린차이코프(Nikolai Ssorin-Chaikov), 고가영, 캐런 손버(Karen L. Thornber), 현명호, 김신현경, 구교선, 김한결 | |
500 | ▼a 기획: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 | |
504 | ▼a 참고문헌 수록 | |
536 | ▼a 이 저서는 2017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g (NRF-2017S1A6A3A03079318) | |
700 | 1 | ▼a 차용구, ▼g 車龍九, ▼d 1964-, ▼e 저 ▼0 AUTH(211009)52598 |
700 | 1 | ▼a 박노자, ▼g 朴露子, ▼d 1973-, ▼e 저 ▼0 AUTH(211009)92588 |
700 | 1 | ▼a 이택광, ▼g 李澤廣, ▼d 1968-, ▼e 저 ▼0 AUTH(211009)52844 |
700 | 1 | ▼a 유영하, ▼g 柳泳夏, ▼d 1962-, ▼e 저 ▼0 AUTH(211009)88858 |
700 | 1 | ▼a 임경화, ▼g 林慶花, ▼d 1971-, ▼e 저 ▼0 AUTH(211009)57008 |
700 | 1 | ▼a 전우형, ▼e 저 |
700 | 1 | ▼a 한주희, ▼e 저 |
700 | 1 | ▼a Seliger, Bernhard, ▼d 1970-, ▼e 저 ▼0 AUTH(211009)129201 |
700 | 1 | ▼a Ssorin-Chaikov, Nikolai, ▼e 저 |
700 | 1 | ▼a 고가영, ▼g 高嘉英, ▼d 1966-, ▼e 저 ▼0 AUTH(211009)93807 |
700 | 1 | ▼a Thornber, Karen L., ▼d 1971-, ▼e 저 ▼0 AUTH(211009)38770 |
700 | 1 | ▼a 현명호, ▼e 저 |
700 | 1 | ▼a 김신현경, ▼e 저 |
700 | 1 | ▼a 구교선, ▼e 저 |
700 | 1 | ▼a 김한결, ▼e 저 |
830 | 0 | ▼a 접경인문학문고 ; ▼v 003 |
900 | 1 0 | ▼a Cha, Yong-ku, ▼e 저 |
900 | 1 0 | ▼a Tikhonov, Vladimir, ▼e 저 |
900 | 1 0 | ▼a Lee, Alex Taek-gwang, ▼e 저 |
900 | 1 0 | ▼a Ryu, Yeong-ha, ▼e 저 |
900 | 1 0 | ▼a Lim, Kyoung-hwa, ▼e 저 |
900 | 1 0 | ▼a Chon, Woo-hyung, ▼e 저 |
900 | 1 0 | ▼a Han, Ju-hui Judy, ▼e 저 |
900 | 1 0 | ▼a 젤리거, 베른하르트, ▼e 저 |
900 | 1 0 | ▼a 소린차이코프, 니콜라이, ▼e 저 |
900 | 1 0 | ▼a Ko, Ka-young, ▼e 저 |
900 | 1 0 | ▼a 손버, 캐런, ▼e 저 |
900 | 1 0 | ▼a Hyun, Myung-ho, ▼e 저 |
900 | 1 0 | ▼a 김현경, ▼e 저 |
900 | 1 0 | ▼a Kim, Hyun-gyung, ▼e 저 |
900 | 1 0 | ▼a Koo, Kyo-sun, ▼e 저 |
900 | 1 0 | ▼a Kim, Han-gyul, ▼e 저 |
945 | ▼a ITMT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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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20.12 2020z1 3 | 등록번호 111876817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3-06-27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이 국내외 여러 연구자들과 함께 접경인문학 연구의 관점에서 이 위기를 진단하고 어떠한 가능성과 새로운 시점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한 칼럼을 묶은 책. 우선 전염병이 국경을 넘어 지구의 대부분을 엄습하고 있는 팬데믹 시대에 특히 국가와 국경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주목한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국경을 넘어 퍼져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대응은 국민 국가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몰고온 위기에 대처하는 강력한 통제기구로서의 국민 국가 권력의 강화를 요청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졌다. 이를 뒷받침하는 국가주의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인종주의를 부추겼다. 특히 성공적 방역이 평가받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사회의 다양하고 다문화적인 현실이 제대로 대변되지 못하고 이들 공동체가 재난 상황에서 인종주의에 취약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나아가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 두드러진 인종, 젠더, 연령, 계급 사이에 가로놓인 내부의 경계들과 그 상호교차성에 주목하여, 그러한 사회적 분할들이 특히 ‘불평등 바이러스’의 대유행을 초래해 약자들의 곤경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현실에 주목한다.
경계로 점철된 팬데믹 세상
코로나19는 타자와의 부단한 접촉을 통해 영위되었던 우리들의 일상을 뒤바꾸어 ‘비대면’이라는 뉴노멀 시대를 열었다. 방역 당국은 일상의 접촉을 끊고 이동을 저지하고 국경을 봉쇄하여, 다양한 경계를 가로지르며 이루어졌던 ‘접촉/대면’(contact)을 ‘비접촉/비대면’(untact)으로 바꾸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의 접촉은 회피되고 접촉을 전제로 하고 소통과 교류와 그 이상을 상상하게 했던 접경의 시공간(contact zones)은 경계로 점철된 시공간으로 급격히 변해갔다.
이렇게 거의 전 세계 사람들의 이동이 통제되고 경계가 뚜렷해지는 일상의 변화를 동시대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지금 이 시대가 우리의 삶의 방식과 다양한 관계들을 어떻게 바꾸어 가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탐구하며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접경 공간의 변화와 인간 삶의 관계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으로서의 접경인문학이 당면한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은 국내외 여러 연구자들과 함께 접경인문학 연구의 관점에서 이 위기를 진단하고 어떠한 가능성과 새로운 시점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 2021년 1월 21일부터 같은 해 9월 25일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인 한겨레 21과 공동 기획으로 「팬데믹 시대에 생각하는 국경과 접경」을 주제로 15회에 걸쳐 칼럼을 연재했다. 이 책은 이 칼럼들의 논점을 정리하고 수정, 가필하여 묶은 것이다.
강화되는 경계, 약화되는 연대
이 책은 우선 전염병이 국경을 넘어 지구의 대부분을 엄습하고 있는 팬데믹 시대에 특히 국가와 국경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주목한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국경을 넘어 퍼져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대응은 국민 국가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몰고온 위기에 대처하는 강력한 통제기구로서의 국민 국가 권력의 강화를 요청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졌다. 이를 뒷받침하는 국가주의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인종주의를 부추겼다. 특히 성공적 방역이 평가받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사회의 다양하고 다문화적인 현실이 제대로 대변되지 못하고 이들 공동체가 재난 상황에서 인종주의에 취약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나아가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 두드러진 인종, 젠더, 연령, 계급 사이에 가로놓인 내부의 경계들과 그 상호교차성에 주목하여, 그러한 사회적 분할들이 특히 ‘불평등 바이러스’의 대유행을 초래해 약자들의 곤경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현실에 주목한다.
접경 공간의 복원을 위하여
이와 같이, 팬데믹과 글로벌 자본주의의 위기가 초래하는 고통은 결코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공평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 책은 이 위기의 극복을 위해 접경인문학이 어떠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지에 관한 전망도 담고 있다.
어떤 필자는 전례 없는 교통, 통신 기술의 발달이 높아진 국경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심화되는 글로벌 사이버네틱스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이 팬데믹 시대에 이를 지구적 차원에서 다양한 경계를 가로지르는 의사소통의 진보적 가치로 전환하는 상상력을 요청한다. 혹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지구적인 만큼 그 치유도 전 지구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코로나19 만성 환자’들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불치의 상황에 빠진 이 시대에 의료와 문학의 접촉지대에서 치유공간을 창조해낼 가능성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필자들은 생태계의 복원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접경인문학을 제안하며, 인간과 자연 사이의 ‘생태적’ 거리두기에서 국경의 역할을 조망한다.
이렇게 접경인문학의 관점에서 코로나 시대의 일상을 바라보면, 가택 공간 안으로 과밀집된 수많은 경계와 그 위험성들, 혹은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경험이 접촉을 통해 전달되었던 생동하는 감각을 대체하지 못하는 곤경 또한 포착된다. 그럴수록 수많은 경계로 훼손된 삶을 복원하는 환대와 평화의 공동체에 대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해방을 위한 실천 공간으로서의 접경 공간을 상상하고 준비하자고 제안한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이 책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필자들이 팬데믹 시대에 경계를 바라보며 접경의 시공간을 다시 꿈꾸기 위해 시대를 진단한 기록장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차용구(지은이)
서양중세사 전공자로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서양의 접경을 연구하는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의 단장을 역임했고, 한국서양중세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은 『로마제국 사라지고 마르탱 게르 귀향하다: 영화로 읽는 서양 중세 이야기』, 『중세 유럽 여성의 발견: 이브의 딸 성녀가 되다』, 『남자의 품격: 중세의 기사는 어떻게 남자로 만들어졌는가』, 『국경의 역사: 국경 경관론적 접근』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교황의 역사: 베드로부터 베네딕토 16세까지』,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근대 유럽을 만든 중세의 모든 순간들』 등이 있다.
류영하(지은이)
백석대학교 중국어학과 교수, 중국 남경사범대학 중한문화센터 연구교수이다. 미국 UC버클리 중국학센터 방문학자를 경험했고, 중화민국 정부 초청으로 국립청화대학 대만문학연구소(대학원)에서 한 학기 동안 강의를 했다. 한국에서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홍콩에서 중국 현대문학이론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홍콩 산책>(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 <香港弱化"|以香港歷史博物館的事中心>,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 <홍콩이라는 문화 공간>(문화부 우수학술도서), <홍콩"|천 가지 표정의 도시>, <이미지로 읽는 중화인민공화국>(문화부 우수교양도서) 등이 있으며, 역서로 <포스트 문화대혁명>, <상하이에서 부치는 편지> 등이 있고, 편저로 <중국 백년 산문선> 등이 있다. 그 외 논문 30여 편을 발표했다.
박노자(지은이)
소련의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나 자랐고,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호노프’다. 2001년 귀화하여 한국인이 되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 조선학과를 졸업한 후 모스크바 대학교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에서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가르치고 있다.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칼럼들을 묶은 『당신들의 대한민국』으로 주목받았으며, 『주식회사 대한민국』 『비굴의 시대』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등은 이 연장선상의 저작이다. 『거꾸로 보는 고대사』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우승열패의 신화』 등을 통해 역사 연구자로서의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가영(지은이)
소 속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HK연구교수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 객원연구원 학 력 모스크바국립대 역사학 박사 논 저 “접촉지대로서의 러시아 현대사 박물관 전시에 나타난 푸틴 정부의 새로운 국가 와 국민 만들기”(2019) “주류문화와의 조우로 인한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장례문화 변화 양상 : 전통의 고수와 동화 사이의 혼종성”(2018) 『유라시아의 심장 다시 뛰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형성과 역동성』(2017) 등
김신현경(지은이)
영 페미니스트 운동으로 청춘을 보냈다. 1998년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장으로 일하면서 여성주의 잡지 《두입술》을 발간했고, 2001년 페미니스트 커뮤니티 ‘언니네’를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탰다. 2008년에는 문화기획집단 ‘영희야놀자’를 결성하여 강남 중산층 가족의 탄생과 하우스푸어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모래」(2011), 여성국극을 다룬 「왕자가 된 소녀들」(2012)을 기획, 제작했다. 2003년 이화여대 여성학과에서 ‘연애 경험’에 대한 석사논문을 썼고, 2014년 ‘연예 산업’에 관한 박사논문을 썼다.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 페미니스트 크리틱』(2018), 『일상의 여성학』(2017), 『섹슈얼리티 강의 두 번째』(2006), 『나는 페미니스트이다』(2000)를 함께 썼고, 『성적 차이, 민주주의에 도전하다』(2009)를 함께 번역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동아시아대학원 박사후 전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젠더 관점으로 바라본 동아시아 미디어 산업 변동, 소셜미디어 시대의 역사수정주의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이택광(지은이)
문화비평가,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 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술, 영화, 대중문화에 대해 글을 쓰며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자의 아틀리에』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무례한 복음』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99% 정치』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 등이 있다.
전우형(지은이)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 HK교수. 한국 근현대 문학, 문화, 영화 연구.
임경화(지은이)
중앙대.한국외대 접경인문학 HK+ 연구단 연구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를 졸업했다(문학박사). 전공은 한일비교문학, 일본 마이너리티 연구, 코리안 디아스포라 비교 연구다. 지은 책으로 《두 번째 전후: 1960~1970년대 아시아와 마주친 일본》(공저, 2017), 《1905년 러시아혁명과 동아시아 3국의 반응》(공저, 2017)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나의 1960년대: 도쿄대 전공투 운동의 나날과 근대 일본 과학기술사의 민낯》(2017), 《나는 사회주의자다: 동 아시아 사회주의의 기원, 고토쿠 슈스이 선집》(2011) 등이 있다.
한주희(지은이)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젠더학과 조교수. 퀴어 인권 운동가. 문화 지리학, 한국학 연구.
베른하르트 젤리거(지은이)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North Korean Review 부편집장. 북한을 자주 방문하며, 산림과 생물 다양성, 재생 에너지와 청정 개발 메커니즘 분야 역량 강화 프로젝트 시행.
니콜라이 소린차이코프(지은이)
러시아 고등경제대(상트페테르부르크) 역사학과 부교수. 사회 인류학 전공.
캐런 손버(지은이)
하버드대 비교문학과 교수. 비교문학, 세계문학, 동아시아 문학 문화, 의료 인문학 전공.
현명호(지은이)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 동아시아학(북한지역 근현대사) 전공.
구교(지은이)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그리스 철학 연구.
김한결(지은이)
중앙대학교 접경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서양근세미술사, 박물관사 전공.
중앙대ㆍ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기획)

목차
접경인문학 총서 발간사 003 추천사 005 들어가며 009 1부_ 코로나 시대의 국가, 민족, 국경 팬데믹과 접경-인간이 그어놓은 경계, 자기가 판 함정 차용구 023 코로나 시대, 국가와 민족의 ‘귀환’-더 진해진 국경선, 외면받는 소수자 박노자 039 행성적 사이버네틱스-지구라는 행성의 경계는 어디인가 이택광 053 중국-홍콩 체제의 변화-국가가 커진 만큼 시민 사회는 멀어졌다 류영하 065 변이 바이러스보다 위험한 변이 민족주의-팬데믹 시대 일본 네오내셔널리즘 임경화 078 2부_ 내부와 외부의 경계, 다수와 소수의 만남들 보더 투어리즘Border Tourism, 경계에 선 삶들의 만남 전우형 093 가까움과 친밀함의 차이, 혹은 접촉 지대에 산다는 것 한주희 107 옛 동·서독 접경과 DMZ 생태계-국경의 그늘, 야생 생물의 피난처 베른하르트 젤리거 120 러시아 내부의 경계선들-시골 별장으로 간 도시 중산층, 자급자족 내몰린 시골 빈민층 니콜라이 소린차이코프 132 광주 고려인 마을의 ‘선한 사마리아인’들 고가영 144 3부_ 평등과 치유를 향해서-코로나 시대의 사회, 과학 그리고 예술 의료와 문학의 접촉 지대와 치유 공간-‘치료’가 멈춘 곳에서 어떻게 ‘치유’를 시작할까 캐런 손버 163 과학과 미신의 불편한 공존 현명호 174 코로나 시대, 여성에 더해진 차별의 무게 김신현경 185 그리스 신화가 말하는 경계 허물기-그리스 영웅처럼 코로나19 울어서 허물라 구교선 198 아름다움은 경계 너머, 예술 경험과 팬데믹 김한결 211 필자 소개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