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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성성 마주하기 : 남녀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를 위한 핵심적 심리 처방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Johnson, Robert A., 1921-2018 이주엽, 역
서명 / 저자사항
내 안의 여성성 마주하기 : 남녀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를 위한 핵심적 심리 처방 / 로버트 A. 존슨 지음 ; 이주엽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동연,   2022  
형태사항
117 p. ; 20 cm
총서사항
로버트 존슨 융심리학 시리즈 ;7
원표제
Lying with the heavenly woman : understanding and integrating the feminine archetypes in men's lives
ISBN
9788964478578 9788964477915 (세트)
일반주제명
Men --Psychology Femininity Archetype (Psychology) Anima (Psychoanalysis) Mascul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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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5.332 2022z1 등록번호 11187551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융보다 융을 더 잘 아는 심리학자, 로버트 존슨이 들려주는 인간 심리의 향연. 로버트 존슨은 『신화로 읽는 여성성, She』, 『신화로 읽는 남성성, He』, 『내면작업』 등 융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낸 심리학자이다. 그는 심리학자로서 많은 사람을 상담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융 심리학을 적용해 자신의 트라우마와 갈등을 풀어나간 장본인이다. 또한 그런 경험을 책으로 펴내 많은 독자와 공유했는데, 로버트 존슨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무엇보다 난해하다고 인식된 융 심리학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융 심리학을 적용해 자기 내면을 돌볼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가장 대중적인 심리학자로 각광받았다.

도서출판 동연에서는 존슨의 작품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는데, 이번에 출간된 ‘로버트 존슨의 융심리학 시리즈’ 7권 『내 안의 여성성 마주보기』는 융이 인간관계의 본질이라고 본 내면의 여성성을 이해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융은 특히 한 남성의 가치, 진가, 안전, 기쁨, 만족, 소속, 행복감 거의 전부가 내면의 여성성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로버트 존슨은 융이 얘기한 내면에 존재하는 여성성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그것이 삶에서 인간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번에도 알기 쉽게 들려주어 우리가 실제 인간관계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넓어진 인간관계, 하지만 불행한 현실
따지고 보면 자기 결정권이 이처럼 중요한 시대는 없었다.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결혼, 직장, 거주지 등은 정해져 있었고 모든 일은 법률, 관행, 풍습의 통제를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부터 열까지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어리둥절한 시대가 되었다.
무엇보다 인간관계가 그렇다. 가상공간으로까지 번진 인간관계는 지금도 무한대로 확장 중이다. 하지만 자유롭게 넓어지는 관계의 영역에서 많은 이들이 오히려 불행을 맞이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관계의 자유만큼 관계의 함정도 많아진 지금, 좋은 인간관계의 핵심은 ‘내면의 여성성’

『내 안의 여성성 마주하기』의 저자 로버트 존슨은 어느 때보다 관계성에서 자유를 누리는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관계의 함정’에 쉽게 빠져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자기 결정권과 같은 자유는 무척이나 섬세함이 필요한 영역으로, 이성보다는 감정이라는 따스한 세계에 속하는 자질이다. 저자가 보기에 감정을 희생시키고 이성을 풀가동시켜 진화한 지금의 문명 사회는 감정의 불모지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 특히 현대의 기술로 무장한 남성들은 외부의 여성인 어머니, 아내, 누이, 연인, 딸 등과의 관계 맺기에서 ‘감정’을 섞거나 오염시켜 불행을 자초한다. 이것이 바로 ‘관계의 함정’이다.
한 인간의 내면에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한다는 얘기를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내면의 여성성과 남성성은 우리가 실제로 인간관계를 맺을 때 근본적 작동 원리가 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남성들은 내면의 여성성에 대해 무지하다.
『내 안의 여성성 마주하기』는 이러한 여성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그것이 실제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러한 여성성이 오염되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불행과 여성성을 제대로 다룰 때 맞이하는 진정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에 의하면 행복의 척도는 가히 ‘내면의 여성성’에 달려 있다고 봐도 무관하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힘과 소유, 지배가 행복을 보장한다고 여기는 남성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그들에게 거의 미지의 영역이나 마찬가지인 ‘내면의 여성성’에 있음을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알려준다.

어머니, 누이, 아내, 딸, 아니마... 관계의 여성성을 제 위치에 갖다 놓기

남자가 평생 경험하는 여성성의 형태는 크게 어머니, 어머니 콤플렉스, 어머니 원형, 누이, 아니마, 아내, 딸, 소피아, 헤타이라, 우정, 동성애 등이다. 이 요소들을 명료하게 파악하기만 해도 남성은 삶에서 야기되는 고통 대부분을 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시 유아기로 퇴행해서 돌봄을 받고 싶은 욕구인 ‘어머니 콤플렉스’라는 여성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남성은 그것이 실제 어머니와 무관함에도 현실의 어머니에게 문제를 뒤집어씌우거나 아내에게서 그 여성성을 대체하려고 한다. 이런 남성은 문제를 발생시키는 대상이 바깥이 아니라 자기 내면에 있음을 빨리 인식해야 어머니, 아내와의 틀어진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남자가 어머니 콤플렉스를 아내와 뒤섞는다면 그 가정은 혼돈 지경에 이를 것이다. 아니마 개념과 딸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빠는 딸에게 깊은 상처를 안길 것이다. 게다가 아내와 딸의 차이마저 구분하지 못하면 또 다른 비극이 예고된다.”
_본문 20쪽

저자는 옛날 기사들이 투구와 갑옷, 검과 창으로 무장한 채 바깥 세상을 정복하러 다녔다면 현대의 영웅은 관계의 영역에서 당황스럽게 뒤얽혀 있는 여성성 요소들을 분화해내는 것이 진짜 과제라고까지 얘기한다.
그럼 자기 내면의 여성성들을 명료하게 분화해낸 남성에게 어떠한 보상이 있을까?
저자는 이제 그 남성의 일생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바뀐다고 한다. 이 책의 원제인 ‘천상의 여인과 함께 눕기’처럼 천상적 요소들과 관계를 맺는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괴테가 자서전 격인 파우스트에서 궁극의 깨달음에 이른 끝에 마지막을 장식한 문장처럼 말이다.
“영원한 여성이 우리를 이끌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로버트 A. 존슨(지은이)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융연구소에서 수학한 미국의 정신분석가이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강연자이자 수많은 책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신화로 읽는 남성성, He>, <신화로 읽는 여성성 She>, <로맨틱 러브에 대한 융 심리학적 이해, We>, <내면작업>, <희열Ecstasy>,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내 안의 여성성 마주하기>와 그 외에도 Feminity Lost and Regained, The Fisher King and the Handless Maiden, Balancing Heaven and Earth, Contentment 등의 저서가 있다. 존슨은 꿈과 신화의 세계를 존중하고 무의식의 메시지를 따르는 삶이 얼마나 경이와 아름다움과 신비로 가득 차게 되는지, 그리고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어떻게 종교적인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삶으로 보여준 산증인이었다.

이주엽(옮긴이)

성공회 사제이며 현재 성공회대학교에서 영성신학과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성공회 신학교 Virginia Theological Seminary와 Church Divinity School of the Pacific(GTU)에서 신학을 공부하였고 서울불교대학원에서 자아초월심리학을 공부하였다. 로버트 존슨의 <희열Ecstasy>을 번역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옮긴이의 글
머리글_남자의 인생과 여성성

1부_여성성의 요소
어머니
어머니 콤플렉스
어머니 원형
누이
아니마
아내
딸
소피아
헤타이라
우정
호모에로틱 관계

2부_여성성 요소의 오염
다른 여성성 형태와 뒤섞인 어머니
어머니 콤플렉스 오염
오염
아니마 오염
아내 오염
우정과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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