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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군사사 프로젝트) 타임라인 M

(한국 근현대 군사사 프로젝트) 타임라인 M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기윤 금수, 그림 초초혼, 그림 판처, 그림
Title Statement
(한국 근현대 군사사 프로젝트) 타임라인 M / 김기윤 글; 우용곡 [외]그림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과천 :   블루픽,   2022-  
Physical Medium
책 : 천연색삽화 ; 30 cm
ISBN
9791167691859 (v.1)
General Note
그림: 금수, 초초혼, 판처  
Content Notes
v.1. 1866-1894 (157 p.)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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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Donation Books Coner/ Call Number 대형 355.00953 2022z2 1 Accession No. 111875581 Availability In loan Due Date 2023-04-12 Make a Reservation Available for Reserve R Service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구한말부터 현대 한국군까지 대한민국 군사사의 뿌리를 탐구한 읽기 쉬운 한국 근현대 군사사. 그간 학계에서 주로 논의되었을 뿐,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구한말부터 시작해 현대에 이르는 시기의 한국 군대와 군사사의 흐름을 살피며, 어떠한 과정을 통해 발전해 나가 현대 대한민국, 그리고 한국군에 다다랐는지를 살피려 한다. 그 첫걸음으로 제1호에서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통해 외세를 맞이한 조선이 새로운 조류에 합류해 동학농민전쟁기까지 다다르는 동안 격랑 가운데에서 겪었던 다양한 복식과 장비, 제도의 변화를 그린다.

저자들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김기윤 작가가 수많은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우용곡, 초초혼, 금수 판처 작가는 다양한 사료를 통해 디테일을 살린 100장 이상의 그림 및 지도, 그래프를 작업하여 수록했다. 낯설고 진부하게, 또는 부끄럽게 여졌던 시대를 새로이 바라보며 무채색으로만 느껴졌던 시대의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한말부터 현대 한국군까지 대한민국 군사사의 뿌리를 탐구한
읽기 쉬운 한국 근현대 군사사


근현대 한국사는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대였다. 외세에 휘둘린 끝에 나라를 빼앗기고 민족 자체가 말살될 뻔했던 구한말을 겪었고, 영웅적으로 투쟁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나 체념 아래 일제 아래 순종하던 사람들도 있던 일제강점기를 거쳐야 했다. 가까스로 해방을 맞이한 뒤에도 전지구적인 이념 대립의 흐름에 휩쓸려 치러야 했던 6.25전쟁으로 한반도는 폐허가 되었다. 그러나 그 폐허 위에서 일어선 우리의 조상과 부모들, 그리고 우리는 21세기에 들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진국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이 시기의 한국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다. 특히 이른바 ‘구한말’로 축약되는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역사는 더욱 그러하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가지 못하고 강대국의 장기말처럼 취급되며 점점 주체성을 상실해 가다가 결국 망국에 이르는 흐름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서일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국가의 쇠락'만이 있던 시대는 아니다. 다양한 문물이 도입되던 당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은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문물을 전통적인 문화, 제도, 복식과 융합시키려 노력하며 수많은 가능성들을 탐색했다.
「타임라인 M」 프로젝트는 바로 이 시기에서 출발한다. 그간 학계에서 주로 논의되었을 뿐,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구한말부터 시작해 현대에 이르는 시기의 한국 군대와 군사사의 흐름을 살피며, 어떠한 과정을 통해 발전해 나가 현대 대한민국, 그리고 한국군에 다다랐는지를 살피려 한다. 그 첫걸음으로 제1호에서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통해 외세를 맞이한 조선이 새로운 조류에 합류해 동학농민전쟁기까지 다다르는 동안 격랑 가운데에서 겪었던 다양한 복식과 장비, 제도의 변화를 그린다.
이 책의 저자들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김기윤 작가가 수많은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우용곡, 초초혼, 금수 판처 작가는 다양한 사료를 통해 디테일을 살린 100장 이상의 그림 및 지도, 그래프를 작업하여 수록했다. 낯설고 진부하게, 또는 부끄럽게 여졌던 시대를 새로이 바라보며 무채색으로만 느껴졌던 시대의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판사 서평
개화기는 우리들에게 있어 남부끄러운 역사로 인식된다. 외세를 맞이해 치른 두 차례의 양요는 분명 승리이기는 하나 전투에서는 지고 전쟁을 이긴 절반의 승리에 불과했고, 여러 열강들에게 시달리다 결국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배운 조선의 근대, 개화기는 수많은 판단 착오와 실패로 점철되었기에 낭만의 배경으로는 소비되지만, 대체적으로는 이 시기에 대해 스포트라이트를 맞추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선 역시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다. 당대의 위정자들 중에는 서구의 접근에 위협을 느낀 위정척사파도 있었고, 외세의 힘을 빌어서라도 조선을 개화시키고자 한 급진 개화파, 동도서기의 기치 아래 조선의 역량을 길러 대처하려던 온건 개화파도 있었다. 이들의 방향은 제각각이었고, 항상 좋은 결과를 도출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했다. 현대의 대다수가 좋게 보아 ‘의미 없는 황제놀음’부터 강경하게는 ‘고종의 반동 쿠데타’ 정도로만 인식하는 대한제국 선포에도 자주성 강화와 국제적 입지 확보, 근대화 추구라는 나름의 의의가 있었다. 조선 수호의 최일선에 섰던 군인들 역시 프랑스와 미국에 맞서, 그리고 나중에는 일본에 대향하며 때로는 목숨을 바쳐 가면서도 최선을 다했고, 화승총과 구군복에서부터 세계의 추세를 따라잡은 신식 소총과 대포, 서양식 군복 차림, 새로운 편제로 점차 변화해 갔다. 이들, 즉 조선의 위정자들과 군인들은 근세의 돌풍에 뒤이은 국권 침탈, 가혹한 식민지 시절을 거쳐 맞이한 독립과 분단, 한국전쟁, 베트남 참전을 거쳐 지금까지 다다르는 동안 개혁과 좌절, 영광과 치욕을 넘나들며 한국과 한국군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나라와 강군으로 만들었다.
블루픽(도서출판 길찾기)이 기획한 근현대 한국 군사사 프로젝트 ‘타임라인 M’은 바로 이 시기, 개항기 조선부터 시작하여 근대를 관통하며 현대 대한민국에 다다르는 한국의 역사, 그중에서도 군사사 및 정치사를 조망해 나간다. ‘오로라’라는 필명으로 그간 근현대시기 군제사를 다뤄 온 김기윤 작가가 글을 쓰고 우리 민족의 전통 복식 및 문화, 제도와 관련된 일러스트 작업으로 잘 알려진 우용곡, 초초혼, 금수, 판처 작가가 디테일 높고 고증에 충실한 삽화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간하는 타임라인 M프로젝트의 첫 권은 병인양요부터 제1차 동학농민전쟁까지의 기간을 다루며, 아편전쟁을 통해 서양 세력의 위협을 직접 느끼기 시작한 조선이 어떻게 양요에 대처했는지, 결국 외세에 문호를 개방한 이후 어떻게 군대를 근대적으로 재조직하려 노력하며 자강에 힘썼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이 품고 있던 내부적인 한계와 그 결과가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본다.
이 책은 한국사의 흐름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근세, 세계사의 격랑 속에 역동적으로 움직였던 사람들의 흔적을 추적한다. 독자들은 다섯 작가가 이야기와 삽화를 통해 풀어놓는 복식과 제도, 군사 장비와 굵직한 정치적 사건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의 뿌리를 더듬어 나가고, 이를 통해 현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김기윤(지은이)

대전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오로라라는 필명으로 2016년부터 전쟁사에 관한 여러 글들을 연재해 왔다. 개항기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시기 한국 군제사 전반을 추적하는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우용곡(그림)

1999년생.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장재璋載, 호는 용곡龍谷이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만화만 그린 덕분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에 입학하여 재학 중《조선엘프 시리즈》를 만들었고, 현재《조선엘프당》과《조선엘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와 고고학, 신화, 전통문화 등을 좋아하며 고대부터 근대까지 의복 고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 왕실의 신화」를 출간하였고, 틈날 때마다 여러 논문과 박물관에서 사용할 삽화를 그리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dndudwp99)

초초혼(그림)

복식과 전통문화에 대해 공부하며 그림을 그리고 창작자들을 위한 자료를 만들며, 박물관 등의 외주 작업과 책 출판을 병행하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한국 환상 설화 도감」을 출간하였고, 텀블벅 「그림으로 보는 대한제국의 군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펀딩하였다.

판처(그림)

역사학 전공자로 전통 복식, 특히 구한말의 군복과 사회, 군사제도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자신이 보고 싶었던 복식 그림을 그리며 투고하고 있다.

금수(그림)

복식 및 갑주, 무기 등 역사적 사료와 당대 사회 및 문화에 관심을 쏟고 철저한 고증 아래 작업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안동 MBC의 역사 다큐멘터리의 삽화 작업을 맡은 바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발간사 006
추천사 007

1. 병인양요 009
2. 신미양요 025
3. 운요호 사건 047
4. 개항과 군제 개편 061
5. 임오군란과 신건친군영의 등장 079
6. 갑신정변과 신건친군영의 확장 091
7. 갑신정변 이후 조선의 군비 점검 109
8. 동학농민운동과 조선 정부의 대응 137

참고문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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