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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780.15 ▼b 2021z11 | |
100 | 1 | ▼a 박종호, ▼g 朴鍾澔, ▼d 1960- ▼0 AUTH(211009)31386 |
245 | 1 0 | ▼a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 / ▼d 박종호 지음 |
260 | ▼a 서울 : ▼b 풍월당, ▼c 2021 ▼g (2022 4쇄) | |
300 | ▼a 241 p. ; ▼c 20 cm | |
945 | ▼a ITMT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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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780.15 2021z11 | 등록번호 111874621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클래식의 ‘처음’으로 되돌아가 클래식을 ‘제대로’ 알고 듣는 법을 이야기한다. 클래식을 제대로 들으려면 ‘왜 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클래식의 정의와 역사, 클래식의 가치와 정신을 되짚어보고, 클래식 감상이라는 분야가 발전해온 발자취와 더불어 우리 사회 잘못 뿌리내린 클래식 문화도 되돌아본다.
중학교 시절부터 스스로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한 저자는, 오랜 세월 레코드 컬렉터와 콘서트 고어를 넘나들며 클래식 감상의 정도를 탐색해왔다. 저자의 산 경험들이 곳곳에 묻어나는 이 책은 포복절도할 유머로 가득하다. 동시에 클래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조장하는 겉멋 든 클래식 문화를 촌절살인의 언어로 꼬집는다.
클래식의 기본부터 현장의 목소리까지,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예절부터 음악 감상의 방법까지, 클래식의 참 의미를 알려주고 올바른 길을 비춰주는 이 책과 함께 클래식의 세계로 들어선다면, 클래식은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옛 음악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켜 주는 세상 즐거운 공부가 될 것이다.
세상 즐거운 클래식 공부
이제 음악을 들으러 갑시다!
클래식 듣기의 처음을 이야기한다.
처음이기에 꼭 알아야 할 본질과 태도를 나눈다.
클래식은 수백 년 전의 대중음악이 아니라
인간 사회가 지향해야 할 이상을
아름답게 그려낸 음악이다.
처음 들을 때 제대로 알고 들어서
평생 가는 최고의 취미로 삼을 수 있도록
저자는 오랜 경험담을 쉽고 친절하게 풀어낸다.
클래식에 관한 오해나 편견, 울렁증을 걷어내고
진지한 감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책은 클래식 듣기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클래식 감상은 세상에 있는 가장 찬란한 즐거움이자
최고의 지적 도락의 하나입니다“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 클래식 좀 안다는 당신에게
유머와 경험담으로 전하는 클래식의 진정한 묘미
이 책은 클래식의 ‘처음’으로 되돌아가 클래식을 ‘제대로’ 알고 듣는 법을 이야기한다. 클래식을 제대로 들으려면 ‘왜 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클래식의 정의와 역사, 클래식의 가치와 정신을 되짚어보고, 클래식 감상이라는 분야가 발전해온 발자취와 더불어 우리 사회 잘못 뿌리내린 클래식 문화도 되돌아본다.
중학교 시절부터 스스로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한 저자는, 오랜 세월 레코드 컬렉터와 콘서트 고어를 넘나들며 클래식 감상의 정도를 탐색해왔다. 저자의 산 경험들이 곳곳에 묻어나는 이 책은 포복절도할 유머로 가득하다. 동시에 클래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조장하는 겉멋 든 클래식 문화를 촌절살인의 언어로 꼬집는다.
클래식의 기본부터 현장의 목소리까지,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예절부터 음악 감상의 방법까지, 클래식의 참 의미를 알려주고 올바른 길을 비춰주는 이 책과 함께 클래식의 세계로 들어선다면, 클래식은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옛 음악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켜 주는 세상 즐거운 공부가 될 것이다.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인가?
-인간 사회가 지향해야 할 이상과 인간의 위대한 정신이 담긴 예술
클래식 음악은 단순히 옛날의 대중음악이 아니다. 사람들의 유행과 입맛에 맞춘 음악이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음악의 고전이다. 클래식에는 음악 아래 모두가 한 인류가 되어야 한다는,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위대한 정신이 담겨 있다. 소외된 이들을 하나로 껴안으려 했던 베토벤의 정신을 모르고는 '합창'을 다 이해했다 할 수 없고, 이탈리아 독립의 열망을 음악에 담아내려 했던 베르디의 정신을 모르고는 그의 오페라를 오롯이 느낄 수 없다. 이러한 정신에 대한 탐구나 의식 없이 멜로디의 장중함과 아름다움만 느낀다고 해서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 감상은 인간 정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최고의 인문학 공부이다. 클래식 음악 감상은 사람에 대한 즐거운 공부다. 클래식의 본질과 의미에도 맞지 않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추구할 게 아니라 오히려 ‘대중의 클래식화’를 이루어야 한다. 대중이 클래식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남의 판단과 잣대에서 벗어나 나만의 취향과 선택 기준을 세워나갈 때 비로소 클래식의 가치를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조금 늦고 힘들더라도 이것이 클래식 감상의 ‘정도(正道)’이다.
왜 클래식을 들어야 하는가?
-클래식은 나를 성장시켜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우리는 학교 교육 12년 동안 입시에 밀려 음악 한 곡 제대로 감상할 여유도 없었고, 사회에 나와서는 돈과 밥만 우선시하는 경제 논리에 밀려 음악 감상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출 기회를 갖지 못했다. 오로지 사는 데 ‘쓸모’만을 따지며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러나 이제는 ‘쓸모’의 강박을 내려놓고 오롯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려야 한다.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클래식의 이상으로 시야를 넓히면, 우리는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애쓰지 않고 나만의 속도에 맞춰 걸을 수 있다. 뛰고 싶을 때 뛰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다. 클래식을 듣는다는 것은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를 내가 원하는 속도로 순조롭게 완주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주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아가 성장하는 기쁨을, 대단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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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종호(지은이)
2003년 풍월당을 설립했고, 이후 풍월당 아카데미와 출판을 열었다. 클래식과 오페라, 예술 여행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냈으며 현재 풍월당에서 강의와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 『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전 3권), 『베르디 오페라』, 『불멸의 오페라』 (전 3권),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가운을 벗은 의사들』,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의 황홀한 여행』,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및 문화예술여행 시리즈 『잘츠부르크』, 『리스본』, 『뮌헨』, 『빈』, 『베를린』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면서 클래식을 왜, 그리고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 9 클래식은 왜 멀게 느껴질까요? … 13 클래식을 왜 들어야 할까요? … 29 클래식이란 어떤 음악인가요? … 47 클래식 감상하기 : 먼저 알아야 할 것들 … 76 클래식 감상하기 : 레코드로 … 84 클래식 감상하기 : 음악회에서 … 109 음악회의 역사와 본질 … 140 음악회와 에티켓 … 167 클래식 감상은 최고의 취미입니다 … 210 무엇부터 들어야 할까요? … 232 나가면서 이제 음악을 들으러 갑시다 …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