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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력과 전환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성찰과 제언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이태겸, 저 유승호, 저 이윤형, 저 조철민, 저 김현구, 저 이민주, 저 박민진, 저 김창선, 저 이재영, 저 신수연, 저 홍석환, 저 최진우, 저 박성현, 저 이재철, 저 조성걸, 저 이현성, 저
Corporate Author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Title Statement
회복력과 전환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성찰과 제언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엮음 ; 이태겸[외]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공공의제연구소 오름,   2022  
Physical Medium
404 p. : 천연색삽화 ; 22 cm
ISBN
9791196918408
General Note
공저자: 유승호, 이윤형, 조철민, 김현구, 이민주, 박민진, 김창선, 이재영, 신수연, 홍석환, 최진우, 박성현, 이재철, 조성걸, 이현성,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복지연구센터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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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301.0953 2022z15 Accession No. 121261617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변화를 경고하기는 쉽다. 그러나 변화 의 실체와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 하는 데는 가야할 길이 멀다. 과거와 다른, 불확실성이 크고 강력한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환의 시대에 기존의 패러다임을 고수한 채 땜질식 처방으로 접근하는 것 은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17명의 연구자들은 지방정부가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에 따른 사회 적·경제적 불평등, 저출생과 고령화,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비민주성과 권위주의, 사회적 소수자 배제와 소외, 존엄한 삶과 실패할 권리가 사라진 도시 등,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성찰성(Reflexivity)으로부터 회복력(Resilience) 있는 미래를 위한 정책적, 구조적 전환(Transition)의 방향과 과제를 담았다. 이 책이 예측불가능한 미래 앞에서 완벽할 수 없겠지만 생각과 시스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회복력과 전환’
현장연구자들이 더 나은 사회, 미래를 위해 던지는
화두이자 고언(苦言)이다.

변화를 경고하기는 쉽다. 그러나 변화 의 실체와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 하는 데는 가야할 길이 멀다. 과거와 다른, 불확실성이 크고 강력한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환의 시대에 기존의 패러다임을 고수한 채 땜질식 처방으로 접근하는 것 은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17명의 연구자들은 지방정부가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에 따른 사회 적·경제적 불평등, 저출생과 고령화,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비민주성과 권위주의, 사회적 소수자 배제와 소외, 존엄한 삶과 실패할 권리가 사라진 도시 등,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성찰성(Reflexivity)으로부터 회복력(Resilience) 있는 미래를 위한 정책적, 구조적 전환(Transition)의 방향과 과제를 담았다. 이 책이 예측불가능한 미래 앞에서 완벽할 수 없겠지만 생각과 시스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첫 번째 이야기, 《도시불평등 뛰어넘기》는 21세기 한국의 도시 불평등의 모습을 4가지 층위에서 살펴보고 구조적인 도시 불평등을 뛰어넘기 위한 사회적 공론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두 번째 이야기, 《주거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주택공급모델과 사례》는 한국의 주거체제와 기존의 대안들을 성찰하고 주거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세 번째 이야기, 《디지털 컨버전스와 지속가능한 도시》는 도시민들의 물리적인 삶의 공간들과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는 금융 시스템의 구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네 번째 이야기, 《기록의 생태계, 웹》은 기존의 책이 가지는 역할과 권위를 해체하고 웹을 통한 기록의 생태계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섯 번째 이야기, 《인구감소시대, 지역은 정말 소멸할까?: 지방소멸위기지역의 현황과 대안 살펴보기》는 지방소멸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시작으로 지방소멸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과 과제, 지역 간 공동대응 방안 등을 제시한다.
•여섯 번째 이야기, 《청년의 행복 불평등》은 청년의 불평 등을 자산, 건강, 행복, 노동 등 다차원적 측면에서 접근하며, 세대 내의 공정과 세대 간의 형평성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제안한다.
•일곱 번째 이야기, 《미혼한부모의 잊힌 시간》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정부지원 정책의 한계, 아이를 버리는 사회에서 키우는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제안 등을 담고 있다.
•여덟 번째 이야기, 《장애의 관점에서 본 도시 탄생의 함의와 도시철학》은 도시의 기원과 효율성에 대한 성찰, 기술의 발달에 따른 장애인들의 잠재력 향상 및 법제도 정비 필요 등을 강조한다.
•아홉 번째 이야기,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의 피해와 갈등, 그리고 회복을 위한 노력》은 군사시설로 인한 갈등을 피해구제만이 아닌 사회 전반의 회복력을 높이는 노력으로의 접근을 제안한다.
•열 번째 이야기, 《자연의 회복력 : 기후위기시대와 산불》은 산불의 원인을 자연의 회복력을 고려하지 않은 비과학적 숲 관리라는 점을 지적하며 숲 관리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열한 번째 이야기. 《기후·생태위기 시대, 자연기반해법 모색》은 NbS(Nature-Based Solution)의 효용성과 비판적 검토, 그리고 기후정의 관점에서의 올바른 적용방향을 제시한다.
•열두 번째 이야기, 《섬지역 수용력과 리질리언스》는 변하고 있는 섬의 현실과 과제가 무엇인지를 짚어보고, 섬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식의 변화,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열세 번째 이야기. 《농촌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먹거리 지속을 위한 정책적 제언》은 미래 안정적 먹거리 생산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영농형태 변화와 농업생산인구 확보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열네 번째 이야기. 《기후위기 시대의 에너지복지》는 에너지기본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에너지복지 대상의 기준 설정, 에너지빈곤 정의 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한다.
•열다섯 번째 이야기, 《도시, 디자인, 의제》는 과거의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성찰하고, 바람직한 도시 디자인의 방향과 의제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국사회의 위기는 구조적 불평등, 불신과 분열, 대전환기의 혼동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갈등에너지가 중층적으로 축적된 사회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한국사회의 해법은 사회전반의 구조와 갈등에 대한 성찰과 무한경쟁 사회 속, 소모품으로 전락한 이들의 존엄한 삶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1차적으로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좋은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감한 도전과 그에 따른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사회적 경험과 지식이 축적될 때 비로소 좋은 해결방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위기의 실체와 원인을 냉철히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축적해 가야 한다.
이 책은 성찰성에 기반한 새로운 시스템의 구상을 위해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불편한 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자 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당연하고 익숙한 관점, 방식과 결별하려는 시도다. 17명의 저자들은 전문지식을 넘어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현장연구자들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해보자는 제안에 기꺼이 화답해주신 연구자들께 감사드린다.

저자 소개

유승호 _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와 한양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건축설계를 공부했다. 런던정경대(LSE)에서 현대도시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런던대(UCL)에서 도시공간분석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20년 윤여갑 대표와 함께 리플래폼을 설립하고, 건축-도시-지역의 계획과 디자인이 가장 구체 적이고 물리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이윤형 _ 소셜디벨로퍼그룹 더함 부동산사업개발실 팀장. 학부에서 부동산을 전공하고, 중국은행, 코 람코자산신탁에서 부동산PF대출, 개발신탁업무를 담당하며 부동산금융분야에 몸담았다. 현재는 커뮤니티기반의 대안적 주택 개발사업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부동산이 개인과 사회의 걸림돌이 아닌 안전망’이 되기를 희망하며 신탁, 리츠(REITs) 등 부동산금융 기법을 활용한 대안적 주택공급모델의 개발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조철민 _ 거시 경제, 리츠, 퀀트, 공간 웹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사업화하고 있다. 부동산 금융 산업에 IT 기술을 도입하여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실 세계와 연계된 가상 지구를 구현하여 사람들이 살아가는 도시를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이다. 자산운용사, 핀테크 회사에서 신사업을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애널리틱스 회사인 SPI에서 부동산 핀테크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김현구 _ 웹 개발 및 자문회사인 디자인홈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고 콘텐츠 특성에 맞는 웹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고 있다. 실용서인 ‘워드프레스 작업의 기술’을 썼으며 건축웹진 레오퐁을 운영하면서 ‘모던 경성 - 근대영화에 담긴 세 가지 시선(영화, 문학, 건축)’, ‘동네답사 프로그램, City of 522’ 등을 기획했다.

이민주 _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SSK 연구팀(지방소멸시대 지역 르네상스와 회복탄력성을 위한 융복합 연구)에 참여하여 지방소멸 관련 연구를 수행중이다. 연구 관심사는 지역격차와 균형발전, 주거환경과 삶의 질, 도시 공간에서 발생하는 사회적·공간적 배제 문제와 포용 등이다.

박민진 _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 구실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행복’, ‘청년’, ‘도시경쟁력’, ‘1인가구’ 관련 연구에 참여 하고 있다. 주된 관심분야는 청년정책, 행복정책, 사회정책이다.

김창선 _ 사단법인 뿌리의집 권리옹호팀장. 2004년에서 2010년까지 호주에서 거주했고 영어와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 해외입양인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리셉션, 친생가족찾기, 입양관련원서 번역 출판, 해외입양인들을 위한 입법, 정책활동 등을 국내외 해외입양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재영 _ Young Law Group(미국 하와이주)대표변호사 및 법무법인 정앤김(한국) 파트너변호사. 한국과 미국 하와이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호놀룰루 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 자문변호사 및 서울 시 태권도 협회 공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수연 _ 녹색연합에서 11년차 활동가로 살고 있다. 주로 군사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감시, 생태계 영향 및 주민 건강 피해와 관련한 활동을 했다. 용산 미군기지 토양지하수 오염에 대한 국내외 정보공개청 구 및 소송, 제주 해군기지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상 조사, 보령 공군사격장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등에 참여하였다. 환경 원칙의 사각지대에 있는 군사기지에도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 장을 살펴보고 기록하여 세상에 알리는 ‘말걸기’를 지속하려고 한다.

홍석환 _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후위기시대 우리나라 자연환경에 적합한 해법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Nature Based Solutions 측면에서 기존 관행적인 자연환경관리 제도나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서로는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공저로 ‘환경과 불교’, ‘환경생태학’, ‘환경생태계획’ 등 다수가 있다.

최진우 _ 전문 연구자와 환경운동 활동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환경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환경생태 연구활동가(Eco-Activist Researcher)이다.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전환 도시를 위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여러 시민과학 활동과 시민행동에 함께 하고 있다.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 가로수시민연대 대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성현 _ 일본 와세다대학 대학원에서 사회과학박사(정책과학)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교양학부와 도서문화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한국섬진흥원 청년자문단장과 (사)한국섬재단 정책위원장, 전라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 목포시 정책자문위원, 지방보조금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그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정책과정을 주목하고 있다.

이재철 _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무국장. 도시환경계획, 상담심리 전공. ISUL연구소 소장과 협성대 강사(도시공학과)를 역임했다. 지자체 재해취약성 분석연구, 농촌 리더교육과정 운영, 농촌체 험프로그램 평가, 마을기본계획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연구, 실천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성걸 _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무국장. 공학박사. 현재 농업생명환경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지역개발사업, 농촌 축제 등 지자체의 농촌 관련 정책자문과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에너지재단 _ 에너지복지연구센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2007년부터 수행중인 에너지복지사업의 고도화를 위하여 2019년 편제. 주요기능으로는 에너지복지 실태조사, 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한 빅 데이터 구축,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관련 연구 등의 조사·연구사업과 주택에너지진단제도의 운영·관리가 있다. 궁극적으로는 에너지복지 전반을 대표하는 통계 구축과 에너지복지 사업의 효과 측정을 통하여 온실 절감을 지향하는 국가 정책의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태겸 _ 조경학 박사.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 미래의 사회환경 변화를 고려한 도시 및 도서지역 공간 대응 전략을 탐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섬살이를 위한 진흥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2021, 공저), 『디벨로퍼 윤선도 : 정원으로 서남해안 을 경영하다』(2022.11. 출간예정) 외 지역계획 및 문화경관 관련 다수의 논저가 있다.

이현성 _ MA Landscape urbanism. 현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공공디자인전공 교수. SEDG 대표소장. 디자인을 통한 사회의 공공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기획, 전략, 정책, 실행, 관리의 전주기적인 통합적 방법론으로써 공공디자인을 연구, 실행하고 있다. 『안전디자인으로 대한민국 바꾸기』(2015, 공저) 『공공디자인으로 대한민국 바꾸기』(2020, 공저)를 기획 출간하였고 Socio-Public Design Activism의 개념을 만들어 도시와 사회를 대상으로 디자인의 역할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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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엮은이)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솔직히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서 선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니페스토운동은 더 이상 거짓말하지 말라는 경고인 동시에 아래로부터의 따뜻한 약속과 용기 있는 실천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성숙한 민주시민운동입니다. 매니페스토(Manifesto)의 어원은 라틴어의 마니페스투스(manifestus)입니다. 당시에는 ‘증거’ 또는 ‘증거물’이란 의미로 쓰였습니다. 이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들어가 마니페스또(manifesto)가 되었는데, 그때는 ‘과거 행적을 설명하고, 미래 행동의 동기를 밝히는 공적인 선언’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같은 의미로 1644년 영어권 국가에 소개되었고, 이 단어를 오늘날 우리사회가 쓰고 있는 것입니다. 매니페스토는 더 이상 표를 얻기 위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며, 6하 원칙에 의해 진심을 담아 쓴 거짓말하지 않겠다는 반성문과 같습니다. 타인과의 차이를 존중하지 않고 소모적 갈등과 분열이 끊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반성문 입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주장하며 추호의 양보도 없었던 것의 반성과 함께 앞으로는 자신의 가치와 지향, 대안들로 상대방과 경쟁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약속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잘못을 저지 른다면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약속과 함께 상대방이 실천내용을 쉽게 검증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약속의 이행 과정의 정보를 밝히는 것입니다. 선거매니페스토(elect manifesto)는 출마자가 과거에 당을 여러 번 옮겨 다닌 ‘철새’ 정치인이었다면 그 불가피한 이유를 설명하고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공약한다든가, 과거에 어떤 비리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으면 그 경위를 밝히 고 앞으로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는 고백과 함께 가치와 철학,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매니페스토 도서나 매니페스토 공약서에 담아서 유권자에게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선거매니페스토운동은 정책공약을 만드는 과정부터 실천하는 과정까지 상시소통을 통한 시민들의 의사반영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따라서 선거과정에서의 정책공약이 유권자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함께 당선 자 이후에도 실천과정에서 시민들의 의사를 반영하며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생활문화매니페스토(life-culture manifeseto)는 자신의 이익만을 주장하며 추호의 양보도 없는 첨예한 대립으로 벌어지 는 갈등과 분열을 바로잡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소소한 대화를 통해 이해하고 합의하는, 따뜻한 약속을 만들고 실천하는 일을 도와주는 운동입니다. 이처럼 생활문화 매니페스토는 사회적 강자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제시되는 규율 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며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따뜻한 약속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매니페스토(economy manifesto)는 사내약속실천과 민주적인 운영, 소비자와의 공적인 약속, 사회 적 책임에 대한 약속,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따뜻한 약속을 선언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거창한 방식으로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하고 시간이 지나면 슬금슬금 넘어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홍보를 위한 이벤트가 아닌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라는 것을 명확히 하려는 운동입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1. 도시불평등 뛰어넘기 _유승호

2. 주거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주택공급모델과 사례 _이윤형

3. 디지털 컨버전스와 지속가능한 도시 _조철민

4. 기록의 생태계, 웹 _김현구

5. 인구감소시대, 지역은 정말 소멸할까? : 지방소멸위기지역의 현황과 대안 살펴보기 _이민주

6. 청년의 행복 불평등 _박민진,이민주

7. 미혼한부모의 잊힌 시간 _김창선

8. 장애의 관점에서 본 도시 탄생의 함의와 도시철학 _이재영

9.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의 피해와 갈등, 그리고 회복을 위한 노력 _신수연

10. 자연의 회복력: 기후위기시대와 산불 _홍석환

11. 기후·생태위기시대, 자연기반해법 모색 _최진우

12. 섬지역 수용력과 리질리언스 _박성현

13. 농촌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먹거리 지속을 위한 정책적 제언 _이재철, 조성걸

14. 기후위기 시대의 에너지복지 _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복지연구센터

15. 도시, 디자인, 의제 _이태겸, 이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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