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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953 ▼b 2022z18 | |
100 | 1 | ▼a Peterson, Mark |
245 | 1 0 | ▼a 우물 밖의 개구리가 보는 한국史 = ▼x The frog outside the well : ▼b 하버드대 출신 한국학 박사에게 듣는 우리가 몰랐던 우리 역사 / ▼d 마크 피터슨, ▼e 신채용 지음 ; ▼e 홍석윤 옮김 |
246 | 3 1 | ▼a Frog outside the well |
260 | ▼a 파주 : ▼b 지식의숲, ▼c 2022 | |
300 | ▼a 271 p. : ▼b 천연색삽화 ; ▼c 21 cm | |
500 | ▼a 신채용 박사가 묻고 마크 피터슨 교수가 답하다 | |
700 | 1 | ▼a 신채용, ▼g 申釵容, ▼d 1977-, ▼e 저 ▼0 AUTH(211009)50623 |
700 | 1 | ▼a 홍석윤, ▼e 역 ▼0 AUTH(211009)146248 |
900 | 1 0 | ▼a 피터슨, 마크, ▼e 저 |
945 | ▼a ITMT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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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953 2022z18 | 등록번호 111871064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3-06-14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는 한국학 전문가이자 ‘우물 밖의 개구리’(현 구독자 약 14만 명)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명하는 유튜버다. 이 책은 외국인이자 한국학 전문가 시각에서 우리 역사를 바라봄으로써 좀 더 세계사적이고 객관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역사학자인 신채용 박사가 묻고 마크 피터슨 교수가 답한다. 한국 사람보다 한국사를 잘 아는 교수와 우리 역사학자의 흥미롭고 아름다운 역사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 책에서는 우물 밖의 개구리의 관점으로 한국사를 설명한다. 물론 모든 역사를 다루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한국 역사의 처음부터 현재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따온 몇 가지 주제만을 다룬다. 물론 그중에는 문학과 언어도 있다. 독자들은 어느 주제든 각자 원하는 지점에서부터 시작하고 끝낼 수 있다.
원한다면 맨 뒤부터 거꾸로 읽을 수도 있고, 중간 아무 데서부터나 이 주제, 저 주제를 넘나들어도 좋다. 그러나 이 책의 모든 주제를 관통하는 공통 테마 또는 줄기가 있다. 그것은 단지 외부인의 관점이라는 것뿐만이 아니라 세계 역사상 진정으로 독창적인 사람들(한국인)을 깊은 존경과 흠모로 가득 찬 눈길로 보는 관점이다.
우물 밖에서 보면
우리 역사가 더 잘 보인다!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사를 잘 아는 교수와
역사학자의 흥미롭고 아름다운 역사 이야기
한국에는 왜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한국사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역사다!
신채용 박사가 묻고 마크 피터슨 교수가 답한다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는 한국학 전문가이자 ‘우물 밖의 개구리’(현 구독자 약 14만 명)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명하는 유튜버다. 이 책은 외국인이자 한국학 전문가 시각에서 우리 역사를 바라봄으로써 좀 더 세계사적이고 객관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역사학자인 신채용 박사가 묻고 마크 피터슨 교수가 답한다. 한국 사람보다 한국사를 잘 아는 교수와 우리 역사학자의 흥미롭고 아름다운 역사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물 밖의 개구리의 관점
이 책에서는 우물 밖의 개구리의 관점으로 한국사를 설명한다. 물론 모든 역사를 다루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한국 역사의 처음부터 현재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따온 몇 가지 주제만을 다룬다. 물론 그중에는 문학과 언어도 있다. 독자들은 어느 주제든 각자 원하는 지점에서부터 시작하고 끝낼 수 있다. 원한다면 맨 뒤부터 거꾸로 읽을 수도 있고, 중간 아무 데서부터나 이 주제, 저 주제를 넘나들어도 좋다. 그러나 이 책의 모든 주제를 관통하는 공통 테마 또는 줄기가 있다. 그것은 단지 외부인의 관점이라는 것뿐만이 아니라 세계 역사상 진정으로 독창적인 사람들(한국인)을 깊은 존경과 흠모로 가득 찬 눈길로 보는 관점이다.
한국 역사를 관통하는 주요 주제
이 책에서 한국 역사를 관통하는 주요 주제는 평화와 안정이라는 점을 주장한다. 이는 한국 역사를 흔히 ‘희생의 역사’라고 말하고 가르치는 것과는 정반대다. 이를 위해 한국 역사를 일본 역사와 많이 비교해볼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장에서는 천 년 이상 동안 필기시험(과거제도)을 통해 정부 관료들을 채용해온 한국의 전통에 찬사를 보낼 것이다. 이를 일본의 사무라이 역사와 비교해보라. 그들은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가며 자리를 계승했고 그것이 실패하면 자결했다. 일본의 역사는 삶과 죽음, 살인과 권력 장악에 관한 이야기뿐이다. 일본에서 권력을 장악하는 자는 라이벌을 가장 성공적으로 죽인 사람이다. 가장 큰 영토를 차지한 다이묘가 마침내 천황까지 통제한다. 일본의 역사는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 투성이다. 반면 한국에서의 권력은 최고의 문장력 및 학식으로 과거 시험에서 장원 급제한 최고의 학생에게 돌아간다. 일본과 한국을 비교해보면 한국에서는 문자 그대로 펜이 칼보다 강했다.
전통적인 질서가 무너지고 민주화, 서구화, 현대화가 시작되면서 군주제가 붕괴했다. 그러자 일본인들은 다시 과거 사무라이 정신으로 회귀했고 이것이 일본 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싸움으로 이어지면서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반면 마찬가지로 전통 세계가 붕괴했을 때 한국인들은 일본과 달리 선비 정신으로 되돌아가 다시 공부에 몰두했다. 그리고 그들은 마침내 권력이나 천연자원이 아니라 지성에 기반을 둔 강력한 국가를 건설했다. 한국 지성의 교육이야말로 오늘날 한국의 역동성을 이해하는 열쇠다.
각 장을 통해 이러한 주제들의 흐름을 보게 될 것이다. 그 안에서 한국이 번영하는 힘, 즉 단지 생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번영하는 힘을 보게 될 것이다.
한국사가 평화롭고 안정적인 역사라고 보는 이유
첫째, 한국의 왕조들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둘째, 왕조 간 권력의 원활한 이양이다.
셋째, 한국은 상대적으로 침략을 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
넷째, 한국은 삼국시대 이후 결코 다른 나라를 침략하지 않았다.
다섯째, 한국의 국경을 안전하게 지켜준 압록강을 들 수 있다.
여섯째, 한국의 왕릉은 도굴되지 않았다.
일곱째, 지난 천 년 동안 한국 역사에는 선비가 계속 존재해왔다.
여덟째, 군에 대한 통제다.
아홉째, 좋은 사례는 아니지만 한국은 오랜 노비 보유 사슬을 가지고 있다.
열째, 한국은 몇 개의 성씨(姓氏)에 많은 사람이 몰려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마크 피터슨(지은이)
브리검영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리검영대학교에서 30년 이상 한국사를 강의했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유교사회의 창출》(일조각, 2000년)이 있고 ‘우물 밖의 개구리’(The Frog Outside the Well)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Mark Peterson (professor emeritus of Korean history, literature and language, Department of Asian and Near Eastern Languages. Brigham Young University, Provo, UT) received B.A. in Asian Studies and Anthropology from Brigham Young University in 1971. He received his M.A. in 1973 and his Ph.D. in 1987, both from Harvard University in the field of East Asian Languages and Civilization. Prior to coming to BYU in 1984 he was the director of the Fulbright program in Korea from 1978 to 1983. He has been the coordinator of the Asian Studies Program and was the director of the undergraduate programs in the David M. Kennedy Center for International Studies. Dr. Peterson is a member of the 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where he was formerly the chair of the Korean Studies Committee; was also the book review editor for The Journal of Asian Studies for Korean Studies books. He is also a member of the Royal Asiatic Society,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the International Korean Literature Association, and the American Association of Korean Teachers. He served as past editor-in-chief for the Korea Journal, published by UNESCO in Korea, from 2015 to 2017. Currently he is working with a research center he founded called The Frog Outside the Well Research Center, which publishes an active YouTube channel by that name. He also writes a weekly column for The Korea Times.
신채용(지은이)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고전번역원(전 민족문화추진회)에서 3년간 한학을 연수했다. 조선왕실 족보인 《선원록》 및 각 성씨의 옛 족보와 《조선왕조실록》 등의 사료를 통해 인물 간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역사인물연구소장으로 간송미술관 객원연구원과 국민대학교 강사를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 왕실의 백년손님》(역사비평사, 2017년)이 있고, 논문으로는 〈영조대 탕평정국과 부마 간택〉, 〈효종대 정국과 부마 간택〉 등이 있다.
홍석윤(옮긴이)

목차
프롤로그 | 우물 밖의 개구리의 한국과 맺은 인연, 한국사를 공부하게 된 계기 들어가며 | 우물 밖의 개구리의 한국사를 보는 시각 1부 평화롭고 안정된 역사를 품은 한국 1장 |한국은 침략을 많이 당하지 않았다! 2장 김·이·박 등 주요 성씨를 통해 본 안정된 한국사 3장 천 년의 국경, 압록강 4장 평화와 안정의 상징, 온돌 문화 5장 한국의 무덤들은 도굴되지 않았다 6장 한국사에 봉건제도가 없는 이유 7장 한(恨)? 한국인은 신명 나는 민족! 2부 중국의 유교와는 다른 한국의 유교 1장 자유롭고 개방적인 한국의 유교 2장 족보를 통해 보는 역사 3장 오죽헌은 신사임당이 어머니께 물려받은 집이다 4장 딸들도 제사를 지냈다! 5장 양자 제도의 변화 3부 문치와 선비 문화, 한국사의 아름다움 1장 |한국, 문치의 나라 2장 사무라이와는 다른 선비 문화 3장 위대한 문자, 한글 4장 환관(내시)의 족보도 있다! 5장 한국의 노비제도로 보는 역사 6장 족보를 신뢰할 수 있을까? 7장 한국의 시조, 세계문학에 공헌하다 8장 《흥부전》은 저항 문학이다 에필로그 | 한국인에게 드리는 당부 그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