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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몬스터 : 암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해왔는가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Arney, Kat, 1977- 제효영, 역
서명 / 저자사항
이기적 몬스터 : 암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해왔는가 / 캣 아니 지음 ; 제효영 옮김
발행사항
서울 :   현암사,   2021  
형태사항
448 p. ; 22 cm
원표제
Rebel cell : cancer, evolution, and the new science of life's oldest betrayal
ISBN
9788932321493
서지주기
참고문헌(p. 409-439)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Cancer --Etiology Cancer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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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616.994 2021z5 등록번호 121260863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2-12-21 예약 예약가능 R 서비스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암이란 대체 무엇이고 인간은 왜 암에 걸릴까. 또 왜 어떤 사람은 평생 걸리지 않을까. 이 책 『이기적 몬스터』는 암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고 암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과학계가 암의 유전학적 비밀을 어떻게 알아냈으며, 예방과 치료법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유전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저자는 암이 다윈의 생물종 분화 방식과 흡사해서 우리 몸속에서 암이 자랄 때도 진화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암은 인류 진화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지구상에 놀랍도록 다양한 생물을 만들어낸 진화의 힘이 이 불량한 세포에도 똑같이 작용하며, 암을 물리치려면 진화의 영향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수많은 발병 사례와 임상시험 결과 그리고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암과 진화, 새로운 과학의 문을 열다
이기적 몬스터 ‘암’의 비밀을 파헤친 역작!


암이란 대체 무엇이고 인간은 왜 암에 걸릴까. 또 왜 어떤 사람은 평생 걸리지 않을까. 이 책 『이기적 몬스터』는 암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고 암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과학계가 암의 유전학적 비밀을 어떻게 알아냈으며, 예방과 치료법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유전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저자는 암이 다윈의 생물종 분화 방식과 흡사해서 우리 몸속에서 암이 자랄 때도 진화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암은 인류 진화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지구상에 놀랍도록 다양한 생물을 만들어낸 진화의 힘이 이 불량한 세포에도 똑같이 작용하며, 암을 물리치려면 진화의 영향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수많은 발병 사례와 임상시험 결과 그리고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그밖에도 이 책은 암에 관한 우리의 상식과 정보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암이 어떤 전략으로 영리하고 유연하게 진화해가는지, 한껏 과장된 ‘기적의 치료법’이나 ‘암의 역사를 바꿀 신약’의 효과가 실제로는 얼마나 미미한지 등 암에 대한 모든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진화하는 암의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는 한 답답하고 소득 없는 수고는 계속될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골짜기, 산봉우리마다 생명력이 넘치고 구불구불 흐르는 반짝이는 강과 호기심 가득한 작은 동물들이 보인다. 멀리서 바라보면 푸른 열대우림 위로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더 가까이 다가가면 사냥에 나서기 전 한 자리에 모인 작은 포식자들 무리가 보일지도 모른다.”(235쪽)

강과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대자연 같지만 이것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암의 풍경이다. 이 모든 장관이 얇디얇은 종양 조각에서 나왔다.
암은 언제나 공포의 대상이자 여전히 난공불락의 적으로 여겨진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은 수십 년째 ‘암’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는다.
암이란 대체 무엇이고 인간은 왜 암에 걸릴까. 또 왜 어떤 사람은 평생 걸리지 않을까. 이 책 『이기적 몬스터』는 암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고 암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과학계가 암의 유전학적 비밀을 어떻게 알아냈으며, 예방과 치료법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유전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저자는 암이 다윈의 생물종 분화 방식과 흡사해서 우리 몸속에서 암이 자랄 때도 진화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암은 인류 진화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지구상에 놀랍도록 다양한 생물을 만들어낸 진화의 힘이 이 불량한 세포에도 똑같이 작용하며, 암을 물리치려면 진화의 영향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수많은 발병 사례와 임상시험 결과 그리고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그밖에도 이 책은 암에 관한 우리의 상식과 정보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암이 어떤 전략으로 영리하고 유연하게 진화해가는지, 한껏 과장된 ‘기적의 치료법’이나 ‘암의 역사를 바꿀 신약’의 효과가 실제로는 얼마나 미미한지 등 암에 대한 모든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진화하는 암의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는 한 답답하고 소득 없는 수고는 계속될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질서정연한 세포 사회에 등장한 ‘이기적이고 교활한 악당’
지금까지 알던 모든 암에 관한 정보와 상식은 잊어라!


우리 몸은 제각기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세포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는 사회와 같다. 반란과 배신이 아닌, 질서와 규칙이 지켜질 때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암은 질서정연하고 평화로운 세포 사회에 등장한 ‘이기적이고 교활한 악당’이다.
왜 멀쩡한 세포가 어느 날 악당 같은 세포로 돌변하는 것일까? 무엇이 암을 유발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풀어줄 단서는 많이 밝혀졌다. 온라인에서 간단히 검색만 해봐도 확인할 수 있다. 흡연, 건강에 좋지 않은 식생활, 라돈과 같은 환경의 해로운 화학물질, 자외선, 특정 바이러스,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적 결함, 오염, 면역 기능 약화 등 끝없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인 요소들을 피하면 암에 걸리지 않을까? 저자는 암이란 그렇게 간단히 단정지을 수 있는 병이 아니라고 말한다. “수많은 사람이 같은 물질에 노출된 후 같은 종류의 암에 걸렸다고 해서 그 암의 원인이 반드시 그 물질이라고 할 수 없다. 암에서는 ‘원인’이라는 표현부터가 그리 적절하지 않다.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딱 한 가지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94쪽)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유전체에 흔적을 남기는 변이 중 많은 수가 생물학적인 ‘내부자 소행’임이 밝혀졌다. 또한 연구를 통해 드러난 사실은, 종양의 유전학적 구성이 사람마다 크게 다르고 종양 미세환경 전체에 나타나는 유전자 결함도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를 “모든 암은 제각기 다른 세포군이 뭉쳐진 유전학적 조각보와 같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암의 단일 원인이 되는 암 유전자는 없으며 하나면 다 해결되는 치료법도 없다. 암 정복이 그토록 어려운 이유다.

암에 대한 불편한 생물학적 진실, 진화
더 파괴적이고 치명적으로 귀환하는 악당


이 책은 암의 유전학적 메커니즘뿐 아니라 2세기 갈레노스의 유방암 환자부터 시작된 암 연구의 역사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20세기 초 이후 수십 년 동안 암 연구의 중심은 체세포 돌연변이 이론이었다. 정상적인 세포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세포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증식하면서 암이 된다는 것이 체세포 돌연변이 이론이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연구에서 정상적인 인체 조직에도 ‘위험한’ 돌연변이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컨대 피부암 징후가 전혀 없는 건강한 사람의 눈꺼풀을 분석한 결과 수천 가지 돌연변이 세포가 발견되었다.
과학계는 암의 성장과 확산이 다윈의 생물종 분화 방식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즉 모든 생물의 진화를 주도한 과정이 우리 몸속에서 암이 자랄 때도 똑같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암의 진화가 얼마나 강력하고 치명적으로 진행되는지를 특히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생태계의 진화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가져왔지만, 종양의 진화로 인한 유전학적 다양성은 인류를 암의 공포에 떨게 한다. 방사선요법과 화학요법, 표적 치료제는 암에 선택압으로 작용해서 치료에 반응하는 세포는 죽지만 치료에 내성을 갖는 소수의 세포는 남아 있다가 다시 자란다. 만화책에 등장하는 악당이 끔찍한 독이 든 늪에 빠졌다가 살아나오면 훨씬 더 힘이 세지고 잔인해지듯, 암세포를 모두 죽이지 못하는 시도는 그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며, 이것이 진화가 작용하는 방식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리 인간을 비롯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암은 자연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영향력이 발휘된 가장 끔찍한 파괴의 결과다. 그러나 이런 암도 미래를 계획하지는 못한다. 모든 종양은 새로운 진화적 실험과 같다. 우리는 거기서 교훈을 얻고 그 지식을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396쪽)

‘기적의 치료법’, ‘마법 같은 특효약’은 있을까?
진화하는 암과 인간의 도전, 그 수렴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방사선요법, 호르몬요법, 화학요법, 표적 치료 등으로 대표되는 암 치료의 역사와 더불어 치료법의 문제와 한계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해 살펴본다. 암 치료법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 사실이다. 자궁경부암 검사,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고환암 치료제 시스플라틴, 소아암 치료에서 이루어진 큰 발전과 암 환자 중 소수에 작용하는 면역요법 등이 그렇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 그러나 전이성 암에 대해서는 여전히 속수무책이다. 암세포가 몸속을 가차 없이 누비기 시작한 사람은 완치가 가능한지가 아닌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
각각의 암이 유전학적으로 독특할 뿐 아니라 막다른 골목에 이르면 진화를 거쳐 빠져나가는 이 끔찍한 세계에서 더 이상 신약 개발이나 임상시험 같은 해묵은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암에서 발견된 돌연변이나 표적으로 삼아야 할 분자를 나열하는 것은 더 이상 소용없는 일임이 진즉에 밝혀졌다. 차세대 암 치료법인 면역요법은 놀라운 치료 효과가 있지만 성공률이 5명당 한 명꼴에 불과하다. 이 치료로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환자를 구분하는 검사법이 필요한 상황이고, 이를 위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다. 그런데 종양 전문의 중에는 마치 최후의 수단인 것처럼 면역요법을 권하기도 한다.
저자는 제약업계의 치료제 개발 방식과 암 예방 분야의 지원금 문제에도 목소리를 높인다. 제약업계는 약물 내성이 생기지 않는 방법을 열심히 찾기보다는 인산화효소 억제제 개발에 더 치중하고 있다. 승인만 되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암 연구에는 엄청난 지원금이 투입되지만 예방 분야에는 그야말로 눈곱만큼만 떼어주는 현실은 지양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수많은 업체가 전부 같은 곳만 바라보고 같은 방식만 택하는 것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모든 사람의 목표는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이며, 너무 일찍 암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다. 진화의 힘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을 때 언젠가는 암과의 대결에서 ‘게임 끝’인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반드시 와야만 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캣 아니(지은이)

과학 저술가이자 유전학 박사.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하고 발달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암연구소의 과학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일했으며, 연구소의 ‘사이언스 블로그(Science Blog)’를 공동 제작해 상을 받았다. 암연구소 재직 당시 영국 국내와 해외 언론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네이처(Nature)》, 《데일리 메일(The Daily Mail)》, ‘BBC 온라인’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BBC 라디오의 여러 과학 다큐멘터리를 진행해왔다. 과학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트 크리에이트 더 미디어(First Create The Media)’를 창립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을 암호화하는 법(How to Code a Human)』, 『헤밍웨이의 고양이 몰이: 유전자는 어떻게 기능할까(Herding Hemingway’s Cats)』 등이 있다.

제효영(옮긴이)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몸은 기억한다》, 《유전자 임팩트》, 《대유행병의 시대》, 《신종 플루의 진실》, 《메스를 잡다》, 《피부는 인생이다》 등 다수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1장 처음부터 다시
2장 악당의 등장
3장 교활한 세포
4장 돌연변이 유전자 색출 작전
5장 착한 세포와 나쁜 세포
6장 진화와 내성의 도가니
7장 암 행성 탐사
8장 기이한 것만 살아남는 세계
9장 듣지 않는 약
10장 클론 전쟁
11장 게임 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용어 설명
더 읽을거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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