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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 0 | ▼a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을 향하여 / ▼d 이동연 외 지음 |
260 | ▼a 파주 : ▼b 문학과학사, ▼c 2022 | |
300 | ▼a 383 p. : ▼b 삽화, 도표 ; ▼c 23 cm | |
490 | 1 0 | ▼a 문화과학 이론신서 ; ▼v 81 |
500 | ▼a 공저자: 하승우, 신현우, 강정석, 권호창, 김내훈, 김상민, 김성윤, 김현우, 박영균, 배주연, 서동진, 손희정, 신유아, 이광석, 이동윤, 이원재, 이창우, 정병기, 정정훈, 조형근, 최진석 | |
700 | 1 | ▼a 이동연, ▼e 저 |
700 | 1 | ▼a 하승우, ▼e 저 |
700 | 1 | ▼a 신현우, ▼e 저 |
700 | 1 | ▼a 강정석, ▼e 저 ▼0 AUTH(211009)13468 |
700 | 1 | ▼a 권호창, ▼e 저 |
700 | 1 | ▼a 김내훈, ▼e 저 |
700 | 1 | ▼a 김상민, ▼e 저 |
700 | 1 | ▼a 김성윤, ▼e 저 |
700 | 1 | ▼a 김현우, ▼e 저 |
700 | 1 | ▼a 박영균, ▼e 저 |
700 | 1 | ▼a 배주연, ▼e 저 |
700 | 1 | ▼a 서동진, ▼e 저 |
700 | 1 | ▼a 손희정, ▼e 저 |
700 | 1 | ▼a 신유아, ▼e 저 |
700 | 1 | ▼a 이광석, ▼e 저 |
700 | 1 | ▼a 이동윤, ▼e 저 |
700 | 1 | ▼a 이원재, ▼e 저 |
700 | 1 | ▼a 이창우, ▼e 저 |
700 | 1 | ▼a 정병기, ▼g 鄭柄基, ▼d 1966-, ▼e 저 ▼0 AUTH(211009)12531 |
700 | 1 | ▼a 정정훈, ▼d 1974-, ▼e 저 ▼0 AUTH(211009)131465 |
700 | 1 | ▼a 조형근, ▼e 저 |
700 | 1 | ▼a 최진석, ▼g 崔眞碩, ▼d 1974-, ▼e 저 ▼0 AUTH(211009)78129 |
830 | 0 | ▼a 문화과학 이론신서 ; ▼v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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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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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301 2022z1 | Accession No. 111867694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진보학자 및 실천가 22인의 공동 집필 단행본. 스크린쿼터·영화인회의·문화연대·민중의집·한미 FTA 저지· 대안지식교육·계간지 <문화/과학> 등, 현장과 강단을 넘나들며 한국 학술 진보 운동 실천을 이끈 심광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진보학자 및 실천가 22인이 공동 집필한 단행본이다.
철학·정치경제학·사회학·문화연구·영화이론·문학·페미니즘·생태주의 문화운동 등 방대한 영역을 아우르는 진보진영의 현실진단과 전망을 담았다. 불평등, 차별, 혐오, 생태파괴, 극우정치가 만연하는 행성적 자본주의 위기 국면에서 냉철한 현실분석 및 좌파적 대안을 다각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투기가 아닌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적대가 아닌 환대가 공동선이 되는 세계, 인간을 위한 자연이 아닌 자연 속의 인간을 지향하는 학문적 프로젝트로,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 속에서 새롭게 구축해야 할 대안사회의 상을 모색한다.
맑스주의 역사과학과 경제학 비판, 플랫폼 노동과 인공지능, 기후위기와 생태정치, 좌파 포퓰리즘, 여성해방, 탈자본주의 기술정치, 영화와 뉴미디어, 지역공동체, 예술행동주의, 대안교육 등의 각론을 통해 새 시대 진보담론생산과 실천지평을 재구성하고자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에서 26년간 재직, 퇴임을 맞이한 심광현 교수는 한국 진보 학술운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을 역임하며 미학·문화연구·영화이론·인지과학의 영역을 개척, 한국 사회에서 불모지였던 진보 문화이론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시민사회에서는 문화연대 정책위원장, 영화인회의 정책위원장,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이사, 대안대학 지식순환 협동조합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민주적 문화사회 건설을 위한 현장실천에 한 평생을 바쳤습니다. 계간 문화이론 전문지 <문화/과학>을 공동 창설하여 편집인을, 진보좌파 네트워크 <맑스꼬뮤날레> 집행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대표 저작으로는 『문화사회와 문화정치』(2003), 『유비쿼터스 시대의 지식생산과 문화정치』(2009), 『맑스와 마음의 정치학』(2014), 『인간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2020), 『대중의 철학이 된 영화』(2021) 등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을 향하여』
철학·정치경제학·사회학·문화연구·영화이론·문학·페미니즘·생태주의 연구자들과 문화운동 실천가들이 공동 집필한 본 단행본에는 총 22편의 글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이론과 실천의 궤적들>에서는 ‘문화사회론’의 관점에서 2000년 이후 한국 진보 문화운동의 어제와 내일을 진단하고, 사상가 심광현의 이론적 궤적을 재구성한다.
제2부 <역사, 기술, 운동의 절합>은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역사와 철학 에서는 신자유주의 이후 당면한 전 지구적 노동의 위기에서 맑스주의 역사과학을 해방이념으로 다루고, 포퓰리즘의 현실과 인권운동의 정치학을 이론적으로 조망한다.
2장 테크놀로지와 문화 에서는 오늘날 고도의 정보기술로 재무장한 자본주의의 변환을 다룬다. 플랫폼 노동의 문제, 팬데믹 시대 기술욕망에 의한 생태정치학, 대안 스토리텔링과 컴퓨터 사이언스의 방법, 그리고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기술정치가 노동의 영역에 펼쳐지는 현실에 대한 분석과 대안이 담겨져 있다.
3장 현실문화와 사회 에서는 포스트모더니티(신자유주의) 이후, 새로운 사회질서를 구축하는 혁신담론 비판과, 뉴미디어 현실에서 새로운 저항의 다중 언어에 대한 비전이 제시된다.
제3부 <현장실천과 비평의 지형들>은 네 장으로 이뤄져 있다.
1장 영화이론과 한국영화 에서는 동시대 한국영화의 매체적·재현양식의 문제들을 다룬다. ‘웨스턴’ 장르의 전지구적 횡단과 한국적 변용, 급격한 매체 환경의 변화에서 ‘수용자가 아닌 참여자’로서의 관객, 봉준호의 <기생충>에 내재된 계급갈등의 구조와 모순, 그리고 넷플릭스 이후 TV 드라마에서 새롭게 재구성되는 정치의 의미가 조명된다.
2장 페미니즘, 적녹보라 연대 에서는 행성적 도시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적녹보라(노동, 생태, 여성) 연대의 시대적 요청이, 그리고 디지털 정보기술 환경에서 새롭게 형성된 페미니즘 정치의 장대한 도전과 기획이 그려진다.
3장 일상과 변혁 에서는 도시에 식민화된 지역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의미, 공동체라는 개념을 생활세계 영역에서 새로이 진화시키고자 하는 논의가 전개된다.
4장 운동과 실천 에서는 한국사회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대안교육 운동의 바로미터를 그리고, 이를 ‘지식순환’이라는 개념 속에 재구조화한다. 또한 예술과 미학의 민중 현장에서 ‘행동주의’의 어제와 오늘을 진단하는 실천기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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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정병기(지은이)
베를린자유대학교 정치학 박사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주요 저서 및 논문: 『포퓰리즘』 (2021) 『정당 체제와 선거 연합: 유럽과 한국』 (2018) “포스트포퓰리스트 정당 시리자(SYRIZA)의 부침과 2019년 그리스 총선”(2020) “오성운동(M5S)의 직접 의회주의와 사이버크래틱 집중주의: 포스트포퓰리스트 정치 운동의 성공과 한계”(2020) “포퓰리즘의 개념과 유형 및 역사적 변화: 고전 포퓰리즘에서 포스트포퓰리즘까지”(2020)
조형근(지은이)
사회학자.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다. 50이 넘어 정규직 교수(한림대)가 되었으나 한국 대학과 지식생산 체제의 문제를 절감하며 2019년 사직하고, 파주 교하의 협동조합 서점과 지역연구소에 근거지를 두고 집필과 강연에 전념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삶에 가치를 두고 이웃과 많은 일을 벌이는 편이다. 마을합창단 ‘파노라마’의 리더이며, 미얀마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한겨례》 ‘조형근의 낮은 목소리’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공부하는 중이다. 저서로 이 책과 《나는 글을 쓸 때만 정의롭다》《우리 안의 친일》, 공저로《좌우파 사전》《섬을 탈출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광석(지은이)
테크놀로지, 사회, 생태가 상호 교차하는 접점에 비판적 관심을 갖고 연구, 비평 및 저술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 전공 교수이며, 비판적 문화이론 저널 《문화과학》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문화 연구, 커먼즈, 플랫폼, 기술 생태정치학, 자동화 사회 등에 걸쳐 있다. 《디지털 폭식 사회》, 《피지털 커먼즈》, 《포스트디지털》, 《디지털의 배신》, 《데이터 사회 미학》, 《데이터 사회 비판》, 《뉴아트행동주의》, 《사이방가르드》, 《디지털 야만》, 《옥상의 미학 노트》, IT development in Korea: A Broadband Nirvana?를 썼다. 직접 기획하고 엮은 책으로 《불순한 테크놀로지》, 《현대 기술·미디어 철학의 갈래들》,《사물에 수작 부리기》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국내외 학술 논문이 있다.
김현우(지은이)
탈성장과 대안 연구소 소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진보신당 정책연구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매진해왔다. 지금은 <탈핵신문> 이사장으로 신문 발간을 돕고, 기후 위기를 알리는 교육과 탈성장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안토니오 그람시』, 『정의로운 전환』, 『착한 에너지 나쁜 에너지 다른 에너지』(공저), 『탈핵』(공저), 옮긴 책으로 『녹색 노동조합은 가능하다』, 『GDP의 정치학』, 『적을수록 풍요롭다』(공역),『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공역), 『심층적응』(공역), 『누구를 위한 도시인가』(공역) 등이 있다.
김상민(지은이)
기술, 미디어, 예술의 접점에서 관찰되는 다양한 (비)인간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문화연구자다.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문화연구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문화과학》 편집위원, 한국문화연구학회와 캣츠랩의 운영위원이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디지털 자기기록의 문화와 기술》, 《큐레이팅 팬데믹》(공저), 《서드 라이프》(공저), <사회적 참사와 사물의 정치>, <디지털 리터러시의 위기와 교양교육의 새로운 과제>, <신체, 어펙트, 뉴미디어> 등이 있다.
박영균(지은이)
일곡 유인호 학술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노동가치』 『맑스, 탈현대적 지평을 걷다』 『칼 마르크스』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공저) 등이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이자 통일인문학대학원 교수이다.
정정훈(지은이)
《서교인문사회연구실》연구원이자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권과 인권들』(2014), 『군주론―운명을 넘어서는 역량의 정치학』(2011),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공저, 2016) 등 다수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장애여성운동, 교차하는 억압에 저항하는 횡단의 정치 : 장애여성공감 20주년 선언문《시대와 불화하는 불구의 정치》에 대한 교차성 페미니즘적 독해」(『인권연구』), 「인간과 시민의 권리에 관한 선언」과 인권규범으로서 정치적 주체화」(『민주법학』), 「감금의 질서, 수용시설의 권력기술―형제복지원과 인권의 재맥락화」(『도시인문학연구』) 등이 있다.
이동연(지은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총감독, 경기아트센터 이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계간 《문화/과학》 편집인, 문화연대 집행위원장, 문화사회연구소 소장, 플랫폼창동61 총감독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예술과 삶》, 《예술@사회》, 《문화연구의 종말과 생성》, 《대안문화의 형성》, 《문화자본의 시대》 등이 있다.
서동진(지은이)
문화평론가이며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각예술과 자본주의의 문화 및 경제에 대한 비판적 연구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2009), 『동시대 이후: 시간-경험-이미지』(2018) 등이 있다.
강정석(지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전문사과정을 졸업했다. 영화감독을 꿈꾸며 연출부 생활을 하다 우연한 계기로 영상문화비평 및 대안고등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 관련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하자센터 협력기획팀, 경기문화재단 다사리문화기획학교의 멘토로 활동했다. 현재 《문화/과학》 편집위원, <대안대학 지순협>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노오력의 배신』(공저, 2016), 『미래교육의 열쇠, 창의적 문화교육』(공저, 2012) 등이 있다.
김성윤(지은이)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 이데올로기와 감정, 문화연구와 문화이론, 대중문화 등을 연구하고 있다. 비판사회학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사회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8세상』(2014), 『덕후감』(2016) 등의 저서가 있고, 「우리는 차별을 하지 않아요: 진화된 혐오 담론으로서 젠더 이퀄리즘과 반다문화」(2018), 「플랫폼과 ‘소중’: 생산과 소비의 경합이라는 낡은 신화의 한계상황」(2017) 등의 글을 썼다.
손희정(지은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 이론을 전공했다. 지은 책으로 『당신이 그린 우주를 보았다』 『다시, 쓰는, 세계』 『페미니즘 리부트』 『성평등』과 공저 『을들의 당나귀 귀 1, 2』 『제로의 책』 『도래할 유토피아들』 『원본 없는 판타지』 『페미니스트 모먼트』 『대한민국 넷페미사』 등이 있다. 『다크룸』 『여성 괴물, 억압과 위반 사이』 『호러영화』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하승우(지은이)
한국영화와 영화이론을 중심으로 연구해왔고, 특히 세계체계의 맥락에서 한국영화의 형세를 살펴보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언젠가 영화이론에 관련된 저서와 1970년대 초중반에 제작된 임권택의 영화에 대해 글을 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문화/과학》 편집위원이며 2022년부터 한국문화연구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다. 《라캉과 한국영화》(2008), 《한국영화, 세계와 마주치다》(2018),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을 향하여》(2022) 등을 함께 썼다. 최근에 쓴 글로는 〈‘메드베드킨 집단’과 러시아혁명의 영화적 기억〉 〈어긋난 전쟁의 기억: 〈증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삶과 생태사회주의〉 〈객체지향 존재론: 밋밋한 존재론인가 대상지향 존재론인가〉 〈좌파 포퓰리즘을 둘러싼 몇 가지 질문들: 이론과 쟁점〉 〈Global Solidarity between Gwangju and Buenos Aires: Good Light, Good Air(2021)〉 등이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신현우(지은이)
인공지능, 플랫폼, 게이밍, 블록체인 등 정보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기술 체계와 문화를 마르크스주의의 시각에서 연구한다. 저서로 《사물에 수작 부리기: 손과 기술의 감각, 제작 문화를 말하다》(공저), 《게임의 이론: 놀이에서 디지털 게임까지》(공저), 《위기와 성찰의 뉴노멀 시대》(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크립토 자본주의 블록체인 노동지형학: 암호화폐와 NFT의 탈중앙화 기술 체계 비판>, <플랫폼·알고리즘 신경망에서의 헤테로메이션 연구: ‘인지자동화’는 잉여노동을 어떻게 포획하는가?> 등이 있다.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술문화이론과 아트&테크놀로지를 강의하고 있다.
권호창(지은이)
성균관대학교 트랜스미디어연구소 연구교수다.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중퇴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지식서비스공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학, 예술, 과학기술이 통섭되는 이야기라는 플랫폼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A Computational Model to Detect Affective Response Based on Narrative Agent’s Knowledge”(2020), “An improved method of character network analysis for literary criticism: A case study of <Hamlet>”(2017), “An information?theoretic evaluation of narrative complexity for interactive writing support” (2016), “독자의 이해도를 고려한 내러티브 창작 지원 시스템 설계”(2014) 등이 있다.
김내훈(지은이)
1992년생. 작곡을 공부하다가 재능이 없음을 깨닫고 그만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입학해 영화이론을 전공했다.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통해 세상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영상ㆍ문화ㆍ사회ㆍ정치ㆍ철학을 두루 배우고 익힐 방법을 궁리하다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 입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좌파 포퓰리즘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정치 유튜브, 밈과 커뮤니케이션, 인터넷에서의 위악과 트롤링문화 등을 흥미롭게 관찰하고 있다. 《프로보커터: 그들을 도발해 우리를 결집하는 자들》과 《급진의 20대: K-포퓰리즘, 가장 위태로운 세대의》를 썼다.
최진석(지은이)
러시아인문학대학교 예술사 대학원 졸업. (문화학 박사) <문학동네> 신인상 평론으로 등단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대표 저서로는 <사건의 시학>, <사건과 형식>, <불가능성의 인문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다시, 마르크스를 읽는다>, <누가 들뢰즈와 가타리를 두려워하는가?>, <해체와 파괴> 등이 있다. 주요 관심사는 문학과 문화의 정치적 무의식이다.
배주연(지은이)
시네-미디어 기억 연구자,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 대학과 대학원에서 수학, 정치학, 영화이론, 영화사, 문화영상미디어학을 공부하였다. 현재는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가 기억의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관해 연구하며, 아시아영화들이 표상하는 국가 폭력과 식민의 기억, 포스트메모리와 젠더, 기억의 정치 등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신유아(지은이)
문화연대
이동윤(지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 연출, 시나리오, 영상문화이론을 전공했다. CGV 아트하우스 큐레이터, 춘천SF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했으며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와 『한국퀴어영화사』, 『한국트랜스젠더영화사』, 『한국레즈비언영화사』를 공동으로 책임편집 했다. 현재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영화평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재(지은이)
사회운동, 문화연구, 로컬기획 등을 연결하며 문화연대, 공유성북원탁회의, 제철수박, 경희사이버대학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의 차원에서 사회정책, 로컬리티, 기후위기, 커먼즈 등을 연구하고 강의한다. * 최근작 :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을 위하여》, 《문화와 예술, 마을을 만나다》, 《문화과학 101호 - 2020. 봄》, 《문화과학 100호 - 2019. 겨울》, 《청춘의 발견》, 《좌파가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
이창우(지은이)
영화평론가

Table of Contents
책을 내며 / 이동연·하승우 ·5 제1부: 이론과 실천의 궤적들 세상과 자기 삶의 해방을 기획하는 항구적 발명가: 심광현의 이론-실천의 궤적들/ 이동연 ·17 한국 문화운동의 궤적과 전망-문화사회의 관점에서, 2000년 이후 한국 문화운동을 중심으로/ 이원재 ·40 제 2부: 역사, 기술, 운동의 절합 역사와 철학 해방이념으로서의 맑스의 ‘과학’,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 박영균 ·59 다시, 상품화에 관하여/ 서동진 ·76 새로운 대중의 등장과 포퓰리즘/ 정병기 ·90 2세대 인권운동의 사회권 담론과 그 이론적 기반의 동요/ 정정훈 ·103 탈경계와 이행의 문화정치학: 미하일 바흐친의 민중-이미지/ 최진석 ·121 테크놀로지와 문화 자동화 사회 속 플랫폼과 인간/ 김상민 ·139 팬데믹 시대 기술 욕망과 생태정치학/ 이광석 ·154 인공지능 자본주의의 기술정치: 인간-비인간 노동의 신경망 분업과 새로운 적대/ 신현우 ·166 전산적 방법으로서의 서사텍스트 분석하기-방법론과 의미/ 권호창 ·181 현실문화와 사회 사회적 혁신인가, 어떤 혁신인가-포스트모더니티와 신자유주의 이후의 사회 만들기/ 김성윤 ·202 뉴미디어 시대 자본주의 리얼리즘과 유쾌한 저항/ 김내훈 ·224 제3부: 현장 실천과 비평의 지형들 영화이론과 한국영화 웨스턴 장르의 전지구적 횡단과 변용: 〈바람같은 사나이〉 (1968)/ 하승우 ·241 급변하는 매체 변화 속에서 관객의 마음을 붙잡는 방법/ 이동윤 ·256 우리는 기생충인가 계급인가?: 〈기생충〉(봉준호, 2019)에서 구조와 행동의 악순환/ 이창우 ·270 넷플릭스 TV 드라마 〈지옥〉과 불확실성의 시대 ‘정치’의 의미/ 배주연 ·285 페미니즘, 적녹보라 연대 다시, 물질: ‘디지털 페미니즘’이라는 정치적 기획에 대한 노트/ 손희정 ·298 기후위기와 적녹보라 변혁의 존재론/ 김현우 ·316 일상과 변혁 어쩌다 공동체에서 살기 또는 숨기: 전환, 원환, 순환/ 조형근 ·332 운동과 실천 심광현의 교육적 실천의 궤적과 전망: 스토리텔링, 지식순환, 인간혁명/ 강정석 ·347 현장·민중 예술행동의 어제와 미래/ 신유아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