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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658.4092 ▼b 2022z9 | |
100 | 1 | ▼a 出口治明, ▼d 1948- ▼0 AUTH(211009)118414 |
245 | 1 0 | ▼a 사장을 위한 정관정요 : ▼b 정관정요 10권에서 엄선한 사장의 다섯 가지 조건 / ▼d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 ▼e 박재영 옮김 |
246 | 1 9 | ▼a 座右の書『貞観政要』 : ▼b 中国古典に学ぶ「世界最高のリーダー論」 |
246 | 3 | ▼a Zayū no sho jōgan seiyō : ▼b chūgoku koten ni manabu sekai saikō no rīdāron |
260 | ▼a 서울 : ▼b 센시오, ▼c 2022 | |
300 | ▼a 231 p. : ▼b 삽화 ; ▼c 21 cm | |
490 | 1 0 | ▼a CEO의 서재 ; ▼v 38 |
600 | 1 4 | ▼a 吳兢, ▼d 670-749. ▼t 貞觀政要 |
700 | 1 | ▼a 박재영, ▼e 역 ▼0 AUTH(211009)141417 |
830 | 0 | ▼a CEO의 서재 ; ▼v 38 |
900 | 1 0 | ▼a 데구치 하루아키, ▼e 저 |
900 | 1 0 | ▼a Deguchi, Haruaki, ▼e 저 |
945 | ▼a ITMT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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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658.4092 2022z9 | 등록번호 111867017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정관정요 10권에서 뽑아낸 사장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조건
작은 스타트업이었던 페이스북이 세계 최대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으로 성장 한 계기는 셰릴 샌드버그가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하면서부터다. 그녀는 당시 5,600만 달러 적자였던 회사를 4년 만에 매출 37억 달러로 성장시켰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그녀가 맡아준 이후 나는 많은 짐을 덜 수 있었고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공공연히 말했다. 만일 셰릴 샌드버그가 다른 역할을 맡았으면 페이스북의 시대가 열렸을까?
이 예시는 왜 사장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같은 사람이라도 어떤 자리에 앉히느냐에 따라 회사가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장은 이런 능력을 어떻게 갖춰야 할까? 그리고 이런 인재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 인재가 없다면 사장은 가만히 있어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사장을 위한 정관정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관정요 10권에서 사장이 갖춰야 할 조건 다섯 가지를 뽑아 정리한 책이다.
제왕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정관정요는 지난 1,300년 동안 수많은 리더가 교과서로 삼은 책이다. 저자는 역사 속 제왕들이 겪었던 문제는 형태만 다를 뿐, 이 시대의 경영 리더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하며, 그들이 고민했던 문제의 해결책이 담긴 <정관정요>에서 사장의 조건만 뽑아 현대 비즈니스 상황을 사례로 들어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 보험회사를 창업해 증시에 상장시키고 지금도 현장에 뛰고 있는 경영자이다. 맨손으로 창업해 성공한 경영자인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현실감 있는 예시가 딱딱한 정관정요의 내용을 쉽게 공감하게 한다.
당신이 경영 리더라면 혹은 경영 리더를 꿈꾼다면 한 사람의 힘이 1이 아니라 전체의 힘으로 나아가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가져야 할 묵직하고 근본적인 지침을 엄선한 이 책을 옆에 두고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펴보길 바란다.
1,300년 전 명군의 행동과
지금 당신 회사의 리더의 행동을 비교해보라.
정관정요 10권에서 사장이 가져야 할 조건 다섯 가지를 엄선해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역사 속 제왕들이 겪었던 문제는 형태만 다를 뿐, 이 시대의 경영 리더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한다. 그들이 고민했던 문제의 해결책이 담긴 <정관정요>에서 리더십만 추출해 현대 비즈니스 상황을 예로 들어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 보험회사를 창업해 증시에 상장시키고 지금도 현장에서 뛰고 있는 경영자이다.
제왕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정관정요》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태평성대를 이룬 정관의 시대에 당태종과 신하가 나눈 정치상 논의나 문답의 기록이다. 몽골의 통일을 완성한 쿠빌라이 칸에서부터 조선의 왕까지 지난 1,300년 동안 수많은 리더가 교과서로 삼은 책이다. 마키아 벨리의 <군주론>과 함께 동서양을 대표하는 리더십 고전으로 꼽힌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리더가 최고의 리더다
당태종 이세민이 걸출한 리더로 불리는 첫 번째 이유는, ‘권한’의 감각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황제인 이세민은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 있으나 신하에게 일을 위임할 때 ‘여기부터 여기까지는 스스로 정해도 된다’는 권한을 함께 주었다. 신하가 어떤 결정을 내렸다면 아무리 황제라 해도 따랐다. 신하의 일하는 방식이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할 때는 그를 경질하면 된다. 리더가 일일이 참견하는 조직은 성장할 수 없다.
두 번째 이유는 신하의 직언을 수용한 점이다. 이세민은 자신을 죽이려고 한 인물조차 그 능력을 인정해 측근으로 임용했으며 그들의 직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비판을 거울삼아 자신을 단련했다. 위징(魏徵)을 비롯해 《정관정요》에 등장하는 이세민의 측근들은 이세민에게 날카로운 충고를 헤아릴 수 없이 올린다. 《정관정요》에서 신하와의 문답을 보고 있노라면, 이상적인 리더의 자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황제라 해도 결코 전능하지 않음을 아는 자세, 결점이나 과실이 있다면 기꺼이 지적받고 수용하고자 하는 자세는 현대를 살아가는 리더에게도 귀감이 된다.
그러나 《정관정요》는 중국 고전인 데다 분량도 많아서 전권을 다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전 10권 40편의 《정관정요》에서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만 엄선해 한 권에 정리한 것이다. ‘조직은 어떠해야 하는지’, ‘리더(황제)와 부하직원(신하)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이상적인 리더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원문 내용을 알기 쉽게 의역하고 현대 비즈니스 상황과 대조하여 나름의 해설을 더 했다. 또한 각 장의 도입부에 중국사를 간략히 소개하여 본문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중국 고전이 친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이 시대의 모든 리더가 손에 넣기를 바란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데구치 하루아키(지은이)
리쓰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APU) 학장. 지독한 독서가로 유명하며 50년간 읽은 책이 1만여 권에 이른다. ‘1만 권 독서’로 대표되는 그 의 끈기와 근성은 커리어에서도 빛을 발한다. 나이와 경력에 연연하지 않고 평생 하고 싶은 일,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 후 유명 보험회사에 근무하며 런던 법인장까지 역임했던 그는 안정된 자리를 뒤로 하고 퇴사하여 60세에 창업에 도전한다. 그가 설립한 최초의 인터넷 보험회사인 라이프넷생명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지 6년 만에 상장될 정도로 크게 성공한다. 70세가 되고부터는 젊은 사람들의 멘토가 되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대학 학장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경험과 엄청난 독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서를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박재영(옮긴이)
서경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출판, 번역 분야에 종사한 외할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며 동양권 언어에 관심을 가졌다. 번역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것에 재미를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강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 소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불꽃놀이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립반윙클의 신부』, 『성공한 사람들은 왜 격무에도 스트레스가 없을까』, 『순식간에 호감도를 높이는 대화기술』,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강아지 영양학 사전』,『겉뜨기로만 뜨는 목도리와 모자』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최고의 제왕학, 《정관정요》 10권 40편에서 추출한 리더의 원칙 1장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장이 최고의 사장이다 1,300년의 리더십 《정관정요》 배경지식 1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정당한 욕망 자기 다리의 살을 베어먹는 과오를 조심하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리더가 뛰어난 리더다 그릇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 군주의 권한과 어부의 권한 기쁘게끔 하려 말고, 노엽지 않게 하라 마지못해 따르는 리더 vs. 진심으로 따르는 리더 리더라면 귀와 입에는 중요한 것만 담는다 2장 사장에게 필요한 세 가지 거울 1,300년의 리더십 《정관정요》 배경지식 2 보좌 없이는 명군도 없다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있지 않은가? 기와를 다룰 때와 철을 다룰 때 병을 다스리듯 조직을 다스리라 뛰어난 리더에게는 ‘세 가지 거울’이 있다 명군 이세민이 관리를 만나기 전에 꼭 했던 것 가차 없는 직언을 쳐내지 않고 음미하려면 사관에게 그릇된 군주로 기록되지 않으려면 3장 통찰력 있는 사장은 두 가지 축으로 사고한다 1,300년의 리더십 《정관정요》 배경지식 3 마지막 황제는 모두 악인인 이유 ‘도리’로써 설명해야 신뢰를 얻는다 악인 줄 알면서 물리치지 못하는 것이 곧 악이다 리더의 말이 품은 무게 리더의 통찰력을 높이는 종횡사고 뛰어난 리더는 머릿속에 시간축이 있다 너무 혼탁해도, 너무 고고해도 안 되는 천자의 인격 4장 의심하는 사장에게 믿음을 주는 직원은 없다 1,300년의 리더십 《정관정요》 배경지식 4 민심을 얻으려면 정통성이 필요하다 회사에 사고가 터졌는데 사장이 밤하늘을 보러 간 이유 여러 사자에게 같은 전갈을 보내는 우를 범하지 말라 인재의 성장에 필요한 세 가지 사람을 키우는 ‘적당한 부담’ 그 부하 직원이 상사의 말을 안 듣는 이유 의심하는 리더에게 믿음을 주는 팀원은 없다 5장 인재가 없는 게 아니라 찾지 못하는 것이다 1,300년의 리더십 《정관정요》 배경지식 5 조직을 안정시키는 논리란 잘못된 판단의 근본에는 언제나 ‘감정’이 있다 천하의 몽골군 대장도 휘하의 병사는 열 명뿐 인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찾지 못한 것이다 소수여야 정예가 탄생한다 조직 내 규칙은 단순할수록 좋다 6장 뛰어난 직원이 뛰어난 리더가 되지 않는 이유 1,300년의 리더십 《정관정요》 배경지식 6 정관의 치를 이룩하기까지 창업과 수성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울까? 군주는 배요, 백성은 물이다 일을 분배할 때는 철저히 직원의 능력만 본다 군주는 원래 어리석은 법, 신하의 역할은? 뛰어난 직원이 반드시 뛰어난 리더가 되지 않는 이유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는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 초심을 잃지 않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