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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 : 시·생활·번역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염무웅, 저 박성광, 저 임동확, 저 남기택, 저 이경수, 저 이성혁, 저 김응교, 저 신동옥, 저 이영준, 저 오길영, 저 고봉준, 저 오영진, 저 김상환, 저 박지영, 저 김명인, 저
단체저자명
김수영연구회
서명 / 저자사항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 : 시·생활·번역 / 김수영연구회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솔출판사,   2022  
형태사항
460 p. ; 23 cm
ISBN
9791160201741
일반주기
저자: 염무웅, 박성광, 임동확, 남기택, 이경수, 이성혁, 김응교, 신동옥, 이영준, 오길영, 고봉준, 오영진, 김상환, 박지영, 김명인  
주제명(개인명)
김수영,   金洙暎,   1921-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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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도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도 문학비평 및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간된 연구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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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16 김수영 2022z1 등록번호 11186562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 청구기호 등록번호 151360688 도서상태 정리중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가능 R 서비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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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16 김수영 2022z1 등록번호 11186562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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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 청구기호 등록번호 151360688 도서상태 정리중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가능 R 서비스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국문학의 장에서 여전히 사유와 해석의 새로움을 현재적으로 갱신하는 전위의 시인 김수영. 시인은 기존의 관습과 선입견에서 깨어나 ‘바로 보는’ 존재로서의 시인으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그런 시인에게 바로 보아야 할 것은 사물이나 현실, 타자만이 아니었다. 시인은 자기 자신마저도 정시하고 탐구해야 할 시적 대상으로 삼아 자기 내부의 속임수와 허위의식을 치열하게 성찰하고 고발하면서, 끊임없이 스스로와 자신의 시 세계를 변화시키고 갱신해나갔다.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김수영연구회는 김수영의 시와 삶을 전방위로 가로지르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갈무리하고 그의 시 세계가 지닌 첨예한 역동성을 포착하고 확장시켰다. 특히 김수영의 번역 작업이 그의 시 세계에 미친 시적·사상적 영향을 밀도 있게 고찰했다. 시인 김수영에게 있어 시 세계의 갱신은 시인 자신의 변모와 함께 가는 것이었다.

책에 실린 15개의 논의들은 시와 삶이 치열하게 만나는 김수영의 면면들과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특유의 감각이 어떻게 그의 시 세계를 만들어내는가에 주목함으로써 김수영 시를 읽는 새롭고도 입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인 김수영에서 사상가 김수영, 스타일리스트 김수영과 읽고 번역하는 김수영까지 입체적인 김수영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우리가 아는 김수영에서, 다시 백 년의 시인 김수영으로
“시나 소설을 쓴다는 것은 그것이 곧 그것을 쓰는 사람의 사는 방식이 되는 것이다”


한국문학의 장에서 여전히 사유와 해석의 새로움을 현재적으로 갱신하는 전위의 시인 김수영(1921~1968). 시 「공자의 생활난」에서 시인은 “동무여 이제 나는 바로 보마”라고 하는데, 이는 김수영의 시 세계를 대표할 만한 선언이다. 시인은 기존의 관습과 선입견에서 깨어나 ‘바로 보는’ 존재로서의 시인으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그런 시인에게 바로 보아야 할 것은 사물이나 현실, 타자만이 아니었다. 시인은 자기 자신마저도 정시하고 탐구해야 할 시적 대상으로 삼아 자기 내부의 속임수와 허위의식을 치열하게 성찰하고 고발하면서, 끊임없이 스스로와 자신의 시 세계를 변화시키고 갱신해나갔다.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김수영연구회는 김수영의 시와 삶을 전방위로 가로지르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갈무리하고 그의 시 세계가 지닌 첨예한 역동성을 포착하고 확장시켰다. 특히 김수영의 번역 작업이 그의 시 세계에 미친 시적·사상적 영향을 밀도 있게 고찰했다. 시인 김수영에게 있어 시 세계의 갱신은 시인 자신의 변모와 함께 가는 것이었다. 이 책에 실린 15개의 논의들은 시와 삶이 치열하게 만나는 김수영의 면면들과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특유의 감각이 어떻게 그의 시 세계를 만들어내는가에 주목함으로써 김수영 시를 읽는 새롭고도 입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인 김수영에서 사상가 김수영, 스타일리스트 김수영과 읽고 번역하는 김수영까지 입체적인 김수영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총 4부로 이루어진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의 1부에서는 한국문학사에서 김수영이 지닌 현재적 위상을 검토하고 시인에 대한 2천 년대의 연구사를 총괄하는 한편, 시인 김수영과 인간 김수영이 만나는 다양한 지점을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김수영의 시가 어떻게 고정된 틀을 탈피하여 자유와 혁명, 사랑의 지평으로 나아가는지를 깊이 읽어본다. 경계, 바로보기, 니체, 자본 담론, 시간이라는 키워드는 김수영 시의 역학을 좀 더 선명하게 감각할 수 있게 해준다. 3부에서는 김수영의 외국 문학 번역 작업이 김수영 시의 날카로운 현대성에 끼친 영향과 그가 어떤 사상적인 영향 속에서 시의 감각과 시대에 대한 예리한 감성을 만들어갔는지 다양하게 짚어보면서 외국 문학과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간 김수영의 시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4부는 앞으로 도래할 김수영 연구의 비전을 논했다. 김수영 연구의 한계와 전망을 검토하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새롭게 갱신될 김수영 문학의 다음을 예비하고 있다.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아는 김수영에서 우리가 몰랐던 김수영으로, 탄생 백 주년의 시인 김수영에서 계속해서 읽히고 재의미화될 다시 백 년의 시인 김수영으로, 김수영의 다양한 면모들과 여전히 갱신될 가능성을 지닐 김수영의 시 세계의 역동성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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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갱신하는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
‘김수영의 시와 생활’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의 1부에서는 김수영 시인의 전체적인 상을 살펴본다.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김수영이 지닌 문학사적 위상을 검토한 염무웅 문학평론가의 논의와 2천 년대 이후 김수영 연구사의 주요 경향성을 정리한 박성광 연구자의 논의는 오늘날 한국문학에서 김수영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상징성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보여준다. 이어 임동확 시인은 김수영의 시와 산문 중 ‘멋’에 관련된 글들이 적지 않은 것에 주목하여, 댄디즘과 김수영의 차이를 살핌으로써 스타일리스트로서의 김수영을 발굴해낸다. 김수영에게 ‘멋’이란 “현대와 전통, 혁명과 고독, 꽃과 (거대한) 뿌리, 자유와 (대지에의) 구속, 첨단과 정지 등 그 사이에 끼여 꼼짝달싹할 수 없는” “모순과 이율배반을 오랫동안 ‘온몸’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삶의 치열성 속에서 배어 나온”(77쪽) 것이었다. 남기택 평론가는 김수영의 삶과 문학, “시 세계 전체를 관류하는 화소”(107쪽)로 여행이 있음을 밝혀낸다. 1부의 논의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시인 김수영이 어떤 의미인지를 환기하는 동시에 “우주의 안경을 쓴”(77쪽) 세계의 촌부로서의 김수영, 여행자 김수영 등 낯선 김수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
2부에서는 김수영의 시가 어떻게 관습이나 억압적 현실, 선입견 같은 고정된 틀을 탈피하여 자유와 혁명, 사랑의 지평으로 나아가는지를 깊이 읽어본다. 이경수 평론가는 불안과 실패 같은 타자의 부정적인 면까지도 끌어안으며 끊임없이 갱신되는 김수영 시의 사랑에서 고정된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력을, 이성혁 평론가는 김수영의 1950년대 전반기 사물시에서 이분법적 구도에 내재한 모순을 바로 보고 성찰함으로써 이를 넘어서고자 하는 움직임을 궁구한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응교는 김수영을 니체와 겹쳐봄으로써 김수영의 시에서 이웃과 인류를 비롯한 “타자의 모든 일이 자신과 관계있다고 생각하는 태도”(198쪽)와 위버멘쉬적 사랑을 발견한다. 신동옥 시인은 자본 담론이라는 방법론으로써 김수영 시에 나타나는 일상과 생활의 아주 미세한 부분들이 “자의식을 모두 소진하고서야 끌어안는 애정, 즉 사랑의 동학”(244쪽)을 통해 미학화되고 있음을 규명해낸다. 이영준 평론가는 김수영 시에 대한 김현승의 해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김수영의 대표작으로 가장 자주 거론되는 「풀」에서 풀을 민중으로, 바람을 억압 세력으로 읽”(249쪽)는 김현승의 이분법적 해석은 김수영 사후 50년간이나 통상적인 해석으로서 우리 사회에 널리 받아들여졌다. 이영준 평론가는 김현승의 이항 대립적 사고를 비판하는 한편, 김현승이 미처 보지 못했던 김수영 시의 시간을 감지해냄으로써 김수영 시가 지닌 변화의 감각을 짚어낸다.
경계, 바로보기, 니체, 자본 담론, 시간을 통해 바라본 김수영의 시는 끊임없이 이동하며 생겨나는 사랑과 자유, 혁명의 가능성을 담지하고 있다. 2부의 논의들은 김수영 시 내부의 역학을 분명하면서도 입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현대성과의 대결을 통한 김수영의 자기-되기
“내 시의 비밀은 내 번역을 보면 안다”


시인 김수영이 영어와 일본어로 된 수많은 외국 서적을 읽고 우리말로 번역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시인에게 번역이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생활의 물적 기반이자, 최전선의 사상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근대의 흐름을 흡수하는 하나의 통로였다. 이러한 김수영의 ‘번역 체험’은 한편으로 시인이 새로운 대상과의 대결을 통해 뚫고 나가 넘어서야만 하는 것이었다. 시인은 서구의 철학과 문예 사상에 수동적으로 영향받는 것을 경계하고 이를 자기만의 것으로 전유하고 변용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김수영의 시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새롭고 유일무이한 ‘자기-되기’로 나아갈 수 있었다. 시인의 산문 「시작노트」에 나오는 “내 시의 비밀은 내 번역을 보면 안다.”라는 대목은 바로 이러한 지점을 암시하고 있다.
김수영 시인의 ‘번역 체험’과 시 세계가 맺고 있는 관계를 규명하는 작업은 2천 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한국의 문학 연구장에서 번역을 “문명사적 발전을 추동하는 매개로 바라보는 인식적 전환이 이루어지면서”(402쪽) 김수영의 시와 번역의 관계를 밝히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3부의 논의들이 바로 그 중요한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3부에서는 김수영이 어떻게 외국 문학과 대결했는지, 그 결과로서 김수영 시 세계는 어떤 새로운 단계로 나아갔는지를 조명한다.
3부의 서두에서 오길영 평론가는, 김수영이 생계를 위해 청탁받아 작업했던 번역물 외에 개인적으로 번역했던 다양한 장르의 텍스트들을 검토하며 김수영이 일관된 문제의식으로 텍스트를 선택하여 발췌해서 옮기고 있음을 밝힌다. 시인이자 독서가이자 비평가로서 김수영이 특히 관심을 기울인 대상은 “당대 유럽과 미국 문학의 시 세계였다.”(304쪽) 그런데 이때, 시인이 서구의 현대시론과 초현실주의에서 배운 것은 기법이 아닌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와 정신이다.”(305쪽) 오길영 평론가는 서구의 사상과 문예 사조를 통해 김수영이 “언론의 자유, 시의 자유가 용인되지 않는 당대의”(317쪽) 현실과 비판적 거리를 유지했음을 발견한다. 고봉준 평론가는 1950~1960년대 김수영의 번역 활동을 초기와 후기로 나누고 후기 번역물인 ‘이오네스코’의 산문 「벽」과 ‘하이데거의 릴케론’이 김수영의 시론과 시 세계가 변모하는 데 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이에 따르면 시인은 이오네스코의 ‘반연극’ 개념을 뚫고 나감으로써 ‘반시론’에, 하이데거의 릴케론과의 대결을 통과해 ‘존재로서의 시’에 다다를 수 있었다. 이어 오영진 연구자는 김수영의 시와 월트 휘트먼의 시를 겹쳐 읽으며 김수영이 휘트먼을 통과해 “김수영 문학만의 개성”, “‘사랑’이라는 김수영 문학의 핵심적 주제”(388쪽)를 형성해 나갈 수 있었음을 규명한다.
시인에게 있어 ‘번역 체험’은 억압적이고 경직된 당대의 정치적 현실과 먹고사는 생존의 문제와 같이 “시 세계에 변화를 강제하는 외부적 요소” 즉, “매 순간 예고 없이 침입하여 시에 대한 그의 사유를 뒤흔들고 변화를 강제하는 타자였다.”(344쪽) 시와 시론이 한자리에 매이거나 정체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변모해나가도록 시인을 추동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했던 것이다. 3부의 논의들은 김수영 시 세계의 역학 중 하나로 이러한 ‘번역 체험’이 있었음을 규명한다.

오랫동안 김수영 문학을 탐구해온 김수영연구회의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는 김수영의 시와 시론이 담지한 현대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김수영의 시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오늘날의 사회 현실과도 단단하게 접합될 수 있는 이유는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 스스로를 끊임없이 갱신하고 변화시키고자 했던 시인의 정신에 있다. 이 책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는 생활인이자 노동자로서의 김수영과 번역가로서의 김수영, 사상가로서의 김수영 등 시인 김수영의 다채로운 형상을 교차시키며 김수영 시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 있는 연구 성과이다.

김수영연구회
염무웅

문학평론가.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후 『창작과비평』 주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국립한국문학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평론집으로 『문학과 시대현실』 등이 있다.

박성광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김수영 시의 나르시스적 주체와 자유주의 이데올로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에 출강 중이다.

임동확
시인.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시집으로 『매장시편』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길은 한사코 길을 그리워한다』, 저서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등이 있다.

남기택
문학평론가. 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저서로 『근대의 두 얼굴 김수영과 신동엽』 『경계와 소통, 한국 현대문학의 다층성』 『제도 너머의 문학』 등이 있다.

이경수
문학평론가.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 『불온한 상상의 축제』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 『이후의 시』 『백석 시를 읽는 시간』 『아직 오지 않은 시』 등이 있다.

이성혁
문학평론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세명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저서로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 『시, 사건, 역사』 등이 있다.

김응교
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 시집으로 『부러진 나무에 귀를 대면』 『씨앗/통조림』과 세 권의 윤동주 이야기 『처럼』 『나무가 있다』 『서른세 번의 만남, 백석과 동주』, 평론집으로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 등이 있다.

신동옥
시인. 한양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시집으로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밤이 계속될 거야』 등이 있다.

이영준
문학평론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엮은 책으로 『김수영 전집 1, 2』 『꽃잎』 『시여, 침을 뱉어라』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 등이 있다.

오길영
문학평론가. 충남대학교 영문과 교수. 저서로 『아름다움의 지성』 『힘의 포획』 『아름다운 단단함』 『포스트미메시스 문학 이론』 등이 있다.

고봉준
문학평론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저서로 『반대자의 윤리』 『다른 목소리들』 『유령들』 『비인칭적인 것』 『문학 이후의 문학』 등이 있다.

오영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시를 공부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과목 ‘소프트웨어와 인문비평’을 개발, ‘기계비평’의 기획자로 활동해왔다. 컴퓨터게임과 웹툰 등 디지털 문화의 미학과 정치성을 연구하고 있다.

김상환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철학 관련 저서 이외에 김수영론으로 『풍자와 해탈 혹은 사랑과 죽음』과 『김수영과 <논어>』를 출간했다.

박지영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 저서로 『번역의 시대, 번역의 문화정치』 『‘불온’을 넘어, ‘반시론’의 반어』 등이 있다.

김명인
문학평론가.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저서로 『희망의 문학』 『불을 찾아서』 『자명한 것들과의 결별』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 『김수영, 근대를 향한 모험』 『문학적 근대의 자의식』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응교(지은이)

수락산 시냇물 가에 가만 앉아 있기를 좋아하는 저자는 시집 『부러진 나무에 귀를 대면』, 『씨앗/통조림』과 세 권의 윤동주 이야기 『처럼 - 시로 만나는 윤동주』, 『나무가 있다 - 윤동주 산문의 숲에서』, 『서른세 번의 만남 - 백석과 동주』를 냈다. 평론집 『좋은 언어로 - 신동엽 평전』, 『그늘 - 문학과 숨은 신』, 『곁으로 - 문학의 공간』, 『시네마 에피파니』, 『일본적 마음』, 『韓國現代詩の魅惑』(東京: 新幹社, 2007) 등을 냈다. 번역서는 다니카와 슌타로 『이십억 광년의 고독』, 양석일 장편소설 『어둠의 아이들』, 『다시 오는 봄』, 오스기 사카에 『오스기 사카에 자서전』, 일본어로 번역한 고은 시선집 『いま、君に詩が來たのか: 高銀詩選集』(사가와 아키 공역, 東京: 藤原書店, 2007) 등이 있다. 2017년 《동아일보》에 <동주의 길>, 2018년 《서울신문》에 <작가의 탄생>을 연재했다. CBS TV <크리스천 NOW> MC, 국민TV <김응교의 일시적 순간> 진행을 맡았고, MBC TV <무한도전> 등에서 강연했으며, KBS <TV, 책을 보다> 자문위원으로 있었다. 유튜브 <김응교TV>에 영상을 가끔 올린다. 현재 숙명여대 교수, 신동엽학회 학회장으로 있다.

염무웅(지은이)

호적명 염홍경. 1941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나, 경북 봉화(춘양)와 충남 공주에서 성장,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하여 창작과비평사 대표, 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영남대 명예교수이며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과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을 겸하고 있다. 저서로 평론집 『민중시대의 문학』, 『혼돈의 시대에 구상하는 문학의 논리』, 『모래 위의 시간』, 『문학과 시대현실』, 『살아 있는 과거』, 산문집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자유의 역설』, 『반걸음을 위한 생존의 요구』, 대담집 『문학과의 동행』 , 역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공역) 등이 있다.

임동확(지은이)

시인.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시집 『매장시편』 『누군가 간절히 나를 부를 때』, 시 해설집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등이 있다.

김상환(지은이)

철학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다. 현대철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철학의 다양한 통찰을 바탕으로 지금의 우리 모습과 시대를 진단하는 글을 써왔다. 《근대적 세계관의 형성》, 《왜 칸트인가》 등을 썼고 《차이와 반복》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명인(지은이)

문학평론가. 1958년 강원 도계 출생. 1985년 『창작과비평』으로 작품 활동 시작. 저서로 평론집 『희망의 문학』 『불을 찾아서』 『자명한 것들과의 결별』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 연구서 『김수영, 근대를 향한 모험』 등이 있음. 현재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

고봉준(지은이)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충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1995년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해방기 전위시의 양식 선택과 세계 인식>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05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6년 제12회 고석규비평문학상을, 2015년 제16회 젊은평론가상을, 2017년 제21회 시와시학상 평론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반대자의 윤리≫, ≪다른 목소리들≫, ≪모더니티의 이면≫, ≪유령들≫, ≪비인칭적인 것≫, ≪근대시의 이념들≫, ≪문학 이후의 문학≫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경수(지은이)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사업단 공동연구원. 문학평론가. 주요 저서 『불온한 상상의 축제』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이후의 시』 『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다시 읽는 백석 시』 『이용악 전집』 『백석 시를 읽는 시간』 등.

이성혁(지은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김수영론으로 『문학과창작』 신인상을 받고 2003년 기형도론으로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됐다. 시와 정치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현장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와 세명대에 출강. 평론집으로는 『불꽃과 트임』(2005)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2011) 『서정시와 실재』(2011) 『미래의 시를 향하여』(2013)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2015) 『사랑은 왜 가능한가』(2019)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2020)이 있고 번역서로는 『화폐인문학』(2010, 공역) 『사건의 정치』(2017)가 있다.

오길영(지은이)

서울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1991년 계간 『한길문학』에 임철우·양귀자론을 발표하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산문집 『아름다운 단단함』(2019), 평론집 『힘의 포획』(2015), 연구서 『포스트미메시스 문학이론』(2018), 『세계문학공간의 조이스와 한국문학』(2013), 『이론과 이론기계』(2008) 등이 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gyjoyce

박지영(지은이)

1969년 서울 출생, 성균관대 국문학과에서 「김수영 시 연구-시론의 영향관계를 중심으로」(2001)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lt;번역의 시대, 번역의 문화정치 1945~1969-냉전 지의 형성과 저항담론의 재구축&gt;, &lt;신여성-매체로 본 근대 여성 풍속사&gt;(공저), &lt;작가의 탄생과 근대문학의 재생산 제도&gt;(공저), &lt;젠더와 번역-여성 지(知)의 형성과 변전&gt;(공저), &lt;냉전과 혁명의 시대 그리고 &lt;사상계&gt;&gt;(공저), &lt;동아시아 근대 지식과 번역의 지형&gt;(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본서로 묶어 낸 여러 논문들 이외에 「유기체적 세계관과 유토피아 의식-신동엽론」, 「김수영 문학과 번역」, 「혁명, 시, 여성(성)」, 「‘전향’의 윤리, ‘혁명’의 기억」, 「해방 후 전통적 지식인의 탈식민 민족(民族)(시문학(詩文學))사(史)의 기획」 등이 있다. 현재까지 연구의 주요 관심은 ‘김수영’, ‘번역’, ‘검열’, ‘젠더/섹슈얼리티’ 등의 키워드를 통해 해방 이후 지식/사상사가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되는가에 놓여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특히 현재는 1960∼1990년대 정치사회문화사 연구를 수행 중이다.

남기택(지은이)

문학평론가. 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저서로 『근대의 두 얼굴, 김수영과 신동엽』 『경계와 소통, 한국 현대문학의 다층성』 『제도 너머의 문학』 등이 있다.

신동옥(지은이)

1977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2001년 『시와 반시』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악공, 아나키스트 기타』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고래가 되는 꿈』 『밤이 계속될 거야』와, 산문집 『서정적 게으름』, 시론집 『기억해 봐, 마지막으로 시인이었던 것이 언제였는지』를 펴냈다. 윤동주젊은작가상, 노작문학상, 김현문학패를 수상했다.

이영준(지은이)

1958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음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1997년 뉴욕대학교 비교문학과 방문학자로 지냈으며 이듬해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문명학과에 입학, 김수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어바나샴페인의 일리노이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하버드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영문 문예지 《AZALEA》 편집장으로 영어권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겸 교양교육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연구원 이사장이다. 엮은 책으로 『김수영 전집』『김수영 육필시고 전집』과 김수영 시 선집 『꽃잎』 등이 있다.

오영진(지은이)

한양대학교 에리카 한국언어문학과 겸임교수다. 한양대학교에서 국어문학과를 전공했고, 한국 현대시를 전공해 석사를 받았다. 2014년 잡지 ≪쿨투라≫에 문화평론가로 데뷔했다. 이후 문학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을 써 왔다. 주요 논문으로는 “컴퓨터게임과 유희자본주의”(2016), “공감장치로서의 VR”(2017)가 있다.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공저, 2017), 『81년생 마리오』(공저, 2017), 『금지된 것들의 작은 역사』(공저, 2018) 등을 집필했다. 인문학협동조합의 3기 총괄이사와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과목 ‘소프트웨어와 인문비평’을 개발하고 ‘기계비평’의 기획자로 활동해 왔다. 컴퓨터게임과 웹툰, 소셜 네트워크 등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문화의 미학과 정치성을 연구하고 있다. 시리아 난민을 소재로 한 웹반응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햇살 아래서>(2018)의 공동개발자이기도 하다.

김수영연구회(지은이)

박성광(지은이)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김수영 시의 나르시스적 주체와 자유주의 이데올로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에 출강 중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

1부 다시 보는 김수영
ㆍ 김수영이 수행한 문학사의 전환-그의 역사적 위상에 관한 단상들│염무웅
ㆍ 김수영, 생성하는 텍스트-2천 년대 이후 연구사와 그 쟁점│박성광
ㆍ ‘세계의 촌부’ 김수영과 댄디, 그리고 선비│임동확
ㆍ 김수영 시와 여행, 모빌리티│남기택

2부 다시 쓰는 김수영
ㆍ 경계의 시인 김수영-죽음과 사랑과 자유에 대한 사유를 경유하여│이경수
ㆍ 김수영 시의 사물 ‘바로보기’-1950년대 전반기 시를 중심으로│이성혁
ㆍ 김수영 글에서 니체가 보일 때│김응교
ㆍ 김수영 시의 자본 담론│신동옥
ㆍ 김수영 시의 시간-김현승의 김수영 시 해설에 대한 재검토│이영준

3부 ‘번역 체험’으로 보는 김수영
ㆍ 이식과 변용-김수영 시론과 번역│오길영
ㆍ 너머를 상상하는 ‘번역’과 변화하는 시론-1950~1960년대를 중심으로│고봉준
ㆍ ‘사랑’의 방법론-김수영과 월트 휘트먼│오영진

4부 다시, 백 년의 시인 김수영
ㆍ ‘온몸’의 시인 김수영의 오직 한 편│김상환
ㆍ 김수영 문학의 심연을 탐사해가는 길-김수영 번역 연구 20여 년의 성과와 과제│박지영
ㆍ 내 시는 모두 사기다!-김수영과의 대화│김명인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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