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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과 대한제국 : 러일 개전의 정설을 뒤엎다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문자, 金文子, 1951- 김흥수, 1986-, 역
서명 / 저자사항
러일전쟁과 대한제국 : 러일 개전의 정설을 뒤엎다 / 김문자 지음 ; 김흥수 옮김
발행사항
서울 :   그물,   2022  
형태사항
520 p. : 삽화, 초상화 ; 21 cm
원표제
日露戦争と大韓帝国 : 日露開戦の「定說」をくつがえす
ISBN
9791186504154
일반주기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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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27.53052 2022z2 등록번호 11186529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일본은 러시아와 청나라에 대한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한반도(조선반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권선과 이익선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한반도 즉 대한제국을 일본의 이익선에 따라 병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군국주의 일본은 철저하게 이 원칙에 따라 한반도 병합을 시도하였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그 결과이고, 러일전쟁 후 대한제국은 일본에 병합되고 말았다. 그 과정을 설명하는 책.

흔히 이토 히로부미는 러일 개전을 피하려 한 ‘대러 협조론자’, 나아가 ‘평화주의자’인 것처럼 미화되어 왔다. 그러나 이토는 러시아가 러일교섭의 대립점인 한국에서의 중립지대 설정과 한국의 군사전략적 사용의 금지라는 러시아의 요구를 모두 취하하고 일본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여도, 아직 러시아가 준비를 채 갖추지 못한 이때에 러시아와 전쟁을 해야 한다고 솔선해서 주장한 원흉이었음을 원사료를 추적하여 밝힌 사실도 눈여겨볼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힘의 논리로 작동하는 국제정치엔 자비란 없다.

1888년(메이지 21) 1월, 야마가타 아리토모는 ‘주권선’(主權線, line of sovereignty)과 ‘이익선’(利益線, line of advantage/interest)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그의 독자적인 용어인 ‘주권선’은 자국 영토의 국경선을 의미하며, ‘이익선’은 이 국경에서 떨어진 지역에서도 국가의 이익과 관련된 경계선을 의미했다. 야마가타는 이 틀을 지정학적 분석에 적용하여 일본의 이익선을 한반도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군비 확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당시 아시아 정세는 영국의 진출과, 시베리아 철도를 경유하는 러시아 제국의 위협으로 불안이 생긴다고 판단하고, 이 상황에서 일본은 러시아와 청나라에 대한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한반도(조선반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권선과 이익선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한반도 즉 대한제국을 일본의 이익선에 따라 병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군국주의 일본은 철저하게 이 원칙에 따라 한반도 병합을 시도하였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그 결과이고, 러일전쟁 후 대한제국은 일본에 병합되고 말았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을 설명하기 위하여 쓰여졌다.

이 책의 첫 번째 목표는 러일전쟁이 국제사회 중에서 독립한 국가로 출발한 대한제국을 일본의 지배하에 두기 위해, 그것을 방해하는 러시아에 대해서 일본이 도발한 침략전쟁임을 논증하는 것이다. 특히 일본 해군 작전의 결정적 수단이었던 통신전략에 주목했다.
두 번째 목표는, 일본의 군사력에 대항하는 군사력을 가지지 못한 대한제국이 국제법에 따라 일본의 불법행위를 국제사회에 계속 호소한 사실을 밝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특별히 돋보이는 부분은 독도의 불법적 일본 영토 편입을 해군전략의 관점에서 설득력 있게 제시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해군은 울릉도와 독도가 러일 두 함대의 결전장이 될 것을 예상하고, 울릉도에 망루 설치와 해저전선 부설을 서두르고 리양코섬(독도)을 다케시마로 개칭해서 일본 영토로 편입하였던 것이다.
또 하나 더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러일 관련 서적이 외면한 대한제국을 역사의 시야에 담아 넣은 것이다. 우리에게 러일전쟁은 대한제국의 근대 만들기를 빼앗아간 전쟁이었다. 대한제국의 식민지화는 러일전쟁 승리의 결과가 아니라 이미 전쟁과 함께 시작된 것이었다.

흔히 이토 히로부미는 러일 개전을 피하려 한 ‘대러 협조론자’, 나아가 ‘평화주의자’인 것처럼 미화되어 왔다. 그러나 이토는 러시아가 러일교섭의 대립점인 한국에서의 중립지대 설정과 한국의 군사전략적 사용의 금지라는 러시아의 요구를 모두 취하하고 일본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여도, 아직 러시아가 준비를 채 갖추지 못한 이때에 러시아와 전쟁을 해야 한다고 솔선해서 주장한 원흉이었음을 원사료를 추적하여 밝힌 사실도 눈여겨볼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문자(지은이)

1851년에 태어난 명성황후보다 정확히 100년 뒤에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2세다. 오사카에서 자라고, 나라여자대학에서 동양사를 전공했으며,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계속해서 7년 동안이나 사학과 조수직으로 일하면서 하나의 당당한 연구자가 되지 못한 채 퇴직한 ‘낙제생’ 연구자다. 자녀 교육과 병간호에 쫓긴 생활 뒤에 다시 나라여자대학에서 사무보조원 자리를 얻었고, 다시 한 번 연구를 하겠다고 생각한 지 약 10년이 지났다. 저자가 명성황후와 만난 것은 많은 일본인이 그렇듯이 쓰노다 후사코(角田房子)의 <민비암살>이었다. 특히 권두에 실린 ‘민비 사진’에 마음이 끌려 실물 사진을 보고 싶다고 생각, 쓰노다 씨의 책에 소개된 <영상이 말하는 한일병합사>에 적혀 있던 사진의 소장처, 이와테현(岩手?) 미즈사와시(水?市)의 사이토 마코토(?藤實)기념관에 전화를 걸어 ‘민비 사진’을 보게 되면서 원전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어떠한 것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주요 논문으로, 「박규수의 실학-지구의의 제작을 중심으로」(<조선사연구회논문집> 17호, 1980년 3월), 「이조후기, 과거제도에 대하여-직부법(直赴法)을 중심으로」(<硏究年譜> 24호, 나라여자대학 문학부, 1981년 3월), 「3.1운동과 김윤식(金允植)-독립청원서 사건을 중심으로」(<寧樂史苑> 29호, 나라여자대학사학회, 1984년 3월)가 있다.

김흥수(옮긴이)

1986 . . 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 공군사관학교 교수 년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년 홍익대학교 교 (1989-2014 ), (2015-2019 ), 양과 교수 년 현재 (2020 - ). 저서 한일관계의 근대적 개편과정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개항기 서울에 온 외국인들 : ( , 2009), ?? ?? ???? ( , , 2016), - ( , , 2017), 공저 서울역사편찬원 조일수호조규 근대의 의미를 묻다 공저 청아출판사 환 ?? ???? 재 박규수 연구 공저 학자원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 근대편 공저 동북아역사재단 ???? ?? ( , , 2018), - ( , , 2018), 1-13 ( , · , 2009-2018) .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한국어판 서문·5
머리말·7
서장 러일 개전 전사 : ·17
전신의 등장 18
일본의 국제통신과 대북전신회사 19
조일 간 해저전선 부설 ( ) 朝日 22
청일전쟁과 조선의 전신선 25
삼국간섭에서 왕비시해까지 30
아관파천 과 러일협정 ( ) 俄館播遷 32
대한제국의 성립 36
러일교섭에서 개전으로 37
제 장 대한제국의 중립선언과 한일의정서 1 ·41
대한제국의 중립선언 42
이학균과 고다마 겐타로 46
중립선언 이전 51
민속학자 세로셰프스키의 증언 55
주한공사 하야시 곤스케 58
밀약 교섭의 시작 61
하야시 곤스케의 밀약안 65
한국 측 대안 67
밀약 교섭의 갑작스런 중단 70
고종의 외교정책 74
중립선언 발표 77

12

일본군의 불법 상륙 81
한일의정서의 강요 86
한국 요인을 일본으로 납치하다 90
추밀고문관 명의 의정서 체결 방법 비판 15 97
한국의 이권 수탈 계획 98
러일전쟁은 서울 침략으로부터 시작 100
제 장 일본이 도발한 러일 개전 2 ·103
최후통첩 104
러일교섭 108
개전으로의 의지 통일 111
‘ ( )’ 발동 연기 發動 118
러시아는 양보한다 122
이토가 주도한 일도양단의 결정 ‘ ’ 129
구리노 주러공사의 회상 133
야마모토 해군대신의 최후 훈시 137
어전회의 140
육해군 합동회의 143
최후의 통첩은 베를린으로 146
제 장 바꿔치기한 러일 개전의 첫 포화 3 ·153
러일 개전의 첫 포성 154
󰡔 󰡕 극비해전사 156
러일 개전의 첫 포화 159
󰡔 󰡕 러일전쟁 참가자 사담회 기록 163
당사자들의 회상 165
󰡔 󰡕 전시일지 의 개찬 172
개찬 전보 해 제 호 「 」 ( ) 1 海 174

차 례 ‖ 13

해외 미디어 조작 177
국내 여론 조작 179
은폐되어 온 진실 181
제 장 뤼순함대 4 ‘행방불명’ 전보의 정체·185
대해령 제 호 ( ) 1 大海令 186
즈푸에서 해군의 첩보활동 191
모리 중좌가 본 뤼순항 기습작전 ‘ ’ 194
즈푸로부터의 전보 196
󰡔 󰡕 극비 모리 중좌 후에 대좌 보고 ( ) 199
일본의 밀정이 된 러시아인 신문기자 203
모리 중좌의 첩보활동 206
발신자는 누구인가 209
‘ ’ 행방불명 전보의 정체 212
제 장 육해군의 대립과 합의 5 ·217
육군부대의 한성 점령 218
야마모토 해군대신의 특별훈령 220
‘ ’ 하치스카 작전의 중지 225
‘ ’ 코로쿠 작전의 결정 231
한국임시파견대 사령관에게 주는 훈령 236
한국임시파견대의 수송 239
한국임시파견대원의 회상 241
제 장 일본 해군의 통신전략 6 ·247
가고시마 오키나와 대만 간의 통신 개통 – – 248
야마모토 해군대신의 통신전략 251
대러작전 계획의 결정 253

14

해저전선 부설계획 256
제 선 사세보 팔구포 선 의 부설 1( ) – 262
목포영사 와카마쓰 토사부로( ) 若松兎三郞 266
옥도에 해저전선을 올리다 268
싱글수도의 연합함대 271
제 선 이즈하라 마산포 선 의 부설 2( ) – 275
러시아 전신선을 절단하다 281
해외 발송 전보의 정지 284
한국 영해에 부설한 해저전신선 286
1: ( )( ) 참고자료 해군중장 요시다 마스지로 수기 「 」 吉田增次郞 290
제 장 감춰진 한국 침략전쟁 7 ·297
러일전쟁 최초의 전투행위 298
제 함대와 진해만 점령 3 300
광대한 양항( ) 良港 304
러시아 해군이 바란 마산포 306
마산포의 군함 아타고 309
마산전신국 점령 312
부산항의 군함 쓰쿠시 318
부산영사 시데하라 키주로 323
해군대신의 점령 해제 명령 327
외무성과 한국 전신국 점령 330
마산영사 미우라 야고로 334
이해할 수 없었던 점령 해제 명령 ‘ ’ 339
숨겨진 해군대신의 의도 342
러일전쟁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346
러일전쟁은 한국침략으로부터 시작되었다 351

차 례 ‖ 15

제 장 쓰시마 해전과 독도 8 ·355
발트함대 356
바뀐 섬 이름 359
블라디보스토크 우라지오 함대의 위협 ( ) 363
가미무라함대의 블라디보스토크함대 수색 활동 369
한국 동쪽 연안에 망루를 설치하다 375
블라디보스토크함대 도쿄만 근해에 나타나다 , 378
황해해전 380
울산 앞바다 해전 384
울릉도에 해저전선 부설 387
니타카의 리양코섬 독도 정보 ( ) 392
쓰시마의 리양코섬 독도 상륙 조사 ( ) 398
리양코섬 독도 의 일본 영토 편입 ( ) 405
쓰시마해전의 진실 411
다케시마 망루의 설치와 철거 421
종장 만국평화회의로의 길·427
주한공사 하야시 곤스케와 한국 외교권의 박탈 430
프랑스공사 민영찬 444
러시아공사 이범진과 그의 아들 469
참고자료 2: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민영찬 피의자 심문조서 「 」 491
참고자료 헤이그 특사 이위종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3: 496
지은이 후기·500
옮긴이 후기·505
찾아보기·509
그림과 지도
러일전쟁 초기 주요 해전장 ······································································································· 10

16

< 1> ·························································· 그림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 ······························· 17
< 2> . ·························································· 그림 한국에 도착한 선발군대 및 외교관 ············· 41
< 3> · ( ) ( ) 그림 청 한국 배관 제관 일행 「 」 ····························································· 陪觀 諸官 ······ 48
< 4> 「 」 ························································ 그림 고종의 위임장 ·············································· 67
< 5> ··························································· 그림 네덜란드 여왕에게 보낸 고종의 친서 ········· 76
< 6> ··························································· 그림 이용익 ······························································ 95
< 7> . 그림 국교단절 훈령 전보 「 」 ··························································································· 103
< 8> ···················································· 153 그림 인천항에서 자폭한 러시아 소형 포함 코레츠
< 9> ··························································· 그림 해군대신 야마모토 곤베에 ·························· 172
< 10> ( ) 그림 극비 모리 중좌 후에 대좌 보고 󰡔 󰡕 ··································································· 185
< 11> . ························································· 그림 한국임시파견대의 서울 침입 ····················· 217
< 12> 1903 12 30 . 그림 년 월 일 중요군사회의 출석자명 「 」 ················································· 228
< 13> 「 」 ························································ 그림 옥도 해군용지 위치도 ······························ 247
< 14-1> 「 」 ······················································ 그림 군용해저전선 부설 ·································· 258
< 14-2> . ······················································· 그림 팔구포 주변 약도 ······································ 263
< 14-3> .. 그림 진해만과 거제도 「 」 ························································································ 279
< 15> ( ) ( ). ·················································· 297 그림 마산포의 러시아영사관 우 과 일본영사관 좌
< 16> ( ) . 그림 리앙코루드 섬 독도 약도 「 」 ················································································· 355
< 17> ·························································· 그림 죽변 가설망루 위치 약도 ·························· 376
< 18> ( ) . ······················································ 그림 리양코 독도 약도 ·········································· 396
< 19> · · ························································ 그림 대한해협에서의 지점 간선 경계선 예정도 ·· 414
< 20> 2 ·················································· 427 그림 제 회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된 고종의 특사들
< 21) . ························································· 그림 불타오르는 황궁 ··········································· 440
< 22> . ························································· 그림 민영찬 ·························································· 447
< 23> .. ······················································· 그림 파리만국박람회 한국관 ····························· 449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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