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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070.44932 ▼b 2020z2 ▼c 3 | |
100 | 1 | ▼a 강량, ▼g 姜亮, ▼d 1961- ▼0 AUTH(211009)150004 |
245 | 2 0 | ▼a (강량 칼럼집) 대한민국은 내전 중. ▼n 3 / ▼d 강량 지음 |
246 | 1 3 | ▼a 대한민국 반역의 죄악상 실태보고서 |
260 | ▼a 용인 : ▼b 엔라이튼, ▼c 2022 | |
300 | ▼a 287 p. : ▼b 삽화 ; ▼c 23 cm | |
945 | ▼a ITMT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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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070.44932 2020z2 3 | 등록번호 11186364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국사회현상을 정치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책. 대한민국 일반 유권자들의 체제변혁과 체제전복 전략전술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도 그다지 높지 않다. 유권자들의 인식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아직까지 한국경제가 특히 수출 주도형 산업구조와 수출 기업들이 버텨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장동, 가족비리, 측근들의 자살 등,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권력형 불법과 비리사건들이 지하세계에 묻힌 채로, 국민의 힘당의 윤석열후보와 이재명 여당 후보 사이에서의 대선 선거전이 거의 진흙탕 백병전에 가깝다. 일단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표를 받아내는 것이 급했던지, 여당 이재명후보는 연일 문정권에 각을 세우고 문의 핵심정책 실패사안들을 심판하기 바쁘다. 지난 19대 대선 당 내 경선과정에서 문빠들의 집중포격을 받았던 이재명경기지사가 여당 대선후 보가 된 것도 좀 의아한 상황이지만 불과 얼마전까지 그렇게 문대통령에 아부 하며 잘봐달라고 문정권의 정책을 찬양하다가, 돌연 문정권을 비판하기에 바쁜 이재명의 독특한 생존형 공작정치가 한편으로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뭏튼 이재명이란 인간의 정신세계는 앞과 뒤가 너무도 비정상적이어서 도저히 상식 적인 가름이 불가능하다.
주사파 운동권 성골들의 이재명에 대한 볼 멘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지만, 그 렇게 평양의 서기실 노릇을 하던 청와대가 이재명에 대해서 끽소리도 못하고 잠잠한건 무슨 이유에서 일까? 문과 이 사이에 무슨 말못할 거래가 있었는지, 아니면 이러다가 대선유세 막판에 새로운 여당후보가 튀어나오는 건지, 예측이 불가능했던 아리송한 상황은 순식간에 송영길 여당대표와 이낙연 전총리가 이 재명 원팀으로 신속히 흡수되면서 수직적 좌파진영의 구도가 한순간에 완성되 었다. 반면 박근혜 전대통령은 사면하고 이명박 전대통령은 계속 구속하면서, 주사파 운동권 대모인 한명숙 전총리는 복권하고 이석기 전통진당 의원은 가 석방 하는 등, 예상할 수 없는 정치공작과 야권분열 전략이 동시에 작동하는 가운데 문정권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파르티잔 전략, 전술은 지금도 교묘하게 진행중인 것 같다.
정권내내 줄기차게 밀어붙인 소위 합법을 가장한 저강도 민족해방전술을 닮 은 체제전복전술은 여전히 혁명가 교리문답을 쓴 네찬예프(Sergei Nechaev)와 이탈리아 공산주의자 그람시(Antonio Gramsci)로 이어지는 수단과 방법을 가 리지 않는 “한국형 민족통일전선전술” 형태로 진행 중이다. 그런데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해서 그런지 과연 이 사람들이 지금까지 내로남불, 자화자찬, 아시타 비만을 보여준 문정권 주사파 위정자들이 맞나? 의아해 할 정도로 대부분 쌩뚱 맞은 정상적인? 선거 발언과 선심성 별나라 정책들을 다 쏟아내고 있어서 이를 지켜보는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정신세계가 또 한번 위태롭다.
그러나 늘 사건과 현상을 교란시키고, 언어조작, 상징조작, 반복학습과정을 통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지부조화를 유발시켰던 문정권의 악랄한 정치공학 수법에 이제 더 이상 속아 넘어갈 골빈 대한민국 국민들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분노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금까지 문정권이 문둥병 들게 만들었던 정의, 공정, 자유, 평등, 인권, 민주 등과 같은 인간의 영혼이 담긴 좋은 단어들 의 참 뜻을 반드시 정상적으로 되돌려 받으려고 한다.
이런 상황과는 별개로, 뭔가 모자라 보이는 척하며 자신의 의지대로 교묘하게 국제관계를 몰고 가는 문대통령은 결국 동맹인 미국을 패싱하고 남-북-중 3국만 이라도베이징에서종전선언을할수있도록국민들의눈을가린채, 거짓과위 선, 사기와 거짓으로 점철된 마스크를 쓴 “저강도 민족통일전선전술”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는 청와대 수석회의에서 A4용지에 담긴 “비상하는 민중의 의지는 혁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엄청난 말을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무덤덤하게 TV카메라 앞에서 읽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니 닥치고 한미 동맹은 무조건 종속관계이고, 제국주의의 일본은 멸망해야 하며, 남북간 한민족 은 한시바삐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기본 인식은 하나도 변한게 없다.
6.25 종전협정 당사국이자 혈맹인 미국을 따돌리면서까지 줄기차게 종전선언 을 주장하는 문대통령의 블랙코미디에 대해 중국은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지만, 미국과의 국제관계를 생각하니 조금 걱정이 되었는지 그렇게 대놓고 나서는 분위기는 아니다. 적대적 미중관계와 중국에 대한 우방국들의 봉쇄전략이 그만 큼 중국 스스로에게도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12월 13일 호주 국 빈방문 기간 동안 모리슨(Scott Morrison)총리와 호주기자들에게 가치동맹을 무시하는 문대통령의 황망한 외교적 정신세계가 탈탈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마 치 아무렇지도 않은 듯, 문대통령은 북경동계올림픽과 종전선언을 여전히 뻔뻔 스럽게 계속 연결시키고 있다.
문대통령의 종전선언에 대한 집념은 만약 중국이 미국 눈치보며 시큰둥하게 나오게 되면, 남과 북 둘이서라도 종전선언을 감행할 태세다. 문대통령은 오히 려남북간만의종전선언을더선호하는것같기도하다. 왜냐하면그는남북 간 종전선언을 통해 북에 어마어마한 외교적 선물과 그에 따른 국제관계의 새 로운 질서를 상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종전선언에 따른 일반적인 단 상들, 즉 유엔사해체, 한미동맹 냉각, 미군철수 정도의 문제를 훨씬 넘어 선다.
6.25전쟁 당시 정전협정 비서명국이었던 한국이 북한과 단독 종전선언을 하 게 되면, 북의 6.25남침은, 다시 말해 북의 “조국해방전쟁”은 정당했다고, 한국 이나서서승인해주는결과가된다. 이말은“한국이북에완전히항복한다” 는 의미도 된다. 그러니까 문대통령은 대한민국을 통째로 들어서 북한에다 넘 겨주려고 작심하고 있는 것이다. 불행한 것은 이 어마어마한 사실을 국민의 힘 이란 야당과 그 야당의 대선후보인 윤석열후보가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당장에라도 윤석열후보는 문대통령이 주도하는 “종전선언이 바로 대북 항복선언이다”며, 큰소리로 대한민국 유권자들을 깨워내야 하고, 그래서 북으로 넘어가는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하는데, 날이 갈수록 윤후보 주위에 포진해 있 는, 대부분 노무현정권 때 위정자를 했던, 좌파세력들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 이고 있으니, 참으로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필자가 처음 <대한민국은 내전 중>이란 제목으로 I권을 발간했을 때 많은 분들이 제목이 좀 지나치지 않느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II권을 발간 했을 때는 지나치다고 묻는 사람이 훨씬 줄어들었다. 그만큼 문정권 주사파 위 정자들의 저강도 민족통일전선전술이 아름아름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민국 일반 유권자들의 문정권이 노리는 체제변혁과 체제전복 전략전술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도 그다지 높지 않다. 유권자들의 인식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아직까지 한국경제가 특히 수출 주도형 산업구조와 수출 기업들이 버텨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경제도 속으 로는 다 무너지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포퓰리즘 정책 때문에 본 모습이 잘 나 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내전 중> III권을 마무리하면서 왜 필자가 제목을 처음부 터 <대한민국은 내전 중>으로 붙였는지, 그 역사적 정황과 한반도라는 장소적 시점과 연관된 사상적 이유들을 간단하게 밝히고자 한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강량(지은이)
1961년 부산에서 출생했고 경희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학사와 동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했다. 이후 영국으로 유학, 뉴캐슬 대학(University of Newcastle Upon Tyne)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보처와 문화관광부에서 외신 분석 담당 전문위원을 하다가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더자유일보' 주필로 재직하고 있다. ㆍ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 및 뉴캐슬 대학(University of Newcastle Upon Tyne)에서 객원연구원으로 각각 1년간 재직 ㆍ 박사학위 논문을 위해, 동경, 게이오대학과 와세다대학에서 1년간 '현지조사(Field Survey)' ㆍ 한국정치사회쟁점연구회 회장, 한국세계지역학회 부회장, 대한정치학회 부회장, 21세기정치학회 부회장 등 역임 ㆍ 겸임교수 혹은 시간강사로 한양대, 경희대, 성균관대, 국민대, 성신여대, 건국대, 선문대 등지에서 강의 ㆍ 현재, 30여 편의 학술논문이 있으며, 공저로 몇 권의 책들을 출판 (현대 한국과 일본의 외교정책, 한국의 권력구조 논쟁 (공저), 국제갈등의 이해 (공저), 기타 논문 30여 편

목차
1부 하이라이트 칼럼 현행 대통령제는 헌정수호의 핵심이다 ‘종전선언’이라는 지옥행 열차 영웅(英雄)은죽어서말한다!! 개인(個人)과 공화(共和)의 가치가 자유민주주의 회생시켜! 위기의 시대... 국가이성(國家理性)을 생각한다 노 전(前) 대통령 장례에 비친 현대사 ‘자유주의자’이병주와‘ 적폐청산’의 윤석열 차고 넘치는 반역의 죄악상, 결코 덮을 수 없다 정권교체로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부국대통령 박정희, 그리고 링컨 우리가 이승만이고,박정희다!! 여전한‘달빛 찬가’와‘ 관해난수(觀海亂水) 달빛 세레나데의 블랙코미디 2부 지하정치 3부 국내정치 4부 국제정치 5부 부록 (외교안보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