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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기호들

타오르는 기호들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조해옥, 趙海玉, 1964-
Title Statement
타오르는 기호들 / 조해옥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서정시학,   2022  
Physical Medium
348 p. ; 23 cm
Series Statement
서정시학 비평선 ;041
ISBN
979118890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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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 ▼a 조해옥, ▼g 趙海玉, ▼d 1964- ▼0 AUTH(211009)5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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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009 2022z3 Accession No. 11186357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2000년대의 시는 미시적 시선으로 일상 속에서 삶의 본의를 찾아낸다. 지나치게 미시적인 범주 속에 안주하는 태도는 경계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지만, 개인의 내면세계를 치열하게 추구하는 시 경향은 이제 한국 현대시의 뚜렷한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1부는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는 시작품들에 대한 평론들이다. 2부는 일상의 균열된 삶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시작품들에 대한 평론들이다. 3부는 서정적인 작품들이 확보해 낸 성찰의 높이를 가늠한 평론들이다.

2000년대의 시는 미시적 시선으로 일상 속에서 삶의 본의를 찾아낸다. 지나치게 미시적인 범주 속에 안주하는 태도는 경계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지만, 개인의 내면세계를 치열하게 추구하는 시 경향은 이제 한국 현대시의 뚜렷한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새로움의 시 정신은 기존의 것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거부하는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질서와 체제를 거부하는 시인들은 내면화라는 현대시 전통 계승자이다.
시인들은 죽음과 삶을 관통하며, 일상에 촘촘히 스며들어 있는 물화物化를 첨예하게 인식하고 그로부터 온 힘을 다해 벗어나고자 한다. 그들은 희미해지는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절박함을 노래한다. 또 그들은 상처 입고 소외된 존재들, 어둠에 감춰진 존재들을 밝은 빛 속으로 끌고 나오기도 한다.
1부는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는 시작품들에 대한 평론들이다. 2부는 일상의 균열된 삶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시작품들에 대한 평론들이다. 3부는 서정적인 작품들이 확보해 낸 성찰의 높이를 가늠한 평론들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조해옥(지은이)

1963년 부평에서 출생하여 부여에서 성장했다.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학술서로는 『이상 시의 근대성 연구』(2001), 『이상 산문 연구』(개정증보판, 2016), 시 비평서로는 『도로를 횡단하는 문학』(2004), 『생과 죽음의 시적 기록』(2006), 『전환의 문학』(2006), 『타오르는 기호들』(2022)을 출간했다. 2009년 한남문인 대상 산문 부문, 2022년 제34회 대전시 문화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상 리뷰』 편집위원이며 한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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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부 이상 세계의 은유
2부 균열된 일상의 기호들
3부 서정성과 성찰의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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