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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조해옥, ▼g 趙海玉, ▼d 1964- ▼0 AUTH(211009)58860 |
245 | 1 0 | ▼a 타오르는 기호들 / ▼d 조해옥 지음 |
260 | ▼a 서울 : ▼b 서정시학, ▼c 2022 | |
300 | ▼a 348 p. ; ▼c 23 cm | |
490 | 1 0 | ▼a 서정시학 비평선 ; ▼v 041 |
830 | 0 | ▼a 서정시학 비평선 ; ▼v 041 |
945 | ▼a ITMT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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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1009 2022z3 | 등록번호 111863574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2000년대의 시는 미시적 시선으로 일상 속에서 삶의 본의를 찾아낸다. 지나치게 미시적인 범주 속에 안주하는 태도는 경계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지만, 개인의 내면세계를 치열하게 추구하는 시 경향은 이제 한국 현대시의 뚜렷한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1부는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는 시작품들에 대한 평론들이다. 2부는 일상의 균열된 삶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시작품들에 대한 평론들이다. 3부는 서정적인 작품들이 확보해 낸 성찰의 높이를 가늠한 평론들이다.
2000년대의 시는 미시적 시선으로 일상 속에서 삶의 본의를 찾아낸다. 지나치게 미시적인 범주 속에 안주하는 태도는 경계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지만, 개인의 내면세계를 치열하게 추구하는 시 경향은 이제 한국 현대시의 뚜렷한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새로움의 시 정신은 기존의 것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거부하는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질서와 체제를 거부하는 시인들은 내면화라는 현대시 전통 계승자이다.
시인들은 죽음과 삶을 관통하며, 일상에 촘촘히 스며들어 있는 물화物化를 첨예하게 인식하고 그로부터 온 힘을 다해 벗어나고자 한다. 그들은 희미해지는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절박함을 노래한다. 또 그들은 상처 입고 소외된 존재들, 어둠에 감춰진 존재들을 밝은 빛 속으로 끌고 나오기도 한다.
1부는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는 시작품들에 대한 평론들이다. 2부는 일상의 균열된 삶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시작품들에 대한 평론들이다. 3부는 서정적인 작품들이 확보해 낸 성찰의 높이를 가늠한 평론들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조해옥(지은이)
1963년 부평에서 태어나 부여에서 성장하였다. 한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도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학술서 <이상 시의 근대성 연구>(2001), <이상 산문 연구>(2009), 문학평론서 <도로를 횡단하는 문학>(2004), <생과 죽음의 시적 기록>(2006), <전환의 문학>(2006)을 발간하였다. 이상 문학 전문잡지인 <이상 리뷰>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현재 고려대, 한남대 강사이다.

목차
1부 이상 세계의 은유 2부 균열된 일상의 기호들 3부 서정성과 성찰의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