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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버스 : 나의 남해 순례 : 빈종수 시집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빈종수
서명 / 저자사항
완행버스 : 나의 남해 순례 : 빈종수 시집 / 빈종수 지음
발행사항
남해군 :   바다숲,   2022  
형태사항
183 p. : 삽화 ; 22 cm
ISBN
9791197775000
일반주기
저자의 다른이름은 '해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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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17 빈종수 완 등록번호 11186302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남해에서 태어나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지나고 보니 아련한 기억이요 아름다운 추억이라지만, 고개 들어 거울을 보니 흰 머리 성성하고 긴 세월 모진 바닷바람에 쓸린 상처가 헤아릴 수 없다. 가슴에 허한 바람이 몰아칠 때마다 써온 글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었다.

그렇게 40여 년간 기록해온 마음의 가지들이 작은 시집 한 권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저자 빈종수는 남해를 살고, 사랑하며, 노래한다. 구불구불 험난한 고갯길 돌아가는 완행버스와 같은 우리네 인생. 아직 멈출 때가 아니다. 이제 다시 시작인 것이다.

40여 년간 기록, 남해를 노래한 시집이 되었다
빈종수 시집 - 《완행버스-나의 남해 순례》 출간!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남해에서 태어나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지나고 보니 아련한 기억이요 아름다운 추억이라지만, 고개 들어 거울을 보니 흰 머리 성성하고 긴 세월 모진 바닷바람에 쓸린 상처가 헤아릴 수 없다. 가슴에 허한 바람이 몰아칠 때마다 써온 글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었다. 그렇게 40여 년간 기록해온 마음의 가지들이 작은 시집 한 권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저자 빈종수는 남해를 살고, 사랑하며, 노래한다. 구불구불 험난한 고갯길 돌아가는 완행버스와 같은 우리네 인생. 아직 멈출 때가 아니다. 이제 다시 시작인 것이다.

지나고 보니 아름다운 시절이었네
아 - 그때도 좋은 줄 알았더라면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뭐라고 할까. 지은이 빈종수는 ‘완행버스’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몇 편을 골라 여느 시집처럼 자그마하게 엮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40여 년간의 기록은 온전히 나의 인생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이 순례의 기록은 시집이라 하기에는 양이 많아졌습니다. ‘완행버스’라고 제목을 붙인 것은 완행버스가 우리 인생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목적지를 향해 쉼 없이 달리는 고속버스와 달리 승객이 원하는 곳마다 서며 구석구석 구불구불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 나아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읽어주십시오.”
시골길을 털털 거리며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것처럼 빈종수의 시는 햇살 내리쬐는 바다를, 산과 들에서 일하는 사람을, 아이들을 먹이려는 부모들의 고단함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그때그때의 상념과 마음 풍경을 소박하게 글로 담아내었다. 비바람에 내 운명이 끝날 것만 같은 시절도 있었지만 돌아보면 그것 역시 아름다운 추억이 된 연유는 지금의 내 삶이 단단하게 일구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다시 꽃 피울 날을 준비하네


글을 쓴다는 건 자기 자신과 마주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민낯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글을 쓰는 건 용기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지은이 빈종수는 삶의 순간순간에서 결코 물러나지 않았다. 때로는 감싸 안아줄 것처럼 부드럽지만 때로는 생명을 앗아갈 듯이 잔혹해지는 바다에서 살아온 사람답게 그저 받아들이고 묵묵히 나아갈 뿐이다. 철모르던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일을 다니면서 몸에 배인 기질이다. 그래서 그의 시에는 뜬구름 같은 달콤한 말 대신 단단하게 땅에 발붙이고 걸어가는 내가 있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고, 형제가 있다.
은퇴 후에 등산을 다니면서 여행으로 소일하는 여유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은이 빈종수는 그것만으로 인생을 보내기엔 아직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나와 가족을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내 시간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쓸 수 있지 않을까 마음 내는 것이다. 겨울은 끝이 아니라 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걸 지나온 세월이 알려준 까닭이다. 아직 삶은 끝나지 않았기에 다시 시작인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빈종수(지은이)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983번지 산자락 외딴집에서 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열 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죽방렴을 오가며 바다에서 컸다. 1989년 험난한 바닷일을 접고 삼동면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 길로 32년, 길고 긴 세월의 고개를 앞만 보고 걸었다. 남해군 미조면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흰 머리 성성해 돌아보니 내어놓고 나누는 길이 오히려 내가 잘사는 이치임을 알았다. 이제 남은 생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나의 시간을 내어놓고자 한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작가의 말

1. 봄이 오는 소리
비 오는 날 / 송홧가루 / 석양 / 비자나무 / 할미꽃 / 태풍 / 초승달 / 들꽃 / 초저녁 / 일출 / 가을을 만난 석류 / 봄이 오는 소리 / 가을바람 / 겨울나무 / 진달래 / 여름밤 / 꽃 내음 / 봄 소리 / 민들레 꽃 / 보리암1 / 보리암2 / 구름 / 갈대 / 까치집 / 새벽 계곡 / 벚꽃 / 소똥구리 말똥구리 / 아기 꽃 / 어둠을 먹은 숲 / 매화 / 이른 새벽/ 겨울밤 / 일기예보 / 고향길 / 바람이 분다 / 겨울바람 / 마늘 농사 / 대밭 / 나비 / 매화 축제 / 전봇대 / 개구리 / 잠드는 부두 / 가천 다랭이논 / 산, 산, 산

2. 살아나는 추억
노점상 할머니 / 밤낚시 / 슬레이트 지붕 / 자취방 / 쏙 잡이 / 비 내리는 창선대교 / 할매 / 연탄불 / 눈사람 / 해관암 / 소라게 / 창선대교 붕괴 / 낙지 주낙 / 나 뭇짐 / 경운기 / 소몰이 소년 / 소주 한잔 / 칼국수1 / 단감 서리 / 칼국수2 / 신작로 / 용문사의 아침 / 소풍 가던 날 / 아버지 생각 / 어머님의 기도 / 아침에 피는 나팔꽃

3. 남해 바다를 순례하다
남해 바다 / 바다는 말합니다 / 전어잡이 / 파도 / 조개잡이 / 죽방 멸치 / 갯강구의 하루 / 방파제 / 왜가리 / 만조 / 몽돌 / 어부의 하루 / 두 얼굴을 가진 바다 / 물새 알 / 죽방렴 / 어촌 / 어부1 / 어부2 / 바다 여행 / 미조항

4. 거울 앞에 선 여인
할머니 / 어머니 / 민들레 여인 / 거울 앞에 선 여인 / 황천길 / 임 그리며 / 세월호 / 억새풀 사랑 / 집을 떠난 당신 / 초야草野 / 전어 장수 아버지 / 외할머니 / 꼬마돌이1 / 꼬마돌이2 / 임종 / 임 떠나고1 / 임 떠나고2 / 우리 아버지 / 미련 / 어부바 / 장돌뱅이 할매

5. 이제는 알 것도 같은데
인생길 / 완행버스 / 침대 / 귀향 / 메아리 / 노부부 / 인생무상 / 아름다움 / 오늘도 걷습니다 / 장맛비 / 이순耳順 / 자전거 / 만월滿月 / 백발 / 이제는 알 것도 같은데 / 행복과 불행 / 그림자 / 그대여 / 아헤야 / 소소한 행복 / 요술쟁이 항아리 / 삶의 무게 / 코로나19 / 술 한잔하세나 / 이슬 / 은퇴를 맞이하며 / 전과자 / 여보 / 너는 말한다 / 애환哀歡 / 빨주노초파남보1 / 빨주노초파남보2

걸어온 길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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