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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배송제, ▼d 1947- ▼0 AUTH(211009)148289 |
245 | 1 0 | ▼a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 : ▼b 배송제 9시집 / ▼d 배송제 저 |
260 | ▼a 군산 : ▼b 하움출판사, ▼c 2022 | |
300 | ▼a 178 p. ; ▼c 21 cm | |
945 | ▼a ITMT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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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897.17 배송제 사 | Accession No. 111862677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배송제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시인은 사랑의 결실을 보기 위한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그것의 산물인 이별을 꼭 부정적인 것으로만 보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별로 인해 느꼈던 안타까움, 그리움이랄 것들은 모두 오래도록 보듬어야 할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저마다 주어진 삶을 살면서 사랑과 이별, 그리움을 느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사랑에는 결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슴 아픈 이별이 있죠. 그리고 그 이별 뒤에는 그리움이 따릅니다.
그러나 그 가슴 아픈 이별이 단지 고통으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뒤를 돌아보았을 때 그 고통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승화되어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을 쓰면서 이별로 인해 느꼈던 안타까움, 그리움이랄 것들은 모두 오래도록 보듬어야 할 추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랑, 이별, 그리움 이 세 가지는 서로가 서로를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구조에서 이별과 그리움이 결코 아픈 상처만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꼭 각자 사랑의 결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흔히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고 마침내 결실을 보는 존재를 '진주조개'에 빗대고는 한다. 영롱한 보석 한 알이 생기기까지 살을 파고드는 고통을 참는 모습을 두고 생긴 비유일 것이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의 표지에 이 진주조개 또한 같은 맥락이다.
인간 혹은 생명체는 본능적으로 사랑을 하는 존재다. 그러나 그 결실을 무조건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일나무에 열매가 열리는 과정처럼 말이다. 어떤 열매는 굉장히 달고 맛있는 반면, 어떤 것은 씨알도 작고 맛도 없으며 그나마도 태풍에 날아가 떨어지기도 한다. 그 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살아남은 종자만이 대대손손 계속해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배송제 시인은 사랑의 결실을 보기 위한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그것의 산물인 이별을 꼭 부정적인 것으로만 보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그 많은 이별과 그리움을 통해 '나'라는 존재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내면이 깊어지고 강해지다 보면 분명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좋은 사랑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이별도 멀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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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배송제(지은이)
충남 홍성군 은하면(1947년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국가 및 지방공무원 근무(20여 년) 공인중개사 및 행정사 경영(현재) 2011년 월간한비문학 시 부문 신인상 등단 2017년 1시집 해바라기 발간 2019년 2시집 살랑살랑 스치는 바람결에 발간 2020년 3시집 그리운 사람 발간 2021년 4시집 달빛 소망 발간 2021년 5시집 백조의 사랑 발간 2021년 6시집 기다리는 믿음 발간 2021년 7시집 십자가의 광명 발간 2021년 8시집 이분법적 명암 발간 2022년 9시집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 발간 2022년 10시집 짐의 무게 발간 2023년 11시집 이쁘게 보아야 이쁘다 발간

Table of Contents
머리말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 외 154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