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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 김응혁 시선집

비상 : 김응혁 시선집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응혁, 金膺赫, 1936-
서명 / 저자사항
비상 : 김응혁 시선집 / 김응혁
발행사항
파주 :   푸른사상사,   2022  
형태사항
191 p. ; 22 cm
기타표제
한자표제: 飛翔
ISBN
9791130818917
일반주기
김응혁의 아호는 '지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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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16 김응혁 비 등록번호 11186266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김응혁 시인의 시선집. 완주 삼례 출신인 시인은 지역을 향한 애정과 고향에 서린 아름다운 추억, 고향 땅에서 벌어진 역사적 비극의 현장에서 찾아낸 선조들의 흔적을 노래한다. 가문의 역사를 넘어 민족의 애환까지 담아내는 이 시집은 깊은 감동을 준다.

김응혁 시인(1936~ )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시집 2권과 산문집 1권, 시문선 1권 등을 펴낸 지역 원로문인이다. 1960년대 대학 시절부터 습작 활동을 해온 그는 산문집 『저 아침의 소리는』(1996)을 발간한 뒤 2003년에 늦깎이로 『문예활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이후 시집 『빈들』(2005), 『덩어리 웃음』(2011)과 시문선 『풍탁소리 들으러 왔다가』(2015)를 발간하였다. 요즘 시인들이 평균 4~5년에 시집 한 권씩을 발간하는 것에 훨씬 못 미치는 과작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평소 시 한 편 한 편에 정성을 많이 들인 점과 자신의 작품에 대한 겸손함과 엄정함 등이 작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오랜 기간 교직에 몸담으며 교육에 심혈을 기울인 점과 가족사(족보)를 올바르게 복원하기 위한 작업을 40여 년에 걸쳐 한 점 등도 일정 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시에는 삶과 문학의 ‘시원(始原)’에 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자신의 정체성(identity)을 찾기 위한 우직한 발걸음을 통해 시인은 생의 근원을 파악하게 되고, 역사와 현실의 이면을 엿보게 되며, 나아가 시의 길까지 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일이 역사와 현실, 문학의 길과 맥이 닿아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시인들과 차별되는 점은 그의 행보가 승자의 시선보다는 ‘역사적 비극’을 경험한, 권력 없고 힘없는 패배자의 시선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시조(始祖)이기도 한, 신라에서 고려로 국운이 넘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개골산에 들어가 끝까지 신라의 자부심과 긍지를 지키려 한 ‘마의태자’에서부터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의 시가 우울하거나 비관적이지 않은 것은 그의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시세계는 역사적 비극과 현실적 고통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과 자연의 섭리에 바탕을 둔 낙천성의 융화라 할 수 있다.(중략)
철새의 본능은 비상이다. 그리하여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나그네 새’인 철새는 마치 오랜 기간 연습이라도 한 것처럼 질서정연하게 군무를 보여준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장관의 모습이다. 시인은 해가 질 무렵 망망한 갯벌 위를 떼 지어 날아오르는 철새들이 비상하는 모습, 군무를 통해 ‘비상’을 꿈꾼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며/새날을 밝게 하기 위하여 해가 지고 있다”라고 한 데서 여명을 내장한, 희망적인 일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그가 끊임없이 비상할 수 있었던, 시의 길이자 시인의 길이었던 것이다.
- 김현정(문학평론가) 작품 해설 중에서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응혁(지은이)

전북 완주 삼례에서 태어났다. 전주 신동아학원, 익산 남성학원 등에서 후학을 지도하였다. 시집으로 『빈들』 『덩어리 웃음』 『비상』, 산문집으로 『저 아침의 소리는』 『풍탁소리 들으러 왔다가』, 편저로 『통천김씨가족사(通川金氏家族史)』 『통천김씨천년사(通川金氏千年史)』 부도(婦道)를 잇는 가문(家門)의 여인들』 등이 있다. 현재 통천김씨종친회장으로 종회 일을 보면서 글을 쓰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제1부 백일홍
목줄 / 소 / 노숙자 / 흙질 / 떠돌이 개 / 고집 / 허수아비 / 까치밥 / 백일홍 / 고인돌 / 숨 / 씨눈 / 한물 / 꼬실럿부러 / 불꽃 / 재 / 가을 눈빛 / 콩타작 / 적송(赤松) / 능선 / 하늘 가르고 갑니다 / 울력 / 물소리

제2부 당신 꽃
백련(白蓮) / 백목련 / 새 / 꽃신 / 꽃씨 / 당신 꽃 / 어머니 / 통마늘 할머니 / 간장 항아리 / 요강 / 굴뚝 / 빈 항아리 / 기러기 / 매미의 목청 / 하늘 / 박꽃 같던 누나 / 가을 만장(輓章) / 내림보 / 토종개 / 몌별(袂別) / 가을 한 잎 / 씨앗 주머니

제3부 품
모악산(母岳山) / 내장산 / 목천가도(木川街道) / 한내 / 만경강(萬頃江) / 늪 / 인북선(仁北線) / 사뿐사뿐 삼례여 / 비비정(飛飛亭) / 찰방터 / 스레트 남향 집 / 선산 가는 날 / 설원(雪原) / 마의(麻衣)의 고혼(孤魂) / 금양 김씨(金壤金氏) / 눈물 / 안덕원(安德院) 항전 / 남계정(南溪亭) / 초혼장(招魂葬) / 통천의 여인 / 옥류정사(玉流精舍) / 아랫목 / 순 / 억새밭 / 품

제4부 솟대
단풍 / 몽돌 / 빈 들 1 / 빈 들 4 / 빈 들 5 / 흙 1 / 흙 2 / 노을 1 / 노을 2 / 노을 3 / 노을 4 / 갯벌 / 고향 / 느티나무 / 산여울 / 억새 / 연기 / 눈 / 쪽방촌 사람들 / 솟대 / 치미(?尾) / 비상 / 덩어리 웃음 / 풍탁소리 들으러 왔다가

작품 해설 : 역사적 상상력과 공동체의식-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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