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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정현기, ▼g 鄭顯琦, ▼d 1942- ▼0 AUTH(211009)57980 |
245 | 1 0 | ▼a 비 내리는 서하리 : ▼b 정현기 제5시집 / ▼d 정현기 |
260 | ▼a 광주 : ▼b 우리글, ▼c 2022 | |
300 | ▼a 244 p. ; ▼c 22 cm | |
490 | 1 0 | ▼a 우리글 시선 ; ▼v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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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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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897.16 정현기 비 | Accession No. 111862656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우리글 시선 100권. 정현기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시인은 2005년부터 매일 시 한 편과 일기를 쓰고 있는데, 이 시집은 그 중 2007년 6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쓴 시와 일기를 엮은 것이다. 그 시절을 살아온 우리의 삶이 그때 어떠하였는지 엿볼 수 있다.
필자인 정현기 시인은 시인이라는 이름보다 국문학자로, 국문학과 교수로, 문학평론가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2005년부터 매일 시 한 편과 일기를 쓰고 있는데, 이 시집은 그 중 2007년 6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쓴 시와 일기를 엮은 것이다. 그래서 그의 시와 일기를 읽다보면 그 시절을 살아온 우리의 삶이 그때 어떠하였는지도 슬며시 엿볼 수 있다. 경기도 광주 서하리 시골 옛집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그의 눈에 비친 자연과 식물들, 사람들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모른다. 그런가 하면, 시퍼렇게 날이 서 있는 그의 팬 끝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문명과 사회 비판적인 글귀 속에서는 여전히 무뎌지지 않은 그의 패기가 느껴져 신선하기마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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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정현기(지은이)
1942년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당진리에서 태어났다. 점동공업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위 대학교에서 석 · 박사 과정을 마쳤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연세대학교 문리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임 했다. <문학사상>에서 문학평론으로 등단하면서 문학비평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거기 곁들여 시를 쓰기 시작해『흰 방울새와 최익현』,『나는 꿈꾸는 새다』,『시속에 든 보석』등의 시집이 있고,『포위관념과 멀미』,『운명과 자유』,『안중근과 이등박문 현상』,『운명과 뱃심』등 16권의 비평집이 있는데, 가장 최근(2018년)에 낸 비평집으로『세 명의 한국사람-안중근, 윤동주, 박경리』이 있다. 지금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서하길 14-19번지에 둥지를 틀고 산다. zeong@yonsei.ac.kr

Table of Contents
1부 하루치씩 잔뜩 살기 366. 명품은 명가만 알아본다 12 367. 유리, 현대, 백화점 14 368. 삼성역 개미굴 속을 지나다 16 369. 도시 한복판에 손톱을 떨어뜨리고 18 370. 서하리 행 버스 노선 20 371. 버스, 축지법 22 372. 배추흰나비 24 373. 제비들의 건축술 26 374. 박범신, 사람도 참 28 375. 동물가족 30 376. 쥐, 새끼 까듯 돈 새끼 치는 세상이 미쳐 껄껄 32 377. 비나리 34 378. 비 내리는 서하리 36 379. 손톱에 낀 까만 38 380. 씨앗 40 381. 외발 짐수레 42 382. 그리운 이들의 나이, 시간 44 383. 나그네 47 384. 6월 꾀꼬리 소리 밧줄에 묶여 49 385. 꾀꼬리 밧줄 50 386. 느껴 알기, 따지기와 바람 52 2부 식민지 시인들…? 387. 개구리의 힘겨운 여행 56 388. 사라진 닷새 저 무고한 날들의 흔적 58 389. 분노 악령 61 390. 청산별곡 둘 64 391. 별은 숨어 지내는구나, 너 빛나는 별아 67 392. 아내는 모기일터에서 땀깨나 흘리고 69 393. 털북숭이 조롱박 털이 부숭부숭 71 394. 가난에게 고개를 숙이고는 73 395. 장마 풍경 75 396. 비를 맞으며 장마를 생각한다 77 397. 네 줄기 겹친 노래 78 398. 삶이 부끄러운 듯, 시인 강창민은 웃는 듯 83 399. 8월 장마 남북정상 회담, 대권도 대권 천격 85 400. 외로움이 목젖에 닿네 88 401. 8월 꾀꼬리 소리 90 402. 모기, 모기 같은 나라, 깔따구 92 403. 도덕道德 - 우리말로 학문하기, 시로 우리말 쓰기1- 94 404. 외로운 만남, 말 나눔 잔치 96 405. 젖은 땅 고랑 파기와 허리 99 406. 이동재 시집 『포르노 배우 문상기』 102 3부 꾀꼬리 밧줄 얘기 407. 무씨 땅에 묻기와 아내 106 408. 술자리 108 409. 내 시간 누가 훔쳐 먹었나 110 410. 고향에서 본 작은어머니 112 411. 박덕규 시 가극 ‘시 뭐꼬’를 보고 115 412. 시 제1호 118 413. 한가위 무렵 법성포 굴비들의 여행 121 414. 시 제2호 123 415. 기지제국 미국 되맞을 화살촉 125 416. 양재천에 뜬 달은 무효 128 417. 크고 보기 좋고 비싼 것들의 입 130 418. 한글날, 없어진 날과 나 133 419. 안개 낀 하늘에 마음 하나 걸리다 135 420. 무 씨 한 줌 네 몸에 부리고 나니 137 421. 가을비 축축한 숲길 139 422. 10월 무서리 내린 날 호박꽃 141 423. 사형수 되어 독술 마신 하룻밤 144 424. 깊은 우물 속에 잿빛 하늘만 뜨고 147 425. 늦가을 풋고추 149 426. 무 배추가 자란다 152 4부 외로움, 그래 외로움 427. 별, 하늘에 새긴 우리 아 아버지, 어 어머니 156 428. 90일 동안의 배추 마라톤 158 429. 샴쌍둥이 배추에게 161 430. 고추 방앗간 164 431. 밤과 낮 속에 네 우물 166 432. 대낮에 불 밝히고 168 433. ‘우리말로학문하기’에 대한 생각들1 - 옛 철학자들 말글 쓰기 꼴통 - 170 434. 바람이 창틈을 핥고 들어와 173 435. 시 제3호 175 436. 가을 나비 유리창에 갇혀서 177 437. 개구리들의 합창 179 438. 귀뚜라미 한 마리, 노래 멈추다 181 439. 산삼 캐는 이웃 농부와의 산삼 이야기 184 440. 이규보를 생각함 186 441. 빛과 어둠 사이 188 442. 가을비 부르는 집들이 190 443. 초겨울 볕 지는 해는 등을 때리고 192 444. 방 한 칸에 우주 가득 들어차고 194 445. 만들어진 별 자리 창틀 196 446. 한날 무서리 추위에 얼음 박힌 무를 탄식한다 198 5부 시 번호 매기기 447. 쾌락의 속도 202 448. 대낮에 배추 두 통 따 안고 205 449. 빈 밭의 바람 소리 207 450. 문 밖 시간에 갇힌 조바심 209 451. 가장 듣기 싫은 소리 둘 212 452. 태안반도, 가로림만, 근소만, 만리포, 천리포에 번진 기름띠 214 453. 미꾸라지와 시간 216 454. 나, 참 나, 내 속에 든 나 218 455. 별이 안 뜬 밤에도 별은 빛나고 220 456. 눈부신 볕 아래 그림자 하나 222 457. 2008년 1월 1일 해와 달 띄우기 224 458. 이름 값 226 459. 복에 대하여 228 460. 가지 많은 나무와 소리 230 461. 나무토막, 악어 나무 232 462. 솟대 장식 234 463. 알 수 없는 일 236 464. 해바라기 239 465. 나를 가둔 감옥 241 466. 봄빛, 숭례문 불타는 가랑잎처럼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