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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위의 테크노피아 : 영화 텍스트에 재현된 기술-문명의 세계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함충범, 咸忠範, 1974-
Title Statement
스크린 위의 테크노피아 : 영화 텍스트에 재현된 기술-문명의 세계 / 함충범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하남 :   박이정,   2022  
Physical Medium
330 p. : 삽화(일부천연색) ; 22 cm
ISBN
9791158483470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p. 3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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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a 참고문헌: p. 315-329
536 ▼a 이 저서는 2016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g (2016S1A5B8914175)
945 ▼a ITMT

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791.4309 2022z1 Accession No. 111862477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과학 기술의 발전과 그 발전에 따른 인간 세계의 변화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살펴본 도서이다. 20세기를 가히 ‘영화의 시대’로 일컬을 수 있을 만큼 영화사 초기에서 현재에 이르는 약 120~30년 동안 영화의 정치적, 예술적, 산업적 영향력은 매우 컸다. 그러면서 영화 속에는 인간과 사회의 여러 면면들이 다양하게 담겨졌다. 이중에는 기술의 발달 과정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상과 세계관(의 변화)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경우도 적지 않았던 바, 특히 이러한 작품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이제껏 대단히 위력적인 대중 영상 매체로 자리해 온 영화 속에 과학 기술의 발전도와 인간 세계의 변화상이 어떻게 그려졌는지에 관한 거시적이고도 심층적인 탐구를 시도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영화 작품론, 감독론, 장르론, 영화사 등을 아우르며 개인과 집단, 공존과 통제, 낙관론과 비관론을 넘나드는 테크놀로지를 둘러싼 양가적 문제들에 관한 보다 폭 넓고도 심도 깊은 고찰을 추구하였다.

이 책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그 발전에 따른 인간 세계의 변화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살펴본 도서이다.
20세기를 가히 ‘영화의 시대’로 일컬을 수 있을 만큼 영화사 초기에서 현재에 이르는 약 120~30년 동안 영화의 정치적, 예술적, 산업적 영향력은 매우 컸다. 그러면서 영화 속에는 인간과 사회의 여러 면면들이 다양하게 담겨졌다. 이중에는 기술의 발달 과정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상과 세계관(의 변화)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경우도 적지 않았던 바, 특히 이러한 작품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이제껏 대단히 위력적인 대중 영상 매체로 자리해 온 영화 속에 과학 기술의 발전도와 인간 세계의 변화상이 어떻게 그려졌는지에 관한 거시적이고도 심층적인 탐구를 시도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영화 작품론, 감독론, 장르론, 영화사 등을 아우르며 개인과 집단, 공존과 통제, 낙관론과 비관론을 넘나드는 테크놀로지를 둘러싼 양가적 문제들에 관한 보다 폭 넓고도 심도 깊은 고찰을 추구하였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목차 배열은 각 장 내 시대적 배경의 시간대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더불어 서유럽, 미주, 동유럽, 동북아시아 등 주요 문화권이 공간적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울러, 내러티브(극영화)/다큐멘터리(기록영화)/아방가르드(실험영화) 영화, 정치적/예술적/상업적 성격의 영화, 장편영화/단편영화, 장르영화/독립영화 등이 포괄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제1장에서는 189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초기 영화’들이, 제2장에서는 1920년대 미국과 유럽 각국의 이른바 ‘도시 교향곡 영화’들이, 제3장에서는 1930년대 소련에서 만들어진 뮤지컬 양식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영화’들이 분석 및 해석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어서 제4장에서는 핵 문제를 모티브로 삼은 두 갈래의 1950년대 일본의 ‘원폭 영화’들이, 제5장에서는 타임머신을 소재화한 1980년대 미국의 ‘SF 영화’ 시리즈가, 제6장에서는 2010년대 한국영화를 비롯한 동시기 장르 영화가 그 범위 안에 포함되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함충범(지은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상태이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연구교수, 나고야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객원연구원,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영화사, 북한영화사, 일본영화사 등을 아우르는 동아시아영화사이다. 주 전공은 식민지 시대를 중심으로 하는 한일 영화 교류⋅관계사이고, 계속해서 그 시기와 지역을 확대하며 연구의 지평을 넓혀 가는 중이다. 한편으로, 영화학 자체에 대한 거시적이고도 심층적인 고찰을 바탕으로 영화 텍스트 속 테크놀로지의 표상과 영화사에서의 기술의 역할 및 이를 둘러싼 담론의 흐름 등에 관한 학술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최근 출간된 단행본으로는 『한일 영화 교류·관계사』(한국학술정보, 2021.4.28.), 『『경성일보』문학·문화 총서⑪ 시나리오 및 영화 평론 선집』(도서출판 역락, 2021,1.29: 2인 편역), 『모빌리티 텍스트학』(도서출판 앨피, 2021,1.29: 11인 공저)이 있으며, 학술지 게재 논문으로는 「남북한 영화의 교류·관계사 연구(1945~1960)」(『통일인문학』85,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1.3.31: 교신저자), 「北朝鮮と日本の映画交流·関係史研究 (1945~1972)」(『인문논총』78-2,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1.5.31: 교신저자), 「언택트 시대, 영화제의 변화상과 새로운 가능성: 영상 테크놀로지와의 관계성을 중심으로」(『영화연구』88, 한국영화학회, 2021.6.23), 「‘신상옥 영화’의 기술적 시도와 제작 선점화의 양상들」(『현대영화연구』43,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2021.6.28), 「초기 한국영화사에서 ‘부산’이 지니는 의의」, 『항도부산』,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2021.8.31.)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머리말

제1장 초기 영화의 근대성, 그리고 속도의 테크놀로지
1. 들어가며
2. 가속화에 대한 욕망과 불안
3. 시계(視界)의 확장과 근대의 양면성
4. 공간 분화와 공존의 역설
5. 나오며

제2장 1920년대 ‘도시교향곡 영화’에 나타난 기술 유토피아의 표상
1. 들어가며
2. 영화 예술의 기계-기술적 요소와 도시 기록물의 유행
3. 도시화의 진전과 기계-기술의 이미지화
4. 도시 공간의 기계화, 그리고 기술 낙관주의
5. 복원된 유토피아: 기계의 일상화 혹은 탈기술주의의 반영
6. 나오며

제3장 1930년대 소련영화에 투영된 사회주의적 기술 낙원의 상(像)
1. 들어가며
2. 1930년대 소련영화의 제작 경향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테크놀로지
3. 창조된 영웅들: 기술 능력의 강조와 능률의 중시
4. 유기적 조직체: 기계와 인간, 여성과 남성, 개인과 집단의 조화
5. ‘테크놀로지 유토피아’의 허와 실: ‘사회주의 낙원’을 둘러싼 이상과 현실의 괴리
6. 나오며

제4장 1950년대 일본영화 속 핵무기의 기술 표상과 시대적 함의
1. 들어가며
2. ‘비극’의 역사화: 피폭 참상의 가시성과 테크놀로지의 불가시성
3. 원폭에서 수폭으로: ‘방사능 괴물’의 출현과 디스토피아적 현실상
4. 나오며: 이미지 기술(記述/技術)과 반전(反戰/反轉) 메시지의 시대성

제5장 1980년대 미국영화 속 타임머신의 출현과 시간 이동의 체험, 그 낙관주의적 상상력
1. 들어가며
2. 타임머신의 존재성과 서사, 주제, 시공간의 설정 방식
3. 시간 이동의 과정, 그리고 난관과 위험성
4. 테크놀로지에 대한 유토피아적 이상: 아메리카니즘의 발현
5. 나오며

제6장 동시기 영화에 반영된 테크놀로지와 인간, 그리고 통제의 문제
1. 들어가며: 테크놀로지 사회와 공존·통제의 양상, 그리고 영화
2. 편재하는 카메라 렌즈와 통제적 감시의 일상화
3. 감시의 시선, 영화의 시점, 테크놀로지
4. ‘디지털 파놉티콘’의 위력과 부작용
5. 통제 권력의 불안정성과 테크놀로지 역학의 중심이동
6. 나오며

맺음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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