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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897.87 ▼b 이경혜 목 | |
100 | 1 | ▼a 이경혜 |
245 | 1 0 | ▼a 목수와 그의 아내 : ▼b 딸의 시선으로 되새겨보는 부모님의 말과 생각들 / ▼d 이경혜 지음 |
260 | ▼a 서울 : ▼b 미다스북스, ▼c 2022 | |
300 | ▼a 271 p. : ▼b 삽화, 초상화 ; ▼c 21 cm | |
500 | ▼a 부록: TMI | |
945 | ▼a ITMT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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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87 이경혜 목 | 등록번호 111862435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평범한 부모의 말과 평범한 자식의 마음을 보물처럼 소중히 담아낸 책. ‘목수와 그의 아내’가 낳은 큰딸 미칼라가 부모님의 젊을 적 이야기와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과 부모님의 삶을 되새겨보면서 시작되었다. 공감할 수 없지만 이해하고 싶은, 원망하면서도 그리운 마음으로 부모님의 삶을 적어나간 자식의 글이 담겨 있다.
세 아이를 낳아 키우며 좌충우돌 중심을 못 잡고 살던 저자는 우연히 자신의 모습을 30년 전 부모님에게 대입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거슬러 간 과거에서 추억과 젊은 부모님을 만났다. 저자는 부모님과 나눈 이야기를 녹음하고 글로 정리했다. 기억에조차 없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를 떠올렸고, 당시 부모님의 속마음을 들으며 ‘그럴 수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상처로 남아 있었던 일이 부모님의 말씀을 들으며 치유됨을 느꼈다.
“너는 내 딸이야.”
큰딸 미칼라,
부모님의 삶을 적기로 했습니다
평범한 부모의 말과 평범한 자식의 마음을
보물처럼 소중히 담아낸 책
“나이가 들수록 엄마와 아빠에 대한 후회가 더 쌓이기만 했습니다.
어깨가 무거워질수록 예전의 엄마와 아빠가 자꾸만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이제 ‘다 커서 어른이 된 딸’ 미칼라가 부모님과 나눈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지나가는 말로 “예전에 엄마랑 아빠는~”, “예전에 너희가~” 하면서 시작되는 옛날이야기를 하나둘 기록해온 것이 책으로 나왔다. 이 책은 ‘목수와 그의 아내’가 낳은 큰딸 미칼라가 부모님의 젊을 적 이야기와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과 부모님의 삶을 되새겨보면서 시작되었다.
‘내가 정말 잘살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부모님처럼 살고 싶지 않아.’
‘부모님은 내게 왜 그러셨을까?’
‘부모님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
부모님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원망하고 누군가는 애틋해 한다. 그러나 부모님이 나 자신과 떼어놓을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부모님은 우리 자신의 기원이자 기억조차 없는 어린 시절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공감할 수 없지만 이해하고 싶은, 원망하면서도 그리운 마음으로 부모님의 삶을 적어나간 자식의 글이 담겨 있다. 단순한 한 가족의 기록을 넘어, 평범한 부모의 말과 평범한 자식의 마음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자신과 부모님의 삶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보고, 듣고, 쓰는 모든 과정이
나에게는 인생의 중간 정산과 같았습니다.”
지나간 부모님의 삶을 기록하다 보니
지금 내 삶의 답이 보였습니다
그분들의 삶은 나와 결코 분리될 수 없었고
오히려 빛처럼 나를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세 아이를 낳아 키우며 좌충우돌 중심을 못 잡고 살던 저자는 우연히 자신의 모습을 30년 전 부모님에게 대입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거슬러 간 과거에서 추억과 젊은 부모님을 만났다.
‘지금의 나처럼, 혹은 나보다 젊었던 부모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
‘부모님도 부모 역할이 어려웠기는 마찬가지였을 텐데 어떻게 해내셨을까?’
저자는 부모님과 나눈 이야기를 녹음하고 글로 정리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물처럼 반짝이는 삶의 답들을 보았다. 기억에조차 없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를 떠올렸고, 당시 부모님의 속마음을 들으며 ‘그럴 수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상처로 남아 있었던 일이 부모님의 말씀을 들으며 치유됨을 느꼈다. 저자가 어른이 된 만큼 늙어버린 부모님의 이야기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생각할 수 있었다.
“지나고 보니 참 좋았다.”
부모님은 힘들고 괴로웠던 나날도 있었지만, 되돌아보니 그조차도 소중한 순간이라고 이야기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렴풋이 알 것 같은 순간도 있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다. 저자는 부모님의 그런 말을 듣고 ‘참 좋았던’ 모든 순간들을 부모님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썼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깨닫기를 바란다.
지금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에게 보물인 것처럼, 우리 역시 부모님의 보물이었음을.
부모님이 과거를 ‘참 좋은’ 시간으로 기억하시듯, 우리 인생도 결국 ‘참 좋게’ 기억될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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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
목수와 그의 아내를 시작하며 도마교리 1. 목수의 어머니 2. 목수의 아버지 3. 사과 반쪽 목수가 되기 전 어린 나의 아빠 4. 을지로 전기학원 5. 우물을 4길을 팠어 6. 35개월 15일의 군 생활 7. 목수와 농부의 이중생활 8. 아빠의 대타, 작은 아빠 아내가 되기 전 어린 나의 엄마 9. 벌벌이 10. 척과국민학교 11. 낙규네 밀떡 12. 14살 자취생 13. 오열이 아재가 소 이까리를 잡고 14. 눈이 부시니까 선글라스를 썼지 15. 수원 이스방네 아~들 목수와 그의 아내가 되다 16. 칠월 칠석 17. 목수와 그의 아내가 되다 18. 코끼리 밥솥 울산에서 19. 연탄가스 만난 날 20. 한진건설에서 만난 영천 깡패 21. 통도사 노스님 22. 형님~ 저 사우디 갑니다! 23. 미칼라~ 포대기 꽉 잡아! 사사리 영광상회 24. 81년도 건지미 집터 25. 너더리 논 잡혀서 받은 대출 26. 8살 미칼라가 지키는 영광상회 27. 다음에 오면 더 때려서 보내! 28. 처음 살아보는 양옥집 513-7번지 29. 주소가 참 길지? 30. 자연농원 31. 월급 69만 원 32. 도시락 동산 33. 미칼라 흉보기 34. 집에서 다닐 수 있는 대학 35. 시뻘건 대학교 36. 막내의 하얀 코란도 37. 나 학교 그만 다닐래 38. 아빠의 왼손을 위해 역주행한 택시 39. 아빠에 이어 엄마까지 돌아보니 50년 40. 작은 아빠의 형수, 우리 엄마 41. 구미역에서 노숙한 할머니 42. 『로망』을 보고 목수와 그의 아내를 계속하며 부록 : TMI 43. 아빠 옷 44. 엄마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