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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구를 망치는가 : 1%가 기획한 환상에 대하여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Shiva, Vandana, 1952- Shiva, Kartikey, 저 추선영, 秋宣榮, 1974-, 역
서명 / 저자사항
누가 지구를 망치는가 : 1%가 기획한 환상에 대하여 / 반다나 시바, 카르티케이 시바 지음 ; 추선영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책과함께,   2022  
형태사항
277 p. ; 21 cm
원표제
Oneness vs. the 1% : shattering illusions, seeding freedom
ISBN
9791191432329
일반주제명
Income distribution Equality Rich people Technology --Social aspects Dem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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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9.2 2022 등록번호 11186043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세계적인 환경 사상가이자 에코 페미니스트 반다나 시바가 오늘날 생태적 위기의 근본 원인과 배경을 추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반다나 시바가 지목하는 위기의 배후는 전 세계 인구 상위 1%에 속하는 억만장자들과 1%의 이익에 복무해온 경제체제다. 1%가 세계의 부와 권력을 거머쥐고 지구 전체를 지배하는 사이, 빈곤과 기아, 난민위기가 심화되었고, 생물다양성의 상실, 토양과 물의 오염, 기후 혼란이 야기되었다. 45년간 환경운동에 투신해온 반다나 시바는 지금이 “생물종으로서 인간의 멸종”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하며, 파멸을 막기 위해 1%의 제국에 맞서 99%의 사람들이 싸움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인류는 생존의 벼랑 끝에 서 있다”
에코 페미니스트 반다나 시바의 마지막 경고

“지구가 파괴된다는 소식은 재밌게 다루면 안 되는 거예요. 우리가 100% 다 죽는다잖아요!”

2021년 개봉한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에서 지구에 거대한 혜성이 날아들고 있다는 소식에도 농담 따먹기나 하는 시사 프로그램 사회자들에게 대학원생 케이트(제니퍼 로렌스 분)가 울분을 토하며 남긴 대사다. 해당 장면은 유머러스하게 그려졌지만, 한편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은 왜일까. 현실에서도 수많은 책과 방송에서 기후 위기와 환경·생태 위기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쉽게 믿기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우리에게 지구는 정말 멸망할 거라고, 우리는 망했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책이 나왔다.
세계적인 환경 사상가이자 에코 페미니스트 반다나 시바의 《누가 지구를 망치는가》는 오늘날 생태적 위기의 근본 원인과 배경을 추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반다나 시바가 지목하는 위기의 배후는 인구 상위 1%에 속하는 억만장자들과 1%의 이익에 복무해온 경제체제다. 1%가 세계의 부와 권력을 거머쥐고 지구 전체를 지배하는 사이, 빈곤과 기아, 난민위기가 심화되었고, 생물다양성의 상실, 토양과 물의 오염, 기후 혼란이 야기되었다. 45년간 환경운동에 투신해온 반다나 시바는 지금이 “생물종으로서 인간의 멸종”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하며, 파멸을 막기 위해 1%의 제국에 맞서 99%의 사람들이 싸움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1%의 제국에서 일어난 일

이 책은 반다나 시바와 다큐멘터리 〈반다나 시바의 씨앗(The Seeds of Vandana Shiva)〉의 촬영감독이자 사진작가인 카르티케이 시바가 함께 집필한 것이다. 저자들은 우선 왜 1%의 재벌들과 1% 경제가 현재 위기의 원인인지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다. 태초에 인류는 하나의 공동체였으며, 지구에 깃들어 살아가는 지구 공동체의 구성원이었다. 하지만 현재 인류는 1%와 1%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로 분열되었다. 1%가 탐욕스레 이익을 추구하는 사이, 99%의 인류와 지구는 생존의 벼랑 끝에 서게 되었다.

“영악하게도 이 1퍼센트는 환상을 창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환상 속에서 인간과 지구는 별개의 존재로 취급된다. 1퍼센트와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 역시 무관한 존재로 전락한다.”

1%는 쉽게 세계를 지배하고 통제하기 위해 환상을 창조했다. 바로 ‘분리주의’ 환상이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인간과 지구를 분리해 지구를 채굴 가능한 자원으로 환원시키고, 자연을 인간이 극복하고 이용해야 할 대상으로 착각하게끔 만들었다. 또한 세계를 추상화하고 생태적 한계가 있는 지구에서 무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환상을 만들어, 인간의 삶을 지탱해주는 지구의 역량을 파괴하도록 했다.

금융 경제는 어떻게 실물 경제를 대체했는가

저자들은 이어서 1%의 제국의 성벽을 굳건하게 쌓아준 ‘경제’와 ‘기술’에 대해 말하며 경험적 근거를 제시한다. 각종 통계와 자료를 통해 ‘기술’과 ‘경제’가 어떻게 1%의 주구 노릇을 했는지를 실증해 현재의 위기를 체감하게 한다.
저자들이 말하는 ‘경제’는 ‘돈이 돈을 버는’ 것을 가능하게 한 ‘금융’이다. 탐욕과 축적이 오히려 미덕으로 여겨지는 1% 경제체제에서는 금융 경제가 실물 경제를 대체한다. 누가 무엇을 생산하는지, 실제로 생산된 것은 무엇인지와 같은 질문이, 돈을 버는 도구는 무엇인지, 돈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무엇인지와 같은 질문으로 대체되는 세상에서 부의 분배는 더욱 불평등해진다. 옥스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하위 절반이 소유한 부와 맞먹는 수를 소유한 억만장자는 2010년에 388명이었다. 그리고 그 수는 매년 줄어 2011년 177명, 2012년 159명, 2013년 92명, 2014년 80명, 2016년 62명, 2017년에는 고작 8명이었다. 2008년에 벌어진 전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이 일자리, 집, 연금, 담보를 상실하고 있을 때 금융시장에서 도박을 벌인 재벌들은 더 부유해졌다. 저자들은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투자회사 뱅가드 그룹을 주요 사례로 들며 그들이 금융상품과 투자를 이용해 부를 늘려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대기업이 기술을 이용해 지구를 독으로 물들이는 방법

1%는 ‘기술’을 이용해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를 장악하고 지배해왔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거대 농기업 몬산토와 바이엘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폭발물과 유독성 가스를 만들고, 베트남전쟁 때는 고엽제 원료를 공급했던 기업이었다. 이들을 비롯해 전쟁에서 활약했던 듀퐁, 다우 케미컬, 신젠타 등의 기업들은 ‘유독성 카르텔’을 형성해 농업과 생명공학 산업을 장악해갔다. 이들은 유독한 살충제, 화학물질, 유전자조작 종자를 유통시키며 농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우리의 식량을 오염시켰다. 저자들은 유독성 카르텔 외에도 허구에 가까운 유전자 결정론과 유전자 환원주의를 정설로 만들기 위해 록펠러 재단이 막대한 자금을 투여한 일, 빌 게이츠가 유전자 조작 농산물에 투자하며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묵살시키기 위해 언론을 이용하거나 농민이 개발한 종자를 강탈하며 벌인 생물 해적질, 마크 주커버그가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해 농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서 제공하여 이득을 취하는 과정 등을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스티븐 호킹은 인류와 지구가 생존 위기에 있으며 멸종을 피하기 위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역시 ‘화성 도시 건설’에 관심이 있다며 화성으로의 탈출이 현재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이라 말한다. 하지만 설령 그것이 정말로 실현 가능한 것이라 해도, 지금과 같은 체제가 유지된다면 새로운 곳에서도 같은 위기는 반복될 것이다.
반다나 시바는 인류에게 두 가지 길이 있다고 말한다. 1%가 만든 환상과 세계 속에서 살며 절멸을 기다리는 길과, 1%의 세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길이다. 미래의 지속을 위해 저자들은 간디의 원칙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자치, 자립,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 진정한 자유(스와라지), 생활경제, 지역경제, 생태경제와 연결되는 진정한 부와 노동(스와데시), 인간성과 자유를 강탈하는 체제에 대한 비협조, 비참여, 거부를 의미하는 진정한 저항(사티아그라하)이 그것이다. 이 원칙들은 인류가 지구의 일부임을 자각하고 모든 생명체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는 지구민주주의와 연결된다.
저자들은 우리에게 “연민, 상호의존, 연대”를 토대로 수많은 다양성을 회복하고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말한다. 화성으로 탈출할 수도 없고, 조용히 멸망을 기다릴 수도 없는 우리는 이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식민화와 멸종 너머에 세 번째 길이 있다. 인간이 서로를 보살피고 지구를 보살핌으로써 인간성과 지구의 활력을 되찾아 살아남는 길이다. (…) 우리는 진정한 지성을 통해 진정한 지식을 되찾고 창조할 수 있다. 창의력을 발휘해 자연의 진정한 부를 되찾고 창조할 수 있다. 진정한 자유와 진정한 지구민주주의의 싹을 틔울 씨앗을 뿌릴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반다나 시바(지은이)

인도의 세계적인 환경 사상가이자 활동가. 핵물리학을 공부하다가 서구 과학기술의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운동에 투신했다. 인도에서 다국적기업의 삼림파괴에 반대하는 칩코운동을 조직했으며, 제3세계의 생물다양성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종자 주권을 지키기 위한 나브다냐운동을 실천했다. 농민과 빈민, 여성의 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세계화에 관한 국제포럼과 슬로우 푸드 운동, 과학‧기술‧생태학 연구재단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대안노벨상’으로 불리는 올바른삶 상(Right Livelihood Award)의 수상을 비롯해 존레논오노요코 평화상(John Lennon-Yoko Ono Grant for Peace), 세계구원상(Save the World Award), 시드니 평화상(Sydney Peace Prize) 등 국제적인 상을 20여 차례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살아남기》, 《이 세계의 식탁을 차리는 이는 누구인가》, 《물전쟁》, 《누가 세계를 약탈하는가》, 《에코 페미니즘》(공저) 등이 있다.

카르티케이 시바(지은이)

환상을 깨뜨리고 자유를 보듬어 키우는 빛의 대리인이다.

추선영(옮긴이)

전문 번역가. 생태학 및 다수의 사회과학 도서를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파타고니아 이야기》, 《멸종》,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 《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꽃》, 《두 얼굴의 백신》, 《천재에 대하여》, 《복지의 배신》, 《퓰리처》, 《여름전쟁》, 《세상을 뒤집는 의사들》, 《감시사회: 안전장치인가, 통제 도구인가?》, 《유엔》, 《에코의 함정》, 《추악한 동맹》, 《이슬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녹생 성장의 유혹》, 《싸구려 모텔에서 미국을 만나다》, 《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

1장 1퍼센트 VS 지구 공동체, 인류 공동체
다양성과 연결된 자유 / 생명은 스스로를 조직한다. 생명은 지혜롭다 /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경제학과 생태학 / 우리는 서로 의존하는 한 가족, 지구 공동체 / 1퍼센트의 제국: 분리, 폭력, 식민화, 채굴주의, 멸종 / 분리, 기계론적 사고방식, 기계론적 지능

2장 1퍼센트의 앞잡이: 금융
억만장자들이 실제 세계와 삶을 통제하면서 돈으로 돈을 버는 방법 /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도박판에서 노름으로 민중의 부를 전유하는 방법: 버핏의 사례/ 뱅가드와 새로운 투자 펀드 함대: 1퍼센트가 경제와 대기업을 통제하는 방법

3장 1퍼센트의 앞잡이: 기술
악덕 자본가와 유독성 카르텔이 일용할 양식과 지구를 독으로 물들이는 방법 / 유전자 결정론, 유전자 환원주의, 유전공학 / 독성 물질 판매, 사기 과학, 생명 강탈 / 기후 변화,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1퍼센트가 주장하는 농업의 미래 / 신흥 악덕 자본가와 그들이 세운 디지털 제국 / 1퍼센
트의 비전: 하나의 농업, 하나의 과학, 단작, 독점 / 황금쌀: 맹목은 과학이 아니다 / 확장일로에 있는 빌 게이츠의 특허 제국 / 빌 게이츠, 생물다양성, 유전자 드라이브, 새로운 GMO: 종결자 기술에서 몰살자 기술로 / 금융화, 특허화, 강요된 디지털화 / 자선자본주의 / 단일한 역사: 1퍼센트가 구축한 환상 / 1퍼센트에 속하는 빌 게이츠의 이야기는 보편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4장 1퍼센트가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방법
스와라지: 모든 존재를 위한 진정한 자유의 부활 / 스와데시: 진정한 부, 진정한 일, 진정한 복리의 부활 / 사티아그라하: 진정한 저항의 부활, 진정한 민주주의의 부활 / 지구민주주의를 통해 미래와 자유의 싹을 틔울 씨앗을 심자

맺음말
옮긴이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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