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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재건 : 시민 공동체가 주체가 되는 민주주의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Taylor, Charles, 1931- Nanz, Patrizia, 저 Taylor, Madeleine, 저 이정화, 역
서명 / 저자사항
민주주의 재건 : 시민 공동체가 주체가 되는 민주주의 / 찰스 테일러, 파트리지아 난츠, 매들린 보비언 테일러 지음; 이정화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북스힐,   2022  
형태사항
115 p. ; 21 cm
기타표제
Reconstructing democracy : how citizens are building from the ground up
ISBN
9791159713934
일반주제명
Community power Political participation Dem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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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21.8 2022 등록번호 11185872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심하게 신음하고 있다. 일자리, 인종 차별, 난민 문제 등으로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일자리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 소도시의 붕괴는 어느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을 정부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들은 성공적인 공동체 조직과 협의 활동 사례들을 활용해 변혁 중에 있는 민주주의 정치가 어떻게 시민운동에 관여함으로써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는지 소개한다. 그러면서 지역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의 활동이 중요하며, 지역 탈바꿈을 조절하고 통제할 권한을 주민에게 부여해 탈바꿈 과정을 주민들이 이끌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기업체의 이전이나 흥망으로 지역 경제가 큰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 상황에서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들을 활용하면 방향성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차원의 재활성화를 통한 민주주의 재건의 길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심하게 신음하고 있 다. 일자리, 인종 차별, 난민 문제 등으로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일자리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 소도시의 붕괴는 어느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을 정부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들은 성공적인 공동체 조직과 협의 활동 사례들을 활용해 변혁 중에 있는 민주주의 정치가 어떻게 시민운동에 관여함으로써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는지 소개한다. 그러면서 지역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의 활동이 중요하며, 지역 탈바꿈을 조절하고 통제할 권한을 주민에게 부여해 탈바꿈 과정을 주민들이 이끌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기업체의 이전이나 흥망으로 지역 경제가 큰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 상황에서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들을 활용하면 방향성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민주주의 확대로 지역사회 부활에 성공한 지역들

전 세계적으로 지방과 지역 차원에서 시민 참여를 점차 제도화하고 법적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오스트리아 포아어를베르크주는 2013년 직접민주주의뿐만 아니라 참여민주주의를 주 헌법에 포함시켰으며 시민위원회를 발족시켜 난민 문제를 논의했다. 이‘포아어를베르크 모델’은 참여 정치의 대표적인 모델로 꼽힌다. 또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선거개혁을 위한 시민의회 활동을 펼쳤다.
물론 처음부터 자발적으로 시민들 스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과를 이룬 것은 아니다. 시민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재활성화를 이룬 지역에서는 전문적인 지원이 뒤따랐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사우스우드카운티에서는 인커리지지역재단이, 샌디에이고에서는 제이컵스가족재단이, 매사추세츠주의 로렌스시에서는 MIT 도시계획 전공 졸업생들이 포함된 로렌스커뮤니티웍스가, 그리고 기타 지역에서는 많은 비영리단체가 주민 중심의 발전 과정을 지원했다. 그러나 아무리 지원이 뒷받침된다고 하더라도 부양대책이 성공하려면 그 전개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 자산의 주인이 주민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민주주의 재건의 동력은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 저변에서 변화가 시작되어야 한다. 수천 명의 주민이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직업을 하며, 리더십 기술을 연마하고, 도시를 바꾸기 위해 지역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촉진해야 한다. 여러 네트워크 클러스터, 그룹, 위원회 공동체 기관 등을 망라해 사람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구축된다면 시민 리더십도 길러지고 공동체 상황에 구체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 책은 성공을 거둔 모범적인 사례들을 통해,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지금 어느 단계에 와 있는가 되묻는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지방 소도시가 점점 쇠퇴해가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지역 재활성화는 중요한 숙제다. 이 책이 그 숙제에 대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찰스 테일러(지은이)

헤겔 연구가, 정치철학자, 현대 공동체주의자로 잘 알려진 학자다. 1931년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태어났다. 영어를 사용하는 개신교도 아버지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로마 가톨릭 신자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 영어와 프랑스어를 함께 사용하며 두 문화권에 친숙하다. 1952년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역사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1955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발리올칼리지에서 정치·철학·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61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맥길대학교에서 교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맥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다. 반세기가 넘는 학술 생애 동안 형이상학, 윤리학, 인간학, 언어철학, 정치철학, 현대종교 등과 관련된 논문과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 국내에 번역 소개된 주요 저술로는 ≪헤겔(Hegel)≫, ≪헤겔철학과 현대의 위기(Hegel and Modern Society)≫, ≪자아의 원천들(Sources of the Self: The Making of the Modern Identity)≫, ≪불안한 현대사회(The Ethics of Authenticity)≫, ≪근대의 사회적 상상(Modern social imaginaries)≫ 등이 있다.

파트리지아 난츠(지은이)

독일 브레멘대학교 정치이론 교수이다. 정치학자이자 대중 참여 및 민주주의 혁신 전문가로서 다양한 정치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유럽공공참여연구소(EIPP)를 설립하였다. 『협의 없이 대의권 행사는 없다: 시민의 참여 민주주의 지침No Representation Without Consultation: A Citizen’s Guide to Participatory Democracy』을 공동 집필하였다.

매들린 보비언 테일러(지은이)

캐나다 퀘백에서 출생하였다. 20년 이상 공공 비영리 단체 및 국가 재단과 전략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에 관해 연구해왔다. 네트워크 임팩트Network Impact 설립자이며,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연결: 네트워크 영향력 조절과 사회적 충격Connecting to Change the World: Harnessing the Power of Network for Social Impact』을 공동 집필하였다.

이정화(옮긴이)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연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연세의료원(신촌)에서 1988년부터 2012년까지 의무기록사로 근무했다. 이후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한영전공)를 졸업하고 2016년부터 동대학원 통역번역연구소 한영번역사로 일하고 있다.역서로는 『민주주의 쇄신』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서문

Chapter 1 지역 공동체 재구축

Chapter 2 정치공동체의 재설립 지원

Chapter 3 민주주의 부활에 공헌

맺음말
감사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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