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마오쩌둥을 다시 생각한다

마오쩌둥을 다시 생각한다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Knight, Nick, 1947- 피경훈, 1979-, 역
서명 / 저자사항
마오쩌둥을 다시 생각한다 / 닉 나이트 지음 ; 피경훈 옮김
발행사항
파주 :   문학과학,   2019  
형태사항
478 p. ; 23 cm
총서사항
문화과학 이론신서 ;77
원표제
Rethinking Mao : explorations in Mao Zedong's thought
ISBN
9788997305179
서지주기
참고문헌(p. 449-467)과 색인수록
주제명(개인명)
Mao, Zedong,   1893-1976   Philosophy  
Mao, Zedong,   1893-1976   Political and social views  
000 00000cam c2200205 c 4500
001 000046105885
005 20220125191404
007 ta
008 220125s2019 ggk b 001c kor
020 ▼a 9788997305179 ▼g 93300
035 ▼a (KERIS)BIB000015458136
040 ▼a 211032 ▼d 211032 ▼c 211009 ▼d 211009
041 1 ▼a kor ▼h eng
082 0 4 ▼a 335.4345 ▼2 23
085 ▼a 335.4345 ▼2 DDCK
090 ▼a 335.4345 ▼b 2019
100 1 ▼a Knight, Nick, ▼d 1947-
245 1 0 ▼a 마오쩌둥을 다시 생각한다 / ▼d 닉 나이트 지음 ; ▼e 피경훈 옮김
246 1 9 ▼a Rethinking Mao : ▼b explorations in Mao Zedong's thought
260 ▼a 파주 : ▼b 문학과학, ▼c 2019
300 ▼a 478 p. ; ▼c 23 cm
490 1 0 ▼a 문화과학 이론신서 ; ▼v 77
504 ▼a 참고문헌(p. 449-467)과 색인수록
600 1 0 ▼a Mao, Zedong, ▼d 1893-1976 ▼x Philosophy
600 1 0 ▼a Mao, Zedong, ▼d 1893-1976 ▼x Political and social views
700 1 ▼a 피경훈, ▼d 1979-, ▼e▼0 AUTH(211009)24499
830 0 ▼a 문화과학 이론신서 ; ▼v 77
900 1 0 ▼a 나이트, 닉, ▼e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5.4345 2019 등록번호 11185775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문화과학 이론신서 77권. 마오쩌둥을 ‘다시’ 생각한다는 것은 ‘이미’ 사유되어 있던 마오쩌둥을 새롭게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마오쩌둥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닉 나이트는 오랫동안 마오쩌둥을 비롯한 중국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사상을 연구해 온 학자로서, ‘마오쩌둥을 다시 사유함(Rethinking Mao)’으로써 기존에 축적되어 있던 마오쩌둥에 관한 지식의 지층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마오쩌둥에 관한 새로운 입각점을 구축해내고자 했다.

이 책의 목적은 마오쩌둥의 텍스트에 대한 세밀한 독해에 기초해 그의 사상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되짚어 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의 방법론적 전환은 크게 두 가지 차원에서 수행되고 있다. 먼저, 마오쩌둥을 연구하는 기존의 시각은 ‘실체로서의 마오쩌둥’을 규명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었다. 다시 말해 기존의 연구들은 마오쩌둥이라는 인물이 실제로 행한 바, 말한 바가 무엇인가를 매우 실증주의적인 태도로 추적함으로써 ‘실체로서의 마오쩌둥’을 그려내는 데 주력하고 있었다. 그 결과 ‘누가 더 많은 사실을 수집했는가’라는 문제에 매몰되고 말았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주의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독자의 역할, 즉 ‘텍스트’를 읽는 이의 능동적인 ‘해석학적 도전’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방법론적 전환의 또 다른 차원은 바로 ‘마르크스주의’ 자체에 관한 것이다. 기존의 연구들은 이른바 ‘정통 마르크스주의(orthodox Marxism)’라는 기준에 매몰된 채 마오쩌둥을 분석해 왔으며, 그 결과 마오쩌둥에 대한 평가 역시 상당히 협소하고 편향된 방향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저자는 마르크스주의 자체에 대한 이론적 혁신-예컨대 알튀세르의 교조적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비판 등-이 마오쩌둥 연구에도 반영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방법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수행한 이후 저자는 본격적으로 마오쩌둥의 텍스트들을 파고들면서 기존의 견해에 균열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4장에서의 비판 지점은 ‘마오쩌둥=농민혁명가’라는 통상적인 이해 방식이다. 저자는 마오쩌둥이 농민혁명가였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마오쩌둥의 텍스트를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마오쩌둥은 오히려 농민에 대해 상당한 반감과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곧 그가 농민의 본래적인 성격과 세계관을 그대로 인정하고 따르는 ‘농민 추수주의적 혁명가’가 아니라 현대적인 가치관을 지향하는 ‘반(反)봉건적 혁명가’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5장에서는 중국적 시간관과 서구적 시간관을 비교하면서 마오쩌둥의 사유 안에서 ‘혁명의 시간표’가 어떻게 구축되고 또 적용되었는지를 살피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마오쩌둥은 마르크스주의를 수용한 이후, 마르크스가 설정해 놓은 역사 단계에 대한 구상에 입각해 중국의 역사를 해석하고 혁명의 미래를 전망하려고 했다. 인류의 역사가 미래, 즉 공산주의를 향해 필연적으로 진보한다는 마르크스주의의 도식에 따라 마오쩌둥은 자신과 중국공산당이 처해 있던 당시의 상황을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투쟁이 반드시 유토피아적인 미래에 가 닿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음으로써 투쟁의 동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어서 6장에서 저자는 「모순론」, 「일당독재를 논함」, 「신민주주의론」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마오쩌둥의 인식론을 고찰하는 한편, 그러한 인식론에 근간하여 마오쩌둥이 어떠한 정치체제를 구상했는지를 밝히고 있다. 6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저자가 마오쩌둥의 ‘정체’(政體)에 대한 구상을 담은 글로서 「연합정부를 논함」을 분석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토대와 상부구조에 대한 마오쩌둥의 독특한 관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마오쩌둥이 ‘정부체제’ 혹은 ‘국가체제’에 관해 어떠한 구상을 가지고 있었는지 분석하고 있다. 이 부분 역시 마오쩌둥을 ‘다시’ 사유한 저자의 독특한 관점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7장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라는 테제는 비단 마오쩌둥의 사유 방식을 설정했던 틀일 뿐만 아니라 그가 자신의 사유를 직접적인 실천으로 연계시키는 방식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다. 마오쩌둥은 마르크스주의라는 보편 이론과 중국의 실제적인 상황이라는 특수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했는데,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라는 테제는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탄생된 것이다. 하지만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라는 테제가 단순히 중국의 특수성만을 고집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오쩌둥은 중국의 특수성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진행하면서도 그것이 ‘마르크스주의의 보편 법칙’, 즉 역사의 진보와 완성에 관한 법칙과 어떻게 연계될 것인가를 부단히 고민했다.
8장과 9장은 건국 이후, 즉 1949년 이후의 마오쩌둥을 다룬다. ‘대약진운동’은 통상 마오쩌둥의 정책적 실패를 대표하는 사례로 언급되곤 하지만 저자는 마오쩌둥이 물적 토대를 무시했기 때문에 ‘대약진운동’이 발생했고 또 실패한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마오쩌둥은 결코 ‘생산력’의 문제를 방기하지 않았으며 다만 사회경제적 발전의 인간적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물질적 측면의 변화만을 강조한 스탈린주의와는 다른 스타일의 발전 전략을 취하고자 했을 뿐이다.
마지막 장인 9장에서는 마오쩌둥 인생의 대단원인 ‘문화대혁명’을 다루고 있다.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문화대혁명’은 마오쩌둥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점차 비관적으로 바뀌면서 발발한 사건이다. 마오쩌둥은 건국 이전, 마르크스주의가 제시한 낙관적 미래, 즉 공산주의의 실현과 인민의 전면적인 해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노년에 접어들면서 마오쩌둥은 공산주의의 실현에 대해 점차 비관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고, 그러한 비관적 시각을 초극하기 위해 촉발시킨 정치운동이 바로 ‘문화대혁명’인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닉 나이트(지은이)

호주의 퀸즐랜드 대학(Queensland University)에서 학사학위(1974)를, 런던대학(the University of London)의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에서 석사학위(1977)와 박사학위(1983)를 취득하였다. 이후 1981년부터 2008년까지 호주의 그리피스대학(Griffith University)의 교수로 재직하였다. 닉 나이트는 중국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저작들을 저술하였으며, 특히 마오쩌둥 사상과 중국 혁명의 지도자들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였다. 주요 논문과 저술로는 “Mao Zedong's On Contradiction and On Practice: Pre-Liberation Texts”, China Quarterly, vol.84, 1980; Soviet Philosophy and Mao Zedong's ‘Sinification of Marxism’, Journal of contemporary Asia, vol.20, no.1, 1990; Marxism and Asia(1985, 공저), Mao Zedong on Dialectical Materialism: Writings on Philosophy, 1937(1990, 편저), Critical Perspectives on Mao Zedong's Thought(1997, 공저); Li Da and Marxist Philosophy in China(1996), Marxist Philosophy in China: From Qu Qiubai to Mao Zedong 1923-1945(2005); China-Japan relations on the twenty-first century: creating a future past?(2008, 공저); Imagining Globalization in China: Debates on Ideology, Politics, and Culture(2008) 등이 있다.

피경훈(옮긴이)

고려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중국 베이징대학(北京大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중국언어와 문화학과 조교수로 있다. ‘문화대혁명과 사회주의적 주체성의 문제’ ‘중국의 제국 담론’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해방으로서의 과학」 ,「주체와 유토피아」, 「문화대혁명의 종결을 어떻게 재사유할 것인가」, 「계몽의 우회」, 「1920년대 마오쩌둥의 계급 개념에 관하여」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혁명과 이행』(공저), 옮긴 책으로 『상하이학파 문화연구』, 『계몽의 자아와해』(이상 공역), 『비판철학의 비판』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감사의 말
1장: 서론 마오쩌둥을 다시 생각한다/13
2장: 방법론의 문제Ⅰ: 마오쩌둥과 그의 텍스트들에 대한 재고찰/37
3장: 방법론의 문제Ⅱ: 마오쩌둥의 마르크스주의/91
4장: 마오쩌둥 사상 속의 노동계급과 농민/125
5장: 정치와 비전: 마오쩌둥 사상의 역사적 시간과 미래, 1937~1945/199
6장: 마오쩌둥 사상 속의 마르크스주의와 사회 변혁에 대한 시각: 세 개의 문건에 대한 고찰 1937~1940 /263
7장: 마오쩌둥과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 /325
8장: 중국적 사회주의 노선을 위한 마오쩌둥의 분투, 1949~1969 /357
9장: 조화에서 투쟁으로, 영구적인 평화에서 문화대혁명으로: 마오쩌둥 사상 속의 변화하는 미래들 /405
역자 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관련분야 신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