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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장세진, ▼g 張世珍, ▼d 1955- ▼0 AUTH(211009)77236 |
245 | 1 0 | ▼a 한국영화 톺아보기 : ▼b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 ▼d 장세진 지음 |
260 | ▼a 서울 : ▼b 해드림출판사, ▼c 2020 | |
300 | ▼a 416 p. : ▼b 삽화 ; ▼c 23 cm |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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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791.430953 2020z6 | Accession No. 111857002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저자 나름의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책이다. 저자가 그동안 부지런히 영화들을 보고 쓴 글들을 모아보니 178편이나 되었다. 대부분 200자 원고지 10장 안팎의 비교적 짧은 글들인데, 무려 700쪽에 두 권도 더 되는 분량이었다. 이 책에는 한국영화 이야기 114편만 묶어 펴낸다.
책은 4부로 나누었다. 제1~2부는 한교닷컴·전북연합신문·전라매일·전북도민일보·전북일보 등 신문과, ‘향촌문학’ 같은 잡지에 실린 글들이다. 최근 발표한 글이 앞에 배치된 제1~2부와 반대로 제3~4부의 글은 개봉 순서대로 실었다. 제3부는 200만 명 이상 관객이 든 흥행영화와 문제 내지 화제작들이다. 제4부는 대부분 흥행과 거리가 먼 한국영화들이다.
‘한국영화 톺아보기’는, 이를테면 저자 나름의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책인 셈이다.
이미 발표한 제1~2부와 달리 3~4부의 처음 선보이는 글들은, 굳이 말하자면 영화평이지만 다른 이의 그것들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영화나 감독, 또는 배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후 본론으로 들어가 실제 비평하는 식이다. 따라서 무슨 학문적 분석이나 기기학적 접근의 어려운, 그래서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되지 않는 여느 평론집들과는 거리가 먼 책이라 할 수 있다. 중・고 학생만 되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찍은 셈이라 할까.
못 말리는 한국인의 영화 사랑
또 한 권의 영화에세이 ‘한국영화 톺아보기’를 세상에 내놓는다. 영화 이야기로만 국한하면 11번째 장세진 지음의 책이다. 직전 책인 ‘영화로 힐링’을 펴낸 것이 2017년 12월이니 2년 5개월 만이다. 문학평론집이나 산문집 등 다른 장르들까지 망라하면 ‘한국영화 톺아보기’는 총 47권째(편저 4권 포함) 장세진 지음의 책이기도 하다.
직전 책에서 ‘저자의 말’ 제목을 ‘영화에 미친 시대’라 했는데, 한국영화 100주년인 2019년도 다르지 않다. 단적인 예로 5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세상을 놀라게 한 ‘기생충’을 비롯 ‘극한직업’・‘어벤져스 : 더 엔드게임’・‘알라딘’・‘겨울왕국2’ 등 5편의 천만영화가 탄생했으니 말이다. 특히 ‘기생충’은 황금종려상 수상의 천만영화에 머물지 않았다. 지난 2월 아카데미 4관왕 수상으로 세계영화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
통계로도 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펴낸 ‘2019년 한국영화산업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을 방문한 관객 수는 2억 2,668만 명이다. 기존 연간 역대 최다 관객 수는 2억 1,987만 6,227명(2017년)이었다. 2013년 처음으로 2억 1천만 명을 찍은 이래 7년째 계속되고 있는 총 관객 수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51.0%로 9년 연속 외국영화 관객보다 많았다. 인구 1인당 연평균 관람 횟수는 4.37회로 세계 1위다. 그야말로 못 말리는 한국인의 영화 사랑이다.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책
‘한국영화 톺아보기’는, 이를테면 저자 나름의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책인 셈이다. 또한 다시 영화에세이 책을 펴내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발표 지면을 제공해준 한교닷컴(한국교육신문 인터넷판)과 지방지들 덕분이라 해야 맞다. 그야말로 못 말리는 한국인의 영화 사랑에 힘입어 더 많은 독자를 만날 수 있을 듯한 기대감이 일렁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너무 부지런히 영화들을 보고 쓴 덕분인지 모아보니 178편이나 된다. 대부분 200자 원고지 10장 안팎의 비교적 짧은 글들인데, 무려 700쪽에 두 권도 더 되는 분량이다. 700쪽짜리 책이 될 것이란 말에 식겁하여 우선 한국영화 이야기 114편만 묶어 펴내기로 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그 외 한국영화 흥행작 및 화제작들은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음이 아쉽다.
중・고 학생만 되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이미 발표한 제1~2부와 달리 3~4부의 처음 선보이는 글들은, 굳이 말하자면 영화평이지만 다른 이의 그것들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영화나 감독, 또는 배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후 본론으로 들어가 실제 비평하는 식이다. 따라서 무슨 학문적 분석이나 기기학적 접근의 어려운, 그래서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되지 않는 여느 평론집들과는 거리가 먼 책이라 할 수 있다. 중・고 학생만 되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찍은 셈이라 할까.
책은 4부로 나누었다. 제1~2부는 한교닷컴・전북연합신문・전라매일・전북도민일보・전북일보 등 신문과, ‘향촌문학’ 같은 잡지에 실린 글들이다. 최근 발표한 글이 앞에 배치된 제1~2부와 반대로 제3~4부의 글은 개봉 순서대로 실었다. 제3부는 200만 명 이상 관객이 든 흥행영화와 문제 내지 화제작들이다. 제4부는 대부분 흥행과 거리가 먼 한국영화들이다.
본문에 쓰인 영화 제목들은 작은따옴표(‘ ’)로 통일했다. 단, 일부 본문이나 인용문 등에서 홑꺽쇠표< >나 겹꺽쇠표《 》로 표시한 것은 굳이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외국 배우나 감독 이름, 그리고 지명 등이 보도 매체마다 서로 다른 경우 저자가 편리한 대로 표기했다. 가령 ‘베네치아국제영화제’를 ‘베니스국제영화제’로 쓰는 식이다.
본문 속 관객 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를 따랐다. 그렇지 않은 경우 출처를 따로 표시했다. 이미 발표한 1~2부는 말할 나위 없고, 3~4부 미발표작들도 각 글마다 쓴 날짜 등 출처를 따로 표기했다. 글의 온전한 감상과 이해를 위해서다. 책으로 내기 위해 따로 편집한 영화 사진 출처는 대부분 인터넷판을 따랐지만, 종이 신문인 경우가 더러 있음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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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장세진(지은이)
방송·영화·문학평론가 약력 1955년 전주 출생(원적은 전북 부안) 1974년 전주상업고등학교(현 전주제일고등학교) 졸업 1983년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8년 서남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졸업(문학석사) 1983년 서울신문사(TV가이드) 제2회 방송평론공모 당선 1985년 월간 『스크린』 영화평공모 최우수상 없는 우수상 수상 1989년 『표현』 신인작품상 문학평론 당선 199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예술평론 가작 당선 2016년 2월 한별고등학교 교사로 명예퇴직함 2022년 현재 ‘교원문학’ 발행인 수상 전북예술상(1998, 문학부문) 신곡문학상(2001) 전국학교신문·교지콘테스트 교육부총리 지도교사상(2001) 전주시 예술상(2002, 영화부문) 공무원 문예대전 행정자치부 장관상(2003, 저술부문) 전국지용백일장 대상(2004) 한국미래문화상 대상(2005) 전국영랑백일장우수상(2008) 단국대학교 교단문예상(2010) 전북문학상(2011) 동해예술인장학금(창작지원금) 수혜(2013) 스승의 날 교육부장관상(2014) 남강교육상(2015) 연금수필문학상(2018) 충성대문학상(2018, 소설부문) 교원문학상(2020)

Table of Contents
저자의 말 - 못 말리는 한국인의 영화 사랑 ㆍ 4 제1부 블랙리스트 봉준호 감독의 세계 제패 ㆍ 15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 ㆍ 19 세계영화사 새로 쓴 기생충 ㆍ 23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만만치 않은 ‘악인전’ ㆍ 26 마동석표 액션영화 ‘성난 황소’ ㆍ 30 기다렸다, 1,626만 명이 본 ‘극한직업’ ㆍ 33 공효진과 ‘도어락’ ㆍ 38 한국영화 100주년, 남다른 감회 ㆍ 42 남북한 축구경기 대신 방송한 ‘뺑반’ ㆍ 46 추석 특선 TV 영화들과 ‘국가부도의 날’ ㆍ 50 계속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흥행 참패 ㆍ 54 광복절 의미 더한 ‘항거 : 유관순 이야기’ ㆍ 58 황금종려상 수상의 천만영화 ‘기생충’ ㆍ 62 유난히 추락 심했던 한국형 블록버스터 ㆍ 66 천만 관객을 이끄는 힘 - ‘부산행’ㆍ‘택시운전사’ㆍ‘신과 함께 - 죄와 벌’ ㆍ 70 여성 원톱 액션영화의 가능성 ‘마녀’ ㆍ 81 관객 수 좀 아쉬운 ‘목격자’ ㆍ 85 본전도 못 건진 추석 영화들 ㆍ 89 역사 새로 쓴 천만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 2 ㆍ 93 평양공동선언이 자연스럽게 불러낸 ‘공작’ ㆍ 97 좀 의아한 추석 특선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ㆍ 100 역사 새로 쓴 천만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 ㆍ 104 흥행 실패 대작영화들 ㆍ 108 한국형 우주영화 ㆍ 112 상반기 최고 흥행 한국영화 ‘독전’ ㆍ 115 극영화도 아닌 것이 대박 ‘곤지암’ ㆍ 119 화제성 무색하게 쫄딱 망한 ‘7년의 밤’ ㆍ 123 제2부 장자연 리스트 재조사, 다시 보는 ‘노리개’ ㆍ 129 결딴난 가족의 복원 ‘그것만이 내 세상’ ㆍ 133 대중의 무관심이 너무 아쉬운 ‘1급기밀’ ㆍ 137 선거판 정면으로 다룬 ‘특별시민’의 패착’ ㆍ 141 추석에 이어 설에도 소환된 ‘럭키’ ㆍ 145 보는 내내 시큰하고 뭉클한 ‘1987’ ㆍ 149 북핵 문제 다룬 한국형 블록버스터 ‘강철비’ ㆍ 153 추석에 이어 다시 소환된 특선영화 ‘밀정’ ㆍ 157 흥행 실패 대작 ‘군함도’ ㆍ 161 흥행실패 대작 2탄 ‘남한산성’ ㆍ 165 김혜수 체면 구긴 ‘미옥’ ㆍ 169 ‘아이 캔 스피크’의 흥행 성공 ㆍ 172 뜻밖의 대박 일군 입봉작 ‘범죄도시’ ㆍ 176 뜻밖의 대박 일군 입봉작 2탄 ‘청년경찰’ ㆍ 179 뜻밖의 대박 일군 입봉작 3탄 ‘꾼’ ㆍ 182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흥행 부진 ㆍ 185 치매 아버지 구출작전 ‘장수상회’ ㆍ 188 추석특선 TV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ㆍ 192 ‘귀향’ 흥행과 후속편 이야기 ㆍ 196 윤동주 생각 영화 ‘동주’ ㆍ 199 또 다른 독립운동 영화 ‘박열’ ㆍ 202 ‘임을 위한 행진곡’과 ‘보통 사람’ ㆍ 205 영화 ‘재심’의 흥행이 흐뭇하기만 한 것은 ㆍ 208 그렇게 풀 수밖에 없었나, ‘여교사’ ㆍ 211 추석 특선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ㆍ 215 일제침략기가 그냥 배경일 뿐인 ‘해어화’ ㆍ 218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지합니다 ㆍ 221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 ㆍ 224 ‘카트’가 커트 당하는 세상 ㆍ 227 제3부 굿모닝 프레지던트 ㆍ 233 탐정 : 더 비기닝 ㆍ 236 곡성 ㆍ 239 아가씨 ㆍ 242 굿바이 싱글 ㆍ 245 봉이 김선달 ㆍ 248 인천상륙작전 ㆍ 251 덕혜옹주 ㆍ 254 터널 ㆍ 258 아수라 ㆍ 262 형 ㆍ 265 판도라 ㆍ 268 마스터 ㆍ 272 공조 ㆍ 275 더 킹 ㆍ 278 조작된 도시 ㆍ 281 프리즌 ㆍ 284 보안관 ㆍ 287 완벽한 타인 ㆍ 290 사바하 ㆍ 294 밀양 ㆍ 297 파주 ㆍ 300 파수꾼 ㆍ 303 두 개의 문 ㆍ 307 천안함 프로젝트 ㆍ 310 또 하나의 약속 ㆍ 313 한공주 ㆍ 316 밤의 해변에서 혼자 ㆍ 319 노무현입니다 ㆍ 322 제4부 열혈남아 ㆍ 328 마더 ㆍ 331 해결사 ㆍ 334 김종욱 찾기 ㆍ 337 오직 그대만 ㆍ 340 돈 크라이 마미 ㆍ 343 더 웹툰 : 예고살인 ㆍ 346 우리 선희 ㆍ 349 공범 ㆍ 352 피끓는 청춘 ㆍ 356 관능의 법칙 ㆍ 360 찌라시 : 위험한 소문 ㆍ 363 가시 ㆍ 366 방황하는 칼날 ㆍ 369 해무 ㆍ 372 두근두근 내 인생 ㆍ 376 제보자 ㆍ 379 오늘의 연애 ㆍ 382 차이나타운 ㆍ 385 무뢰한 ㆍ 388 협녀 : 칼의 기억 ㆍ 391 대호 ㆍ 394 날 보러와요 ㆍ 397 사냥 ㆍ 400 최악의 하루 ㆍ 402 그랜드 파더 ㆍ 405 미씽 : 사라진 여자 ㆍ 408 협상 ㆍ 411 동네 사람들 ㆍ 414